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in1 [음반] 마일즈 데이비스 퀸텟 'workin' 전설적인 마라톤 세션의 화려한 출발 이번이 마일즈 데이비스퀸텟의 4부작 마지막입니다. 본 작은 4부작중에 녹음은 가장 먼저 시작했지만 발매순으론 3번째에 해당합니다. 물론, 앞서 나온 두 장보다 격이 떨어져 그런 것은 아니고, 당시 레코드사의 정책상 그런 것으로 별다른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늦게 접하게 되었지만, 기대감은 가장 크게 가졌던 앨범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앨범의 첫 곳인 'it never entered my mind' 라는 곡 때문이였는데, 이 곡은 마일즈 연주로는 두가지 버전이 있는데, 하나는 본 작에 수록된 곡이고, 나머지 하나는 블루노트에 수록되었습니다. 먼저 접해본 적이 있었는데, 개인적인 선호때문인지는 몰라도 늦가을 초겨울에 아주 어울릴만한 곡입니다. 찬바.. 2012. 1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