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마일즈 데이비스 퀸텟 프리스티지 4부작 "relaxin"[음반] 마일즈 데이비스 퀸텟 프리스티지 4부작 "relaxin"

Posted at 2012.11.08 07:44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마일즈 데이비스의 재즈 역사적 명반 시리즈중 그 첫번째입니다.

 

재즈가 100년이 채 안되긴 했지만, 그 기간에서도 수많은 명반과 명연주가 있었습니다.

그중에 개인적으로도 좋아하고, 대중적, 음악적으로도 큰 성공과 발자취를 남긴 마일즈 데이비스의

음반을 소개하려 합니다. 상당히 많은 음반을 발표했고, 오랫동안 활동을 해 왔는데요. 그 중에

프리스티지 4부작이라고 말하는 4개의 음반이 있습니다. 아래 설명에도 나왔듯이 4개의 음반을

거의 한꺼번에 녹음하여 발표를 했는데요. 이 때 발표된 음반을 프리스티지(레이블 이름) 4부작으로

말하고 있고, 역사적 명반으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좋은 연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프리스티지레이블에서는 음반발표를 시간간격을 두고 하나씩 발표를 했습니다. )

연주는 물론이고, 퀸텟의 연주자 면면히도 대단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것은 다음 포스팅에 설명하구요.

그 첫번째 (시간순으로 순서를 매긴것은 아니고, 제 개인적으로^^) 음반의 소감입니다.

 

이 앨범은 마일즈 데이비스의 발라드에 대한 다채로운 해석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는 여기에 다양한

템포의 발라드를 실험하고 있는데, 일반적인 의미의 발라드에서부터 미디엄 템포, 업 템포의 발라드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설명을 하겠지만,

마라톤 녹음의 결과인지, 단어 그대로 '후다닥' 의 전형을 보여주는 대목들이 이 앨범에서 보이긴 하지만

전혀 연주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You're My Everything' 에서는 도입 처음부분에

마일즈가 실수를 해서 잠시 연주가 중지되고 새롭게 다시 시작이 되는데 일종의 조크라고 생각이 되지만,

신경안쓰고 듣다보면 연출로도 느껴질 정도입니다. 또한 소니 롤린즈의 걸작 'Oleo' 는 드럼을 제외된 채

피아노, 색스폰, 트럼펫 등 세 연주자가 각기 짤막한 인트로를 연주한 다음에 본격적으로 테마에 들어가는데

이것도 역시 희귀한 패턴으로 보입니다. 요건 NG로 보이긴 합니다. 앨범 전체가 끝나면 마일즈가 "OK?"

라고 묻고 밥 와인스톡이 "한번 더 하자"라고 응수하는 부분이 녹음이 되어있어 요즘 출시되는 앨범과는 사뭇

다른데 그럴 만도 한것이 마일즈 데이비스의 프리스티지 4부작 또는 퀸텟 4부작 으로 불리우는 탄생의 비화를

알고 나면 이해가 됩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마일즈가 콜롬비아사로 옮기고 싶었고, 프리스티지와 계약에 남아 있는 4개의 앨범을

1956년 5월 11일과 10월 26일 양일간의 걸쳐 다 녹음을 해서 나온 앨범을 두고 마일즈 데이비스 4부작이라

통칭을 하는데 재즈의 즉흥성도 충분히 가미된 부분도 있었겠지만, 완성도나 재즈 역사를 두고 봐도 의미가

짙은 앨범들이였습니다. 이 4부작은 <STEAMIN'> <RELAXIN'> <COOKIN'> <WORKIN'> 입니다.

이 중 릴렉싱은 앞서 이야기 한 것과 같이 스튜디오에서 연주를 했지만, 마치 클럽연주의 분위기와 열기를

적절하게 잘 반영이 된 음반입니다. 뭐 자주 듣는 4부작 모두 자주 듣는 음반은 아니지만, 가끔식 꺼내듣을

만한 음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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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공연]재즈페스티벌 '재즈홀릭'클래식과 재즈의 만남'[재즈공연]재즈페스티벌 '재즈홀릭'클래식과 재즈의 만남'

Posted at 2011.10.16 12:34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클래식과 재즈의 만남
최근 음악회를 준비하면서 클래식과 관련된 많은 것들에 관심이 가고있는데요.
이번 재즈홀릭에서도 '클래식과 재즈'라는 주제로 공연을 하여
정말 기쁜마음으로 금요일저녁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재즈클래식 조금은 친숙하고 조금은 낯설은 단어...
전체적인 프로그램의 구성은 아래와 같이
꼭 클래식에 지식이 없다고 하여도 흔히 들어봤을 곡들을
가지고 재즈화를 시킨 곡이라 즐겁게 들을수 있었던 공연이었습니다.


[프로그램] 

Libertango-피아졸라

신세계교향곡-드보르작

아베마리아-슈베르트

헝가리안 무곡-브람스

녹턴-쇼팽

이별의곡-쇼팽

트로이 메아리-슈만

백조의 호수-차이코프 스키

쇼팽의 야상곡, To love again (보컬)

터어키 행진곡-모짜르트

선상의 아리아-바하

Oblivion- 피아졸라

엘리제를 위하여-베에토벤

비창-

쇼팽의 가곡, Ave Maria (보컬)

.


각각의 곡들을 바로바로 들려드릴수 없음에 안타까움을 금할수 없네요.

원곡을 아신다면 더욱 좋았을 공연이었습니다,

공연에서 연주된 곡은 제 느낌을 적어볼터이니,

'아르테'티비방송이나 홈페이지에서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찾아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부터는 MC를 윤서진씨가 봤는데요.

확실히 공연을 부드럽게 흘러가는 역할을 잘 하셨습니다.

'재즈'를 '자~즈'라 발음하시는 것이 인상적이었구요.

그럼 이제 우리도 '자~~즈'와 만나볼까요?


1. 엘리제를 위하여...베토벤...라틴풍으로 편곡

가벼운 리듬으로 오프닝을 즐겁게 열었습니다.

중간에 첼로와 바이올린의 소리는 섹소폰 소리로 인해

죽어있는 느낌을 받기는 했으나, 친숙한 클래식을 원곡으로한

'자~~즈 클~라~식'은 느낌이 좋았습니다.

.

.

2. 이별의 노래...소팽...칼립소+보사노바

운전하면서 들으면 좋을것 같은 리듬...

졸음을 싹 날려줄 리듬이 좋았습니다.


3. 야상곡...쇼팽...왈츠(노래 박라온)

보컬이 있는 야상곡...

클래식에 재즈보컬이 들어가면서 조금 다른 느낌의 '재즈클래식'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4. 헝가리 무곡...브람스...라틴+스윙

빠른리틈의 클래식 춤곡을 재즈의 빠른 템포로 흥겹지만 묵직한 재즈를 만들어냈습니다.

바이올린도 재즈의 느낌, 새로운 소리를 만들어내면서 클래식 악기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운율이 있는 즐거운 리듬,

정열적이고 친숙한 느낌의 곡,

애호가가 아니라도 알수있는 클래식,

클래식에는 없는 재즈만의 리듬으로 음정을 만들어낸,

그 화음안에서 각자의 즉흥연주를 통해 재즈의 맛을 그대로 살린 멋진 곡....

바로 헝가리 무곡이었습니다.


5. 숖앵의 prelude...보사노바

슬프지만 슬프지 않는 느낌...

가녀린 바이올린의 선율, 이번곡에서는 바이올린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제대로 표현이된 곡이었습니다.

보사노바의 편안한 리듬은 사람을 점점 빠져들게 만드는 힘이 있는것 같더라구요.

왠진 보사노바 리듬이 잘 들리는 것이 저도 조금씩 '자~즈'를 알아가는 것일까요?


6. 백조의 호수-차이코프스키...8비트+스윙

현악기가 만들어내는 포스트모던의 음악...

백조의 호수는 원래 느리고 예쁜 멜로디이죠.

호수에서의 우아한 백조,

'자~즈'화된 '백조의 호수'는

기타연주자의 하드함, 스릴감, 물속의 긴박함,이 가미가 되어

전체적으로 빠르면서도 가볍고 중간중간 쉬어가는 리듬이

잘 어울려진 곡이었습니다.

마지막은 드럼이 비트있는 멜로디로 마무리를 했구요.



7. 비창 -차이코프스키 1악장...발라드

우리가 알고있는 베토벤의 비창이 아닌,

차이코프스키의 비창을 연주하였습니다.

아는 클래식이 아니라 처음에는 원곡의 리듬을 찾으려 했지만

결국 그 '자~즈'화된 곡을 즐겼던 시간이었습니다.

첼로의 묵직한 침묵과 같은 악기음...

첼로와 피아노가 서로의 이야기를 하는 듯한 즉흥연주

현악기를 배경으로한 섹소폰의 슬픔...

.

.

.9. 아베마리아...슈베르트...보사노바(노래 : 박라온)

재즈느낌의 아베마리아

원곡이 굉장한 힘을 가지고 있는 곡이라 재즈화 되었을때,

어떤 느낌일까...혹 너무 늘어지지는 않을까...라는 염려를 했으나,

귓속에 속삭이듯한 도입부분은 가을날의 해질녘을 떠올리게 하더군요.

이 곡을 편곡한 기타리스트 안광호씨의 편곡이 멋졌습니다.

안광호씨는 임재범씨의 콘서트의 베이스를 맡을 정도로 실력이 있는 분이더라구요.

.

.

.

10. G선상의 아리아...바하...보사노바

보사노바, 첼로와 기타의 연주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편안한 발라드를 듣는 듯한,

자연스레 눈이 감기는 자~즈발라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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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터이키 행진곡...모차르트...라틴

신난 라틴 대충..그안의 진지함

터키 행진곡들 ...통통튀는 리듬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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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신셰꼐교향곡-드보르작

강한비트와 날카로운 금관악기의 소리가 멋지게 하모니를 이루며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했습니다.

.

.

.

.


2부는 블루 그래스풍의 정통 미국음악밴드가 무대를 꾸몄습니다.

벤조....영화'타이타닉'에서 디카프라오와 여주인공이 사람들과

춤추고 노는 장면에 나오는 신나는 음악이 바로 '벤조'입니다.

한곡 들어보시는게 휠씬 빨리 감이오겠죠?

정말 멋지고 쿨한 밴드였습니다.

음악을 즐기는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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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공연]재즈페스티벌 '재즈홀릭'(2부)[재즈공연]재즈페스티벌 '재즈홀릭'(2부)

Posted at 2011.10.09 20:17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재즈페스티벌 재즈홀릭 2부


<리허설 사진>

Straight Ahead팀이 무대를 만들어냈습니다.

1부에서의 재즈가 부드럽고 따스했다면,

2부의 재즈홀릭은...뜨거웠다.'라고 표현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스트릿 어헤드'

4명의 버클리음대 출신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결성한


포스트 밥(Post Bop) 재즈 쿼텟입니다.

그들의 음악은 드럼이 상당히 비트있는 리듬을 만들어

전체적인 흐름을 주도하더군요.

2부에서는 여러가지 재즈의 리듬에 대한 간단한 설명의 시간이 있어

저처럼 처음 재즈음악을 접하는 사람에게는 좋은교

육의 시간이었던거 같습니다.

아큐로큐바, 라닌고, 재즈
왈츠

보사노바, 스윙등 기본적인 리듬에 대해 드럼리듬으로

짧게나마 들려주셨는데요. 잘...모르겠다...라는

하지만 앞으로 자주 접한다면 그 리듬을 느낄수 있는 날이 오겠죠?


2부는 전체적인 음악은 신나는 음 악이었습니다.

곡이 시작되기전에 들려주어 기본적으로 이 리듬이

이러한 느낌이구나...라고 알게해준 시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재치있는 입담도 좋았구요.

우리는 일반적으로 재즈하면 늦은저녁 재즈바에서

뿌연연기속에서 몽환적인 이미지나,

어두운 저녁 한산한 도로의 드라이브를 생각하기 쉽잖아요.

하지만 '스트릭 어헤드'가 들려주는 재즈는

낮에 졸음을 날려주는 아주 비트있고 신나는

음악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2부의 연주 프로그램입니다.

그 옆에 주요리듬을 적어 놓았으니

보면서 음악을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1. I Mean You (Thelonious Monk) - Swing

'스윙리듬'을 기본으로 연주되는 음악입니다.

그럼 잠시 '스윙리듬'에 대해 알아볼까요?

스윙리듬은 비트있는 음이 반복되는 것으로

악동같이 장난끼가 넘치는 리듬으로 이 팀의 드러머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나머지 곡들은 한번씩 유투브를 통해 들어보시길 바래요.^^

2. St. Thomas (Sonny Rollins) - Latin

3. Spain (Chick Corea) - Samba

4. A Night in Tunisia (Dizzy Gillespie) - Afro-Cuban

5. Someday My Prince Will Come (Frank Churchil) - Jazz Waltz

6. The Girl from Ipanema (Antonio Carlos Jobim) - Bossa Nova w/ Vocal

7. 'Round Midnight (Thelonious Monk) - Ballads w/ Vocal

8. Take The "A" Train (Duke Ellington/Billy Strayhorn) - Swing w/Vocal


<(우측부터))드러머, 섹소폰,컨트라베이스, 피아노>
 공연후 싸인회 시간에 한장...
공간이 협소하여 분위기는 산만했었어요.

<추억의 재즈스타(빌리 홀리데이)>

빌리 홀리데이의 음악은 우리에게 광고음악으로 너무 친숙하지만

잘 알지는 못하는 재즈가수이죠.

빌리 홀리데이의 음악은 흔히들 그 노래는

그녀만이 부를수있는 슬픔...이라고 하더라구요.

낮은 음색과 슬픔의 애잔함은 그녀의 힘든 삶이 들어가 있는...

특히 10번곡 'don't explain은 그녀의 남편과 힘든인생을 그대로 나타내주는 음악

누군가의 말처럼 가수는 그 인생에 한과 슬픔이 있어야

진정한 가수다라는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9. I'm A Fool To Want You (Jack Wolf, Joel Herron / Frank Sinatra)

10. Don't Explain (Arthur Herzog Jr./ Billie Holiday)

아무말도 하지마, 나는 돌아온 것만으로도 좋아

그러니 그 립스틱자국은 설명하지마...


.

.

.


이렇게 2회 '재즈홀릭'은 끝이 났습니다.
3회는 '클래식과 재즈'리고 합니다.
많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이 공연은 'arte'티비에서 프로그램 편성되어
방송이 될 예정에 있다고 합니다.

홈페이지에서도 다시보기가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번주 금요일에 열리는 제3회공연...
'클래식과 만난 재즈, 고전과 만나 고급스러움을 더하다'
기대가 됩니다.
.
.
감사합니다.

ㅇㄹ역시

기대를에 열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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