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영원한 겨울 나그네 피셔-디스카우] 독일 가곡의 전설이라 일컬어졌던 바리톤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우리들의 영원한 겨울 나그네 피셔-디스카우] 독일 가곡의 전설이라 일컬어졌던 바리톤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

Posted at 2012.11.19 10:09 | Posted in 이건음악회 Talk Talk/홍승찬교수의 클래식 톡톡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38)
[홍승찬 교수의 재미있는 클래식음악 이야기]

 

 

우리들의 영원한 겨울 나그네 피셔-디스카우

 

지난 518일 독일 가곡의 전설이라 일컬어졌던 바리톤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가 86세를 일기로 영원히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1951년 잘츠부르크 음악제에서 말러의 가곡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를 불러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던 그가 눈을 감은 날은 공교롭게도 말러가 세상을 떠난 날과 같아 혹자들은 말러의 영혼이 그를 불렀다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말러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독일 가곡에 관한 한 그보다 더 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한 성악가는 없었고 그보다 더 깊은 경지를 보여주었던 성악가도 없었습니다.

 

 

 

 

특히 슈베르트의 해석은 그 누구도 따를 수 없어 그 이전에는 물론 이후에도 아무도 넘볼 수 없는 업적을 쌓았습니다. 1964년 뉴욕의 카네기홀에서 그가 부른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를 듣고 정신을 잃고 쓰러진 여성들이 하나 둘이 아니었다고 하니 그의 노래가 가진 호소력이 얼마나 큰지 짐작이 가고도 남음이 있을 것입니다. 소프라노로서 독일 가곡의 최고로 평가받고 있는 엘리자베스 슈바르츠코프조차도 디스카우를 두고는 모든 것을 가지고 태어난 신과 같았다.“고 감탄하였습니다. 평생을 자중하며 절제했던 그 스스로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너무나도 많은 것을 이루었다고 했을 정도이니 전설로 불리는 것도 당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리톤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

출처 : 구글 이미지

 

 

그러나 그가 이렇듯 까마득한 업적을 이룬 것은 천부적인 재능보다 초인적인 노력에 힘입은 바가 훨씬 더 큽니다. 1925년 베를린에서 태어난 디스카우는 열여섯살부터 성악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어려서부터 어머니로부터 피아노를 배웠고 고전문학자인 아버지가 아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성악가의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으로 말미암아 1943년 참전하게 된 그는 1945년 이탈리아에서 포로로 잡혀 수용소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지만 그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날마다 연습에 매달려 수용소 안에서 연주회를 열기까지 했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1947년 베를린 음대에 들어가더니 얼마지 않아 다시 독일가곡으로 독창회를 가졌고 1948년 베를린 시립 오페라에 들어가 베르디의 돈 카를로의 로드리고 역을 맡아 오페라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부터 그의 믿을 수 없는 활약이 종횡무진 펼쳐집니다. 바이에른과 빈을 넘어 네델란드와 프랑스, 이탈리아를 거쳐 런던의 코벤트 가든과 뉴욕의 메트로폴리탄까지 무대를 넓혀 기존의 대표적인 오페라들은 물론 동시대 작곡가들의 신작 오페라까지 수많은 작품들을 섭렵하였습니다.

 

 

출처 : 구글 이미지

 

 

보통 성악가들은 오페라와 가곡, 혹은 종교음악 가운데 어느 하나에 주력하기 마련이고 그렇게 되면 나머지는 아무래도 뜸할 수밖에 없지요. 그런데 디스카우는 독일 가곡은 물론이고 오페라와 종교음악에 이르기까지 어느 하나도 다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이 뛰어난 업적과 경지를 이루었습니다. 이렇듯 오페라 무대를 쉴 새 없이 누비는 동안에도 역사상 최초로 슈베르트 가곡 전곡을 녹음하였고 브람스와 독일레퀴엠과 바흐의 마태수난곡 등 대표적인 종교음악까지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특히 1962년에는 2차 세계대전 때 나치 공습으로 파괴된 영국 런던의 코벤트리 성당 복원을 기념하여 초연된 벤저민 브리튼의 전쟁 레퀴엠에 독일을 대표하여 초청되는 뜻 깊은 일이 있었고 훗날 그는 "내 삶에서 가장 기념비적인 사건"이었노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신작과 초연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남달랐던 그는 1978년 오페라 무대를 떠나는 은퇴공연까지도 라이만의 신작 리어왕을 선택했습니다.

 

 

오페라 가수로 활동하던 디스카우

출처 : 구글 이미지

 

 

음악과 예술에 대한 디스카우의 끝없는 열정은 노래에만 머물지 않았습니다. 어려서부터 지휘에 관심이 있었던 그는 그토록 바쁜 일정 중에도 지휘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았고 1973년 마침내 오토 클렘페러를 대신하여 지휘봉을 잡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성악가로서 은퇴를 선언한 1993년 이후 지휘자로서 무대에 서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그림에도 재능이 있어 틈틈이 그린 그림들은 아마추어의 수준을 넘어섰고 저술에도 관심을 두어 19세기 독일 가곡에 대한 저서들을 출판하였습니다. 피아노 반주에도 일가견이 있어 반주자로 무대에 서기도 했는데 부인인 소프라노 율리아 바라디가 그의 어깨에 손을 얹고 노래하는 동안 돋보기를 쓰고 피아노를 치는 말년의 모습은 오래도록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이렇듯 너무나도 많은 분야에서 믿을 수 없을 만큼 엄청난 일들을 이루어냈으니 그의 삶에서 허투루 보낸 시간은 단 한 순간도 없었을 것입니다. 아닌게 아니라 그는 어느 인터뷰에서 연주회가 끝나고 동료들과 어울려 술자리를 가진 기억조차 없다고 했을 정도입니다.

 

 

자화상 옆에 선 피셔 디스카우

출처 : 구글 이미지

 

 

독일가곡에 관한 한 누구도 따를 수 없는 경지에 이르렀던 그였지만 무대에 오를 때마다 다른 성악가들이 부른 음반들을 전부 찾아서 듣고 또 들었다는 일화는 너무나도 유명하지요. 악보를 보기 전에 가사부터 한 음절씩 소리 내어 읽고 또 읽으며 그 뜻과 소리를 익혔을 뿐만 아니라 악보 또한 음표 하나 기호 하나 놓치지 않고 새기고 또 새겼습니다. 그렇게 정확하고 빈틈이 없으니 지휘자들마다 앞 다투어 그를 불렀고 작곡가들 또한 누구나 그에게 작품을 맡겨 무대에 올리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평생을 함께 했던 반주자 제랄드 무어는 물론 외르크 데무스와 다니엘 바렌보임, 알프레드 브렌델과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까지 당대의 최고 피아니스트들이 기꺼이 그의 반주자로 무대에 섰던 것이지요. 리히테르는 "가사에 대한 그의 태도가 까다로워서 결코 연습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했고, 바렌보임은 "그와 작업하면서 언어와 음악을 결합시키는 방법과 단어의 의미와 발음에 이르기까지 많은 걸 배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음악도 음악이지만 가사의 해석과 전달에 대한 남다른 노력과 업적으로 말미암아 그는 독일어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으며 20세기 프랑스의 구조주의 철학자이자 비평가인 롤랑 바르트는 가사의 전달과 표현에 있어 그를 최고라고 일컫기도 했습니다.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

 

 

은퇴를 앞두고 무대에 올랐던 피셔-디스카우의 노년의 모습은 너무나도 감동적이었습니다. 언제나처럼 짧게 자른 단정한 머리칼은 어느덧 서리가 내려 백발이 되었지만 눈빛만큼은 전과 다름없이 맑고 깊었습니다. 30년도 넘었을 것 같이 낡고 빛바랜 연주복이 하나도 초라해 보이지 않을 만큼 절도 있고 기품 있는 인격은 움직임 하나 눈빛 하나로도 속속들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가 부르는 노래는 시를 넘어 영혼의 맑고 깊은 울림이었습니다. 무엇인가를 소유하고자 날마다 허덕이는 우리와는 달리 스스로의 존재를 일깨우려 평생을 바친 수도자의 모습이었습니다. 살아 있는 동안 그가 수십 번도 더 불렀을 겨울 나그네처럼 그렇게 오래도록 우리 가슴 속에 살아 있을 것입니다.

 

 

 

글 : 홍승찬 교수
편집 : 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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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에송
    방금 이 글을 읽으면서 클렘페러에 대해 검색해 보았는데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와 뭔가 많은 연관이있는것같네요...

    많이는 아닌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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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 이건음악회 이벤트] 이건음악회 공식 블로그를 방문하시고, 자신의 블로그에 음악회 후기를 올려 경품을 받자!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브라스 앙상블의 공연 후기 올리기.[23회 이건음악회 이벤트] 이건음악회 공식 블로그를 방문하시고, 자신의 블로그에 음악회 후기를 올려 경품을 받자!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브라스 앙상블의 공연 후기 올리기.

Posted at 2012.06.28 22:02 | Posted in 이건음악회 Talk Talk/음악회 톡톡

 

 

매력적인 클래식 음악을 듣기만 하시나요?
이제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 보세요!

| 클래식 음악 CD를 소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이건음악회 공식 블로그 Eagonblog(http://www.eagonblog.com)을 방문하셔서 음악회 후기를 남겨주시면 추첨을 통하여 "베23회 이건음악회 CD(베를린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브라스 앙상블)"를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이건음악회"는 전국적(부산, 고양, 서울, 인천, 광주)으로 펼쳐질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이번 이건음악회의 클래식 공연을 보시고 그 느낌이나 사진등을 함게 올려주시면 됩니다.

응모방법은요~

첫째: 자신의 블로그카페등의 개인 홈페이지에 이건음악회에 대한 사진과 글을 포함한 후기를 남긴 후 해당 주소를 이건음악회 블로그의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남깁니다.

이 때, 연락받으실 메일, 성함은 반드시 남겨주셔야 합니다.

공개적으로 남기시면 정보유출...

 

하지만 글은 비공개가 아닌 공개로 남겨주셔야 합니다.

 

따라서 eagonblog@gmail.com

으로 이름, 글 남긴 닉네임, 주소, 전화번호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추첨 후 메일로 연락이 가고 메일로 연락이 간 후 답장이 없을 경우에는 다른사람에게 기회가 돌아갑니다. 주소나 전화번호 역시 메일로 연락이 갈 때 저희에게 알려주시면 됩니다.)

 

 

 

 

위와 같이 현재 페이지 하단의 댓글을 남기는 부분을 클릭해서 댓글을 남겨 주세요.
단, 후기가 적혀진 블로그의 해당 페이지 주소를 남겨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eagonblog@gmail.com
로 반드시 이름, 뎃글 닉네임, 주소, 전화번호를 보내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CD를 보내드려요.

 예] 재미있게 잘 보고 왔습니다. 후기 남겨요.

      블로그주소 : http://sinida.tistory.com/4691 

 


둘째, 이건음악회 블로그 이벤트 게시판에 직접 관람 후기를 남깁니다.
위처럼 블로그에 남기는 형식이 아니라 이벤트 페이지(지금 보고 계시는 페이지)에 직접 댓글로 관람 후기를 남겨 주시는 것이죠.

자신의 블로그가 없다면 두번째 방법을 추천해 드립니다.

단, 첫째와 마찬가지로 연락받으실 전화번호, 성함은 반드시  eagonblog@gmail.com
로 보내주셔야 합니다.

예] 제목 : 고양 아람누리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내용 : 베를린 필하모닉 브라스 앙상블의 공연을 보았고... ㅇㅇㅇ를 보았으며... 무대의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연주의 순서는 ㅇㅇㅇ 했으며... 
              그 중 빠른 재즈의 곡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
              2013년에 있을 24회 공연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반드시 참석하고 싶어요~

 

 


일단 현재 이벤트는 | 첫번째 방식이 조금 더 선물을 받을 확율이 높겠죠?
사진에 동영상이나 다른 이팩트까지 걸어준다면 임팩트가 상당히 높을 테구요.

그렇다고해서 뎃글에 남겨준 소중한 글을 저희는 무시하지 않습니다.
하나하나 다 읽어봐요~ 후후~

여기서 잠깐!
응모 기간이 반드시 있어야 겠죠?
너무 길면 응모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길잖아요~

이벤트 응모기간 : 2012년 6월28일 ~ 2012년 7월 12일 까지 입니다.


반드시 지켜주세요~

 

 

 

 

클래식 음악을 듣고 난 후 자신의 느낌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
이건블로그가 그 기회의 장을 마련해 드립니다.
거기에 +@로 베를린 필하모닉 브라스 앙상블의 실황 CD를 무료로 소장할 수 있는 기회까지~

앞으로 펼쳐질 다양한 이벤트의 예고편이 되는 이번 이벤트에 여러분의 많은 참가 바랍니다.


 

Ps. 작성하신 글은 선정하여 이건 블로그에 게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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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비밀댓글입니다
  3. 비밀댓글입니다
  4. 성윤정
    좀 늦은 후기네요.
    저는 지난 토요일 예당에서 저녁 7시 30분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이건음악회의 명성은 오래전부터 이미 들어왔지만, 올해 처음으로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베를린 필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더욱 기대가 컸었구요.

    저도 여러 음악회는 많이 다니지만, 브라스만 들어본건 처음이었는데 이번에 그 매력에 완전히 빠졌습니다.
    관악기가 이렇게까지 부드러울수 있음에 감동받았습니다. 천상의 나팔소리 같나고나 할까요...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 이건그룹에 감사드려요~
    이벤트와 관계없이 꼭 인사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준비부터 진행까지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이건 그룹이 더욱 번창하길 바랍니다.

    해마다 이건 음악회가 기다려집니다.!!!

  5. 안혜정
    7월 2일(월) 저녁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관람했습니다.
    광주 인근지역인 나주에 살다보니 문화공연 즐기려면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건음악회 덕분에 더운 여름
    큰 선물 받은듯 합니다..감사합니다..
    광주일보 신문 읽다가 음악회 광고 본 후 광주에 있는 친구에게 맛난 저녁식사를 빌미로 얻은 티켓으로
    멋진 공연 관람했습니다..
    베를린 필하모닉은 워낙 유명한 연주단이고..이번 기회에 이건그룹에 대해서 알게 되었지요...
    다시 한 번 이건그룹에 감사 인사 드립니다...꾸벅!!
  6. 부산에서 감상했습니다. 좀 늦은 후기지만요..ㅠㅠ
    브라스 앙상블이라고 해서 쨍쨍거리는 소리를 생각했는데,마치 거대한 파이프오르간처럼 힘있고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소리를 즐기고 왔습니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신 이건그룹,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하구요, 내년의 음악회도 정말 기대됩니다.
    후기는 이벤트와 관계없이 쓴 것이지만 (그 좋은 기억을 잊기 싫어서요^^),
    몇년 후 초등학교 교사가 될텐데, 제가 만나게 될 아이에게 그때의 공연이야기를 들려주며, 또 CD를 틀어주며
    이건그룹의 예를 들어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대해서 가르칠 수도 있겠죠?ㅎㅎ
    그리고 가보 타코비 씨의 손가락 튕기는 소리를 다시한번 CD로 듣고 싶기도 해서 제 블로그 주소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이 블로그 자주 들릴게요!!얼른 내년이 왔으면 좋겠어요^^

    http://blog.naver.com/dreamer7227
  7. 비밀댓글입니다
  8.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역시 감격스런 연주회였습니다.
    이 고마움을 어찌 다 표현해야 할 지..
    [이건]의 따듯한 고집이, 마르고 거친 세상에
    뭉클한 가슴과 촉촉한 눈망울로 서로를 대할 수 있도록
    다독여주고 화해와 나눔을 가르치는,
    그러나 스스로를 자랑하지 아니하는,
    그러기에 우리에게 더욱 자랑스러운 기업으로 번영하기를 기원합니다.

    http://blog.naver.com/hwan2925
  9. Sohn Young Woo
    먼저 좋은 음악회를 참석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인의 소개로 지난 30일 예술의 전당 연주회에 참석하였습니다.
    브라스 앙상블의 잘 정제된 멜로디는 바쁜 일상으로 여유가 없던 우리 가족에게 작은 행복을 안겨주었습니다.
    잔잔하고 경쾌하다가도 아름다운 선율로 두시간 동안을 보내면서 아내와 여러번 눈웃음을 교환했습니다.
    특히, 앙콜에서 '아리랑'의 멋진 재해석은 꼭 다시 듣고 싶습니다.

    다시금 좋은 공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건음악회의 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10. 비밀댓글입니다
  11. 김경채
    7월 3일 이건음악회, 아름다운밤 , 최고의 날 감상을 남겼습니다.
    인천에 이런 기업이 있다는게 자랑스럽고, 감사합니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hoto.php?fbid=420757164653695&set=a.156674201061994.36229.100001582453863&type=1&theater
    010-8967-4092
  12. gotan
    누군가에겐.. 행복님~

    따뜻한 마음 정말 고맙게 받았습니다..
    지난 주 토욜... 한바탕 난리치고 1주일이 흘렀네요..벌써.. 흠~
    그래도 '누군가에겐.. 행복'님이 배려해주신 마음 덕분으로
    기분도 많이 추스렸어요.. 으쌰으쌰~!!
    그래요.. 내년엔 꼭 뵐 수 있길 다시 일구월심하겠습니당~ ^^*
    행복님.. 늘 행복하세요~ 안뇽~☆
  13. 김진수
    금관악기만으로 구성된 브라스 연주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세계최고의 연주를 들으며 관의 매력에 빠져들며
    또다른 음악의 장을 넓혔습니다
    이건 음악회... 여러 사람과 더불어 모두가 행복해지는
    아름답고 유익한 음악회로 오래 기억되라라 생각합니다
  14. 7월 10일 인천 공연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연주였습니다.
    공연을 위해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제 블로그에 공연 후기 올려놓았습니다.

    http://blog.naver.com/ldh6633/120163455988
  15. 김태선
    http://blog.naver.com/bigsun007/110142322270
    제23회 이건음악회 베를린필하모닉브라스앙상블 최고였습니다~!!
    이건그룹 땡큐~~
  16.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브라스 앙상블 공연의 감동~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남아있는 여운~
    감사합니다.
    http://www.cyworld.com/why0271
  17. 정광호
    좀 늦은..사소한 욕심이 있는 후기입니다.
    2012년 40대 후반이 되어서야 우연이 접한 클래식 음악의 매력에 빠져 부산시향 공연을 겨우 몇 번 경험한 것이 전부였는데,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이건음악회의 명성은 전혀 모른채 베를린 필을 만날 수 있다는 소식에 공연관람 했습니다. 베를린 필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막연한 기대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구요.
    공연 시작전 해설자님의 설명은 이제 막 입문한 초보자인 저에게는 기본적인 음악이해에 큰 도움을 받았구요, 베를린 필 단원들의 관객과의 소통도 여는 공연에서에서는 느낄 수없는 부분이었습니다. 특히 이름은 모르겠지만 호른 연주가가 기억에 많이 남구요..공연이 끝난 후 사인회 등 현장에서 여운을 더 즐기고 싶었지만, 집에 애들만 두고 온 지라 서둘러 귀가할 수 밖에 없어 아쉬운 마음이었습니다.
    향후 베를린 필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지 모르겠지만, 그 당시 감동의 여운은 아마 오랫동안 함께 할 듯 합니다. 오랜만에 아내와 함께 큰 감동의 시간을 허락해 주신 이건창호와 이건음악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혹시나 내년에도 이건음악회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허락되길 빌어봅니다.
  18. 이건음악회 후기 날짜를 잘못 알고 있었어요.
    글을 쓰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인데
    급히 쓴다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쓰지 못하고 말았지만..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어서 블로그에 글을 올렸어요.
    http://blog.naver.com/amazondream/90147308051
    베를린 필 하모닉 공연 시디를 선물 받아서 못다한 이야기를 더 나눌수 있게 되면 좋겠어요 ^^
    다시한번 감동과 행복이 가득한 공연을 선물로 주신 이건창호와 이건음악회 관계자 분들께 감사 인사 드려요~
  19. 안녕하세요 지난 부산에서의 공연을 보고 이제서야 블로그에 정리해서 올렸습니다.
    블로그 주소는 http://marvelousj.tistory.com 입니다.
    아직도 그날의 즐거움이 생생히 기억나는군요^^
  20. 천병국
    지난 3일이죠?
    화요일 마지막 인천공연을 보았습니다.
    홍승찬평론가님의 설명부터 시작된 참으로 유쾌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베를린 필하면, 빈 필, 뉴욕 필과 함께 세계 3대 필 오케스트라 가운데 하나라는 설명과 함께 우리나라에도 이런 유명한 필이 있다고 하시면서 그게 바로 조용필이다.라는 농담에 모두들 박장대소 했었지요.
    그렇게 시작된 공연은 이제 첫 곡인 헨델의 명곡연주는 왜 이 팀이 세계적인 팀인가를 확인시켜주는 연주였습니다.
    그들의 숨결과 연주와 이 모든 것이 정말 공연 내내 얼마나 감동적인지 눈물이 나올 지경이었습니다. 그러면서 한 가지 드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저들의 연주를 훌륭하게 만드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
    “저들의 테크닉이 훌륭해서?”
    “아니면 저들이 연주하는 음악이 훌륭해서?”
    “아니면 저들이 가지고 있는 악기가 비싼 악기라서?”
    그것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에 빠지면서 계속해서 그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저들의 연주를 훌륭하게 한 것일까?”
    그것은 바로 “하모니”였습니다.
    아무리 각 개인의 테크닉과 음악과 악기가 좋아도 서로 하모니를 이루지 못하면 그 음악은 훌륭할 수 없을 것입니다.
    바로 하모니가 저들의 음악을 훌륭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주었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한가지 깨달은게 있습니다.
    인생도 “하모니”구나.......
    얼마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느냐?
    우리가 살아가면서 누군가와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겸손과 이해와 칭찬과 배려와 인내 등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연주회 내내 이토록 훌륭한 연주자들이 서로의 눈빛을 교환하면서 훌륭한 연주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통해 나는 인생이라는 조금은 무겁지만 흥미로운 생각에 잠길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옆에서 함께 공연을 본 사랑하는 아내의 손을 꼭 잡아 주었습니다.

    아무쪼록 늦은 후기지만 이렇게나마 공연 후기를 남기게 되어 참 좋습니다.
    당첨 여부를 떠나 계속해서 이건음악회를 응원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21. 6월 28일 부산에서 있었던 감동을 느낄수 있었던 이건음악회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브라스앙상블팀의 공연후기 남깁니다.
    http://blog.daum.net/kiris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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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음악이야기]클래식 음악가 베스트[클래식음악이야기]클래식 음악가 베스트

Posted at 2012.05.15 11:00 | Posted in 이건음악회 Talk Talk/클래식 톡톡

클래식음악을 접하려고 하면 참 막막함을 느끼게 됩니다.

누구의 음악을 들어야 좋을까? 베토벤? 모짜르트?

아님 다른 음악가들??

클래식음악에서 꼭 알아야 하는 음악가들을 연대순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천천히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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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음악이야기] 오스트리아 빈 - 슈베르트, 요한, 슈트라우스, 말러[클래식음악이야기] 오스트리아 빈 - 슈베르트, 요한, 슈트라우스, 말러

Posted at 2012.02.07 14:05 | Posted in 이건음악회 Talk Talk/클래식 톡톡



<합스부르크 왕가의 깃발>

오스트리아 빈의 합스부르크 왕가가 뿌리 내린 빈에는 
귀족과 부유한 상인들이 다양한 음악을 즐겼고

그들을 위해 유럽 각지에서 젊은 음악가들이 모여들었어요.

 
레오폴트 1세 음악황제가 음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면서 발전을 했어요.

빈은 또한 하이든 모짜르트 베토벱의 주요 활동무대가 되었고

그들로 인해 오스트리아는
음악의 중심이 되는데 전혀 손색이 없게되죠

거기에 빈 필하모니...


3대 오케스트라중 하나로 너무너무 유명하죠?

국방비 예산의 10%가 음악부분에 투자를 한다고 하니 

오스트라아에서 음악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수가 있겠죠?

대체로 슈베르트 이후 19세기 음악을 낭만주의라고 하는데요.
낭만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감정의 표현이예요.

멜랑콜리, 동경, 즐거움 같은 강렬한 감정을 표현하는 각자의 길을 찾았구요.

음악가들은 형식이나 화성의 관습을 중요시했지만,

그들의 상상력은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영역을 탐색하게 되는 것이죠.

이 시대의 문학은 대다수 작곡가들의 작업에서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되는데요.

음악가들은문학적, 시적 혹은 회화적 감정의 내용을 음악으로 적극적으로 표현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실러, 하이네, 뉠러, 괴테(이름은 다 들어보셨죠??) 등의 시에 의한 가곡은

낭만파 음악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됩니다.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작품이 고전적이고 우아한고 자연스럽고 간결명료하며 형식적으로

완결되고 보편적인 호소력을 지니고 있는 것을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낭만적 음악은 독창적이고 흥미진진한 어떤 감정을 환기시키는 표현적이고 극단적인 것을

추구하는 것과 동일시 되었는데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베토벤은 양 진영에 모두 걸쳐 있는 것으로 여겨젰습니다.

이렇게 간단히 낭만주의에 대해 알아봤구요.

앞으로는 좀 더 깊고 자세히 알아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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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펫을 기가 막히게 잘 부는 젊은이,,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트럼펫을 기가 막히게 잘 부는 젊은이,,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

Posted at 2011.12.03 11:30 | Posted in 이건음악회 Talk Talk/클래식 톡톡


"밥만 먹고 살 순 없잖아요" ^^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의 저자 박종호님이 쓴 책에서 우연히 집어든 cd를 차속에서 듣다가 집에 늦게 

들어가고 말았다는 말에 굉장히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어떻길래?

게다가, 트럼펫으로 연주하는 바이올린의 주요 소품들은 어떻게 연주할까도 궁금하구요. 솔직히

트럼펫이 재즈는 몰라도 왠지 클래식에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을 받곤 해서, 신선한 감은 

100%입니다.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은 이름도 외우고 읽기도 힘든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 입니다.

1977년생인 이 젊은 주자는 아직도 어리게 보이는 구석이 있습니다. 클래식계에선 아직도

젊은 편에 속하는데 트럼펫연주자 치곤 많은 앨범을 낸 것을 보면 상당한 실력자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원래 러시아 출생으로 피아노를 공부하다가 교통사고로 허리를 다쳐 오래 앉아 있기

힘들다 보니 트럼펫으로 바꾸었는데, 이것은 아버지 역시 트럼펫 연주자라는 것이 많은 작용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런지 몰라도 일찍 두각을 나타내서 10대 나이에 텔덱에 전속이 되었고, 지금까지

수많은 음반을 내고 있다고 합니다.



카르멘 판타지.

파블로 데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 은 집시의 애환을 담은 그야말로 대표적인 바이올린의 명곡인데요.

당시 사라사테가 당시 자신의 현란한 기교를 나타내기 위해 만든 곡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그가 살아있는 동안

에는 그 외에 이 곡을 제대로 표현한 사람이 거의 없다고도 전해져 있는 곡으로도 유명합니다.

이런 바이올리니스트에게도 힘든 이 곡을 트럼펫으로 연주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굉장히 힘들어 보입니다만,

여기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가 멋지게 아니 완벽스럽게 연주를 합니다. 음악을 듣고 감동을 받았다기 보다

놀랍다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이런 표현은 악기연주자만이 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만 어쨌든)

그 외에도 왁스만의 '카르멘 판타지' 아르망의 '노르마'주제에 의한 변주곡등이 인상적입니다.



NO LIMIT

 

위의 카르멘 판타지는 피아노 반주에 트럼펫이 주가 되었다면, NO LIMIT는 오케스트라가 반주의 역활을

합니다. 카르멘 판타지는 테크닉과 매니아적인 성격이 좀 강했다면, 이 앨범은 아름답고 서정적인 곡을

그대로 연주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대중적이고 추천할 만하다고 보입니다. 제목 그대로 한계가

없어보이는 경이로운 솜씨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데, 이전까지 트럼펫 하면 떠오르는 시원하지만,

다소 귀가 따가울 것 같은 느낌이 전혀 없는 부드럽고 연주를 하는데, 녹음설정과도 연관이 있어 보입니다. 

 

두 앨범 모두 곡들을 대충 봐도 바이올린 곡으로 여겨질 정도의 익숙한 곡들이지만, 트럼펫으로 연주하는 걸

듣는 것도 나쁘질 않은 것 같습니다. 매일 집에서 보리밥에 콩나물먹다가 외식나가서 고기 먹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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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찬 교수의 재미있는 클래식음악 이야기] 음악은 삼백년마다 새로 태어난다?[홍승찬 교수의 재미있는 클래식음악 이야기] 음악은 삼백년마다 새로 태어난다?

Posted at 2011.11.03 18:18 | Posted in 이건음악회 Talk Talk/홍승찬교수의 클래식 톡톡
| 음악이 300년마다 새롭게 태어난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 인간의 역사가 늘 되풀이된다는 생각은 오래 전부터 있었습니다. 문명도 그러려니와 나라도 그렇고, 한 인간의 삶도 부침을 거듭하기 마련이라는 것이지요. 드물지만 그 가운데 어떤 일들은 일정한 시간을 두고 거듭 반복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서양 음악의 역사가 그렇다고들 합니다. 음악의 기원을 따지자면 까마득한 원시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야겠지만 기록으로 남은 음악의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보편적인 역사라는 것이 문자 기록이 있고난 다음부터인 것과 마찬가지로 음악의 역사를 제대로 언급하자면 음악의 기록, 즉 악보가 남아서 그것을 지금에 와서 고스란히 되살릴 수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서양음악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그레고리오 성가를 먼저 언급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악보로 남아서 오늘날에도 재현할 수 있는 가장 오래된 음악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교황 그레고리우스 1세가 그의 재위 14, 즉 서기 590년부터 604년 사이 동안 유럽 각지의 성가들을 집대성하여 편찬한 것이라고 하지만 그 작업의 방대함을 생각한다면 교황이 시작했지만 그의 사후에 한참이나 지나서 완성되었을 것입니다.

그레고리안 성가는 그레고리안 찬트(Gregorian chant)라고 하는데, 대 그레고리오 교황의 이름을 따서 붙인 성가 형태이다. 물론 교황께서 그레고리오 성가를 모두 직접 만드신 것은 아니고, 그분께서 당시의 성가들을 정리하도록 하셨기 때문에 그분의 이름을 기리기 위해서 붙인 이름이다.



그래서 그것이 온전한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것을 백년쯤 뒤로 생각한다면 700년경이 되는 셈입니다. 그리고 약 삼백년쯤이 지나서 그레고리오 성가의 선율에다 다른 선율을 붙여서 동시에 부르는 일이 생기게 되었고 또 삼백년쯤이 지난 천 삼백년 경부터는 교회 밖에서 부르던 노래나 악기로 연주하던 춤곡들까지도 기록으로 남겼는가 하면 리듬이라는 것이 음악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게 됩니다. 그렇게 삼백년이 지난 1600년경 우리가 흔히 바로크 음악이라고 하는 이전에 없던 새로운 음악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1900년에는 지금의 우리가 들어도 생소하기까지 한 현대음악이 탄생한 것이지요.
라틴어로 기록된 오래된 문헌을 보면 1300년경에 시작된 획기적인 새로운 음악을 아르스 노바신 예술이라 일컬었고 이전 300년 동안의 음악을 이와 구분하여 아르스 안티쿠아’, 구 예술이라고 불렀습니다. 우리가 나중에 바로크라 부르게 된 1600년경의 음악도 라틴어로 누오베 무지케’, 신 음악이라 했고 20세기의 현대음악은 영어로 뉴 뮤직이라 부르고 있으니 결국은 1300년경부터 300년마다 등장하는 새로운 음악들의 이름이 다 같은 뜻을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아르스 노바는 新 예술이었으며, 바로크는 新 음악이고, 현대음악은 New Music 이다.


| 묘한 것은 1300년대 이후 백오십년마다 또 다른 징후가 나타났다는 것인데, 1450년경에 르네상스 시대가 열렸고 1600년과 1900년 사이의 1750년경에는 고전주의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가운데 우리가 특별히 주목해야 할 시기가 바로 1750년대 이후의 백오십년입니다. 그 백오십년 사이에 고전주의 시대와 낭만주의 시대가 이어지면서 지금 우리가 즐겨 듣는 클래식 음악의 명곡들 대부분이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클래식의 어원은 고대 로마시대의 계급을 가르키는 라틴어로 잘 정돈된, 품위있는, 영구적이며 모범적인이란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후 예술사에서 고전주의 시대를 일컫는 말로 클래식이 사용되다가 지금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클래식 음악이라 하는 영역까지 아우르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된 까닭이라면 당장 그 말이 가지는 의미에서부터 찾을 수 있겠지만 고전주의 시대 이후의 음악이 클래식 음악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된 것도 무관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전까지 나라마다, 혹은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지던 서양의 음악이 고전주의 시대 이후 점점 하나의 질서로 통일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통합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질서의 기초를 확립한 사람이 바로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입니다. 그래서 그를 음악의 아버지라 부르는 것입니다.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 1750
년은 다름 아닌 바흐가 세상을 떠난 해입니다. 한 시대의 종말과 한 시대의 시작을 한 작곡가가 생애에서 찾은 것입니다. 그래서 음악의 역사는 늘 위대한 작곡가의 전기로 채워져 있는 모양입니다. 어찌 보면 바흐는 바로크 시대에도 속하지 않고 고전주의 시대에도 속하지 않는 작곡가입니다. 속한다기 보다는 시대를 초월해서 존재했다는 말이 더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베토벤의 위대한 업적도 마찬가지입니다. 바흐가 그랬던 것처럼 그 역시 고전주의 시대를 완성하여 낭만주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그래서 대게는 그를 고전주의 시대의 작곡가라 하지만 좀 안다는 사람들은 낭만주의 시대의 선구자로 그를 자리매김합니다. 그러나 그도 바흐와 마찬가지로 어느 한 시대가 아니라 두 시대를 다 포용했습니다.


글 : 홍승찬 교수
편집 : 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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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교수님 어제 계명아트센터에서 함께 있었던 최인규입니다.

    명쾌하고 즐거운 설명 갑사합니다.

    내년에 북구에서 뵙기를 희망하고 이건콘서트에서 다시 뵙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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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음악회 첫 이벤트] 이건음악회 공식 블로그를 방문하시고, 자신의 블로그에 음악회 후기를 올려 경품을 받자! [응모마감][이건음악회 첫 이벤트] 이건음악회 공식 블로그를 방문하시고, 자신의 블로그에 음악회 후기를 올려 경품을 받자! [응모마감]

Posted at 2011.10.29 10:51 | Posted in 이건음악회 Talk Talk/음악회 톡톡

- 2011년 11월 17일부로 응모 마감되였습니다. -
(참가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매력적인 클래식 음악을 듣기만 하시나요?
이제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 보세요!

| 클래식 음악 CD를 소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이건음악회 공식 블로그 Eagonblog(http://www.eagonblog.com)을 방문하셔서 음악회 후기를 남겨주시면 추첨을 통하여 "샤론 캄 실황 CD"를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샤론캄의 클라리넷연주를 소장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이건음악회"는 전국적(고양, 대전, 부산, 서울, 인천)으로 펼쳐질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이번 이건음악회의 클래식 공연을 보시고 그 느낌이나 사진등을 함게 올려주시면 됩니다.

응모방법은요~


첫째: 자신의 블로그카페등의 개인 홈페이지에 이건음악회에 대한 사진과 글을 포함한 후기를 남긴 후 해당 주소를 이건음악회 블로그의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남깁니다. 이 때, 연락받으실 메일, 성함은 반드시 남겨주셔야 합니다. (추첨 후 메일로 연락이 가고 메일로 연락이 간 후 답장이 없을 경우에는 다른사람에게 기회가 돌아갑니다. 주소나 전화번호 역시 메일로 연락이 갈 때 저희에게 알려주시면 됩니다.)


위와 같이 현재 페이지 하단의 댓글을 남기는 부분을 클릭해서 댓글을 남겨 주세요.
단, 후기가 적혀진 블로그의 해당 페이지 주소를 남겨주셔야 합니다.

 예] 이름 : 신남호
       메일주소 : sinida@eagon.com
       블로그주소 : http://sinida.tistory.com/ 

둘째, 이건음악회 블로그 이벤트 게시판에 직접 관람 후기를 남깁니다.
위처럼 블로그에 남기는 형식이 아니라 이벤트 페이지(지금 보고 계시는 페이지)에 직접 댓글로 관람 후기를 남겨 주시는 것이죠. 첫째와 마찮가지로 연락받으실 메일, 성함은 반드시 남겨주셔야 합니다.

예] 이름 : 신남호
     메일주소 : sinida@eagon.com
     제목 : 고양 아람누리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내용 : 샤론캄의 클라리넷 공연을 보았고... ㅇㅇㅇ를 보았으며... 무대의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연주의 순서는 ㅇㅇㅇ 했으며... 
              그 중 모짜르트의 피아노 클래식 협주곡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
              2012년에 있을 23회 공연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반드시 참석하고 싶어요~


클라리넷의 여신이라고 불리는 샤론캄의 CD를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일단 현재 이벤트는 | 첫번째 방식이 조금 더 선물을 받을 확율이 높겠죠?
사진에 동영상이나 다른 이팩트까지 걸어준다면 임팩트가 상당히 높을 테구요.

그렇다고해서 뎃글에 남겨준 소중한 글을 저희는 무시하지 않습니다.
하나하나 다 읽어봐요~ 후후~

여기서 잠깐!
응모 기간이 반드시 있어야 겠죠?
너무 길면 응모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길잖아요~

이벤트 응모기간 : 2011년 10월29일 ~ 2011년 11월 17일 까지 입니다.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일주일 연장합니다.)

반드시 지켜주세요~
유럽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클라리넷 연주자 샤론캄.


클래식 음악을 듣고 난 후 자신의 느낌을 여러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
이건블로그가 그 기회의 장을 마련해 드립니다.
거기에 +@로 샤론캄의 실황 CD를 무료로 소장할 수 있는 기회까지~

앞으로 펼쳐질 다양한 이벤트의 예고편이 되는 이번 이벤트에 여러분의 많은 참가 바랍니다.

샤론캄과 함께 가을의 클래식 무대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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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이름 : 이서연
    메일주소 : lsy971230@naver.com
    블로그주소 : http://blog.naver.com/lsy971230

    공연 정말 감명깊었습니다~
  3. 안녕하세요
    이름: 이선화
    메일: simpleblack@naver.com
    공연후기 올린 블로그: http://blog.naver.com/simpleblack
  4. 비밀댓글입니다
  5. 비밀댓글입니다
  6. 비밀댓글입니다
  7. 이현미(아마존)
    *^^* 연습실에서 클라리넷을 연습하다 보통 마치는 시간보다 1시간 일찍 집으로 돌아왔어요.
    오늘이 관람후기 이벤트 마지막날이란걸 기억하고 있었기에 놓치지 않으려구 달려왔죠.
    신델렐라의 마음으로 12시 종치기 전에 글을 남기려 컴터를 켜는 순간 너무나 반가운 소식 발견~ ^^
    11월 17일까지 이벤트가 연장되었다니 너무 기뻤어요~
    급히 쓰면 샤론캄 공연에서 받은 감동을 제대로 남기지 못할거 같아 조금 아쉬웠었거든요.
    제가 이렇게 촉박하게 후기 쓰는걸 미루고 있었던 이유가 있어요.
    대구 공연을 보았는데 사인회에서 샤론캄과의 기념사진을 이건창호 관계자분님께서 찍어주셨거든요~
    (아마 핸선남이셨던거 같아요. 이건음악회 inside 1부 샤론캄은 어떤사람인가 기사에서 샤론캄과 와인잔을 함께 나누는 사진에 계시던 ^^)
    제가 그때 샤론캄 시디를 가져가서 사인받고 사인시디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이건블로그에 이메일과 연락처 남기면 보내주시기로 했었어요.
    사진을 보내주시는데 시간이 좀 걸릴거란걸 알기에 여유있게 기다린다는 마음이 있지만
    또 한편으론 공연후기에 샤론캄과의 기념 사진을 함께 올려서
    블로그와 카페에 올리고 싶어서 기다리고 있다가 오늘까지 와버렸어요.
    다행히 일주일의 여유가 더 생겼으니 이번 주말까지 있어보구 공연후기 올리도록 할께요~
    (혹시 그때 찍어주신 사진 늦게라두 좋으니
    amazondream@hanmail.net 으로 꼬옥 보내주세요~ *^^*)

    이번 주말에 공연후기 올리고 당첨되어서 샤론캄 실황 시디 꼭 선물받고 싶어요~ *^^*
  8. 비밀댓글입니다
  9. 아름다운 공연 감사합니다
    이름 : 김나라
    메일주소:nara7277@nate.com
    블로그주소: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1079161818


    ‎2011.11.06 20:00 @예술의전당
    샤론캄의 아름다운 클라리넷 연주

    접하기 힘든 고전클래식 연주였지만
    그 주옥같은 클라리넷 소리에 귀기울이게 되고
    ... 나의 감정도 그속에 따라들어 간다.

    고마웠던 아리랑 편집곡은 더욱 감동적이었다.

    세아이의 엄마로서, 음악가로서
    완벽한 역할을 하고 있는 샤론캄은 멋있는 여자였다
  10. CAP
    저의 지인분께서 샤론캄 연주회를 듣고 그저 개인 소장으로 감상 후기를 블로그에 남기셨는데...
    혼자보기 아까워서요...저의 지인인 아트톡톡님 대신 제가 신청해드립니다. ^^*...
    당연히 샤론캄 CD가 당첨이 되면 아트톡톡님께 보내주실 수 있도록 그분의 이름과 메일주소 남깁니다.
    블로그 링크 가시면 아트톡톡님의 공연후기와 더불어 샤론캄 관련 동영상도 첨부되어 있어용...ㅋㅋ 여기 오시는 분들은 다 관심있어 하실듯 합니다.
    저 또한 클라리넷티스트 샤론캄의 매력에 푹 빠진 일인입니다.
    연주를 통해서도 그 사람의 삶의 방식이나 주관이 뚜렷히 드러나는 법...
    정말 매력적인 샤론캄의 환하고 따뜻한 미소로 인해 저의 메마른 감성에도 한층 기운을 불어넣어주셨답니다. ^^
    작년부터 이건음악회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행복하고 기쁜 에너지 넘치는 이건의 무궁한 발전을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이름 : 강은진 (아트톡톡)
    메일주소 : guarneri@naver.com
    블로그주소 : http://blog.naver.com/guarneri/30123149587
  11. 양승도
    이름:양승도
    메일:kara8046@naver.com
    제목:제 핸드폰 동영상의 주인공을 인천에서 만났습니다.
    내용:내 생애 한국에서는 다시 없을 수도 있는 아름답고 열정에 가득찬 연주자의 연주를 인천에서 관람한 후 그 여운이 너무 길어 이제서야 후기를 남깁니다.
    어린 시절 음악에 대한 미련으로 40중반에 클라에 있문 하였습니다.
    연습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도 클라를 멀리하지 못하고 이제 랑게누스 155번 정도 겨우, 소리낼 정도네요.
    2006년 취미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지인이 선물한 샤론캄의 모짜르트 클라 협주곡 동영상을 핸드폰에 저장하고 수시로 듣고 있습니다.
    숨막힐 듯한 클라의 매력을 보여주신 샤론캄, 그녀의 연주를 우리에게 주신 절대자가 있겠지요.
    한국에 방문해서도 관광 일정 없이 오직 연주에만 몰두했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당신의 연주를 듣게되어 행복했습니다".
    인천예술회관의 한계인가요? 피아니시모 같은 소리는 잘 들리지 않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건, 감사합니다.
    결코 쉽지 않은 세계적인 연주자의 연주를 선물한 사회적 기업의 활동에 경의를 표합니다.
    볼건 없지만 제 블로그는요
    http//blog.naver.com/kara8046
    입니다.
  12. 최화순
    이름:: 최화순
    메일주소 : love150909@naver.com
    카페주소: http//cafe.naver.com/clarinetgloss
    ㅠㅠ링크 못 걸겠어요
  13. 이성숙
    이메일: yss10925@gmail.com
    11/1(화) 인천에서 샤론 캄을 만났습니다. 그동안 무수히 많은 클라리넷 연주를 들었으나 그녀의 연주는 심금을 울리는 무언가가 있더군요. 더불어 음악으로 사회 환원을 해주시는 이건 음악회를 알게 된 건 행운이고, 내년 6월 베를린필 브라스 앙상블도 꼭 함께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탁월한 연주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도록 CD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14. http://blog.naver.com/amazondream/90128925376

    요즘 클라리넷에만 빠져 살고 있어서 이벤트 참여를 마감 직전에 하게 되었어요~
    최지훈대리님께서 바쁘신데두 잊지 않구 사진을 보내주셔서
    그날의 행복했던 순간의 모습도 함께 블로그에 올렸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우리나라에 많은 이들이 좋은 음악을 접할 수 있게
    좋은 공연들 부탁드려요~
    다음에도 꼬옥 이건음악회에 함께 하고 싶어요~ *^^*
  15. 비밀댓글입니다
  16. 비밀댓글입니다
  17. 공연보고 나서 바로 후기 올렸는데 아직 까지 답장 메일이 안와서요...

    블로그 리뷰로그에 남겼습니다.
    제 메일은 yunju200@naver.com 입니다^^
    • 2011.11.22 07:44 신고 [Edit/Del]
      22회 이건 음악회 후기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응모해 주셔서 간추리는 중이며 곧 좋은 소식 메일로 전달해 드릴 예정입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18. 이메일을 남겨야 하는군요~
    제 메일은 amazondream@hanmail.net 입니다~
    저두 좋은 소식이 담긴 메일 받고 싶어요~ ^^
  19. 비밀댓글입니다
    • 2011.11.24 21:29 신고 [Edit/Del]
      공연후기 집계가 거의 완료되었습니다.
      이메일을 정리중이며, 곧 공지 올릴 예정입니다.

      앞으로 이삼일 내로 공지 나가고 이메일로 주소나 성함 전화번호등의 응답을 받아 배송을 해드릴 예정입니다.

      ^^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꾸준히 찾아주세요!
  20. 비밀댓글입니다
  21. 글로빌 아트홀
    글로빌과 귀재들
    벅스 제17회 글로빌전국음악콩쿨 대회 수상축하 공연실황 앨범 바로가기
    http://search.bugs.co.kr/track?q=%EA%B8%80%EB%A1%9C%EB%B9%8C%EA%B3%BC+%EA%B7%80%EC%9E%AC%EB%93%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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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공연]재즈페스티벌 '재즈홀릭'클래식과 재즈의 만남'[재즈공연]재즈페스티벌 '재즈홀릭'클래식과 재즈의 만남'

Posted at 2011.10.16 12:34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클래식과 재즈의 만남
최근 음악회를 준비하면서 클래식과 관련된 많은 것들에 관심이 가고있는데요.
이번 재즈홀릭에서도 '클래식과 재즈'라는 주제로 공연을 하여
정말 기쁜마음으로 금요일저녁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재즈클래식 조금은 친숙하고 조금은 낯설은 단어...
전체적인 프로그램의 구성은 아래와 같이
꼭 클래식에 지식이 없다고 하여도 흔히 들어봤을 곡들을
가지고 재즈화를 시킨 곡이라 즐겁게 들을수 있었던 공연이었습니다.


[프로그램] 

Libertango-피아졸라

신세계교향곡-드보르작

아베마리아-슈베르트

헝가리안 무곡-브람스

녹턴-쇼팽

이별의곡-쇼팽

트로이 메아리-슈만

백조의 호수-차이코프 스키

쇼팽의 야상곡, To love again (보컬)

터어키 행진곡-모짜르트

선상의 아리아-바하

Oblivion- 피아졸라

엘리제를 위하여-베에토벤

비창-

쇼팽의 가곡, Ave Maria (보컬)

.


각각의 곡들을 바로바로 들려드릴수 없음에 안타까움을 금할수 없네요.

원곡을 아신다면 더욱 좋았을 공연이었습니다,

공연에서 연주된 곡은 제 느낌을 적어볼터이니,

'아르테'티비방송이나 홈페이지에서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찾아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부터는 MC를 윤서진씨가 봤는데요.

확실히 공연을 부드럽게 흘러가는 역할을 잘 하셨습니다.

'재즈'를 '자~즈'라 발음하시는 것이 인상적이었구요.

그럼 이제 우리도 '자~~즈'와 만나볼까요?


1. 엘리제를 위하여...베토벤...라틴풍으로 편곡

가벼운 리듬으로 오프닝을 즐겁게 열었습니다.

중간에 첼로와 바이올린의 소리는 섹소폰 소리로 인해

죽어있는 느낌을 받기는 했으나, 친숙한 클래식을 원곡으로한

'자~~즈 클~라~식'은 느낌이 좋았습니다.

.

.

2. 이별의 노래...소팽...칼립소+보사노바

운전하면서 들으면 좋을것 같은 리듬...

졸음을 싹 날려줄 리듬이 좋았습니다.


3. 야상곡...쇼팽...왈츠(노래 박라온)

보컬이 있는 야상곡...

클래식에 재즈보컬이 들어가면서 조금 다른 느낌의 '재즈클래식'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4. 헝가리 무곡...브람스...라틴+스윙

빠른리틈의 클래식 춤곡을 재즈의 빠른 템포로 흥겹지만 묵직한 재즈를 만들어냈습니다.

바이올린도 재즈의 느낌, 새로운 소리를 만들어내면서 클래식 악기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운율이 있는 즐거운 리듬,

정열적이고 친숙한 느낌의 곡,

애호가가 아니라도 알수있는 클래식,

클래식에는 없는 재즈만의 리듬으로 음정을 만들어낸,

그 화음안에서 각자의 즉흥연주를 통해 재즈의 맛을 그대로 살린 멋진 곡....

바로 헝가리 무곡이었습니다.


5. 숖앵의 prelude...보사노바

슬프지만 슬프지 않는 느낌...

가녀린 바이올린의 선율, 이번곡에서는 바이올린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제대로 표현이된 곡이었습니다.

보사노바의 편안한 리듬은 사람을 점점 빠져들게 만드는 힘이 있는것 같더라구요.

왠진 보사노바 리듬이 잘 들리는 것이 저도 조금씩 '자~즈'를 알아가는 것일까요?


6. 백조의 호수-차이코프스키...8비트+스윙

현악기가 만들어내는 포스트모던의 음악...

백조의 호수는 원래 느리고 예쁜 멜로디이죠.

호수에서의 우아한 백조,

'자~즈'화된 '백조의 호수'는

기타연주자의 하드함, 스릴감, 물속의 긴박함,이 가미가 되어

전체적으로 빠르면서도 가볍고 중간중간 쉬어가는 리듬이

잘 어울려진 곡이었습니다.

마지막은 드럼이 비트있는 멜로디로 마무리를 했구요.



7. 비창 -차이코프스키 1악장...발라드

우리가 알고있는 베토벤의 비창이 아닌,

차이코프스키의 비창을 연주하였습니다.

아는 클래식이 아니라 처음에는 원곡의 리듬을 찾으려 했지만

결국 그 '자~즈'화된 곡을 즐겼던 시간이었습니다.

첼로의 묵직한 침묵과 같은 악기음...

첼로와 피아노가 서로의 이야기를 하는 듯한 즉흥연주

현악기를 배경으로한 섹소폰의 슬픔...

.

.

.9. 아베마리아...슈베르트...보사노바(노래 : 박라온)

재즈느낌의 아베마리아

원곡이 굉장한 힘을 가지고 있는 곡이라 재즈화 되었을때,

어떤 느낌일까...혹 너무 늘어지지는 않을까...라는 염려를 했으나,

귓속에 속삭이듯한 도입부분은 가을날의 해질녘을 떠올리게 하더군요.

이 곡을 편곡한 기타리스트 안광호씨의 편곡이 멋졌습니다.

안광호씨는 임재범씨의 콘서트의 베이스를 맡을 정도로 실력이 있는 분이더라구요.

.

.

.

10. G선상의 아리아...바하...보사노바

보사노바, 첼로와 기타의 연주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편안한 발라드를 듣는 듯한,

자연스레 눈이 감기는 자~즈발라드

.

.

.

11. 터이키 행진곡...모차르트...라틴

신난 라틴 대충..그안의 진지함

터키 행진곡들 ...통통튀는 리듬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

.

12. 신셰꼐교향곡-드보르작

강한비트와 날카로운 금관악기의 소리가 멋지게 하모니를 이루며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했습니다.

.

.

.

.


2부는 블루 그래스풍의 정통 미국음악밴드가 무대를 꾸몄습니다.

벤조....영화'타이타닉'에서 디카프라오와 여주인공이 사람들과

춤추고 노는 장면에 나오는 신나는 음악이 바로 '벤조'입니다.

한곡 들어보시는게 휠씬 빨리 감이오겠죠?

정말 멋지고 쿨한 밴드였습니다.

음악을 즐기는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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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클래식을 듣는 방법? 클래식이 어려운 분을 위한 클래식 초보 강좌 - 협주곡, 카텐자, 소나타아름다운 클래식을 듣는 방법? 클래식이 어려운 분을 위한 클래식 초보 강좌 - 협주곡, 카텐자, 소나타

Posted at 2011.10.16 12:29 | Posted in 이건음악회 Talk Talk/클래식 톡톡



클래식 피플 - 편안하게 들읍시다. 이 글은 미국 작가 에릭 슈트롬의 저서 Relex & Listen 을 기초로 정훈상, 박준용씨가 편역한 글을 클래식 피플 96년 5월호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1. 협주곡에 대하여
2. 음악의 스트립쇼 카덴차 (Cadenza)
3. 소나타(Sonata)는 또 뭘까 ? 



[ 협주곡에 대하여 ]

옛날에는 협주곡이 좀 밋밋한 느낌을 주었지만 요즘의 협주곡은 드라마틱한 요소가 꼭 들어 있다. 예를 들어, 모차르트는 많은 협주곡을 작곡해서 혼, 바순, 플루트, 클라리넷, 바이올린, 피아노 협주곡이 있고 정말 들어볼 만하다.


모차르트 협주곡 제5번 (협연 정재룡)


그러나 혹시 여러분이 모차르트 협주곡에서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이나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혹은 바이올린 협주곡 같은데서 느낄 수 있는 그런 것을 찾는다면 애초에 다른 집 문을 두드리는 게 나을 것이다. 모차르트네 집에는 그런 것이 없다.



기본 형식에 관한 한 옛날 협주곡들도 크게 다를 것은 없지만 대조의 기법에서는 그 교묘한 솜씨가 부족한 상태였다. 그래서 낭만주의적인 시도가 없고 한 멜로디를 다른 멜로디와 조화시키기 위해 신중히 노력했다는 느낌만 받는다.

그러나 낭만주의적 협주곡 들을 보면 약한 음을 내는 효과가 많다. 강한 오케스트라의 요란한 울림이 지나면 독주악기는 조용히 살금살금 소리를 낸다. 그리고는 곧 급상승과 급강하, 대단한 열정으로 노래하고 또 소리치면서 나타난다.



이것이 바로 낭만적인 요소인 셈이다. 베토벤을 선두주자로 하는 이런 후기의 협주곡들에서는 직접 독주 악기의 연주 솜씨가 더 많이 발휘된다. 건반위를 미친듯이 질주하던 피아노 주자는 오케스트라 부분 에서 숨을 돌리고 잠시 진정한 뒤에, 다시 묘기를 보일 준비를 한다.

확실히 협주곡은 묘기를 과시하는 것이며 흥행을 위한 최고의 솜씨를 발휘한다. 하지만 그래서 안될 것도 없다. 누구나 그런 묘기를 좋아하고 또 진짜 훌륭한 음악은 그런 기교파들이 만들어내는 것이니까... 그건 그렇고, 협주곡은 하모니카부터 그랜드 오르간까지 거의 모든 악기를 상대로 작곡할 수 있다.  그리고 꼭 독주 악기가 하나씩 쓰이는 것도 아니다. 예를 들면, 두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협주곡, 바이올린과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협주곡도 있다.



이 때 두개의 악기를 위한 협주곡을 2중 협주곡(Double Conerto), 세 개의 악기를 위한 협주곡을 3중 협주곡(Triple Conerto) 이라고 부른다. 여기서 알아야 할 점은 '더블 콘체르토' 라고 연주가 두배라는 의미가 아니고, 더군다나 오케스트라가 두팀이 나오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저 독주용 악기가 한개 더 등장할 뿐이다.

음악의 여러 형식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혹시 내가 역사적인 진화의 과정을 무시하고 오늘날 나타난 형태쪽으로만 너무 치우치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든다. 협주곡만해도 그렇다. 협주곡의 고전적인 형식을 진짜로 확립시킨 사람이 모차르트라는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보통 수준의 관객에게 히트를 친 것은 기교파들이며, 그들에 의해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협주곡이 만들어진 셈이다.



오늘날 인기있는 작품들이 차이코프스키, 그리그, 부루흐, 라흐마니노프, 슈만의 것인데 구태여 협주곡을 만든 것은 모차르트니까 그의 작품도 중요하다고 자꾸 역설하는 것은 조금 다른 의미일 것이다. 사실 모차르트 협주곡은 자주 들을 수도 없고, 레코드 판매도 시원치 않다. 예외가 있다면 'D단조 피아노 협주곡' 인데 그 이유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중에서 가장 낭만적인 형식에 가까이 접근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차르트네 집에 있는 과자 중 제일 초콜릿이 많이 들어간 것이다.

베토벤 협주곡


베토벤과 브람스는 묘기의 과시나 현란한 것보다는 조금 절제된 작품을 썼다. 그런데 그 이후의 작곡가들을 보면 낭만주의적인 요소나 자기 과시가 훨씬 많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걸 아주 좋아하는 것 같다.




[ 음악의 스트립쇼 카덴차 (Cadenza) ]

언젠가 음악을 토론할 때 나는 카덴차야말로 음악의 스트립쇼라고 한 적이 있다. 아무튼 카덴차는 협주곡에서 독주 악기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부분이다.


Oistrakh's Cadenza



협주곡의 어느 부분에서나 나타날 수 있지만 대개는 제 1악장의 끝부분 가까이에서 나오는데, 이걸 살리느라 오케스트라는 아예 멈추든지 부분적으로 조용히 속삭이듯 연주하고, 그 동안 독주 악기의 주자, 다시말해 기교파는 자기가 그 악기로 그 주제에서 보일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보여준다. 당연히 카덴차는 광상, 정열, 환상적이다.

옛날에는 카덴차의 위치만 악보에 표시된 채 악보 없이 연주자가 자기의 능력대로 카덴차를 만들어 냈다. 그런데 연주자가 자기의 솜씨로 작품을 쓴 작곡가만큼의 솜씨가 있는 듯이 행세하는 것에 작곡가가 신물이 났는지 점점 작곡가가 아주 어려운 카덴차를 써 놓게 되었다. "어디 얼마나 솜씨가 있는지 이 걸 한번 연주해 봐! " 라고 적혀있는 셈이다.



카덴차의 한 가지 중요한 특징은 만족스럽게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어떤 때는 잘게 떨면서 여운을 만들어 원래의 주제로 돌아가기도 하며 협주곡에서는 오케스트라가 다시끼어들게 된다.

이상이 카덴차의 모든 것인셈이다. 어느 작곡가는 아예 작곡을 안하기도 했고, 어떤 작곡가는 매우 어렵게 써 놓고 악기와 연주자의 솜씨를 뛰어나게 만들기도 한다. 카덴차가 항상 멋진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아주 뛰어나게 아름답다. 아니 눈부시다. 그리고 최하로 봐도 언제나 재미있는 부분이다. 협주곡 중에는 연주자가 카덴차를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있다.

예를 들어, 유명한 연주자는 어떤 협주곡에서 원래의 카덴차가 아닌 자기가 만들어낸 카덴차를 쓰는 수가 있는데 그것을 연주하게 될 때면, 두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는 것이다.


[ 소나타(Sonata)는 또 뭘까 ? ]

소나타를 설명하자면 나도 별 수 없이 구태 의연한 방법을 설명해야 할 것 같다. 칸타타(Cantata)가 성악 작품이라는 뜻이듯 소나타는 기악 작품이라는 뜻이다. 그러니까 원칙대로 하자면 모든 기악 작품은 소나타인 셈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소나타는 그게 아니다. 오늘날 소나타라고 하는 것은 한 개 혹은 몇 개의 악기를 위한 어떤 특정한 작곡 형식을 말한다. 이제부터 정신을 바짝 차리고 소나타라는 말이 갖는 양면성을 확실히 알아보자. 원래는 악곡 전체가 소나타이니까 교향곡은 오케스트라를 위한 소나타이고, 3중주곡은 세개의 악기를 위한 소나타, 4중주는 네개의 악기를 위한 소나타인데, 왜 한개 (혹은 몇개)의 악기만을 소나타라고 부르는가 ?

 


소나타라는 말은 아무데나 붙는 것이 아니고, 오케스트라이건 4중주 작품이건 그 제 1악장이 소나타형식으로 되어 있어야만 한다. 드디어 혼동되기 시작한다. 한개 (혹은 몇개)의 악기를 위한 작품을 소나타라고 부르는 게 요즘음의 용어이다. 원래는 기악곡 전체가 소나타였지만, 네개의 악기를 위한 작품은 소나타라고 부르는 대신에 4중주라고 하고,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은 교향곡이라고 한다. 그런데 모두 제 1악장은 소나타 형식으로 되어 있다. 무슨 소리인가 ?

이제부터 풀어보자. 우선 음악에는 소나타 형식이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 일정한 틀에 의한 주제와 빠르기의 배열을 뜻한다. 교향곡과 4중주 같은 많은 음악 작품들이 제 1악장에 이 소나타 형식을 사용한다. 그러니까 한개의 악기를 위한 작품은 사실상 그 첫 악장만이 진짜 소나타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도 전체를 소나타라고 부른다는 데에 문제가 있다.



이 혼란을 피하기 위해서 우리는 제 1악장에 적용되는 형식을 '소나타 알레그로' 형식이라고 부르고, '소나타'라는 말은 한두 개의 악기를 위한 작품으로 좁게 해석하는 게 좋다. 그래서 이제는 쉽게 얘기할 수가 있다. 교향곡은 첫악장이 소나타 알레그로 형식으로 되어 있고 4중주도 첫악장이 소나타 알레그로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소나타도 그 첫악장은 소나타 알레그로 형식으로 되어 있는 것이다.

애초에 한개나 몇개의 악기를위한 작품에 소나타란 말 대신 전혀 다른 단어를 붙였더라면 간단했을 텐데...

그러면 이제 소나타 알레그로 형식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앞의 교향곡 부분에서 많이 설명했지만 다시 한번 해보자면, 우선 제 1주제가 소개되고 다음엔 그와 대조되는 제 2주제가 이어진다. 제 1주제는 도미솔이고, 제 2주제는 도레미라고 가정하자. 그리고 이 두 주제를 합해서 A라고 한다면, 소나타 알레그로 형식에서는 이 A부분이 자꾸 반복된다. 그래야만 듣는 사람의 마음속에 음악의 주제를 확실히 심어줄 수 있게 되는데 이 A부분을 '도입'이라고 부른다.

다음에는 '전개' 부분이 나오는데 그것을 B라고 부르자. 여기서 작곡가는 도미솔과 도레미로 대표되는 멜로디의 주위를 맴돌며, 갖가지 변화를 나타낸다. 더 느려지기도 하고 더 빨라지기도 하며 거꾸로 가기도 하면서 다양하게 변한다. 이렇게 B의 부분이 지나면 다시 A부분으로 돌아간다. 몇가지 변화가 있긴 하지만 근본적인 변화는 없어서 사실상 A부분이 반복되는 셈이다. 이런식으로 작품 전체가 A-B-A의 순서로 배열되는 것이 소나타 알레그로 형식이다.



그러면 이제 소나타로 돌아가자. 소나타 알레그로 형식이 아닌 한개 혹은 한두개의 악기를 위한 작품으로서의 소나타 말이다. 물론 여러 악장이 있고, 소나타 알레그로 형식인 제 1악장 외에 보통은 2, 3, 어떤 때는 4악장까지 소나타의 형식으로 지속될 경우도 있다. 그리고 소나타 형식은 대체로 교향곡에서와 비슷한 방법으로 이루어져, 작곡가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전달하기 위해 전체를 구성한다. 여러 악장들은 대개 속도로 대비가 된다. 제 1악장은 빠르거나 생동감이 있고 제 2악장은 교향곡의 제 2악장 처럼 대체로 느리다. 그리고 제 3악장에서는 2악장과 대조를 이루도록 다시 빨라진다.

소나타는 한개의 악기 위주로 씌어진 것이므로 흥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멜로디와 리듬, 악장들 간의 대비, 혹은 서로의 얽힌, 또는 단순한 전개를 제시한다. 그러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같이 두개의 악기를 쓸 때는 두 악기 사이에서 나타나는 차이도 대비 효과에 쓰인다.

이 정도면 소나타와 소나타 형식에 대해 어느 정도 알수 있을 것이고 소나타가 지닌 두 가지 의미도 이해가 가리라 믿는다. '소나타' 란 한개 혹은 몇개의 악기를 위한 음악이며, 교향곡에서 독주에 이를 여러 작품에 사용되는 음악 형식은 '소나타 알레그로' 라고 부르는 것이 편하다.

그런데 불편하게도 그냥 소나타라고 한다. 한가지 더, 소나타 형식 그러니까 소나타 알레그로 형식이 왜 그리 많이 쓰이느냐 하는 의문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대답은 추측과 가정일 수 밖에 없다. 거의 모든 예술과 또 일상 용품에 이르기까지 어떤 형태가 정립이 된 것은 보기에 좋고, 편하고, 손에 맞고, 실용적인 면으로 적용되며, 또 변형된 결과가 지금의 형식인데, 다수가 만장 일치로 정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소나타 역시 듣는 사람은 많은 것을 얻고 작곡가는 자신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는 충분한 범위를 가진 형식으로 발전된 것인데, 조금 배열이 달라졌을 수도 있고, 그것이 일반적인 형식으로 될 수 도 있었던 일이다.

소나타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한 가지 덧붙일 것은 '코다(Coda)' 란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여러분도 들어봤음직한 이 코다란, 교향곡이나 소나타 혹은 그외 어떤 음악이건 첫 악장의 끝에 붙어 있는 부분이다. 물론 작곡자의 의도에 따라 코다가 없을 수도 있다. 코다라는 말의 뜻은 '꼬리'이며, 작품에서 확실하게 끝났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 사용하는 것일 뿐이다. 옛날 정통 서부 영화를 보면 끝장면은 거의가 주인공이 말을 타고 석양을 향해 떠나는 것인데 이게 말하자면 코다인 셈이다.

'머리 긴 아저씨들'의 음악에서도 이런 것이 끝에 자리잡고 있었던 것은 나름대로 중요성이 있었고, 또 인상적이었기 때문이었다. 하길 기껏해야 어떤 악장이 끝난다는 표시일 뿐이니 별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일단 쓰이는 용어이고 보면 알아두어서 나쁠 것은 없다. 모든 교향곡과 소나타에서 첫 악장의 끝에 꼬 코다를 쓰는 것은 아니지만 꽤 많은 작품에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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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타, 포르테, 액센트의 차이는... 가격차이??? 일상에서 쓰이는 클래식 용어를 찾아서~소나타, 포르테, 액센트의 차이는... 가격차이??? 일상에서 쓰이는 클래식 용어를 찾아서~

Posted at 2011.10.09 19:25 | Posted in 이건음악회 Talk Talk/클래식 톡톡


일상 생활에서 우리는 의외로 많은 클래식 용어를 사용합니다.
세레나데, 소나타, 칸타타, 랩소디, 칸타빌레, 아다지오, 알레그레토, 피아니시모 등등...
의외로 이 중에서 우리가 들어본 용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소나타, 포르테, 엑센트... 바로 자동차 이름으로 쓰이고 있고요...
칸타타모 커피 브랜드 이름으로 쓰이고 있죠.

여하튼 어떤 뜻인지 잘 알듯 모를듯 한 이 용어들...



일단 가볍게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

소나타(Sonata)
여러 악장으로 이루어진 기악을 위한 독주곡 또는 실내악을 의미합니다.


 

베토벤의 달빛 소나타(월광 소나타)


 

칸타타(Cantata)
성악곡의 하나로 악기 반주가 동반되는 악곡의 형식이며 '노래한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에서 유래하며 소나타와 반대되는 말로 쓰입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 2009 크리스마스 칸타타 어린이 율동(이제 곧 12월... 크리스마스죠. 아직 멀었나... ㅜㅜ)

아리아(Aria)
노래(air)라는 뜻으로 오라토리아, 오페라등 대규모 성악 작품에서 주인공의 독창 부분을 말합니다.

카덴차(Cadenza)
협주곡에서 오케스트라 연주가 멈추면서 독주자 혼자 기량을 선보이는 부분, 원래는 연주가가 즉흥적으로 해야 되나 작곡가가 써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Leo BROUWER: "Cadenza" from GISMONTIANA from GuitArt Intern. Group on Vimeo.

Leo BROUWER: "Cadenza" from GISMONTIANA



레퀴엠(Requiem)
라틴어 '안식(requies)'에서 유레한 말.
죽은 사람을 위한 미사에 연주되는 무겁고 침울한 예식 음악.
진혼곡이라고도 합니다.



미뉴에트(Minuet)
menu(작은) 이라는 말에서 유래.
우아한 3박자의 프랑스 춤곡으로 루이 14세가 베르사유 무도회에서 처음으로 추었다고 합니다.





비제_아를르의 여인_미뉴에트


스케르초(Scherzo)
고전주의 시대에는 미뉴에트 악장이 주로 사용되었다면, 이후 시대에는 스케르초가 미뉴에트를 대신하였습니다.

세레나데(Serenade)
소야곡(小夜曲)
저녁에 식사 후에 가볍게 모여서 듣는 짧은 여러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진 소규모의 관현악곡을 일컫습니다.





Schubert "Serenade"

디베르티멘토(Divertimento)

사교모임을 위해 야외에서 연주되는 여러 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진 소규모의 관현악곡, 세레나데와 형식이 비슷합니다.



서곡(Overture)
오페라, 발레 무대에서 막이 오르기 전에 오케스트라가 먼저 연주하는 음악.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베릴리아의 이발사>, <카르멘> 등...

랩소디(Rhapsody)
본 뜻은 서사시의 한 부분이라는 뜻이나 일정한 형식을 따르지 않는 자유분방한 환상곡을 가리킴.
민요등의 단순한 주제로 민속적 색채를 가진 것이 많습니다.
리스트의 <헝가리 광시곡>, 랄로의 <노르웨이 광시곡> 등이 있습니다.



Martha Argerich plays Brahms Rhapsody in B minor



벨 칸토(Bel Canto)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 노래'라는 뜻 입니다.
가사 내용의 전달보다는 소리 자체의 아름다움이나 성악가의 기교를 발휘활 수 있도록 만들어진 노래입니다.



콜로라투라(Coloratura)
고음의 빠르고 기교적인 선율을 처리하는 소프라노의 한 종류, 또는 그 창법을 가리킵니다.

아직 클래식 용어를 모두 소개해 드린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도 보다 많은 클래식 용어를 찾아서 소개해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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