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랙식1 두대의 비올라 디 감바로 듣는 바하의 골든베르그 변주곡 "두 대의 비올라 디 감바로 듣는 바하의 골드베르그 변주곡" 음반리뷰든 가벼운 느낌이든 어느 정도 듣고나서 감상이 정리가 되어서 포스팅 하는게 맞습니다만, 이번에 이 앨범은 아주 강렬하다보니, 바로 글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보통 골드베르그 변주곡이 피아노가 많다고 생각되었는데요. 이 앨범을 듣고선 그 이유를 알 수가 없습니다. 총 32트랙의 변주곡은 aria로 시작해서 aria로 마칩니다. 두 대의 동일한 악기가 서로 주고 받으면서 전개되는 구성이 대단히 인상적입니다. 실제, 바하는 불면증에 걸린 귀족을 위해 만들어 주었다(바치었다?)는 변주곡이라지만, 요즘 저에게는 오히려 반대입니다. 물론, 제 소개글로 어렵사리 음반을 구해 듣고는 실망하더라도 책임을 지지는 못하겠지만, '신선, 강력한 인상, 연주자간.. 2012. 10.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