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1 아바의 댄싱퀸 "ARRIVAL" 저에게 이 앨범은 A면 두번째 곡인 댄싱퀸 'DANCING QUEEN' 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20세기말 한창 재즈 동호회 활동을 했을 때입니다. 정모를 마치고 맘에 맞는 사람 몇몇이 신촌의 한 맥주 전문점에 들러 (기억하기론 당시 상당히 유명했던 집으로 기억합니다만 이름은 잊었습니다.) 맥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던 중 음악이 댄싱퀸이 나왔습니다. 그 곳에 모여있던 우리는 입을 모아 댄싱퀸을 열창을 하였는데, 왠지 '해방감'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바의 두 여자맴버의 고음은 절대 남자가 따라 부를 수 있는 수준을 '확' 넘어서지만, 듣고만 있어도 댄싱을 해야 할 것 같기도 하면서 대학시험 마치고 나온 느낌의 알지 못하는 해방감이 젖어드는게 개인적인 곡 느낌입니다. 따라서, 가끔식 들으면 해.. 2012. 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