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소개] 다시 듣는 재즈 명반 Blue train / John Coltrain[음반소개] 다시 듣는 재즈 명반 Blue train / John Coltrain

Posted at 2013.12.18 09:30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하드밥을 논할때 빼놓을 수 없는 쾌작

 

1926년에 태어나서 1967년에 사망한 존 콜트레인의 일생은 짧지만 재즈쪽에선 아주 강력합니다.

정작 재쯔씬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한 것은 10년 안팎이였던 점을 감안하면 더욱 놀랍기도 한데요.

남들이 평생 이룩할 일을 이 짧은 시기에 해내었다는 점이 여전히 불가사의하고 존경스럽다고 까지

표현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일본에서는 그가 사망한 7월 17일을 전국적인 행사로 기억이 되서 대부분의 재즈카페에서 콜트레인

특집이 진행되고 그의 앨범을 감상하는 것으로 경의를 표하고 있다고 하니 위의 쓴 말이 거짓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 앨범은 많은 역작중에 대표작으로 꼽히고 있는데 여기에 재미있는 사연이 있습니다.

50년대말 마일즈 데이비스 밴드에서 탈퇴한 콜트레인이 처음으로 찾아 간 곳이 블루노트사였다고 합니다.

그 날 사장인 알프레드 라이온은 스튜디오에서 꽤나 귀여움을 받던 고양이가 사라져서 경황이 없었고,

말 수가 적은 존은 그 날 만남이 흐지부지되고 말았습니다. 나중에 스타덤에 오르고 임펄스와 계약을 맺는

것을 본 블루노트 사장은 크게 후회하다가 결국 블루노트와 단 한장의 리더 앨범을 제작했는데 그것이

bluetrain이였습니다.

 

 

많은 평론가들은 타이틀작인 "bluetrain"을 대표작으로 꼽지만 발라드 감각이 돋보이는

I'm old fashioned 와 같은 곡을 더 자주 듣게 됩니다.

 

P.S: 다시 듣는 재즈 명반을 시리즈로 해볼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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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음반 - JOHN COLTRANE "MY FAVORITE THINGS"재즈음반 - JOHN COLTRANE "MY FAVORITE THINGS"

Posted at 2011.11.11 07:45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개인적으로 존 콜트레인에 대해 각별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건 제가 재즈를 한번 접해보자고 샀던

'자이언트 스탭'  이라는 앨범을 통해 대충 첫경험을 해준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존 콜트레인이 마일즈

데이비스에 눈에 띄어 밴드에 가입한 이후 전후로는 상당히 보편적인 (듣기 편한) 음악을 구사했던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1957년도에  델로니우수 몽크를 만난 이후부터 자기만의 색깔을 찾기 시작하여 그 이후

10년동안 전성기를 누리다가 1967년  사십이라는 젊은 나이에 급사를 하고 말았습니다.

당시 락음악에 슬슬 밀리던 재즈가 콜트레인의 죽음이 재즈의 죽음으로까지 확대해석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존 콜트레인의 MY FAVORITE THINGS는 1960년도에 발매된 것으로 제 개인적으로 참 중요한 음반으로

생각되는 겁니다.

이유는 제목이자, 첫 곡인 MY FAVORITE THINGS입니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 삽입곡으로 쓰여던 마이페버릿팅즈는 아주 귀에 익숙한 곡으로 변주, 즉흥으로 계속

해서 연주하는 곡으로 정확히 시간을 재어보진 않았지만, 20분가까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첫 곡의 의미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다른 곡을 들을 필요가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임팩트가 아주 강하게

받은 곡인데,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줄리 앤드류스의 목소리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이지만, 원곡의 멜로디

라인과 분위기를 헤치지 않는 범위에서 다양한 변주로 연주되는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런 연주의 이어짐이 곡의 마지막으로 가선 '구도자의 길' 을 걷는 듯한 느낌이 확 와닿는데요. 사실 말로

표현하기 쉽지가 않군요. 존 콜트레인이 죽기 몇년전서부터는 프리재즈를 넘어 듣기 힘들 정도의 음의 홍수와

같은 곡을 내놓기도 했고, 종교적, 아프리카적인 색채가 무지하게 강한 곡, 앨범을 발표했는데, 제 개인적으론

바로 이 곡의 마지막부분이 그 첫 시작을 알리는 게 아니였나 싶습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프리재즈의 어려운 느낌은 아니고, 아주 귀에 익고 존 콜트레인의 풍부한 소리와 외유내강적인

느낌은 충분히 와닿습니다.


빌 크로스가 쓴 해설지. 비교적 쉬운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만 다 읽진 않았습니다.



디스코 그래피 사진중 일부...

존 콜트레인의 명반은 많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임팩트가 강했던 '내가 좋아하는 것' 은 내가 좋아하는 것(곡)이

되었습니다.

아 그리고, 사운드 오브 뮤직 다시 한번 쭉 다시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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