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소개]윤명로 : 정신의 흔적[전시소개]윤명로 : 정신의 흔적

Posted at 2013.06.13 15:17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지난 번 회사 달력을 통해 소개했었는데,

얼마 전 윤명로 화백님의 '정신의 흔적' 전시를 보고 와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림일기 : 정기용 건축 아카이브.... 이것도 궁금합니다.

기회가 되면 블로그에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전시소개

한국현대미술의 역사를 정립하고,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조망하기 위해 준비된 '국립현대미술관 원로작가 회고전' 시리즈의 일환으로 전시중입니다.

내일은 작가, 평론가의 만남도 있는데... 가고 싶지만...

 

 

작품을 찍을 수 없어서 전시장 입구 사진만 남기게 됩니다. 

영문(YOUN MYEUNG-RO TRACE OF THE SPIRIT)은 수직으로 세워서 그림자로 보이게 하였습니다.

입구에 청소년을 위한 워크북이 있어서 미술 감상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실은 청소년워크북이 제게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윤명로 화백님의 작품은 10년 단위로 변화가 있었습니다.

대표 작품으로 간단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950년대 말 ~ 1960년대 : 벽, 원죄, 문신

1970년대 : 자(Ruler)와 균열

1980년대 : 얼레짓

1990년대 : 익명의 땅

2000년대 : 겸재예찬

워크북의 부제를 따라가 봅니다.

 

1950년대 말 ~ 1960년대 : 그림에 새겨진 존재의 흔적

먼저 초기 제8회 국선 특선작입니다.

 

<벽B, 1959>

샤르트르의 소설 '벽'이라는 소설을 통해 받은 영감으로 그려진 작품입니다.

윤명로 화백님의 작가노트에서도

"... 동족상쟁의 비극적인 잔해가 아직도 흰 눈으로 덮여 있던 무렵 주위의 반대를 뿌리치고 미술대학에 입학한다. 실존주의가 썰물처럼 대학가를 휩쓸고 지나갔다. 졸업을 앞두고 처음이자 마지막이 된 국전에서 '벽B'로 특선을 한다. 샤르트르(Jean-paul Sartre)의 소설, '벽'에 등장하는 사형수가 주인공이다. 절망과 부조리의 극한 상황을 휴머니즘이라 했다." <작가노트 中 에서>

샤르트르는 "인생은 B(birth)와 D(death)사이의 C(choice)이다."라고 말합니다.

절망과 부조리에서 인간다움은 인간의 의지가 담긴 선택인 것입니다.

전쟁을 겪고 여전히 혼란스런 사회에서 그려진 작품이라 하겠습니다.

 

1970년대 : 균열, 의미와 표현의 사이에서

" 이 시기에 나는 자(Ruler)를 주제로 작품을 제작한다. 자는 인간과 인간의 약속이고 규범이다. 그런데 세계는 룰러=통치자들에 의해서 규범이나 약속이 붕괴도고 있었다. 나는 짐짓 갈라지고 녹아내린 자의 흔적들을 바라보며 자유를 갈망한다. 

자의 형태는 사라지고 우연성과 부조리의 경계에서 균열만을 남겼다. 갈라지고 터진 흔적들은 의미 없는 추상이 되었다." <작가노트 中 에서>

 

1980년대 : 마음속에 그려지는 자연의 바람

"이후 나는 화폭 위에 무작위로 선을 그어대며 그 흔적들을 얼레짓이라 불렀다. 얼레를 감고 푸는 짓거리처럼 마음을 감고 푸는 몸짓의 흔적들로 비우고 채워 나갔다."  <작가노트 中 에서>

얼레짓은 우연과 작가의 반복적인 표현방법의 결합으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우연과 작가의 흔적이라... 일본의 생물학자 자크노모의 '우연과 필연'라는 책 제목이 생각나네요. 예술에서도 통용되는가 봅니다.

 

1990년대 : 끝없이 펼쳐지는 이름 없는 땅

"1991년 개인전을 앞두고 부강에서 토끼를 사육했던 텅 빈 창고 하나를 빌렸다. 태어나서 처음 만난 높고 넓은 사육장이었다. 가없는 대지나 바닷가처럼 느껴졌다. 나는 이 시기의 작품들을 '익명의 땅'이라 불렀다. 자아가 통제 받지 않는 익명성, 얼마나 자유로운가. 가없는 화폭 안에서 나는 모처럼 무한을 숨쉬고 있었다. 클레멘트 그린버그(Clement Greenberg)는 뒤늦게 평면성을 회화의 본질이라 했지만 일직이 공자는 회사후소(會事後素)라 했다. 그러나 나는 평면 속에서 공간의 깊이를 보았다." <작가노트 中 에서>

익명의 땅은 매우 역동적이며, 작품의 크기도 매우 큽니다.

 

크기가 248.5 x 333 x (4) cm 이니까 약 2.5m x 13.3m 입니다.

평면에서 공간의 깊이를 본다는 것... 그것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직접 보고 느끼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2000년대 : 화폭에 둘러싸인 고요함, 그리고 명상

" '여보게 우리 것을 세계화 하려면 지역성이 보편성을 띠어야 하네' 세계화의 중심인 뉴욕에서 고독한 삶을 마감하셨던 수화 김환기 선생님의 말씀이 새삼 떠올랐다. 나는 미래의 기억들을 위해 늘 열려진 상태로 자리 잡고 있는 표상들 가운데서 겸재의 '인왕재색도'와 능호관의 '설송도', 추사의 '세한도'를 좋아한다. '겸재예찬' 연작은 세계화라는 이름으로 분별없이 정체성을 잃어 가고 있는 젊은 세대들을 향한 화두였다." <작가노트 中 에서>

얼마 전 Naver에서 김환기 선생님의 탄생 100주년 기념으로 온라인 전시가 있었는데 기억하실런지요.

" 나는 회사후소에 갇혀 수세기 동안 관념 산수를 답습했던 화론들을 해체하고 싶었다. 안료나 수묵 대신에 철분을 사용했다. 쇳가루는 안료가 아니라 입자여서 개칠할 수 없는 묘한 긴장감이 뒤따랐다. 철분은 습도에 쉽게 녹슬어 버리는 단점도 있었다. 쇳가루가 공기를 갉아 먹으며 서서히 철화백자처럼 환원 되었다." <작가노트 中 에서>

회사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입니다.

" 내 그림은 랜덤(random)이다. 랜덤이란 더 내면적인 공간으로 접근하려는 숨결이다. 마음대로 형성되는 무질서가 아니라 충분한 사고 끝에 나타나는 정신의 흔적들이다." <작가노트 中 에서>

" 예술가란 모방을 허락받지 못하고 태어난 고독한 존재들이다. 피카소는 일직이 훌륭한 예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고 했다. 그러나 피카소는 분명 예술은 모방이 끝날 때 시작한다고 말하고 싶었으리라." <작가노트 中 에서>

윤명로 작가님의 작품은 10년 단위로 변화해 왔지만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자유함을 향한 갈망"이라 생각됩니다.

벽, 원죄, 자(Ruler)와 균열, 얼레짓, 익명의 땅 그리고 겸재예찬... 작품의 내용에서부터 그 작품을 표현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자유를 갈망하는 정신의 흔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신고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전시후기]루브르박물관展_여름방학 가볼만한 곳[전시후기]루브르박물관展_여름방학 가볼만한 곳

Posted at 2012.08.06 16:54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제가 어렸을때 여름방학 때 하는 일은 

탐구생활과 일기쓰기 그리고 놀기였습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할 일도 많죠^^

미술도 하고 영어도 하고 수학도 해야하고 

논술대비해서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공부를 해야하죠.

그런 불쌍한 아이들에게 한편으로 좋은점은 

많은 볼꺼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이 좋아져서 그런건지 우리나라의 수준이 높아진 것인지

괜찮은 전시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

'루브르박물관展'

이번 전시회는 특히나 '신화'와 관련된 그림과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아이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그리스 신화'를 만화영화와 그림책으로 잘 만들어져

아이들이 재밌게 많이 읽고 있는데요.

그것들을 실제 그림으로 다시한번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아닐까요?

'루브르박물관展'을 재밌게 보는 방법...

아이와 엄마모두 그리스 신화를 읽고 전시회를 

보는 것이 정말 좋습니다.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신화 총5권...

추천합니다.

유명한 신들은 각각이 상징하는 동물이나 사물이 있습니다.

전시회를 보면서 그것을 찾아보는 것도 정말 큰 재미거든요.

숨은그림찾기 같은것이죠.

제우스 - 독수리

헤라 - 공작

아폴론 - 삼두마차

포세이돈 - 삼지창 

등등..

아이들이 상당히 좋아합니다.

이것이 시간적으로 어렵다면,

'도록구매'를 하시어 부모님이 공부를 하고 아이에게

현장에서 그림설명을 해주는...

'큐레이터 놀이' 비싼 돈을 주고 보는데...

아이에게 무언가를 남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아이가 이런 전시회를 지루해하지 않는 것입니다.

어린시절부터 이런 전시회를 재밌어 하는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는 많이 다릅니다.

(TIP인터파크에서 대도록을 구매하시면 1인공짜 티켓을 준다는^^)

<공연소개사진>

이렇게 예당공연 소개책자를 가지고 아이와 함께 시원한 팥빙수라도

먹으며 다음에 볼 전시회나 음악회를 정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고 습관이겠죠? 

이렇게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이러한 것도 놓치지 마시고 우리아이들에게 경험하게 해주는 것...

아이들은 재밌어서 좋구,

부모님은 잠시 쉴수 있어서 좋구~~~~

아쉬웠던 부분은 일부 부모님들이 빈칸이 있는

학습지 같은 것을 아이들에게 쥐어주고는 

돌아보면서빈칸을 채우라는 

미션을 주던 모습이었습니다.

이러한 것은 부모님 입장에서는 뿌뜻한 마음이 생기겠죠?

이렇게 빈칸을 채웠으니 우리 아이가 확실하게 기억할꺼야...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아이들에게 오히려 좋지 않다고 합니다.

수동적인 두뇌사용은 이러한 작품을 통해 얻게되는 창조적인 사고를

막아버리고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온다고 합니다.

얼마남지 않은 아이들의 방학에 좋은 추억하나...

추천합니다.^^

신고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전시회소개] CES 2012 - 세계가전제품 축제[전시회소개] CES 2012 - 세계가전제품 축제

Posted at 2012.01.17 09:31 | Posted in 생활속의 건축 Talk Talk/아름다운 건축
제품디자인을 전공한 사람들의 가장 관심있는 전시회 중에 하나인 미국 CES 2012를 아십니까?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IF디자인 어워드 / 레드닷 그리고, 스페인의 MWC와 3대 전시회로 불리는
신제품과 앞선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각국의 최신제품과 컨셉제품이 총망라되있는 흥미로운 전시회입니다.
저의 회사의 제품군과는 조금 많이 떨어져있는 IT, 전자, 통신기기, 가전 등이 주이지만,
현재 세계의 트렌드세터가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전시회이기도 합니다.
그럼 저는 가보지는 못했지만........올해는... 여러언론을 통해 이슈가 되고, 개인적으로 맘에드는
디자인의 제품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직접 가보지는 못했지만, 저와 함께 눈팅을 해보시죠~

 


우선 취향에 따라 모두 다를 수 있겠지만, 제가 제일로 부러워하는 디자이너인 '필립스탁'의 무선헤드폰입니다.

 WIFI, BLUETOOTH, USB 모든것에 호환 연동되며, 아이폰과 갤럭시에 어플로 완벽대응합니다.
또한 헤드폰 자체로도 터치패드 기능으로 모든것을 작동합니다.  O.O

 


와우~~ 정말로 가지고 싶은 완소아이템이 아닐수 없네요...

다음은 SONY입니다.
참.... 한국의 삼성과 LG과 세계시장에서 약진하는 것은 한국인디자이너로써 참으로 뿌듯하지만....
항상 참신한 아이디어와 깔끔한 디자인의 SONY의 몰락은 어딘가 마음한구석이....쓸쓸??

스마트 와치~~ 안드로이드와 연동한답니다~~~
학창시절의 예전에 많이 했던 컨셉이 이제는 완벽한 현실로 다가왔으니....많이 나이가 들었다는 슬픈생각이...

트위터와 연동되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데.....자세한것은 잘모르겠음....
혹 나중에 알게되면 알려드릴게요~~ 암튼 재미있을거 같아서....


삼성의 NEW 9 노트북이네요~~~
애플의 맥북에어와 같은 칼같은 느낌이..... 성능이 좋다니 기대해 봅니다.

 


오우~~ 폴라로이드만 아니였어도 좀더 파급력이 높았을듯....물론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똑딱이 카메라의 종착역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LG의 HD TV입니다.
뭐 프레임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네요~~
아주 깔끔합니다. 가격만 비싸지 않으면....참....

소니의 리모콘입니다.
역시 앞으로의 대세는 터치패드와 스크린입니다......
모든것에 적용되는 터치....

 완전 귀여운 아이폰 엑세서리입니다.ㅋㅋ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위한 디자인적이고, 실용적인 아이템들이 대세를 이루는것 자체가 
삼성과 애플이 비교되는 부분입니다.... 주변에서 적극적으로 달려들 수 있는 무언가를 삼성은 만들 수 있을까요??
기대됩니다

물론 이외에도 수많은 디자인적이고, 창조적인 제품들이 많이 출품되었다고 합니다....(출품됬더군요..라고하고싶다)
삼성과 LG 등 우리나라업체의 약진이 두드러졌다는 언론의 말을 들으며.....
직접 가서 보고싶은 욕구가....아.. 암튼 스마트폰 및 IT기기 HDTV등 여러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상위에 있다는 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이렇게 세계각국에서 출품된 제품들에 CES에서는 '디자인기술혁신상'이라는 상을 줍니다.
거기서도 또 BEST를 선정하고요~~
가끔보시면, 뭐 삼성이 베스트에 몇개 선정되고....어쩌고...하는거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그런제품에는 저런 마크가 달리지요.....
흠...저도 예전에 한번 받은적이 있지요.... 지금은 건축자재관련이라....상관이 없지만...

기회가 되면 앞으로 좀더 많은 전시회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신고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미술작품전시회]한국국제아트페어 전시회 참관기(2)[미술작품전시회]한국국제아트페어 전시회 참관기(2)

Posted at 2011.09.27 08:57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한국국제아트페어 전시회 참관후기 그 두번째,
이번 전시회는 현대미술의 흐름을 알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거 같습니다.
많은소재들과 주제들...
이 못지 않게 미술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주말에 가족과 연인과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는 좋은 공간이기도 했구요.
많은 그림의 소재들과 주제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재미를 주기에 충분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 재밌는 작품에 대해 조금더 이야기해 볼까해요.


이것은 BMW에서 기념품으로 나누어  준 '안전운전 손가락밴드'

특별한 기능이 있는 것은 아니구요. 운전시에 보면서 안전운전을 생각하라는 것인데요.

나름 괜찮은 아이디어인거 같았어요.




이 작품은 현대 팝아트를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현대 팝아트는 산업혁명이후에 절대 소비재 시대에서

인간의 물질만능에 대한 메시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산업의 대표이미지하면 자동차..

많이 사용되는 주제입니다.

이 그림이 더욱 재밌는 것은 이번 전시에는 없었지만

이 작가가의 다른 그림에

'뽀로로 대통령'이 그림의 한부분을 장신한다는...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라구요.

자신들의 우상이 미술작품에 들어가 있으니...

아이들의 눈을 끌어당기는 소재를 선택한

작가의 아이디어가 좋습니다.



이 작품은 그림보다는 제목이 재밌습니다.

제목은

.

.

.


뭐 우리도 그닥 알고 싶지 않다.

이 그림을 보는 우리의 맘은 아닐까요?

제목이 재밌는 미술이죠^^

하나더 갑니다.

.

.

.


피곤해보이는 할아버지의 표정...제목은??

.

.

.


며느리 눈치를 보다 잠이 든 시아버지의 초상

제목이 재밌는 미술...

즐거웠습니다.


과일이나 야채를 이용한 작품들

이것은 바나나 껍질을 이용해 상의는 안쪽 하의는 바깥쪽을

이용하여 드레스를 만들었죠^^

이외에도 가지, 오이 등등 많은 야채와 과일을 이용한

작품들이 있었습니다.

마네킹에 붙여서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키워주는데 좋을거 같죠?

전체적인 모습

.

.


이것은  무엇으로 그린걸까요?

바로 펜으로 그린 그림입니다.

수묵화의 느낌이 나죠?

소재의 제한파괴뿐만 아니라.

소재의 용도파괴 및 표현법의 창조는

현대미술의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합니다.


.
.
.
어떠셨나요?
현대미술이라는 것도 찬찬히 바라보니
재밌는 구석이 많죠?
재미라는 것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찾는 것이라는 말처럼
그림도 내가 찾아보면
더욱 재미가 있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소토의 오류였습니다.
신고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미술작품전시회]한국국제아트페어 전시회 참관기[미술작품전시회]한국국제아트페어 전시회 참관기

Posted at 2011.09.26 01:19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한국국제아트페어 전시회의 마지막 날...
주말을 이용하여 다녀왔습니다.
혼잡을 피해 아침 일찍도착하여 주차하고
서둘러 걸어 입구에 도착~~~
하지만 생각보다 전시장 앞은 아래와 같이 조금 썰렁~~~

순간...이거 괜히 일찍왔나...싶더군요. 좀더 잘껄 그랬나..싶기도 하고...일요일 아침인데...ㅠㅠ
이색적인 것은 티켓확인 창구 앞에 몇몇 전시부스가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곧 이는 티켓이 없어도 몇몇 화랑들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는 것
그 작품들의 퀄리티가 상당히 높고 흥미로웠으며 재미있었습니다.
그래서 몇몇 작품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현대미술의 특징은 바로 이렇게 소재의 제한이 없다는 것입니다.

과학의 발달, 산업혁명과 전쟁을 겪으면서 다양한 소재가 이용되었고,

소재보다는 그 작품이 주는 메시지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저 여인의 작품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이 작품은 낯설지 않지 않나요?

이 작품은 거울같죠? 하지만 모니터 역할도 합니다.

비디오 아트라 할수 있습니다.

비디오 아트하면...바로 우리나라의  故백남준작가가 있습니다.

지금 자꾸 머리속에 왔다갔다하는 구조물이 있으시죠?

저거...저거...어디더라...

바로 신촌 신세계백화점 앞 횡단보도에 설치되어 있어요.^^

이렇게 우리 삶에 미술은 동수친구처럼 옆에 있어요.^^



이 작품은 설치미술가 이은숙작가의 작품입니다.

우리같은 비전문가의 눈에는 그저 프로포즈 할때 대박이겠다..라는 생각이 들죠.^^

이분의 작품은 캐나다와 유럽에서 인기가 많으며

많은 작품들이 그 곳에 있지요.

'관객들이 재미있어야 좋은 작품이다'라는 작업신념을

가지고 작품을 만드시는 분이라 작품이 참 친근하죠.

독일의 베를린 장벽앞에 이산가족들의 이름을 새긴 작품을 전시를 하시기도 했습니다.



이 작품은 모빌과 기기를 이용하여 움직이는 설치미술로써 그냥 참 재밌다...정도만 아셔도 좋겠죠?

현대미술은 어찌보면 참 쉽습니다. 그저 눈에 보이는 것이 다인것도 있으니 말이죠


이 작품은 개인적으로 유심히 보았던 작품입니다.
DSSC관련 일을 하는 저의 눈에는 저 금속판들을 
DSSC모듈로 바꿀수 있을까?생각들게 해준 작품입니다
직업병은 못고치겠죠?
.
.
.
이제 즐겁게 입구까지 왔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작품을 보러 갈까요?
가기전에 미리 말씀드리면 이번 전시도 기본적으로 '사진촬영이 금지'였습니다.
그래서 사진촬영은 부스에 허락을 받고 촬영을 했습니다.
많은 유명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이 있었습니다만 소개드리지 못하는 점 죄송합니다.
하지만 우린 선진시민, 대한민국 국민이니 그정도는 지켜야겠죠?
이번 전시에는
물방울의 대가 김창렬작가, 비디오 아트 백남준씨의 작품
피카소, 호안미로, 데미안 허스트, 요하네스 휘피
프랭크 스텔라의 작품들이 왔습니다.
잘...모르시겠죠?
저도 첨엔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서양미술사를 공부하다보니 알게 되더라구요.
실망하지 마세요. 곧 여러분도 친숙해질 이름들이니...^^

이 작품이 이야기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맞습니다... 왜곡입니다...
우리는 눈이라는 것을 통해 사물을 바라봅니다.
하지만 우리의 눈이 정확하게 그 사물을 보여줄까요?
서양 미술사의 흐름에서 시점이라는 것은 늘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현대미술에서도 역시 과연 바르게 보는 것이 무엇일까?
내가 보고 있는 것이 정말 정확한 것일까?
작품을 보는 사람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
.
.
.
그러면서 생각해봅니다.
난 세상을 바르게 바로보고 살아가고 있는지...
재밌지만 깊게 생각하게 해준 작품이었습니다.

재밌어야 한다...쉽게 이해되어야 한다...
재밌죠? 그럼 된겁니다. 이 작가는 고근호라는 작가의 작품들입니다.
미국 헐리우드의 캐릭터들을 모티브로 스틸을 사용하여
만든 작품들입니다. 가격은 상당하더군요.


현대미술에서 캠퍼스는 더이상 작가의 것이 아닙니다.

이제 캪퍼스는 관람자가 직접 주인공이 되기도 합니다.

티비가 발명되고 30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팝아트는 비디오 아트가 주류였습니다.

그럼 앞으로의 주류는?

.

.

.

LED라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미니멀리즘과 함께 LED가 팝아트의 주류를 이룰 것이라는...

앞으로 각종 현대미술전에서 관심있게 보면 재밌겠죠?


제프존슨의 작품...

이것은 사물을 더이상의 사물이 아닌 작품으로 만든

오브제라는 장르입니다. 실생활의 물건이 작품이 되는

조금은 억지처럼 보이시겠지만...

미술사를 공부하시면 왜...

이러 일들을 하나 이해가 팍팍 되실꺼예요^^

오브제의 시작은 바로 뒤샹의 '소변기'였습니다.

이 작품은 모델을 석고로 만들고 본을 뜨고 그것을 다시 가공하여 만든후

철사를 이용하여 만든 작품입니다. 소재의 다양화를 다시 한번 알수 있죠?

처음엔 몇일씩 걸리던 일을 지금 이 작가는 3일만에 완성했다고 하네요.

주름처리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교황청의 피에스타가 연상되시지 않나요?


이것은 무엇으로 만든 것일까요?

.

.

와이어메쉬로 만든 것입니다.

와이어메쉬를 여러 겹을 겹쳐 저러한 화면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대단하지 않습니까?
한겹한겹이 쌓여 저런 화면을 구성하다니...
저 작품을 보는데 옆에서 '웅성웅성'하여 옆을 보니
배우 안성기씨가 작품설명을 듣고 있더라구요.
초상권문제로 사진촬영은 하지않았습니다.
문화부장관이야기가 나왔던 분이라 그런지 음악과 미술관련 행사에
자주 얼굴을 보이시네요.
변정민(모델 변정수씨 동생)씨도 아이와 함께 관람을 하더군요.
 


이 작품처럼 재밌는 작품들이 남았어요.. 조금 많이...^^

나머지는 한번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소통의 오류'의 한국국제아트페어 참관기(1)였습니다


신고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BMW 신차]‘BMW 제프 쿤스 아트카'(서울아트페어)[BMW 신차]‘BMW 제프 쿤스 아트카'(서울아트페어)

Posted at 2011.09.21 15:13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BMW 신차(?) 서울아트페어 참가!!

천고마비의 계절...가을입니다.
쓸쓸한 계절 맘도 몸도 싱숭생숭해지면서 모든것이 불안정한 상태가 되기도 하죠.
하지만 우리가 이렇게 넋놓고 있을수는 없겠죠?
즐거운 인생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든 마음의 여유를 찾아야겠죠?
그래서 좋은 전시회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서울 국제 아트페어
22(목)부터 2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전세계 1500명의 작가들의 50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는...
하지만 고민 되시죠? 갈까? 말까? 재미없을텐데...라고 생각들을 하실줄 압니다.
서울국제 아트페어의 또다른 재미....바로,
BMW와 세계적인 모던 아티스트 제프 쿤스(Jeff Koons)가 함께 만든 17번째 아트카가 이번에
전시가 됩니다. 이 차는2010년 6월 파리 퐁피두센터에서 처음 공개된 후, 지난 5월부터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BMW 제프 쿤스 아트카 인 서울’ 행사를 통해 직접눈으로
볼수있게 되었습니다. BMW 제프 쿤스 아트카는 오는 18일까지 서울 청담동 7시리즈 모빌리티 라운지에서 BMW 고객들을 위해 먼저 선보였습니다. 7시리즈를 소유하신분들만 참석가능했다고 합니다. 인생이 허무해집니다.왜 일까요? 저만 이런가요?
 





'BMW 제프 쿤스 아트카는 BMW의 첨단 기술에 쿤스 특유의 팝아트 기법이 결합돼, 레이스카의 역동성이 그대로 살아 숨쉬는 예술작품으로 승화되었다...' 라고 평론가들이 평합니다.
정말 그런지 직접 관람을 할랍니다.

 
제프 쿤스...누규?? 


제프쿤스...누구니??라고 생각하시죠?
제 프 쿤스는 1955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1980년대 중반 미디어의 과포화와 그로 인한 예술표현의 위기에 대한 논쟁을 가능하게 한 대표적인 작가 중 하나입니다. 그는원래 증권 거래인으로 큰 돈을 번 뒤 재산을 모두 자신의 미술 작업에 투자하며 갑자기 예술가의 길을 달리게 됩니다.
 


쿤 스는 주로 대량생산물, 대중문화, 그리고 자본주의 소비문화를 소재로, 새로운 미니멀리즘과 팝 아트를 종합하고 예술을 관습적인 미학의 종속체계 안에 묻어 버리지 않고 하나의 상품으로 제시, 미국뿐 아니라 세계 미술계 키치 문화의 스타로 대접받고 있으며, 앤디 워홀이나 마르셀 뒤샹에 자주 비견되며 최고 수준의 네오 팝 아티스트로 평가받습니다. 현대미술에 관심이 있으신분들은 노란색으로 표시된 작가들만 아셔도 여자친구나 남자친구에게 매력남/녀가
되실수 있습니다.  



예술성이 살아 숨쉬는 고성능 스포츠카 - M3 GT2



제 프 쿤스 특유의 네오 팝 아트기법이 담겨져 레이스카 특유의 역동적인 성능을 그대로 묘사해낸 아트카 M3 GT2는 BMW의 고성능 스포츠카 M3(BMW모델명에서 M은 ‘몬스터’라 불리며 엄청난 출력을 자랑합니다.)를 바탕으로 탄생된 모델입니다.  제로100km은  3.4초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부러우면 진겁니다.^^; 전 졌습니다.ㅠㅠ


BMW 아트카 컬렉션(BMW Art Car Collection)이란?

BMW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아티스트들과 함께 1975년부터 BMW 자동차를 이용한 자동차 예술작품을 만들어 오고 있습니다. 기업의 사회공헌이라는 큰 이념이 있으나, 제 생각에는 홍보의 큰 역할을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봅니다.
자 동차와 예술의 만남, 그리고 예술가들에 의해 재창조된 BMW 아트카는 프랑스의 경매가이자 열렬한 레이서인 에르베 풀랭(Hervé Poulain)이라는 아티스트에 의해 처음 구상되었다. 이 재미난 발상은 1975년 그의 친구인 알렉산더 칼더(Alexander Calder)가 레이싱카인 BMW 3.0 CSL에 페인팅을 하면서 실현되었다. 예술과 모터스포츠 사이의 공존 관계를 수립한 최초의 결과물인 이 자동차는 후에 24시간 레이싱인 르망(Le Mans) 경기에 참가하게 되며, 이 같은 자동차 예술에 자극을 받은 BMW는 이후 번뜩이는 아이디어인 아트카 컬렉션을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BMW 아트카는 매년 루브르, 구겐하임, 상하이 아트 박물관 등의 전세계 유명 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으며, 2005년부터 2010년 사이에는 뮌헨 BMW 박물관에 전시되었고, 상당 수의 작품은 아시아, 러시아, 아프리카, 인도, 미국, 멕시코 등 세계 투어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되고 있다. 국내에는 2007년 5월 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앤디 워홀, 프랭크 스텔라, 켄 돈, 로이 리히텐슈타인(만화로 자신을 미술을 표현하는 작가) 아트카 4대가 전시되어 자동차와 예술의 매혹적인 만남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동영상을 보시면 아실수 있습니다.
듣기 편하게 영어로 되어있으니 보시는데 전혀 무리가 없으시겠죠?ㅎㅎ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날씨에 좋은사람들과 좋은그림 보시며 편안한 시간...
코엑스에서 현대미술과 BMW를 함게 감상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싸이트
http://www.bmwdrives.com
관심이 생기신 분들은 찾아가 보시길...



신고
  1. 저기... 해골옆에 계신 남자분은 제프쿤스가 아니라 데미안 허스트예요;;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전시후기] 이것이 미국미술이다.-덕수궁미술관[전시후기] 이것이 미국미술이다.-덕수궁미술관

Posted at 2011.09.18 00:15 | Posted in 생활속의 건축 Talk Talk/아름다운 건축
제가 제일 좋아하는 미술관 중 하나가 덕수궁 미술관입니다.
덕수궁안에  위치하고 있어 미술도 감상할 수 있지만, 아울러 산책도 할 수 있고 옛 선조들의 정취도 느껴 볼 수 있어 좋아합니다.

이번엔 "이것이 미국미술이다" 특별전을 한다고 하여 관람하였습니다.
현대미술의 거장 47명의 주요 작품 87점을 전시하는 특별전시라고 합니다. 미국미술 잘은 모르지만 알고 싶은 작품들이 참 많습니다. 물건너온 작품들 꼼꼼히 살펴 볼 작정입니다.


덕수궁 초입에서는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을 행하고 있네요.
이래서 더욱 덕수궁 미술관이 좋습니다. 오늘따라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눈에 들어오네요. 뿌듯합니다.


미술관으로 가는 길에 안내판이 있는데, 이 안내판에 있는 작품은 마리솔의 "여인과 강아지" 로 미국 인디언 공예품에서 영감을 받고 둥글고 각진 행태를 이용한 중산층 여성을 표현하였습니다.. 강아지는 박제를 했다고 하네요. ㅠㅠ.
중산층 여성은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그들의 얼굴속에 숨겨진 풍요속의 허전함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아래 작품은 "부드러운 비올라" 입니다.
클레이스 올덴버그와 코샤 반 브뤼겐의 작품입니다.
소재의 느낌을 상반되게 표현한 것이 재미있고 부드러운 천소재를 사용하여 벽에 걸어두는 작품으로 표현하여 더욱 흐느적 거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에드워드 호퍼 '해질녘의 철로'입니다.
해질녁의 풍경과 그 앞을 지나는 철로가 한 작품에 표현되어 산업발전의 그림을 통해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전 이 작품을 보며 사실, 미국 미술의 포스트 모더니즘 작품에서 볼 수 없는 반고흐나 고갱의 작품이 살짝 떠올려졌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니만, 왜 우리나라에서는 미술관에서 사진을 찍을 수 없는 것일까요??
유일하게 찍을 수 있는 것은 아래 사진 뿐입니다. 도록은 3만원이나 하는데.... 넘넘 비싸 엄두를 못내겠습니다.


미국 미술의 설명입니다. 몰래 찍다 혼났습니다. 벽도 못찍게하고.. 너무합니다.ㅠㅠ


그리고 우리회사교육실에도 걸려있죠??
클레이스 올덴버그와 코샤 반 브뤼겐의 작품입니다. "더블 스크류 아치다리"
미술관에서 만나니 더욱 미국 작품이 친숙하게 느껴졌습니다.
회사 곳곳에 있는 그림들에 관심을 갖고 바라봐야 겠다는 생각이 다시금 듭니다.


 9월 25일까지 전시한다고 하니, 한번쯤 가봤으면 좋겠습니다.


 

신고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