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이야기] 잃어버린 낭만에 대하여[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이야기] 잃어버린 낭만에 대하여

Posted at 2017.11.17 08:00 | Posted in 이건음악회 Talk Talk/홍승찬교수의 클래식 톡톡


살면서 가끔씩은 사람은 도대체 무엇으로 사는지를 생각하기 마련인데 그럴 때마다 떠오르는 영화 속의 명장면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쇼생크 탈출인생은 아름다워에 나오는 장면들로 먼저 영화 쇼생크 탈출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젊은 은행가 앤디 듀프레인은 아내와 아내의 정부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종신형을 받아 쇼생크 감옥에 갇힙니다. 간수들의 부당한 처사와 다른 죄수들의 폭력까지도 꿋꿋이 견디며 힘겹게 버티던 어느 날, 간수 한 사람을 도와 세금을 덜 내도록 한 것이 알려지면서 교도소장과 다른 간수들의 세금 감면은 물론 교도소장이 죄수들에게 일을 시켜 착취한 돈을 세탁하고 관리하는 일까지 맡게 되어 그들의 신임을 얻게 됩니다

 

출처 : http://www.imdb.com/title/tt0111161/


그런데 그는 그렇게 얻은 여유와 혜택을 활용해 동료 죄수들이 조금이라도 더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을 씁니다. 여기저기 편지를 써서 도서관을 꾸미고 책을 기증받는가 하면 새로 들어온 젊은 죄수를 가르쳐 검정고시에 합격시킴으로써 이를 지켜본 죄수들 모두에게 보람과 긍지를 안기기도 합니다그러던 어느 날, 간수의 방에서 뜻밖에도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녹음한 음반을 발견한 앤디는 그 음반을 틀고 마이크를 연결해 스피커를 통해 교도소 전체에 음악이 흐르도록 합니다. 순간 교도소 안의 모든 사람들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 하던 일을 멈추고 그 자리에 꼼짝 않고 서서 음악에 귀를 기울입니다. 이제껏 그 안의 누구도 들어본 적이 없는 그 노래는 백작부인과 수잔나가 부르는 "편지의 이중창"입니다. 백작이 자신의 집사 피가로의 약혼녀인 수잔나를 유혹하려 들자 수잔나와 백작부인이 백작을 골려주려고 몰래 만나자는 거짓 편지를 쓰면서 함께 부르는 노래입니다


Mozart - The Marriage of Figaro (모짜르트 '피가로의 결혼)

 

그러나 그들에게 그 내용이나 가사는 알 수도 없을 뿐더러 중요하지도 않습니다. 하늘에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음악은 마치 천사의 목소리를 듣는 듯 맑고 깨끗하여 그들 마음의 모든 찌꺼기를 단번에 씻어내는 듯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그때 들리는 흑인 죄수 레드의 독백이 그들 모두의 마음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나는 지금도 그때 두 이탈리아 여자들이 무엇을 노래했는지 모른다. 사실 알고 싶지도 않았다. 때로는 말하지 않는 것이 최선인 경우도 있는 법이다. 노래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그래서 가슴이 아팠다. 이렇게 비천한 곳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높고 먼 곳으로부터 새 한 마리가 날아와 우리가 갇혀 있는 삭막한 새장의 담벽을 무너뜨리는 것 같았다. 그 짧은 순간, 쇼생크에 있는 우리 모두는 자유를 느꼈다.” 

 

출처 : http://www.imdb.com/title/tt0111161/


하지만 앤디에게 그 댓가는 혹독했습니다허락 없이 음악을 틀었고 음악을 멈추라는 간수들의 독촉에도 모르는 척 문을 잠그고 열어주지 않은 벌로 흠씬 두들겨 맞고 2주 동안 독방 신세를 지게 됩니다. 창백하고 초췌한 몰골로 독방에서 나온 앤디에게 동료들은 그 안에서 어떻게 지냈냐고 묻습니다. 앤디는 모차르트의 음악을 들었다고 대답합니다. 그들이 놀라서 녹음기를 가져갔냐고 다시 묻자 그는 자신의 머리와 가슴을 가리키며 "여기에 있어. 그것이 음악의 아름다움이야. 누구도 빼앗아갈 수 없지.”라고 웃으면서 말합니다.

 

출처 : 구글 이미지


이번에는 이탈리아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이야기입니다. 2차 세계대전의 전운이 감돌던 1930년대말의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에 약간은 모자란 듯 얼치기지만 늘 즐겁고 낙천적인 귀도가 삽니다. 감히 넘볼 수 없는 집안에 약혼자까지 있는 아름다운 선생님도라를 사랑하여 순수한 마음과 지극한 정성만으로 마음을 얻고 함께 도망까지 가야 하는 우여곡절 끝에 결국 결혼에 이르러 아들 조슈아를 낳고 행복하게 삽니다그러나 그것도 잠시나치가 이탈리아를 점령하면서 유태인인 귀도와 아들 조슈아는 수용소로 끌려가고, 유태인이 아니 도라도 고집을 부려 그들을 따라나섭니다. 그런 절박한 상황에서도 귀도는 어린 아들을 안심시키려고 그들 모두는 게임을 위해 특별히 선발된 사람이라며 누구든 주어진 어려움을 다 이겨내 1,000점을 먼저 따는 사람이 진짜 탱크를 상으로 받게 된다는 거짓말을 합니다.  

 

출처 : http://kimsigyun.com/?p=687


그러던 어느 날, 귀도는 독일군 장교 숙소에서 열리는 파티에 불려가 시중을 들게 됩니다. 음식을 나르며 분주하게 움직이는 중에 축음기를 발견한 그는 건너편 여자 수용소에 있을 아내를 생각하여 소리가 그쪽을 향하도록 축음기를 돌려놓고 음반에 바늘을 올려놓습니다. 그러자 오펜바흐의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에 나오는 '뱃노래'가 흘러나옵니다어둡고 추운 수용소의 침상에 힘없이 누워 있던 도라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음악 소리를 듣고는 홀린듯이 천천히 창가로 다가가고 어느덧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 고입니다.


호프만의 이야기'중 '뱃노래'-오펜 바흐(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오펜바흐는 19세기 파리에서 활약한 오페레타 작곡가입니다. "지옥의 오르페오", "아름다운 핼렌"과 같은 작품들이 인기를 끌며 명성과 부를 누렸지만 오페라가 아니라 그보다 가볍고 통속적인 오페레타로 성공했다는 자격지심에 반드시 오페라를 써서 인정받겠다는 일념으로 작곡한 야심작이 바로 "호프만의 이야기"입니다.옛 연인이며 오페라 가수인 스텔라의 초대를 받고 뉘른베르크의 한 술집에 나타난 호프만은 스텔라를 기다리는 동안 그곳에 모인 학생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했던 세 번의 사랑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 가운데 마지막 이야기가 3막에 펼쳐지는데 베네치아가 무대입니다줄리에타의 유혹에 넘어간 호프만은 결투 끝에 줄리에타의 연인 쉴레밀을 죽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줄리에타를 뒤에서 움직인 악당 다페르투로의 음모였음이 밝혀지고 달빛 흐르는 밤, 줄리에타는 다페르투토라와 함께 곤돌라를 타고 그가 보는 앞에서 사라집니다. '뱃노래'는 줄리에타가 호프만의 친구인 니콜라우스와 함께 곤돌라를 타고 부르는 이중창으로 여기서 니콜라우스는 남자지만 오페라에서는 메조소프라노가 남장을 하고 그 역할을 맡습니다. 혹시나 그들이 처한 참혹한 현실을 아들이 눈치챌까봐 귀도는 날마다 기지를 발휘해서 동분서주 합니다


출처 : http://bach1685.tistory.com/105


마침내 독일이 패망하자 귀도는 먼저 조슈아를 숨겨두고 아내 도라를 구하려다가 독일군에게 붙잡혀 총살을 당하지만 끌려가면서도 숨어서 지켜보는 아들을 생각해 짐짓 즐거운 일인 양 윙크를 하면서 태연하게 걸어갑니다. 조슈아는 날이 밝을 때까지만 들키지 않으면 게임에서 이긴다는 귀도의 말을 정말로 믿고 나무 궤짝에 꼼짝 않고 숨어 있다가 다음날 밖으로 나와 주변을 살피는데 그 앞으로 거짓말처럼 연합군의 탱크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나타납니다.

 

출처 : https://m.blog.naver.com/PostList.nhn?blogId=ji-na


한때는 거리마다 음악이 넘쳐 홍수처럼 범람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관공서에서는 새마을 노래를 틀었고 동네 가게에서는 유행가가 흘러나왔습니다. 골목길을 리어카로 돌아다니는 행상들까지 음악을 앞세워 나 여기 있다며 외쳤습니다. 확성기로 울려퍼지는 행진곡을 들으며 운동장을 가로질러 등교를 했고 쉬는 시간과 점심 시간에는 교실 스피커에서도 잔잔하게 음악이 흘렀습니다. 하도 들으니 저절로 다 외웠지만 그때는 무슨 곡인지도 모르고 따라 불렀습니다. 그러다 나중에야 그 곡이 조셉 수자의 행진곡이라는 것을 알았고 요한 슈트라우스의 왈츠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지금 이랬다가는 소음 공해에다 저작권 침해라며 난리도 아닐겁니다. 누구나 스마트폰과 이어폰만 있으면 지구상의 무슨 음악이든 골라 들을 수 있는 세상입니다. 그런데도 가끔은 그때가 몹시 그립습니다.어느덧 거리의 캐롤마저도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전에는 여기저기 크리스마스 캐롤이 들리기 시작하면 이제 한 해가 저무는구나 싶어 묘한 감상에 빠져들곤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12월도 그저 열두달 가운데 하나일 뿐이고 매듭지어야 할 이런저런 일로 마음이 무겁고 몸이 지치는 나날들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혼자 듣는 음악 말고 함께 듣는 음악이 그립습니다. 때로는 시간을 내서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함께 들을 수 있는 음악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바쁘게 길을 걷다가도 어디선가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이 들리면 문득 걸음을 멈추고 잠시나마 날개를 펴고 하늘 높이 날아오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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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이야기] 이루지 못한 금호문화재단 이사장 (고)박성용 회장의 꿈[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이야기] 이루지 못한 금호문화재단 이사장 (고)박성용 회장의 꿈

Posted at 2017.11.16 09:04 | Posted in 이건음악회 Talk Talk/홍승찬교수의 클래식 톡톡


오래 전 브리태니커 사전을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에 참여하면서 최소한 그 사전을 만든 사회와 문화권에서는 예술의 후원자들을 예술가들만큼이나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많은 예술 후원자들의 이름과 업적이 사전 안에 수록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라면 어떤 이가 여기에 해당될까 생각해보지만 그다지 많은 사람이 떠오르지는 않습니다. 음악 분야로 좁혀 보면 그 숫자는 더 줄어들고 그 가운데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분이 박성용 회장입니다. 금호그룹의 회장으로 있으면서 금호현악사중주단을 창단하여 지원했고 무엇보다 금호문화재단과 금호아트홀을 통해 우리의 음악영재들을 발굴하고 후원하는 일에 열과 성을 다하였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박성용 회장의 잘 알려진 삶과 업적이 아니라 그 분을 직접 만나서 보고 들은 것들을 여러분에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고 박성용 회장(출처 - http://www.ohmynews.com)


한국예술종합학교가 문을 열고 얼마지 않아 발전재단을 따로 만들었습니다. 금호그룹의 박성용 회장은 재단의 이사로 추대되었고 당시 사무국장이었던 저와의 인연은 그때부터였습니다. 늘 재단 회의에서만 뵙다가 금호그룹 회장실을 처음 방문했을 때의 기억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우선 회장실이라면 당연히 꼭대기 층에 있을 줄 알았는데 낮은 층에 자리 잡고 있어 의아했습니다. 비서실을 찾았더니 한 사람의 비서가 회장실뿐만 아니라 부회장실까지 다 담당하고 있어 당황했고 회장실로 들어섰더니 너무나 단촐하고 소박한 집기를 보고 또 한 번 놀랐습니다.


출처 : http://www.kartsfund.kr/


그 다음 만남은 어느 어색한 회의에서였습니다.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수출 천억불을 달성했다고 해서 그 업적을 널리 알리고 자랑하는 문화행사를 만들자는 자리였습니다. 주무 장관과 관계 기관 종사자, 그리고 재계의 몇몇 분들이 참석하였고 그 가운데 박성용 회장도 있었습니다. 회의라기보다 정부의 의지와 행사의 내용을 전달하고 협조를 구하는 모임이었기에 다들 별 다른 의견을 피력하지 않았고 주로 질문을 하고 대답을 듣는 모양새였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화제가 자연스럽게 국가 경제와 기업 경영으로 모아지자 다들 한마디씩 거들면서 덕담을 나누었습니다. 마침내 박성용 회장에게 순서가 돌아가자 그는 돌연 정부의 경제 정책을 조목조목 짚어가며 비판하기 시작했습니다. 순간 참석한 사람들의 얼굴에는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지만 박 회장 스스로는 전혀 개의치 않는 눈치였습니다. 심지어 자신이 앉은 식탁 위에 흩어진 빵부스러기를 손바닥으로 긁어 모아 입안에 털어 넣는 행동까지도 전혀 스스럼이 없었습니다. 그 후로도 몇 번 초대를 받아 함께 식사한 적이 있지만 참 잘 먹었다 싶은 기억은 별로 남아 있지 않습니다. 점심은 주로 광화문 회사 근처의 평범한 이탈리아 음식점이었고 그는 늘 똑 같은 파스타를 주문했기에 초대 받은 입장에서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는 늘 그랬듯이 식탁 위에 떨어진 빵 부스러기를 입안에 털어 넣었고 그때마다 단 한 번도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았습니다.이렇게 몇 번의 만남이 이어졌지만 그에게서 단 한 번도 대기업 회장이라는 직함에 어울린다 싶은 화려함이나 위압감을 느낀 적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검소하고 소탈한가 하면 고지식하기까지 한 성격이 마치 학자를 보는 듯싶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 만난 자리에서 '경영자보다는 교수가 더 어울릴 것 같다'는 말을 꺼냈더니 금방 손사래를 치며 '짧지만 공직자로도 일해보고 다른 일도 해봤지만 대학에서 교수로 있었을 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했습니다. 이어서 말하길 '한 시간 강의를 준비하려면 일주일을 꼬박 연구실에 틀어박혀 준비를 해야 했다''그 때는 정말 잠잘 시간도 없었다'며 고개를 흔들었습니다


출처 : http://www.dailian.co.kr/news/view/36120


어느 해인가 금호문화재단이 선정하는 "금호음악인상"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을 때의 일입니다. 열띤 토론으로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서야 겨우 수상자를 결정할 수 있었고 바깥은 이미 해가 져서 어두워진 다음이었습니다. 그런데 담당자가 전하길 그때까지 박성용 회장이 퇴근하지 않고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박 회장의 관심과 열의에 감탄을 했고 어느 심사위원은 '진즉에 말하지 그랬느냐''그랬으면 좀 더 일찍 끝냈을 텐데'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심사가 모두 끝났다는 보고를 받은 다음에야 그 자리에 잠시 들린 박 회장은 마치 자신이 상을 받는 것처럼 들떠서 어쩔 줄을 몰라 했고 그 자리에서 바로 담당자에게 심사비가 적으니 더 올리라고 지시를 했습니다. 그리고 심사위원들에게 저녁식사까지 대접하겠다고 했지만 따라 나서면 어느 식당을 갈지, 가면 무슨 음식을 먹게 될지를 너무나도 잘 일고 있었기에 사양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www.dailian.co.kr/news/view/36120


마지막 식사 초대는 너무나도 뜻밖이었습니다. 한 동안 보지 못했고 딱히 만나야 할 일도 없는데 함께 저녁 하자는 전갈이 왔고 그렇게 불려 간 자리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고급 식당이었습니다. 이 분이 어쩐 일인가 싶기도 하고 또 한 편으로는 혹시나 어려운 부탁이 있는 건 아닌지 걱정하고 있는 동안 이야기는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얼마지 않아 미국에 다녀 올 텐데 돌아오면 온갖 꽃과 나무를 다 가꾸는 식물원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미 그 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가 진행 중이라는 말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그분의 관심은 오직 음악이었고 그중에서도 특별히 재능 있는 어린 음악도를 발굴하여 그 성장을 돕는 일을 무엇보다 큰 기쁨으로 여기는 분이었는데 느닷없이 식물원을 만드는 데 남은 여생을 바치겠다니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분명한 것은 전에 음악 이야기를 나눌 때만큼이나 신이 나서 눈빛이 반짝이는 걸 보면 틀림없이 뜻한 바 그대로 이루리라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래도 채 실감이 나지 않아 멍하니 앉아 있는데 그는 식물이 왜 좋은지 속마음을 살짝 비추었습니다. 사람은 마음을 다해 아끼고 보살펴도 그걸 몰라주거나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식물은 언제나 정성을 들이는 만큼 크게 잘 자라서 보답을 한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렇게 헤어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느닷없이 부고가 날아들었습니다. 그제서야 미국으로 간다는 일이 암수술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오늘과 다른 내일을 꿈꾸며 그 꿈을 이루려는 뜻을 꺾지 않았던 것입니다. 한 때는 그를 보며 학자나 교수가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그보다 더 잘 맞는 일이 무엇인지 알 것 같습니다. 가끔씩 그를 떠올릴 때면 언제나 밀짚모자를 쓰고 손에는 호미를 들고 모습입니다. 목에 두른 수건으로 이마에 맺힌 땀을 닦으면서 환하게 웃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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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공연 시간 안내 - 28회 이건음악회 모스크바 스레텐스키 수도원 합창단광주 공연 시간 안내 - 28회 이건음악회 모스크바 스레텐스키 수도원 합창단

Posted at 2017.10.31 13:23 | Posted in 이건음악회 Talk Talk

안녕하십니까? 10월 31일은 광주 5.18기냠문화센터에서 이건음악회 공연이 있는 날입니다.

포스터의 시간과 달라 혼란이 있으신 분들이 계신데요. 공연 시간은 오후 8시 입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공연 런닝타임은 120분 입니다. 침고 부탁드립니다.

매 공연장 마다 많은 분들의 극찬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도 멋진 공연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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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허재철
    2017년 시월의 마지막 날 저녁시간을 아내와 의미있게 맞이했다.
    이건에서 주최하는 이건음악회 실연을 감상했다. 600년 전통을 가진 모스크바스레텐스키 수도원합창단 초청공연, 무반주로 오직 목소리만으로 들려주는 목소리는 천상의 천사의 음성이 이런 소리일까?
    초저음의 소리는 우리나라 에밀레종소리의 끝음을 느끼게 했다.
    공연구성도 좋았다. 첫파트에서 수도원 합창단 답게 하나님을 찬양하는 음으로 시작으로 자비, 부활, 성탄, 언제나 함께하신 하나님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둘째 파트는 러시아의 민속음악과 생활음악이 힘차고 생명력이 넘쳤다. 힘든 노동과 끔직한 전쟁의 역사도 아름다운 화음으로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러시아의 예술성이 돋보였다.
    우리나라도 열방의 수난사가 많은데 동학혁명, 항일전쟁, 한국전쟁, 4.19, 5.18민주화운동 등도 예술로 승화시킬 작품소재 일 것이다.
    따뜨한 감동의 시간을 제공해주신 이건음악회를 비롯한 이건그룹 관계자에게 감사한다.
  2. 비밀댓글입니다
    • 2017.11.01 13:18 신고 [Edit/Del]
      안녕하세요? 김운영선생님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서울 예술의전당이 대관이 어렵기로 유명한데 그 보다 더 어려운 것이 광주대관입니다 ㅠㅠ 저희도 광주에서 제일 좋은 문화예술회관을 대관하려 했는데 이건음악회 기간에 시 행사와 시립단체 공연 대관이 매번 잡혀있어 대관이 불가하였습니다. 내년에는 광주문화예술획관과 협력하여 좋은 공연을 더 좋은 공연장에서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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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박정연
    해마다 이건음악회를 통해 예술적 영감을 얻고있는 광주시민입니다.
    올해의 공연은 역시나 최고였어요.
    21명의 남성성악가들이 반주도 없이 성가곡과 러시아 민요를 불러주셔서 은혜로웠구요. 멋지게 편곡된 아리랑은 현대적이면서도 한국적인 색을 담아내어 주셨습니다. 문화마인드가 충분한 이건 기업 파이팅하세요 ~~^^
  10. 박효희
    공연후기가 너무 늦었네요.
    도무지 그날 받은 감동이 사라지지 않아 늦었지만 블로그를 찾았습니다.
    '무반주로 연주되는 수도원합창단의 연주'
    들어본 적이 없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끝없이 낮은 저음을 온몸으로 연주해내는 첫 성가에 제 마음은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곡은 THE HORSE
    온 몸에 전해지는 감동의 떨림을 감당하기 힘들정도였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연주자들과 사진도 찍는 소중한 경험도 함께 했습니다.
    진부하지만 매해 이건음악회를 통해 새로운 음악을 들려주시는 이건그룹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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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전거따릉이]따르릉~따르릉 비켜나세요~[서울시자전거따릉이]따르릉~따르릉 비켜나세요~

Posted at 2017.10.30 10:30 | Posted in 직장인 톡톡/Smart 직장인

무소유...

공유...

복지...

스마트한 생활....


'따릉이 자전거'를 이용하며 떠오른 태그였습니다.

요즘 서울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하얀색의 자전거가 자주 눈에 띄게 됩니다.

자전거도 이미 있고, 직장에 다니는 나에게 그렇게 관심이 없다가 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되면서

그 즐거움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의문들을 3일만에 답을 준 '따릉이 자전거' 시스템에 감탄을 하며

시작 합니다. ~~~



<불편하지 않을까?>

대여라는 것의 특징이 빌리는 곳과 반납하는 곳이 동일합니다.

그래서 불편하죠.

하지만.

서울시 따릉이의 대여소는 생각보다 섬세하게 촘촘히 있습니다.

서을시 900여개의 대여소가 있습니다.

<수많은 풍선들이 보이시죠?^^>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위치에 반납이 자유롭습니다.

정기권을 구매한다면 대여시간(1시간/2시간)내에 충분히 대여소를 통해 재대여를 할수 있어 추가이용부담도 없구요.


<대여방법이 불편하지 않을까?잘될까?>

스마트앱을 이용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너무도 쉽게 절차도 간단하게 대여할수 있었습니다.

왠지 내가 더 스마트해진 것 같다는 느낌도 받습니다.

이때부터 서울따릉이에 대한 신뢰가 무한대가 되었습니다.


step  -1       '따릉이 어플'을 이용하거나 주변에 대여소를 찾아갑니다.

step - 2/3/4  앱을 통해 해당 대여소에 접속하여 대여할 자전거를 선택합니다. 

                 대여소 표지판에 각각의 번호가 있어 번호를 입력하면 쉽게 접근할수 있습니다.

step  -5       '따릉이 어플'설치시 나만의 비밀번호를 만들게 되는데요.

                 이것이 바로 '대여비밀번호'입니다. 터치스크린에 입력하시면 됩니다.

step  -6       잠금 해제하라는 음성과 자전거 단말기에 그림이 보이면,

                 자전거와 연결되어 있는 거치대의 잠금 장치를 풀어냅니다.

<오르막은 힘들지 않을까?>

자전거에 3단기어가 들어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은가요? 왠지 이런 자전거에는 없을거 같은 아이템~

대여자전거에 기어가 있다니... 

급경사가 아니라면 충분히 오르는데 지치지 않습니다.


<돈값을 할까?>

요금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절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헬스 1년, 6개월 3개월 끊어놓고, 우리는 과연 얼마나 갔나요?

그 비용에 비하면 커피한잔 가격으로 '따릉이 자전거'를 한달에 한시간씩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전 확인사항>


'서울시 따릉이' 이용을 결정하고, 알아보고 사용을 하는 요즘 새로움에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어플을 사용하여 자전거를 이용하고 반납하는 행위에

'공유''무소유'의 마음이 생겨 지금은 지나가는 '서울시 따릉이'를 보게 되면 묘한 동질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왠지 내가 나라로부터 혜택을 보고 있다는 '복지'의 마음

'어플'을 통해 '서울시 따릉이'를 타면서 즐기는 '스마트'한 생활을 한다는 기쁨과

자전거 이용내역을 확인하며 '탄소절감'을 하고 있다는 뿌듯함이 생기더라구요.

여러분도 지금 핸드폰을 열어 '서울시 따릉이'를 다운받고 스마트하고 즐거운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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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스레텐스키 수도원 합창단 CD 신청 이벤트 - 제28회 이건음악회 후기 이벤트, 후기를 남겨주시면 실황 CD를 무료로 드립니다.모스크바 스레텐스키 수도원 합창단 CD 신청 이벤트 - 제28회 이건음악회 후기 이벤트, 후기를 남겨주시면 실황 CD를 무료로 드립니다.

Posted at 2017.10.27 09:13 | Posted in 이건음악회 Talk Talk/음악회 톡톡

 

 

이건음악회 28회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제28회 이건음악회-모스크바 스레텐스키 수도원 합창단의 공연을 손꼽아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첫 공연이었던 부산 공연에서 스레텐스키 수도원 합창단의 웅장하면서도 깊은 울림이 있는 합창에 감동하였습니다. 앞으로 남은 콘서트도 매우 기대가 됩니다. 현장에서의 반응도 매우 뜨겁습니다. (아리랑 공연 때에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이번 모스크바 스레텐스키 합창단 공연과 음악에 대한 여러분의 공연 후기를  자신의 블로그나 이건음악회 블로그에 남겨주세요. 후기를 남겨주신 분들을 선정하여 모스크바 스레텐스키 합창단 공연의 실황 CD를 선물로 보내 드립니다.

본인이 글에 소질이 없으시더라도 본인이 느끼신 솔직한 느낌, 감동, 또는 아쉬운 점 등을 남겨주세요. 멋진 글과 사진도 좋겠지만 그것이 없다라도 여러분의 소중한 후기는 저희에게 큰 힘이 됩니다. 


"작가를 뽑는 이벤트가 아닙니다."


이건음악회 팬으로서의 공연 관람 후기, 또는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등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부산, 고양, 인천, 서울, 명동성당, 광주, 대구 공연을 관람하신 후, 자신의 블로그 및 SNS에 이건음악회 블로그의 후기 모집을 요청하는 본 포스팅에 댓글을 달아주셔도 되고 또는 자신의 블로그에 후기를 남겨 주신 후 아래의 댓글에 주소를 남겨 주세요.

추첨을 통하여 이번 제28회 이건음악회 - 모스크바 스레텐스키 수도원 합창단의 실황 CD를 보내드리겠습니다.

 

 

[핵심 팁]

1. 글과 사진을 섞어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주세요. 그리고 링크를 이 글에 리플로 달아주세요 ^^

2. CD를 배송 받으실 주소와 이름을 eagonblog@gmail.com으로 보내주세요.   

  [이름(또는 글쓴 아이디), 전화번호, 받으실 곳 주소 -> 배송지 및 받는 분 성함 꼭 확인부탁드립니다.]

3. 글의 양은 상관 없이지만 너무 짧으면.. 좀 그렇겠죠? ^^

4. 이메일로 보내길 원하시는 분들은 eagonblog@gmail.com로  

   글과 사진을 첨부하여 연락 부탁드립니다.

5. 사진이 없으시다구요? 그럼 티켓 인증이나, 프로그램북 인증도 괜찮습니다...   

   그것도 없으시면... 그래도 오케이!! ^^

 

@응모 기간 : 2017년 10월 26일 ~ 2017년 11월 30일 까지(약 1개월)

@당첨 발표 : 2017년 12월 초 발표 예정(정확한 배송일정은 추후 공지)              

   → CD 마스터링 등의 작업으로, 제작 완료 시점에서 배송 예정일 공지

@기타 문의 : 이건음악회 블로그에 댓글 또는 방명록으로 부탁드립니다. 보내주신 글과 사진은 이건음악회 블로그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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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비밀댓글입니다
  3. 김순애
    메일로 후기남겼습니다.
    훌륭한 공연 감사합니다. ^^
  4. 비밀댓글입니다
  5. 공연후기 쓴 블로그
    http://blog.daum.net/elara1020/8467032

    뭐랄까 뭔가 공연을 보러가야할것같은 느낌이 들었었는데 말입니다 아하하하...
    (이렇게 쓰면 되는 것인가요?)
  6. 비밀댓글입니다
  7. 장현주
    사람의 목소리가 그토록 아름다울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8. http://blog.naver.com/micbae2/221130647493
    목소리가 주는 감동을 제대로 느낀 공연이었어요.
    세번째 이건음악회 관람이었는데 공연을 볼때마다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늘 좋은 음악회 기획해주셔서 감사합니다.
  9. 비밀댓글입니다
  10. 바테스
    https://story.kakao.com/hyunlee1105/hDI9zxxx2fA
    어머니가 카카오스토리에 쓰신 후기입니다. 너무 좋았다고 너무 고마워하시네요. 덕분에 효도했습니다. 고맙습니다.
  11. 푸른하늘
    그 어떤 악기도 이보다 아름다울수 없음을 느꼈습니다. 종교음악에선 정결한 엄숙함, 러시아 민요에선 러시아의 광할한 대지와 자연, 역사, 러시아 남자의 패기가 영화처럼 펼쳐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 감동이 아직도 가시질 않네요. 매년 이건음악회를 참석했지만 올해의 감동은 잊을수 없을 것 같습니다.
  12. 김수빈
    우연히 알게 되어 처음 가본 이건음악회... 진짜 놀랐습니다. 너무나 훌륭한 공연이었어요. 한 사람 한 사람 최정상급의 솔로이스트였는데,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무반주로 합창을 하다니, 귀가 호사해서 다른 공연을 갈 수 있을까 싶을 정도였네요. 서유럽의 성악가들과는 확실히 다른, 묵직하고 진중하면서 약간은 우울한 정서가 섞여있는 독특한 노래였다고 생각합니다. 단원들의 개인적인 매력도 돋보였구요. 성가는 경건했고, 친근한 노래는 또 그 나름대로 남성적인 멋을 풍겨주었습니다.
    좋은 공연 정말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꼭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cd 받으면 혼자 사색하며 듣겠습니다.
  13. 김운영
    안녕하세요? 이번 광주공연보고 댓글과 전화 번화는 남겨서 답글까지 받았는데요 CD 받을 주소보내드리지 못해서 이렇게 주소보내드립니다
    다만 보내주실때 혹시 8번CD도 보내주신다면 더 이상 그런 행운이 없을줄 알겠습니다
    광주 광역시 광산구 수등로 94번길 31 103동 1002호( 신가동 수완 대성베르힐 ) 김운영 입니다
  14. 무반주의 합창곡... 평소 솔로 노래보다는 합창을 좋아하는 제 입장에서는 사람의 목소리로 반주 없이 이렇게 화음이 아름다울 수 있음에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작년에 이어 두번재 공연에 참석하게 되었고, 함께 참석했던 이건음악회 10년차 참석했던 친구의 말에 의하면 역대급이었다고 최고로 좋은시간이었다고 합니다.

    성가곡도 너무나 좋았지만 민요는 우리들이 익히 듣고 알던 곡이라 더 친숙하게 느껴지면서 그 감동이 새로웠고
    특히 요즘 모래시계를 다시 보고 있는데 백학이 나올 때 그 아름다운 그 가사가 주는 새로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기독교 천년국가의 문화 즉 음악, 문학,예술의 총 집합체같은 러시아의 문화의 일부분인 합창을 들으면서 이 민족의 광할함과 섬세함과 울림이 있는 것을 느끼는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나혼자 보기 아까워 직장동료들에게 알려줬는데 기대이상이었다고 고맙단 소리를 들으니 왠지 더 기분이 좋아지네요 이런 공연 준비해 주신 이건 창호 정말 감사합니다
    CD로 다시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심에 깊이 존경을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15. 비밀댓글입니다
  16. 비밀댓글입니다
  17. 올해 부산이건음악회도 덕분에 너무나 잘 관람했습니다..
    악기연주보다가 합창을 보니 또다른 즐거움과 감동이 있었구요...
    엄숙한 분위기라 그렇다고는 하셨지만 평상시와 다른 홍승찬교수님의 힘없는 모습이 조금 낯설었네요..
    아쉬움이 남는다면 2부마지막부분에서 지휘자분의 말씀이나 제스추어 등을 알수가 없어서 조금 담담했습니다.
    간단하게라도 통역을 해주셨으면 더 적극적으로 공연에 참가했을텐데 말이죠
    매년 이건음악회덕에 좋은감동과 힐링을 합니다..
    관계자분께 많은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예전모습의 교수님을 뵙게되길 기원합니다
  18. cd 받으면 좋겠습니다
  19. 비밀댓글입니다
  20. 성가의 매력뿐만 아니라 남성 합창단, 러시아의 정서... 모두 너무 매혹적이었습니다.
    적은 수로도 얼마나 큰 울림을 줄 수 있는지, 이건음악회를 올 때마다 감탄하곤 합니다.
    이번의 공연은 아마도 평생 동안의 감동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21.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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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자취 직장인 혼밥하기 좋은 "두부스테이크"[요리]자취 직장인 혼밥하기 좋은 "두부스테이크"

Posted at 2017.10.25 11:16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라면과 배달음식에 지친 '혼밥족'에게 좋은 음식하나~

오늘은 혼밥 하기에 좋은 간단 메뉴 한가지 소개해 볼까 합니다.

저도 하루에 한끼는 혼밥을 하고 있어 가끔은 특별한게 먹고 싶을때 해먹는 메뉴입니다.

마트가면 두부랑 버섯은 어김없이 장바구니 안으로 쏙쏙 넣는 아이템이죠 ㅎㅎㅎ

그래서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활용한 두부스테크를 시작!!!

느타리 버섯볶음을 곁들인 두부 스테이크 재료및 양념장입니다.

재료 : 두부한모(420g),느타리버섯 한팩(240g),양파(2/1),대파(3/1),식용유,통깨(0.5)

두부밑간 : 소금, 후춧가루(적당히)

버섯볶음 양념재료 : 고추장(1),설탕(1),다진마늘(1),양조간장(3), 올리고당(1), 맛술(1), 참기름(1)

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물기를 눌러 빼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밑간을 해둡니다.

(전 혼밥이라 두부는 반모만 사용했습니다)

느타리버섯과 양파, 대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세요.(대파가 없음 생략해도 됩니다)

버섯볶음 양념장▶고추장(1),설탕(1),다진마늘(1),양조간장(3), 올리고당(1), 맛술(1), 참기름(1)을 미리 만들어 주세요.

밑간을 해둔 두부는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노릇하게 구워 접시에 담아 주세요.

겉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러운 두부의 식감이 베리굿~!

미리 손질해둔 버섯과 야채를 넣고 볶다가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넣고 달달 조금만 더 볶아주세요.

충분히 볶아진 버섯볶음 위에 깨소금을 솔솔 뿌려주면 완성!!!

두부를 담아 두었던 접시 위에 버섯볶음을 올려주면 두부스테이크 완성입니다.

평소에 요리를 잘 못하는 제가 하기에도 별 어려움이 없는 메뉴인것 같아요.

양념은 밥숟가락 개량으로 했구요.

싱겁게 먹는 저에게는 버섯볶음만 먹었을때는 조금 짜게 느껴 졌는데

두부와 같이 먹기에는 간이 딱 좋더라구요.

두부와 버섯의 조화가 은근히 잘어울리는 두부스테이크 였습니다.

맛있는 혼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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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다
    쓰신 재료 양은 2인분 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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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이야기]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 - 태초에 리듬이 있었다?[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이야기]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 - 태초에 리듬이 있었다?

Posted at 2017.10.25 07:38 | Posted in 이건음악회 Talk Talk/홍승찬교수의 클래식 톡톡

 

미국 프로 야구 메이저 리그 경기에서는 투수가 마운드에 오를 때나 타자가 타석에 들어설 때면 그 선수만의 음악을 틀어줍니다. 대게는 해당 선수의 취향이나 이미지에 맞는 음악을 고르기 마련인데, 힙합이나 록 음악, 혹은 라틴 음악과 댄스 음악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가 참으로 다양하지만 지금껏 클래식 음악을 쓰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피츠버그의 지역 언론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의 클래식 음악 전문 칼럼니스트 리즈 블룸은 야구보다 더 클래식한 것이 어디 있겠는가?”라는 칼럼을 통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선수들의 등장 음악으로 어울릴 만한 클래식 음악을 제안하면서 우리나라에서 건너가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강정호 선수에게는 스트라빈스키의 발레음악 "봄의 제전"을 추천했다고 합니다.

  

니진스키가 안무한 <봄의 제전> 발레 장면(출처 : http://blog.daum.net/spdjcj/2524)

 

1913년 파리의 샹젤리제 극장에서 디아길레프의 러시아 발레단이 초연한 발레 "봄의 제전"은 막이 열리고 얼마지 않아 객석이 술렁이고 야유가 쏟아지며 더러는 도중에 나갔는가 하면 심지어는 관객들 사이에 언쟁과 폭력이 벌어져 경찰까지 나서야 했던 희대의 화제작이었습니다. 봄을 맞이한 원시부족의 젊은이들이 남녀가 서로 어울리는가 싶더니 짝을 찾는 약탈이 벌어지고 뒤이어 등장한 원로들은 그들 가운데 순결한 처녀를 골라 봄의 신에게 제물로 바친다는 설정부터가 파격인데다가 갈등과 반전도 없이 그것이 이야기의 전부라는 것도 전에 없는 사건이었습니다. 막이 오르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듯 나른하고 몽롱한 파곳 소리에 이어 갑자기 오케스트라의 모든 악기들이 선율도 화성도 팽개치고 마치 태고의 전사들이 결전을 앞두고 흥분하여 방패를 두들기며 발을 구르는 듯 도발적이고 충동적인 리듬을 거듭 반복하는데 이것이야말로 당시로서는 충격 그 자체였을 것입니다. 게다가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안짱 다리로 걷다가 제자리에서 뜀박질까지 하는 부족 처녀들의 군무는 우아한 발레는 고사하고 아무리 봐도 도저히 춤이라고 할 수 없는 기괴한 몸짓이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공연을 준비한 당사자들은 이런 파장을 예상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계기로 주목을 받으리라 기대했다는 사실입니다. 소동이 벌어지자 디아길레프는 객석의 조명을 켰다가 다시 끄기를 반복하며 관객들을 진정시키려 했다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더 큰 소란이 벌어졌는데 알고보니 그것이야말로 디아길레프가 의도했던 치밀한 각본이었다는 정황과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말하자면 그야말로 오늘날 성행하고 있는 '노이즈 마케팅'의 원조였던 셈입니다.

 

출처 : https://brunch.co.kr/@yoonballet/36

 

"봄의 제전"은 발레뿐만 아니라 음악에 대한 기존의 통념들을 뒤집으며 새로운 방향으로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됩니다. 태초의 음악이 그랬던 것처럼 리듬이 음악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등장하면서 선율과 화성이 한 걸음씩 뒤로 물러나게 되었고 기존의 규칙적인 박자에서 벗어난 다양한 리듬들이 시도되고 수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이고르 스트라빈스키는 "원시주의"라 일컬어진 새로운 음악의 선구자로 떠올랐고 한 옥타브 안의 12 반음을 빠짐없이 사용한다는 "12음 기법"의 창시자 아르놀트 쇤베르크와 더불어 20세기 현대음악의 가장 중요한 창시자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출처 : http://www.gaeksuk.com/atl/view.asp?a_id=1111)

 

비단 음악이나 발레 뿐만 아니라 당시 유럽이 처한 상황은 거의 모든 영역에서 파국으로 치닫는 중이었고 더 이상 타협이나 절충으로 늦추거나 돌이킬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음악에서 쇤베르크의 선택은 기존의 질서를 거부하고 새 질서를 만드는 것이었고 스트라빈스키의 대안은 지금까지에 연연하지 말고 처음으로 돌아가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스트라빈스키의 이런 생각은 내면에 잠재된 천성이나 본능도 아닐 뿐더러 자라면서 다져진 신념이나 철학도 아니었습니다. 시대를 앞서갔다고는 하나 사실은 시대의 흐름을 먼저 읽고 그 길목을 지키고자 했던 것입니다. 전작인 "불새""페트루슈카"에서는 러시아의 설화와 민속음악을 바탕으로 "민족주의"를 표방했는가 하면 1차 세계대전으로 대규모 공연이 어렵게 되자 고전주의 시대 이전의 실내악을 되살리는 "신고전주의"를 내세웠고 2차 세계대전을 피해 미국으로 건너가서는 "12음 기법"을 활용하는 작품을 내놓았습니다. 그에게 있어 창작은 그의 삶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일 뿐만 아니라 삶에 대한 태도이자 삶의 방편이기도 했습니다. 집에서 작업할 때도 그는 마치 직장인처럼 날마다 같은 시간에 작업실로 들어갔다가 같은 시간에 나오는 습관을 지켰으며 기존의 다른 음악에서 무엇인가를 가져다 쓰는 일에 조금도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표절과 인용에 관한 한 음악사를 통털어 헨델과 쌍벽을 이루는 경지라고 하지만 서로가 살았던 시대가 다르고 표절에 대한 인식이 후대로 갈수록 엄격해졌음을 감안하면 스트라빈스키가 단연 한수 위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1882년 상트 페테르스부르크에서 러시아를 대표한다고 할 만큼 뛰어난 베이스 가수였던 페드로 스트라빈스키의 아들로 태어난 이고르는 아버지의 뜻을 따라 법대에 진학했지만 타고난 피는 속일 수 없어 학교는 다니는 둥 마는 둥 음악에만 온통 한눈을 팔았습니다. 그러다 당대를 대표하는 러시아 작곡가이자 명교수였던 림스키코르사코프의 눈에 든 그는 스승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가르침을 받아 나날이 성장했고 마침내 20세기 발레의 모든 것을 누구보다 앞장서서 개척했던 제작자이자 흥행사 디아길레프의 인정을 받기에 이릅니다. 그리고 디아길레프의 러시아 발레단과 함께 파리를 정복하고 세계를 이끌어가게 됩니다. 마치 아버지라도 되는 듯이 스트라빈스키를 끔찍이 아꼈던 림스키코르사코프였건만 그토록 작곡가가 되고 싶었던 디아길레프에게는 간절한 꿈을 접도록 냉정하게 충고했다고 하니 이건 또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모를 일입니다.

 

러시아의 작곡가 니콜라이 안드레예비치 림스키코르사코프(출처 : http://blog.daum.net/2102023/2)

 

"봄의 제전"의 기적은 우연히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그것을 음악으로 만들어낼 능력을 가졌던 스트라빈스키가 있었고 그에게 재능의 씨앗을 심어준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마침 같은 시대에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키워준 림스키코르사코가 있었는가 하면 역시 그의 가능성을 인정하여 마음껏 그 능력을 펼칠 기회를 준 디아길레프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디아길레프의 발레단에는 그 시대를 대표할 만한 예술가들이 다 모여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그들은 모두가 하나같이 무모했습니다. 무어라 설명할 순 없지만 강렬하게 그들을 이끄는 본능을 믿고 따랐습니다. 그것은 지성에 길들여져 오래도록 숨죽이고 있었던 야성이었습니다. 야성을 깨워 지성을 마주하니 이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어 균형을 찾았습니다. 리즈 볼룸이 강정호의 등장음악으로 "봄의 제전"을 추천한 까닭을 짐작해 봅니다. 메이저 리그에 주눅들지 말고 야구의 기본과 스스로의 본능에 충실하라는 말이겠지요. 그리고 스트라빈스키가 저 혼자 이국 땅 파리를 정복하지 않았듯이 그 나머지는 동료들의 능력과 도움을 믿고 의지하라는 것이겠지요. 꿈보다 해몽이었나요? 음악이든 야구든 사람 사는 게 어디 다를 리가 있을까요? 힘들수록 복잡할수록 근본을 찾아 초심으로 돌아가야겠지요. 혼자가 아니라 함께 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지요. 몰라서가 아니라 알면서도 그러질 못하니 그게 또한 사람이겠지요. 그러니 날마다 기억을 하고 또 다짐을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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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가족나들이-쁘띠프랑스에서의 시간[가을가족나들이-쁘띠프랑스에서의 시간

Posted at 2017.10.23 09:29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선선하고 가을 하늘이 맑아 나들이 하기 딱 좋은 요즘 아이들과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지인에게 선물 받은 쁘띠 프랑스 입장권이 있어

오늘의 목적지는 바로 너로 정했어 쁘띠프랑스

쁘띠 프랑스는 사진 찍을곳이 많다고 하니 출사겸 나들이겸 각자 카메라 둘러 메고 신나게 출발~

 

                                                                 〈11살 꼬마숙녀 작가 포스〉

 

우리는 각자의 개성에 맞게 아기자기한 쁘띠프랑스를 카메라에 담아내기에 바빴다.

카레라 렌즈로 통해 마주보며 그안에 서로의 모습을 담아주는 것도 어느새 재미있는 놀이가 되었다

                                                〈시크한 언니의 모습을 담기에 바쁜 언니 바라기 동생〉

 

시간때 별로 오르골시연, 마리오네트(댄스,피노키오)공연, 인형극 공연과 직접 체험 할 수는 공간도 있어 좋았다.

아이들이 신나 하면 그걸로 굿굿굿~

                                                  〈우리가 만드는 피노키오 인형극〉

 

언니 바라기 동생의 언니 따라 하기!

하지만 언니는 그런 동생이 쫌 귀찮음ㅋ

그래서 상처 받는 동생 ㅋㅋㅋㅋ

좀 더 크면 서로에게 최고의 친구가 될꺼니 동생아 쫌만 기다려라

                                                                〈언니 바라기 동생〉

 

알차게 구석구석 둘러 보고 카메라에 예쁜 사진도 많이 담고 또하나의 추억 한아름 안고 쁘띠 프랑스와는 안녕

 

〈쁘띠와의 이별이 아쉬운 까치발〉

 

요즘 같은 날씨에  아이들과 둘러 보기 딱 좋은 쁘띠 프랑스를 강추 하며.........

(야외라 더 추워지면 아이와의 동반은 힘들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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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우리집 인테리어 견적을 해봅시다! 이건스토어 오픈소식(이벤트도 있으니 많이 참여해주세요)쉽게 우리집 인테리어 견적을 해봅시다! 이건스토어 오픈소식(이벤트도 있으니 많이 참여해주세요)

Posted at 2017.10.21 17:10 | Posted in 직장인 톡톡/Smart 직장인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입니다.

가을... 하면 뭐가 생각나시나요?


저는 인테리어가 생각이 나요.

깨끗한 집.

아름다운 집.

가을향기 물씬 풍기는 그런 집.

그런집에서 살아보고 싶지 않으세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건창호와 이건산업이 야심차게 준비한 그 사이트

"이건스토어"가 오픈하였습니다!!



http://eagonstore.com


이건스토어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건창호(창/도어/폴딩도어), 이건마루, 이건라움(중문) 등의 제품을 견적/상담/구매 할 수 있는 사이트로 제품만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입니다.


이건에서 판매하는 

창호, 마루, 라움등의 제품들을 세세하게 볼 수 있으며,

기존에 다른데서 접하시지 못 했던 가격까지 확인 가능합니다.

 

 


 

특히, 인테리어를 하길 원하시는 분들은

이건제품들의 가격까지 한번에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전문가 견적이나 간편견적을 통해서 쉽게 제품가격을 알 수 있다는 것은

직접 대리점이나 인테리어점을 찾아가지 않아도 얻을 수 있는 고급정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시공사진을 쉽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제품이 시공된 현장사진을 검색해서 봄으로써

보다 빠르게 제품을 이해할 수 있고, 시공된 이미지를 눈으로 확인하여 자신의 집과 대조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기능이 잘 구비된 이건스토어에 놀러오셔서

우리집 인테리어를 한번 견적/상담해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이정도로 끝나면 그랜드 오픈이 아니죠!!


이건스토어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아카데미 교육까지 컨텐츠가 가득합니다.

아파트 공동구매 이벤트도 현장별로 열리고 있으며,

시공사진 콘테스트, 가을맞이 퍼즐이벤트, 시공후기 사진이벤트까지 

끊임없는 이벤트가 대기하고 있으니 한번쯤 방문해 보는것을 권해드립니다.

 

 


 

특히 홍대 전시장(이건하우스)에서는 매주 또는 격주로 다양한 아카데미 교육이 잡혀있습니다.

사전에 확인하시고, 해당 교육을 예약하여서 

다양한 건축/건자재/인테리어 관련된 교육을 즐기시고

배움을 얻어가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어떠신가요?

흥미가 마구마구 생기지 않으신가요?


하늘이 높은 계절 가을!

우리집인테리어를 위해서 가장 먼저 찾아봐야 하는 곳.

이건스토어를 여러분께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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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이건음악회 프로그램 안내 - 모스크바 스레텐스키 수도원 합창단 레파토리 안내제28회 이건음악회 프로그램 안내 - 모스크바 스레텐스키 수도원 합창단 레파토리 안내

Posted at 2017.10.20 19:36 | Posted in 이건음악회 Talk Talk/음악회 톡톡

제28회 이건음악회 - 모스크바 스레텐스키 수도원 합창단의 공연이 이제 1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기다리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 여러 가지 사항들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가장 많이 접수되고 있는 질문사항이 바로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입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모스크바 스레텐스키 수도원 합창단의 공연 프로그램알 알아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제28회 공연 프로그램은 동방정교회의 고대 성가뿐만 아니라 러시아 전통민요, 전시(戰時) 음악, 우리에게 익숙한 현대음악까지 수 세기 동안 러시아에서 사랑받아온 음악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공연은 러시아 고유의 깊은 애수와 장엄함을 간직한 동방정교회의 전례음악으로 시작됩니다. 베이스 중심의 저음 성부가 강조되는 전례음악은 합창단의 넓은 음역, 풍성한 표현력과 만나 큰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2부 공연에서는 러시아의 민족적 정서가 담긴 민요와 전시(戰時) 음악 합창을 통해 러시아 특유의 깊은 원숙함과 중후한 감성을 느끼실 수 있고, 피날레는 ‘아리랑 편곡공모전’의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아리랑’으로 국경과 언어를 넘어 관객과 합창단이 음악으로 하나되는 색다른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곡 소개는 다음 포스팅으로 연기하고, 공연 프로그램 부터 소개드립니다.

 

[전반부 프로그램]

 

 

[후반부 프로그램]

 

[명동성당 프로그램]

※ 명동대성당 프로그램은 인터미션 없이 70분간 진행합니다.

 

 

★ 혹시 이미지가 보이지 않는 분들은 아래의 텍스트를 확인 부탁드립니다.

PART 1 ( 11)

1.      NOW ALL THE HEAVENLY POWERS (주의 전능하신 힘)
Ancient chant. Harmonization by Grigory Lvovsky

 

2.      BLESSED IS THE MAN (복 있는 사람)

Music by Pavel Chesnokov

3.      O THEOTOKOS VIRGIN! (오 성모 마리아여!)
Music by Sergey Rakhmaninov

Transcription by Dmitry Lazarev

 

4.      IT IS TRULY MEET! (참으로 마땅하다)
Created by Tzar Fyodor lll (Romanov, XVII Century)

Harmonization by Archimandrite Matthew (Mormyl)

5.      PHOS HILARON (화사한 빛이여)

Valaam Monastery chant

Harmonization by Archimandrite Matthew (Mormyl)

6.      PRAISE YE THE NAME OF THE LORD (하느님의 아들을 찬양하라)

Kiev chant. Harmonization by Alexander Kastalsky

Transcription by Mark Trofimchuk

 

7.      KYRIE ELEISON[W사1]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Music by Holy Catholicos – Patriarch of Georgia Ília ll

Arrangement by Zviad Bolkvadze

8.      HAVING BEHELD THE RESURRECTION OF CHRIST(우리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보았네)
Kiev chant. Harmonization by Pavel Chesnokov

9.      STRENGTHEN, OH GOD! (하느님, 알려주소서)
Music by Alexey Kosolapov

 

10.    HAVING BEHELD A STRANGE NATIVITY(우리는 그리스도의 놀라운 부활을 보았네)
Music by Georgy Sviridov

Transcription by Anton Sviridov

 

11.    GOD IS WITH US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

Music by Pavel Chesnokov

Transcription by Andrey Poltorukhin

 

PART 2 ( 11)

 

 

1.      AH, MY STEPPE WIDE(, 드넓은 초원이여!)
Russian folk song

Arrangement by Alexander Sveshnikov

 

2.      THE BATTALION IS ADVANCING (군사들이 진군해오네)
Cossacks folk song

rrangement by Konstantin Shvedov

 

3.      KALINKA (칼린카)
Russian folk song

Arrangement by Dmitry Lazarev

 

4.      IN THE SMITHY (대장간에서)
Russian folk song

Arrangement by Andrey Sveshnikov

 

5.      DOWN THE PITERSKAYA STREET (페테르스카야 거리를 따라)
Russian folk song

Arrangement by Andrey Poltorukhin

 

6.      THE ROLLING FIELDS(THE MEADOW) (구불구불한 언덕)
Music by Lev Knipper

Lyrics by Victor Gusev

Arrangement by Dmitry Lazarev

 

7.      ON THE HILLS OF MANCHURIA (만주의 언덕에서)
Music by
ĺlia Shatrov

Lyrics by Alexey Mashistov

Arrangement by Yury Slonov

Transcription by Andrey Poltorukhin

8.      KATYUSHA (카츄사)
Music by Matthew Blanter

Lyrics by Mikhail Isakovsky

Arrangement by Andrey Poltorukhin

 

9.      The CRANES (백학)

Music by Yan Frenkel

Lyrics by Rasul Gamzatov

Arrangement by Vadim Novoblagoveshchensky

 

10.    THE HORSE  ()
Music by Yan Frenkel

Lyrics by Rasul Gamzatov

Arrangement by Vadim Novoblagoveshchensky

 

11.    THE WAVES OF AMUR (아무르 강의 물결)
Music by Max Kyuss

Lyrics by Serafim Popov

Arrangement by Andrey Poltoruk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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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만업
    부산공연을 보고 좀전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대부분의 곡이 생소한 곡이었지만 안내책자의 가사를 보며 최대한 음악을 느껴볼려고 했습니다. 때론 엄숙하고 장엄함이 또 때론 힘차고 경쾌함이 느껴졌습니다. 잘 접하기 어려운 러시아의 성가곡이며 민요였지만 즐겁게 감상하고 왔습니다. 공연 중간 박수도 같이 치면서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악기는 사람의 목소리라는 말을 실감하고 온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시간 만들어주신 이건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2. 전인식
    어떤 연주회든 도입부가 중요하지만 첫곡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소리의 깊은 울림이 발단, 전개, 절정, 결말로 이어지면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다소 딱딱했던 1부 공연, 분위기를 반전시킨 2부 공연 - 합창단 스스로도 객석의 분위기를 접하면서 긴장이 풀리고 흥겨움이 더해진 무대였습니다.
    여기 부산에서의 공연이 첫 공연이었던 만큼 앞으로 다른 지역에서 하는 공연도 입소문을 타고 더 많은 관객이 모이리라 생각됩니다.
    1992년에 탈리히 현악 4중주단의 공연을 본 기억이 납니다. 그 때는 몰랐다가 이삼년 전부터는 해마다 이건음악회의 공연을 신청하고 직접 보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좋은 공연을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건승하십시오.
  3. 비밀댓글입니다
  4. 합창을 즐기는 사람입니다.
    뒤늦게 이 음악회의 소식을 듣게 되어 표를 구할 수 없어서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CD라도 구하고자 하니 꼭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5. 비밀댓글입니다
  6. 비밀댓글입니다
  7. 비밀댓글입니다
  8.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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