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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23

[제19회 이건음악회] 현악기와 라이브 일렉트로닉 장비의 결합 [ 스미스콰르텟 초청연주회 ] 현악기와 라이브 일렉트로닉 장비의 결합 [ 19회 이건음악회 스미스콰르텟 초청연주회 ] 2008년 가을밤하늘을 수놓았던 영국 최고의 현악 4중주단인 스미스 콰르텟에 대하여 멋진 공연에 대하여 이야기입니다. [ The Smith Quartet ] 혼성 현악 4 중주 ‘The Smith Quartet’ 은 지난 20 여년간 클래식을 독창적인 방식 즉 현악기와 라이브 일렉트로닉 장비와의 결합을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현대 작곡가들의 곡을 100 여개 넘게 연주 하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높여온 4중주단입니다. 스미스 콰르텟은 사운드 디자이너인 사운드인터미디어 (Soundintermedia)와 다년간의 협연을 통해 전통 클래식을 한걸음 더 발전 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05 년 시그넘 레이블 (Signum.. 2011. 10. 4.
눈이 보이지 않아 세상을 바라볼 수 없다면... 음악으로 세상을 바라보리라... 인천 혜광학교의 클래식 오케스트라 콘서트 인천의 혜광학교에서 열린 클래식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찾아갔습니다. 하늘은 흐렸지만... 연주회를 보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은 많았습니다. 혜광학교... 아시나요. 이전 글에서 한번 소개를 드렸지만... 이곳의 아이들은 눈은 보이지 않는 학생들이지만... 음악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보는 학생들이랍니다. 이건창호에서 마련한 멋진 단체복을 입고 이들은 손에 악기를 들고 음악을 연주한다. 인천에 있는 이 학교의 학생들은 이번 콘서트에서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음악을 연주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절반정도를 울게 만드는 재주까지 가졌더군요... 티켓이 있어야지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일단 저 많은 사람들을 헤치고 들어가 티켓을 손에 넣은 .. 2011. 9. 29.
나보다 더 아름다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던 아이들... 인천 혜광학교 오케스트라 공연(클래식 음악회)을 다녀와서. 장애인이란... 어떤 사람들일까? 정상인들과 어떤 다른점이 있을까?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많이 힘들고 슬프지 않을까? 라는 생각 혹시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그런 생각을 많이 해보았습니다. "난 정상인이니까 장애인들을 만나면 잘 해줘야지." 하지만... 이런 생각은 저만의 편견이었습니다. 장애인이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그들보다 위에 올라서려는 생각... 잠재적으로 제가 가지고 있었던 못된 생각이었던 것입니다. 장애라는 것은... 그저 다른 사람에 비해서 한가지가 부족한 것입니다. 누구든지 세상을 살아가면서... 한가지 정도는 부족하지 않을까요? 그렇기에 사람들은 서로 부대끼며 그리고 남을 의지하며 세상을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 저는 시각장애 학우들이 배움을 담고있는 혜광학교라는 곳에서 연 .. 2011. 9. 28.
[제17회 이건음악회] 세계 최고의 호른 연주자 데이비드 졸리 연주회 [ 협연 : 김대진, 김수연, 백주영 ] 세계 최고의 호른 연주자 데이비드 졸리 연주회 [ 협연 : 김대진, 김수연, 백주영 ] 2006년 가을 하늘밤을 수놓았던 호른의 감미로운 멜로디 속으로 들어가볼까요 [ 제17회 이건음악회 - 데이비드 졸리 초청연주회 ] 데이비드 졸리 ( David Jolley - Horn ) 이시대 가장 유명한 호른연주자 중 한명으로 인정받고 있는 그는 뉴욕타임즈로부터 '비범한 기교'를 인정받으며 전세계에서 폭넓게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명연주그룹인 윈드스케이프(Windscape) 5중주의 멤버이며 Fleisher-Jolley-Tree-O의 일원이기도 하며 오르페우스 체임버 오케스트라 ( Orpheus Chamber Orchestra )의 창립맴버였다. 줄리어드 음대 출신인 졸리는 현재 노스케롤라이나 예술학교와 뉴욕시립.. 2011. 9. 27.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아름다운 선율을 느껴보세요~제20회 이건음악회[2탄] 김선욱이 연주하는 피아노 연주...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 라는 교향곡 어떠세요? [ 드보르자크 / Antonin Dvorak, 1841~ 1904, 체코의 작곡가] 드보르자크는 푸줏간 겸 여관업을 하는 장남으로 태어나, 가업을 이어받기 원하는 아버지의뜻을 거역하고 집에오는 손님의 방랑 음악가들의 음악을 들으면서 음악에대한 동경심을 키우고 있었다. 16세에 가출하여 프라하의 오르간 학교에 입학하여 고학으로 3년 동안 공부하여 '카렐 코므자크' 악단의 비올라 주자로 첫발을 내디딘 그는 프라하 국민극장 오케스트라에 소속되고 '스메타나'가 지휘자로 취임하면서 음악인생의 전환기를 맞는다. 드보르자크는 자연스러운 음악 속에 체코민족의 애환을 담은 독자적인 작풍을 이루며 표제음악 전성기에 절대음악을 많이 작곡했고.. 2011.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