전 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매혹적인 춤 열정의 탱고! 탱고 음악의 역사를 완전히 뒤바꾼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olla).전 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매혹적인 춤 열정의 탱고! 탱고 음악의 역사를 완전히 뒤바꾼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olla).

Posted at 2012.10.15 07:30 | Posted in 이건음악회 Talk Talk/홍승찬교수의 클래식 톡톡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36)
[홍승찬 교수의 재미있는 클래식음악 이야기]

 “내 음악이 탱고가 아니라고 말해도 좋다. 하지만 아르헨티나가 아니라고는 말할 수 없다.”

 

 

 

 

출처 : 구글 이미지

 

 

탱고를 모르시는 분은 없으시겠지요?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 유럽과 미국을 거쳐 지금은 전 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매혹적인 춤입니다. 볼룸댄스를 배우게 되면 왈츠로 시작해서 탱고로 끝나기 마련이지요. 그 만큼 중요하기도 하지만 또 그만큼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탱고 하면 춤이 먼저 떠오르는 것이 당연하지만 오늘날 탱고 음악은 클래식 음악 무대에서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영화 여인의 향기에서 눈이 보이지 않는 늙은 장교 알 파치노는 낯모르는 젊은 여인과 탱고를 추는 장면은 두고 두고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 만큼 명장면으로 꼽힙니다.

이 때 흐르는 음악이 그 유명한 우나 카베자” 입니다.

 

 

 

 

출처 : 영화 여인의 향기 스틸컷

영화 여인의 향기에서 주인공인 프랭크(알 파치노)가 우연히 레스토랑에서 만난 여인(가브리엘)과 탱고를 추는 장면입니다.

 

 

 

 

 

아르헨티나의 정신, 소설가 보르헤스는 말했다. “탱고는 플라타 강(Rio de la Plata)에 속해 있다. 아버지는 우루과이의 밀롱가, 할아버지는 쿠바의 하바네라.” 플라타는 대서양이 남아메리카 대륙의 아랫도리를 찢고 들어오는 형상을 한 거대한 강이다. 음악이자 춤인 탱고는 이 흙탕물투성이의 강에서 태어났다. 탱고가 플라타 강의 아이라는 말의 다른 의미는 오직 부에노스아이레스가 이 녀석을 만들어낸 건 아니라는 사실이다. 강의 건너편, 우루과이의 수도 몬테비데오는 또 다른 탱고의 거점이며, 완고한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받아들이지 못한 실험적 탱고의 산실이기도 했다  

 

탱고의 탄생은 동시다발적이었지만, 19세기 후반의 보카(La Boca)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옛 항구였던 이 지역은 유럽의 이민자들, 특히 이탈리아와 스페인 출신들이 향수에 젖어 시름하고 그것을 노래와 춤으로 풀어내던 동네였다.

 

보카의 카미니토(Caminito) 거리는 누구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곳으로, 이탈리아계 항구 노동자들이 알루미늄 벽에 칠해놓은 파스텔 조의 건물들이 화사하게 빛나고 있다. 거친 환락가에서 태어난 탱고가 우아한 격식을 갖춘 예술로 변모했듯이, 카미니토도 많은 변화를 거쳐왔다. 1930년대부터 시작된 탱고의 황금기에는 자유분방한 연주자들의 터전이 되었고, 군사 독재의 시기에는 어둡게 침잠했고, 지금은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찾는 거의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찾는 번잡한 관광지가 되었다. 그럼에도 길거리 연주자와 댄서, 오래된 밀롱가와 카페 등 탱고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매혹시킬 보석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탱고의 거리 카미니토

출처 : 김현주 교수 블로그

 

 

 

Carlos Gardel. 이 달콤한 바리톤 가수는 루돌프 발렌티노와 더불어 세계의 여성들은 탱고의 마수에 빠져들게 한 장본인이었다. 그는 세계 투어를 통해 항구의 밑바닥 문화에 불과했던 탱고를 아르헨티나가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보물로 격상시켰다. 그리고 카리브 해로 떠나던 도중 비행기 사고로 죽고 만다. 최전성기에 사라진 존재이니, 그로 인해 불멸의 삶을 얻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들은 말한다. "가르델은 지금도 날마다 점점 더 노래를 잘한다." 당연하게도 이 도시에서 그의 흔적을 찾기란 어렵지 않다. 그가 어린 시절을 보낸 아바스토(Abasto) 시장에는 동상이 서 있고, 곳곳의 벽화에서 중절모를 쓴 그의 얼굴을 볼 수 있다. 또한 흥미로운 장소는 글라스 궁(Palais de Glace). 원래 아이스하키 경기장으로 개장했다가 연주장 겸 댄스홀로 바뀐 곳인데, 가르델은 이 곳에서 일어난 난동으로 인해 목숨을 잃을 뻔했다. 부상을 입힌 장본인은 체 게바라의 아버지라고 한다 

 

 

 

 

전설적인 아르헨티나 탱고 가수 가르델

출처 : 구글 이미지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오랫동안 '남반구의 파리'로 불려왔다. 영감을 찾아 북반구에서 날아온 예술가들의 보금자리였던 것이다. 그중에는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만화가 휴고 플라트(Hugo Platt)도 있었다. 베네치아에서 태어나 아프리카와 유럽을 유랑해온 이 청년은 1940년대 이 도시로 건너와 만화가로서 눈을 떴고, 유럽으로 돌아간 뒤 방랑의 영웅 [코르토 말테제(Corto Maltese)] 시리즈를 시작했다.

 

그중 하나인 [탱고]는 이 음악이 태어나던 시대의 부에노스아이레스가, 특히 이 도시의 여자들이 어떤 일을 겪었는지를 또렷하게 보여준다. 19236, 코르토는 아름다운 여인 루이제를 찾아 보카의 항구로 들어온다. 그는 사창가의 범죄 조직 바르사비아의 뒤를 캐더니 친구의 복수를 위해 부패한 경찰을 쏘아 죽이고 이 도시를 떠난다. 그 시대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여자라고는 거의 없는 극심한 남초(男超)의 도시였고, 탱고는 마초(macho)들의 춤이었다.

    

고된 일을 마친 부두의 하급 노동자들은 사창가로 향했고, 그나마 얼마 안 되는 여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춤을 연마해 겨루었다. 길거리의 여자들을 춤추는 척 껴안기 위해 거칠고 빠르지만 또한 유연한 동작을 익혔고, 이는 탱고 특유의 악센트를 만들어냈다.

 

 

 

열정과 낭만의 도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탱고를 추는 남녀

출처 : 트레블 웹진

 

 

나는 마르 델 플라타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자라났고 파리에서 내 길을 찾았다. 그러나 내가 무대에 오를 때, 사람들은 안다. 내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음악을 연주하리라는 걸." 우리가 '탱고'라면 가장 먼저 떠올릴 이름. 가장 유명한 작곡자이며 탁월한 반도네온 주자,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olla). 그러나 부에노스아이레스와 그는 만날 때마다 멱살잡이를 하는 애증의 관계였다.

 

피아졸라는 부에노스아이레스 남쪽 바닷가의 도시 마르 델 플라타에서 태어나, 아버지를 따라 뉴욕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여기에서 처음 '반도네온'을 손에 잡았고, 카를로스 가르델의 꼬마 통역 겸 반주자가 되어 그를 쫓아다니기도 했다. (가르델이 카리브 해 순회에 그를 데려가려던 걸 아버지가 막아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피아졸라는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돌아와 반도네온 연주자로 크게 주목받지만, 새로운 탱고 음악을 만들어내려는 그의 시도는 번번히 거부당했다. 축구팀 보카 주니어스의 팬클럽을 위한 카니발에 자신의 편곡을 선보였다가 "여기가 콜론 극장이냐"며 끌려 내려오기도 했다. 낙담한 그는 탱고를 떠나 클래식에 전념하기도 했다. 그러나 파리에서 나디아 블랑제의 가르침을 받다, 자신의 진짜 음악은 클럽에서 반도네온으로 연주하던 그 '탱고'임을 깨닫는다.

 

 

 

아스트로 피아졸라

출처 : 구글 이미지

 

 

이렇게 탄생시킨 새로운 탱고(Nuevo Tango)는 이 음악의 역사를 완전히 뒤바꾸었다. 그는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탔다. 그러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민들은 여전히 반발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모든 것이 바뀌게 마련이다. 탱고를 빼놓고." 그는 맞섰다. 내 음악이 탱고가 아니라고 말해도 좋다. 하지만 아르헨티나가 아니라고는 말할 수 없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중심가에는 그의 이름을 딴 극장식 식당 겸 갤러리가 있다(Piazolla Tango). 그가 클래식 음악에 빠져들었던 콜론 극장에도 그 숨결이 남아 있을 것이다. 그의 홈베이스였다 사라진 클럽 '676' 근처를 배회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도시에서 피아졸라는 부유하는 존재였고, 하나의 장소로 그를 기억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어쩌면 그의 고향, 마르 델 플라타로 날아가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거기에 아스토르 피아졸라 국제공항이 있다.

 

 

 

Piazzolla Tango Center of Art and Spectacle

 

 

Piazzolla Tango Dinner Show

출처 :  piazzolla tango

 

 

'남반구의 파리'는 일 년에 몇 달씩 실제로 '북반구의 파리'를 대체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유럽 연주자들의 겨울 휴양지 역할을 해왔고, 덕분에 이 도시엔 고급스러운 공연 예술이 넘쳐흘렀다. 그 대표적인 장소가 콜론 극장이다. 피아졸라는 일이 없는 낮 시간에 콜론 극장에서 연주되는 바르토크나 스트라빈스키에 매료되었고, 이는 탱고 음악을 변모시키는 데 큰 영향을 주었다. 이어 변신한 탱고는 콜론 극장의 당당한 주역이 되었다.

 

2007, 이 극장에 백발과 주름을 훈장처럼 단 연주자와 가수들이 모여들었다. 영화 [부에노스아이레스 탱고카페(Café de los Maestros)]로 기록된 역사적인 공연을 위해서였다. [브로크백 마운틴] [모터사이클 다이어리]의 영화음악가 구스타보 산타올라야1940~50년대 황금기의 탱고를 재현하기 위해 그 시절의 스타들을 불러모았고, 호라시오 살간, 레오폴도 페데리코 등의 마에스트로들이 열정의 공연을 보여주었다.

 

 

 

 

 

세계 3대 극장으로 손꼽히는 남미 최고의 공연장인 콜론극장

출처 : 구글 이미지

 

 

페론과 에비타의 시절은 탱고의 시대였다. 그러나 1955년 군사 쿠데타와 더불어 탱고의 황금기는 처절하게 끝난다. 30년간 이어진 군사 독재는 3명 이상의 모임조차 금지시켰고, 페론의 민족주의가 육성시킨 탱고는 더욱 엄격히 탄압되었다. 1983년 독재의 종식과 더불어 '탱고 르네상스'가 피어났다. 그러나 그 싹은 이미 자라나고 있었는데, 이 도시의 가장 오래된 동네 산 텔모(San Telmo)에서였다. 이 동네는 그 어두운 시절에도 독특한 보헤미안의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1950년대 후반 문을 연 현대 미술관(Buenos Aires Museum of Modern Art)을 중심으로 예술가들이 모여들었고, 탱고 뮤지션들과 댄서들도 거점을 마련했다.

1969년 탱고 가수 에드문도 리베로는 식민지 시절의 식료품점을 개조한 뮤직홀 '엘 비에요 알마센(El Viejo Almacén)'을 열어 이 지역 탱고의 상징으로 만들었다. 지금 산 텔모는 보카, 플로리다 스트리트와 더불어 길거리 탱고 댄서들을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이다.

1921311부에노스아이레스주() 마르델플라타에서 이발사 아버지와 재봉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925년 가족과 함께 미국 뉴욕으로 이주해 열 살 때 아버지가 사다 준 반도네온을 연주하면서 음악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각종 라디오 연주회에 출연해 반도네온으로 고전음악을 연주하였고, 1933년에는 헝가리피아니스트 월다(Bela Wilda)에게 피아노를 배웠다.

 

같은 해 우연히 탱고가수이자 작곡가인 가르델(Carlos Gardel)의 눈에 띄어 그가 만든 영화에 신문팔이 역으로 출연해 직접 연주를 하기도 하였다. 1937년 전운이 감돌던 미국을 떠나 아르헨티나로 돌아온 뒤, 반도네온 연주자로 활동하면서 유명한 음악가들에게 두루 가르침을 받았다.

 

 

 

에드문도 리베로가 문을 연 '엘 비에요 알마센'은 탱고 르네상스의 산실이었다.

출처 : 아메리카 월드 투어

 

 

1955부에노스아이레스로 가서 밴드를 결성하고 작곡과 연주에 힘쓰던 중 전통적인 탱고음악에 식상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1958년 뉴욕으로 건너갔다. 그러나 여기서도 주목을 받지 못하고, 1960년 다시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5중주단(Quinteto Nuevo Tango)을 결성하였다. 이 때부터 피아졸라는 자신의 탱고를 새로운 탱고, 즉 누에보 탱고로 부르며 기존의 탱고와는 다른 독창적인 아르헨티나 탱고의 시대를 열었다.

 

1974년 유럽으로 건너가 10년간 파리·암스테르담·빈은 물론, 뉴욕·도쿄 등 세계 각국을 오가며 자신의 음악을 널리 알렸다. 이 시기는 유럽에서 탱고가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하던 때로 피아졸라의 새로운 탱고 역시 클래식 음악계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1992크로노스 4중주단이 발표한 피아졸라의 작품집 다섯 개의 탱고 센세이션 Five Tango Sensation은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키며 피아졸라를 '탱고의 황제'로 끌어올렸다.

 

탱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은 작곡가이자 반도네온 연주의 거장으로, 일명 '탱고의 전설'로 통한다. 1990파리에서뇌출혈로 쓰러진 뒤, 199275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죽었다.

 

 

[출처] 아스트로 피아졸라 [Astor Pantaleon Piazzolla ] | 네이버 백과사전

 

 

 

 

 

글 : 홍승찬 교수
편집 : 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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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은자
    베르린필하모닉 브라스앙상블 씨디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훌륭한 연주도 보고 씨디까지 주셨으니
    두고 두고 들을께요.정말 고맙습니다.이건음악회 사랑합니다!!!
  2. artnouveau77
    남미의 열정이 보고싶어지는군요...칠레법인이라도 한번 가볼수있을런지...
    좋은글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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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와 함께하는 BERLIN PHILHARMONIC BRASS ENSEMBLE 공연]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베를린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브라스 앙상블~ 야외 공연![이건창호와 함께하는 BERLIN PHILHARMONIC BRASS ENSEMBLE 공연]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베를린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브라스 앙상블~ 야외 공연!

Posted at 2012.06.28 21:29 | Posted in 이건음악회 Talk Talk/음악회 톡톡

 

오늘은 베를린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브라스 앙상블의 부산 공연이 있는 날입니다.

부산에 계시는 분들은 아마 이 시간이면 입장하고 관람중이시라 생각이 듭니다.

 

어제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 후 국제학교에 들려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야외 공연~

 

브라스 앙상블의 야외공연??

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그래서 제가 지금부터 보여드리려 합니다.

 

 

 

 

 

 

Deutsche Schule Seoul...

죄송합니다. 제가 독일어를 잘 몰라요.

 

하지만 이건 알겠네요.

서울 독일 학교!

 

이곳에서 독일 그리고 대한민국의 어린이들과 베를린 필하모닉 브라스 앙상블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짧은 시간... 이라고 생각하셨겠죠??

 

천만에요~

 

무려 야외공연을 펼치면서 길고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베를린 필하모닉 브라스 앙상블 여러분들이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그늘을 찾아가며 자리를 잡고 야외공연의 준비를 하였고...

 

거기에 맞춰서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그들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넓지않는 운동장에서 펼쳐진 클래식의 향현~

한번 감상해 보시겠어요??

 

 

 

 

 

 

좁은 운동장에 천막을 쳤다고 하지만...

뜨거운 햇빛은 우리를 콕콕 찔렀습니다.

 

 

 

금관을 들고 햇빛 아래에서 야외 연주라니.... 

 

 

 

 

 

유일한 여성 연주가이신 '사라 윌리스'

호른을 들고 태양 아래에서 강하게 한마디~

"첫 곡은 탱고니까 즐겨주시고 흥겨우면 춤춰도 괜찮아요~"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첫 곡은 탱고로 시작되었습니다. 

 

 

 

 

집중하고 있는 관중들 보이시나요? 

 

 

아이들도 놀이기구 위에 올라가서 음악을 즐기고 있습니다. 

 

 

 

 

야외 음악회는 말 그대로 즐기는 음악회가 아닐까요?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브라스 앙상블을 만난다는 기쁨~

쉽게 접하기 힘든 경험일 것 같습니다.

 

 

곡이 끝난 중간에는 아이들이 앞에 나와서 장난을 치고 있었어요. 

 

 

 

뜨거운 앵콜요청에 다시 나온 '사라 윌리스' 

 

 

다른 다른 곡을 준비해 왔네요. 

 

 

 

'마틴 크레쳐'의 트럼펫 소리 어떠신가요?

 

 

 

앵콜곡을 위해 준비중인 그들~ 

 

 

 

그렇게 앵콜곡마져 성공리에 끝이 났답니다.

물론 더 신난 곡으로요~

 

 

 

 

 

자신들의 연주를 마친 그들... 

 

 

 여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학생들의 공연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그들의 공식적인 첫 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기자간담회에 이은 학생들과의 만남.

 

이제는 부산 공연이 기대가 되네요.

앞으로도 더 따끈따끈한 소식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이건블로그 운영진 신이다 였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참고로 모든 사진과 동영상은 제 핸드폰입니다.

화질이 나뻐도 머라고 하지 말아주세요...(아이폰4 에요~)

 

아... 동영상은 용량이 커서 인코딩 하느라 화질을 많이 줄였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아마 앞으로도 계속 이정도 화질로 올라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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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im Nam Ok
    오랜만에 "이건음악회"의 초대장을 들고 친구들과 인천예술회관에서 이름으로만 듣던
    BERLIN PHILHARMONIC BRASS ENSEMBLE CONCERT의 감상을 할 수 있어서 매우 기분이 좋았다..
    홍승찬교수의 재치있는 안내멘트에 크게 웃을 수 있었고, 더큰 느낌으로 감상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어요.
    관현악기만으로도 흥겹고 웅장한 느낌까지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느꼈고 음악을 들으면서 저절로 흥겨움에 고개를 절로 까닥대기도 했고 박수를 치고 싶은 감정을 누르느라 친구와 얼굴을 쳐다보며 싱긋 웃음을 지어보기도했고 조용한 부분에서는 나도 모르게 눈을 감으며 감상하게 되는 둥 문화인의 느낌까지 받고와서
    너무 너무 기뻤답니다.
    같이 동행했던 친구도 너무 좋았다며 고마움의 메세지까지 보내왔고 카카오스토리에도 올려 놓았다고 하던데
    늦은 시간까지 관람객들의 앙콜을 같이 즐기며 연주하던 연주자들의 웃는 얼굴을 생각하며 흐믓한 마음으로 몇자적어 보았어요.
    매년 이웃들과 음악으로 화합하는 "이건 그룹"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 합니다~~
  2.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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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공연]재즈페스티벌 '재즈홀릭'(1부)[재즈공연]재즈페스티벌 '재즈홀릭'(1부)

Posted at 2011.10.02 22:54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아르떼 재즈페스티벌 "재즈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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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초까지 총 20회에 걸친 기획 공연시리즈는,
신관웅(피아노), 최선배(트럼펫) 등 원로 1세대 재즈 뮤지션부터
신세대 재즈 아티스트까지 30여팀, 100명이 넘는 출연진이
차례로 무대에 오르며, 솔리스트에서부터 빅밴드에 이르는 다양
한 무대를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각 공연마다 테마를 정하여
이에 적합한 출연자를 엄선하여 재즈매니아가
아닌 일반관객도 재즈를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배려를 한 공연이라고 합니다.

제가 참석한 공연은
2회 재즈뮤지컬 (9.30)
재즈와 춤과 탱고음악의 무대
출연진 - 재즈 피아니스트 비안, 반도네온 고
상지, 탭댄서 김순영, Straight Ahead
여기까지 간단한 공연소개였구요.
.
.
.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2회 재즈뮤직컬을 함께보시죠.

'재즈와 탱고, 라틴이 만나 유럽의 정취를 옮겨놓다.'
1부
재즈 피아니스트 '비안'이 본 공연의 취지를 설명하고,
'재즈음악이 어렵다'라는 선입견을 없애기 위한 공연임을 설명을 하고


My Favorite Things라는 곡 연주로 공연이 시작..
(프로그램에는 이곡이 첫 곡인데, 오늘 인터넷으로 들어보니 아닐수도...재즈무식쟁이라...^^)
 My Funny Valentine이라는 곡을  황혜나
씨가 부르며
공연은 조금씩 우리의 몸과 맘을 조금씩 재즈로 녹아들어 갔습니다.

약간은 늘어지며 몸을 녹여주는 리듬...긴장이 풀어집니다.

.
.
.
Over the Rainbow
재즈피아니스트 비안씨의 감미로운 멜로디의
음악
설명이 필요없겠죠??

Night and Day
탭댄서 김순영씨가 함께 공연한 시간으로 재즈와 탭댄스가 멋지고 신나는 공연을 만들어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비안씨도 관객에게 탭댄스만 기억하지 말아달라...전체적인 공연을 기억해야 한다는
농담도 했을 정도로 굉장히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재즈음악과 보컬 그리고 탭댄스와의 만남은 관객들을 재즈의 음악에
흠뻑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신나는 퍼포먼스는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All That Jazz
이 곡에서는 '트레이드'라는 서로 주고받는 즉흥연주를 선보여 재즈음악의
진수를 관객들에게 선보였습니다.

1부의 2막
Fuga y Misterio
탱고의 음악을 느끼는 시간이 2막시간이었습니다.
'반도네온'이라는 악기가 주는
애수를 띤 어두운 음색과 짧은 스타카토는 탱고음악을
'재즈무식쟁이'들에게 쉽게 알려주었습니다.
반도네온은 원래 교회에서 오르간 대용품이었으나
아르헨티나로 넘어오면서 사창가에서 손님을 끌어들이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었다고 하니...
조금 아이러니한 악기입니다.
반도네온의 연주자는 '무한도전에서
'순정마초'의 반도네온을 연주한 고상진지씨였
습니다.



Libertango
이 음악은 탱고중에 최고로 유명한 노래입니다.
얼마전 SBS드라마'여인의 향기'에서
김선아가 춤추는 장면에서 나오는 탱고음악이
바로 이곡입니다. 피아졸라의 작품입니다.
피아졸라는 탱고의 전설인 사람입니다.





La Cumparsita


멋진 탱고와 함께 만들어진 무대
음악과 춤이 함께 만들어진 환상의 무대
재즈음악의 다양한 시도가 인상적이었던 무대
현란한 다리의 움직임에 놀라울따름이었습니다.
재즈와 탱고는 즉흥적인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비슷한 면이 있더라구요.

이렇게 1부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1부가 부드럽고 긴장을 풀어주는 음악이었다면,
2부는 좀더 신나는 음악이 기다리고 있으니...
2부에 대한 기대가 점점 커져 가시죠?
2부의 내용도 곧 준비하여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소통의 오류'의 재즈홀릭 공연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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