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회 이건음악회 CD 배송 안내 - 베를린 필하모닉 윈드퀸텟 CD Berlin Philharmonic Wind Quintet25회 이건음악회 CD 배송 안내 - 베를린 필하모닉 윈드퀸텟 CD Berlin Philharmonic Wind Quintet

Posted at 2014.10.01 18:10 | Posted in 이건음악회 Talk Talk/음악회 톡톡

25회 이건음악회의 감동을 다시금 느끼게 해줄 이건음악회 실황 CD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실황 CD의 제작은 예술의전당 1차, 2차 공연의 실황은 예술의전당 첨단장비를 사용하여 음향감독님께서 직접 마스터링을 하여 제작이됩니다. 디자인 적인 부분은 내부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이건음악회의 감동을 전해줄 수 있게 노력하여 선정을 하게 됩니다.

 

이번 이건음악회를 관람하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Kalevi Aho곡에서 연주자들이 밖에 나갔다 오는 신선한(?)시도도 있었으며 고스란히 CD에 녹음되어 있습니다. 원작자의 의도대로 연주가 되었으나, 처음 들으시는 분들은 '왜 소리가 이렇지?'라고 의아해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참고 부탁드립니다.

 

CD의 배송은 2014년 10월 2일 오전 1차 발송 예정이며, 주소 확인이 안되신 분들 명단을 올려 확인 작업 후 응모하신 모든 분들이 받으실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이건음악회에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9/30일 1차 발송분에 24회 씨디를 배송해드리는 배달 사고가 있었습니다. ㅠㅠ 너그러이 용서 부탁드리며, 1~2만 더 기다리시면 25회 씨디로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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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김성진
    아~~ 어제 24회 CD를 받았어요. 25회도 주신다고 하니 두 배의 기쁨이에요. 잘 받았다고 댓글 쓰려고 들어왔더니 이런 일이 있었네요. ㅎㅎㅎㅎㅎ 죄송보다는 오히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설마 회수하시는 건 아니겠죠?
    배달사고로 정확하게 배송이 됐으니까 제 주소는 정확하네요.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감사히 듣겠습니다.....꾸벅
  8. 노환
    어제 실황 cd 받았습니다.
    언제 오나 궁금궁금 했었는데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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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김연진
    CD 잘 받았습니다.^^*
    두 장의 씨디를 받아 기쁨도 두배가 되었네요~
    덕분에 보지 못했던 24회 연주회도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14. 이동휘
    뜻밖에도 너무 귀중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금번 연주회 음악도 늘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건음악회 취지대로 열심히 즐기고 지인들에게 전파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5. 윤형준
    전 받지 못하였지만 다른분들 받는걸 보니 그날의 즐거움이 떠오르네요...^^
    내년을 기다리며 열심히 방문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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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소개] piano lied[음반소개] piano lied

Posted at 2013.12.26 09:00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이 음반의 느낌이 참 좋습니다. 자켓의 그림은 비행기 타고 하늘위로 올라가 내려다 본 구름인 것 같고,

이런 구름을 보고 있는 듯한 고요한 느낌이 앨범 전체를 감쌉니다.

저는 이 앨범의 3가지를 주목했는데요. 연주, 곡(편곡), 음질입니다.

연주는 말 할 것도 없이 아주 좋습니다. 세계적인 연주자를 비웃기라도 하듯한 아주 훌륭하구요.

곡은 익숙히 많이 들어 본 직한 곡에다 편곡이 매우 자연스럽습니다. 위화감 전혀 없이 이게

정말 편곡을 한 것인가 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음질. 오디오가이레이블의 음질은

당연 좋겠지만, 10주년 기념으로 HQCD입니다. 연주자와 곡이 좋은 걸 아주 잘 받쳐 준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말을 많이 써도 부클릿에 있는 레코딩노트를 따라 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대로 옮겨 적습니다.

 

강신태라는 피아니스트는 아주 독특한 페달링과 터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과거 오디오가이 레코드에서 발매한

"JUXTAPOSITION(2008)" 음반의 녹음 작업때 처음 그의 피아노 소리를 듣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레코딩 프로듀서이자 엔지니어로서 정말 무수한 피아니스트를과 함께 음반 작업을 해보았지만,

이것은 내가 그동안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피아노 소리였기 때문입니다.

 

이 음반에서는 각 곡마다 미묘하게 피아노의 음색이 다르게 들립니다. 음색의 이러한 변화는, 녹음의 세팅이나

프로세서를 달리하여 인위적으로 소리를 가공한 탓이 아닌, 감성이 담긴 손 끝이 공기를 가르며 피아노의 건반으로

떨어지는 그 순간의 터치 그리고 지극히 섬세하고 세심한 페달링만을 이용해 피아니스트 자신이 직접 만들어낸

것입니다. 녹음 장소였던 장천아트홀은 넓은 공간에 비해 그리 울림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음반에는

아주 풍부한 울림의 피아노 사운드가 담겨있습ㄴ다. 세심한 페달링으로 오른손의 중요한 음 하나하나에만

서스테인 페달이 동작, 왼손에서의 표현은 따뜻하며 음의 여음이 깔끔하게 떨어지도록 피아니스트가 소리를

컨트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오직 마이크만을 통해 담아낸 지극히 순수한 피아노 소리로,

컴프레서나 리버브 등이 전혀 사용되지 않은 소리입니다.

 

피아노에 앉아 있는 아티스트를 바로 정면에서 바라보는 듯한 이 시선은, 또 하나의 예술가적 감성을 지닌 두 개의

마이크, 그리고 홀 무대 내부의 울림을 담기 위한 다른 두 개의 마이크가 서로 믹스되어 이루어낸 것입니다.

이 마이크들을 통한 소리가 레코더에 담기고, 담기 소리는 스피커라는 물리적 변환기를 통해 다시 공기를 움직여

우리의 귀로 전달이 됩니다. 이것은 마치, 내가 좋아하고 동경하는 피아니스트가 무대에서 홀로 연주하는 소리를

무대 바로 뒤의 음향조정실에서 듣는 것과도 같은, 무대와 조정실을 이어주는 작은 문을 반쯤 열어두고서 목소리를

낮추어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귀 기울여 듣는 것과 흡사한, 바로 그런 느낌입니다.

'나의 음악과 소리를 들어야 한다' 고 강요 받는 것이 아닌, 자연스레 열린 문틈 너머로 듣게 되는 이 아련한 느낌.

이러한 녹음 당시의 느낌을 이 음반에 담아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아티스트가 연주한 음악의 감정, 음 하나하나에

담긴 그 마음이 이 음반을 통해서 여러분께 전달 될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01. 음 꽃으로 물드는 테라스 - 들리브의 오페라 '라크메' 중에서 "꽃의 이중창"

02. 쪽빛 바다 요람 -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 중에서 "허밍코러스"

03. 오래된 자장가 - 한창욱의 '포구에서' 중에서 "섬 집 아기"

04. 춤추는 피아노 - 드뷔시의 '작은 모음곡' 중에서 "조각배"

05. 아지랑이 - 슈베르트 연가극 '겨울나그네' 중에서 "봄 꽃"

06. 달님 몰래, 음 별 사다리를 타고 내려온 어린 요정의 담요 속 - 모짜르트의 '플루트,바이올린,비올라 그리고 첼로를

위한 4중주' 중에서 "아다지오"KV. 285

07. 하프 소리가 나는 피아노 - 마스카니의 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에서 "간주곡"

08. 마음 연못 - 한창욱의 '포구에서' 중에서 "나뭇잎 배"

09. 지난 겨울 이야기 - 비발디의 '사계' 중에서 "겨울 - 라르고"

10. 노래하는 별 꽃 - 보로딘의 '현악 4중주' 중에서 "녹턴"

11. 별의 목소리 - 슈베르트의 가곡 '밤과 꿈'

12. 라르고 흔들의자 - 알비노니의 '오보에와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중에서 "라르고"

13. 사람의 삼원색 -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중에서 "라르고"

slow, sleeping, spirit, pianism 이라고 부크릿이 시작되는데요. 공감이 갑니다.

또하난의 애정(청) 음반이 늘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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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소개] 다시 듣는 재즈 명반 Blue train / John Coltrain[음반소개] 다시 듣는 재즈 명반 Blue train / John Coltrain

Posted at 2013.12.18 09:30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하드밥을 논할때 빼놓을 수 없는 쾌작

 

1926년에 태어나서 1967년에 사망한 존 콜트레인의 일생은 짧지만 재즈쪽에선 아주 강력합니다.

정작 재쯔씬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한 것은 10년 안팎이였던 점을 감안하면 더욱 놀랍기도 한데요.

남들이 평생 이룩할 일을 이 짧은 시기에 해내었다는 점이 여전히 불가사의하고 존경스럽다고 까지

표현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일본에서는 그가 사망한 7월 17일을 전국적인 행사로 기억이 되서 대부분의 재즈카페에서 콜트레인

특집이 진행되고 그의 앨범을 감상하는 것으로 경의를 표하고 있다고 하니 위의 쓴 말이 거짓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 앨범은 많은 역작중에 대표작으로 꼽히고 있는데 여기에 재미있는 사연이 있습니다.

50년대말 마일즈 데이비스 밴드에서 탈퇴한 콜트레인이 처음으로 찾아 간 곳이 블루노트사였다고 합니다.

그 날 사장인 알프레드 라이온은 스튜디오에서 꽤나 귀여움을 받던 고양이가 사라져서 경황이 없었고,

말 수가 적은 존은 그 날 만남이 흐지부지되고 말았습니다. 나중에 스타덤에 오르고 임펄스와 계약을 맺는

것을 본 블루노트 사장은 크게 후회하다가 결국 블루노트와 단 한장의 리더 앨범을 제작했는데 그것이

bluetrain이였습니다.

 

 

많은 평론가들은 타이틀작인 "bluetrain"을 대표작으로 꼽지만 발라드 감각이 돋보이는

I'm old fashioned 와 같은 곡을 더 자주 듣게 됩니다.

 

P.S: 다시 듣는 재즈 명반을 시리즈로 해볼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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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 겨울에 잘 어울릴 것만 같은 영화음악 LOVE LETTER OST눈오는 겨울에 잘 어울릴 것만 같은 영화음악 LOVE LETTER OST

Posted at 2013.12.15 09:30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예전에 모전자회사 세탁기 광고에 나와서 다시 꺼내 들어본 앨범입니다.

요즘같이 춥고, 눈이 오는 겨울엔 딱 어울릴 것만 같은 음반입니다.

앨범에 담겨져 있는 음악도 그렇거니와, 이 영화의 배경과 아마도 모두 알고 계실거라

여겨지는 '오겡기데스까(?)' 의 장면속의 눈은 잊지 못할 것만 같은데요.

이런 명장면뿐만 아니라 음악도 상당히 인상적이였습니다.

긴 말 필요없이 아래 동영상에서 음악 감상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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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클래식에 나온 음반소개내가 사랑하는 클래식에 나온 음반소개

Posted at 2012.06.12 10:41 | Posted in 이건음악회 Talk Talk/클래식 톡톡

전직 의사이자 현재 풍월당의 주인장이신 박종호님의 책입니다.

나름대로 워낙 많이 알려진 것이라 딱히 설명할 것은 없지만, 지은이의 클래식에 대한 사랑이

지은이의 것만이 아니라 읽은 사람 모두의 것으로 만들어 버리는 매력이 있습니다.

따라서, 클래식에 문외한이더라도 이 책을 읽어 본다면 그 매력을 조금이나마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전작의 경우 작곡가위주로 쓰여있다면, 2권은 연주자와 지은이 박종호님의 개인적인 사연을 위주로

쓰여 있습니다.

아무래도 클래식이다 보니, (=오래되다 보니) 사연이 많긴 많습니다.

각 단원하나하나 추천음반을 들으면서 읽고 싶은 맘이 굴뚝 같습니다.

저자가 사랑하는 클래식 이라는 책을 읽다보면, 나도 그 클래식을 사랑할 것 같습니다.

 

(부록) 나만의 추천음반중에 내 wish list

- 브루흐(콜 니드라이)외 /킹레코드/ 게리카, 하먼 루이스

- 게리 카 명언집-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킹레코드

- 베토벤 3중 협주곡, 브람스 2중 협주곡 EMI

- 박경숙이 연주하는 러시아로망스 /굿 인터내셔널

- 보칼리제, 러시안 로망스 / DG /미샤 마이스키, 파벨 길리로프

- 슈베르트 / 현악 4중주곡 제13번(로자문데), 제14번(죽음과 소녀) / 알반 베르크 4중주단 / EMI

- 말러 / 교향곡 제2번 (부활) / DG / 길버트 카플란

- 라카토시 - 몬티 (차르다시) 외 / DG

- 하이든 / (십자가 위의 일곱 말씀) / CCn'C

- 바그너 / (무언의 반지) / 텔락 / 지휘:로린 마젤

- 모짜르트 / 바이올린 협주곡 전진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 DG / 안네소피무터

- 쇼팽 / 왈츠집 / 디노 리파트 / EMI

 

 

어찌 어려울 수도 있겠다 싶은 내용이지만, 자기만의 추억과 더불어 재미있게 쓰여져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3권에서 추천하는 음반중에 wish list는

 

노리미트(텔덱) - 트럼펫 :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

트럼펫 협주곡(텔덱) - 트럼펫 :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

카르멘판타지(텔덱) - 트럼펫 :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 (트럼펫으로 연주하는 치고이너바이젠은 얼마나 좋길래??)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제1번,제4번(DG) - 피아노 : 랑랑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제5번 '황제' (DG) - 피아노 : 엘렌 그리모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제2번외(텔덱) - 피아노 : 엘렌그리모

슈베르트 '네 개의 손을 위한 피아노작품집'(클라베스) - 피아노 : 듀오 크롬랭크

사랑의 꿈(유니버설) - 바리톤 양준모

슈만 피아노 4중주곡, 브람스 피아노 5중주곡(SONY) - 피아노 : 글렌굴드 / 줄리어드 현악 4중주단

가사없는 오페라(DECCA) - 피아노 : 장이브 티보데

쇼팽 녹턴 (BMG) - 피아노 :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쇼팽 녹턴 (DG) - 피아노 : 마리아 조앙 피레스

쇼팽 녹턴 (필립스) - 피아노 : 클라우디오 아라우

슈베르트 즉흥곡(DG) - 피아노 : 마리아 조앙 피레스

쇼팽 (DG) - 피아노 : 마리아 조앙 피레스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 '비창' (필립스) - 발레리 게르기예프/키로프 오케스트라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 '비창' (DG) -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베를린 필하모닉

저자가 느꼈던 부분과 내가 다르게 느끼는 부분 그리고 같은 곡 다른 연주도 비교해 볼만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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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찬 교수의 재미있는 클래식음악 이야기] 오디오가 만들어낸 크라이슬러의 소품들 / 한장의 CD에 들어간 음악의 길이는 누가 정한 것일까?[홍승찬 교수의 재미있는 클래식음악 이야기] 오디오가 만들어낸 크라이슬러의 소품들 / 한장의 CD에 들어간 음악의 길이는 누가 정한 것일까?

Posted at 2012.03.27 14:31 | Posted in 이건음악회 Talk Talk/홍승찬교수의 클래식 톡톡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6)
오디오가 만들어낸 크라이슬러의 소품들

 

 

작곡가 브람스는 베토벤을 무척 존경했다고 합니다. 베토벤 이후 작곡가들은 대부분 베토벤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었지만 브람스에게 있어 베토벤은 우상과도 같은 존재였습니다. 물론 베토벤이 남긴 모든 작품들을 좋아했지만 그 중에서도 교향곡 9번 합창을 가장 좋아했다고 하지요.

 

 

그런데 그토록 좋아했던 이 교향곡을 브람스는 평생 딱 두 번 들을 기회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것도 한 번은 그가 살았던 비인에서 꽤나 떨어진 곳에서 이 작품을 연주한다는 소식을 듣고 마차를 타고 거기까지 찾아갔는데, 궂은 날씨에 고생한 탓에 몸져눕기 까지 했다는군요. 음악의 본고장이라는 비인에서 활동했던 가장 성공한 음악가가 평생 동안 이 명곡을 단 두 번만 들을 수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습니까?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4악장 '환희의 송가'



그러고 보면 클래식 음악이 지금처럼 홀대를 받게 된 것도 어쩌면 우리가 너무나 쉽게 접할 수 있게 된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이제는 음반을 사러 나갈 필요도 없이 집에서 인터넷으로 원하는 음악을 찾아서 마음대로 들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느덧 전자제품을 취급하는 전문상점들이 모여 있는 곳을 가 보면 오디오 전문상점들이 하나 둘씩 줄어서 얼마지 않아 자취도 사라질까 걱정입니다. 오래 전 전축이 귀하고 음반을 구하기도 쉽지 않았던 시절, 음악 감상실이라는 곳이 있어 하루 종일 자리를 잡고 앉아서는 듣고 싶은 음악을 신청해서 들어야 했던 때도 있었는데 말입니다.


 


에디슨이 발명한 축음기는 아마도 악보의 발명 이후 음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건일 것입니다. 소리를 어디엔가 가두어 두었다가 듣고 싶을 때 아무 때나 다시 꺼내서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었고 그 때문에 많은 것이 바뀔 수밖에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금속으로 만든 원통형의 디스크에 소리를 저장하다가 이후 PVC로 된 원반형으로 바뀌면서 음질도 좋아지고 보관도 편리해졌지만 한 장에 담을 수 있는 길이가 고작 5분을 넘지 못한다는 한계가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짧은 소품이나 노래말고는 음반에 담기가 힘들었는데요, 당연히 유명한 오페라 가수들이 여러모로 유리했겠지요. 전설적인 테너 카루소나 베이스 샬리아핀이 지금도 당대에 누렸던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녹음기술과 음반 산업의 힘이 아닌가 싶습니다.

 

음반 산업이 만든 또 한 사람의 스타라면 크라이슬러를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물론 그 시대를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한 사람으로 그의 연주가 빼어났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그가 작곡한 주옥같은 바이올린 소품들이 음반을 통해 세상에 널리 알려졌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름다운 로즈마린이나 사랑의 슬픔’, ‘사랑의 기쁨과 같은 그의 대표곡들은 지금도 바이올린 소품의 대명사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데, 특이하게도 모두 5분을 넘지 않는 길이로 만들어졌다는 것이지요.

 

 

이쯤 되면 짐작하셨겠지만 크라이슬러의 바이올린 소품들은 음반사로부터 의뢰를 받고 작곡되었기 때문에 각각이 음반 한 장에 수록될 수 있는 길이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말하자면 기술의 한계가 오히려 명작을 탄생시킨 계기가 된 셈인 것이지요. 그리고 언제나 그랬듯이 예술은 그 시대의 상황과 요구에 부응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입니다.





기술의 발달은 LP 시대를 열어 5분의 한계를 한 시간으로 늘렸습니다. 그러더니 결국은 CD가 발명되면서 완벽한 소리의 재현과 영구적인 보존, 그리고 저장시간의 무한정 확장이라는 세 가지 숙제를 다 해결해버렸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전과는 반대로 행복한 고민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 장의 음반에 무한정의 음원을 수록한다면 결국은 남는 것이 없는 장사를 해야 된다는 계산이 나오겠지요. 그러니 도대체 어느 정도의 분량을 한 장의 음반에 담아야 할지를 결정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클래식 음악 분야의 대표적인 음반사인 도이치 그라모폰은 대지휘자 카라얀에게 자문을 구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카라얀은 대뜸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을 한 장에 다 담을 수 있는 분량이면 좋겠다는 대답을 했다는군요. 이미 베토벤 교향곡 전곡을 수도 없이 녹음했던 그로서는 늘 다른 교향곡보다 길이가 긴 마지막 9번을 한 장의 음반에 다 담지 못하는 것이 아쉬웠던 모양입니다. 물론 카라얀에게만 자문을 구해서 결정하지는 않았겠지만 이후 CD 한 장에 수록되는 음악의 전체 분량은 대체로 70분에서 몇 분을 더하는 정도를 벗어나지 않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카라얀이 말한 베토벤의 교향곡 9번의 연주시간과 일치하고 있습니다.




언제는 음반의 한계가 음악의 길이를 결정하더니 어느덧 시절이 변해서 음악의 길이가 음반의 한계를 결정하게 될 줄은 누군들 알았겠습니까? 브람스가 세상을 떠나고 100년을 좀 더 지났지만 변해도 너무 많은 것들이 변한 것 같습니다. 누군가 그랬다지요? 세상에 변하지 않는 유일한 것은 모든 것이 변한다는 사실 뿐이라고 말입니다.


 

글 : 홍승찬 교수
편집 : 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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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정명화, 정명훈 " 한, 꿈, 그리움"[앨범] 정명화, 정명훈 " 한, 꿈, 그리움"

Posted at 2012.03.12 15:05 | Posted in 이건음악회 Talk Talk/클래식 톡톡


바흐의 고전, 슈베르트의 유머, 한국의 정서를 담아낸 한 예술가의 초상
클래식 애호가들과 오디오매니아들에게 수집목록 1위의 최고의 앨범임에도 구할 수 없었던 이 음반을
새로운 리마스터링을 더해 소니클래식에서 전격 발매하였다고 하는데, 나에게 수집목록은 아니였습니다.
추가로  김연아의 새로운 연기 배경음악인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이 새로이 수록되어 있으며,

전반적으로 느낌은 어떤 기교같은 것이 보이지 않고 오직 악보있는 그대로 연주하는 것 같아 보이는데,
역시 대가다운 자신감에서 나오는 것 같은 인상입니다.
앨범명에도 있듯이 한, 꿈, 그리움 이 연주내내 흐르고 있음을 알 수 있고,
이 앨범만 거의 1주일 넘게 듣고 있었는데, 한번도 단번에 처음부터 끝까지 듣질 못했습니다.
중간에 잠들어 버려서^^ 내가 그렇다는 것이지 자장가는 절대 아닙니다.
 
음반 녹음도 우수해서 오디오샵에서도 많이 틀어주는 음반중에 하나입니다.

 

1. 안단티노 Andantino Suite No. 2

2. 엄마야 누나야 Oh Dear Mommy & Sister

3. 성불사 주제에 의한 변주곡 Variation On A Theme From Sungboolsa

4. 안단테 -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중 3악장

5. 꿈꾼 후에 After A Dream

6. 타이스의 명상곡 Meditation Of Thais

7. 미뉴엣 Minuet

8. 연습곡 25번 중 7번 Etude-Op.25 No. 7

9. 무언가 작품 109 Song Without Words, Op. 109

10. 보칼리스 Vocalise

11. 백조 Swan

12. 멜로디 Melodie

13. 한오백년 About Five Hundre Years

14. 첼로와 장구를 위한 도드리 Dodri For Cello And Jang-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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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창엽
    이음반은 3번 트랙 성불사 주제의 변주곡이 저 개인적으로는 가장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거 구할려고 참 노력 많이 했었던 기억입니다.
  2.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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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이치 사카모토 "Playing the piano"류이치 사카모토 "Playing the piano"

Posted at 2012.02.11 12:42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001: 오늘

물을 조금 마시고, 화장실로 가서 체중을 달고 옷을 갈아입은 뒤 아래 층으로 내려가, 차를 우려서 마신다.

밖은 여전히 어둡다. 잠시 정원과 하늘을 바라본다. 30분정도 지나자 동이 트고, 나는 기온을 확인한다.

오늘 아침은 17도다. 신문을 가지러 문을 여는 순간 차가운 공기 냄새가 난다. 좋은 냄새다.

 

002: 소리

소리는 내 마음이 이끌리는 것이기보다는 우연히 발견하는 것이다. 나는 여기에서 즐거움을 느낀다.

 

003: 음악

프레트 워크의 in nomine - 16th c. english music for consort & consort of viols와 second service

& consort anthems를 들었다. 걸을 때 자기전에, 나는 매일 음악을 듣는다. 최근에는 구스타프 레온하르트와

프레트워크를 듣고 있다. 그래도 가끔 라이브러리를 서플하는 것도 즐긴다.

 

004: 환생한다면,,,,

흠.... 남자로서는 충분히 오래 살아봤어요. 다음에는 여자로 태어나고 싶어요. 여자가 되기 전까지는 여자로서의 삶이

어떤지 절대 이해하지 못할 거예요. 아니면, 돌고래 그리고 불교에서 바이러스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항상 궁금했어요.

생물과 무생물의 중간이라고들 하죠. 하지만 바이러스로 환생한다면 바로 죽어버리겠지요.

 

005: 겨울

저는 겨울이 좋아요. 눈 내리는 모습을 보면 기묘한 기분이 드는데, 저만 그렇나요? 아닌것 같아요. 같은 기분을 많이들

느낄 듯 한데, 제 생각에 이 기분은 빙하 시대에 살아남은 우리 조상에 대한 향수일 거예요.

 

006: 자연에 대한 생각

지난 몇 년간 저는 별로 안 변했지만, 북극에 다녀온 뒤로 변했다고 할 수 있어요. 아프리카에 갔을 때와는 다른. 뭐라

꼬집어 말할 수 없는 기분이 그 당시 들었어요. 하지만 이것이 무엇인지 파고들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기억하고 싶어요.

평소에는 이런 기분이 자주 드는 것은 아니지만 삶에는 가까운 사람을 잃었을 때와 같이 분석할 수 없는 대상이 존재해요.

북극에서의 기분도 이와 비슷한 것 같아요.

 

007: 꿈

저는 한번도 제 자신을 위하여 꿈이나 목표를 세워본 적이 없어요. 하지만 지금은 그냥 일본으로 돌아가서 도쿄밖의,

산이 보이는 지방에서 살고 싶어요. 조금 더 바라자면 바다도 보았으면 좋겠어요. 도시는 아니고, 도시에서 떨어진 조용한

곳이요. 하지만 이건 단지 꿈이겠죠?(웃음)

 

008: 화

나라고 하는 것. 인류라고 하는 것. 돈이라고 하는 것. 사회라고 하는 것. 정치라고 하는 것. 폭력이라고 하는 것. 전쟁이라고

하는 것. 핵이라고 하는 것. 침략이라고 하는 것. 살인이라고 하는 것.

 

009: 만나고 싶은 사람.

존 다운랜드요. 르네상스와 바로크 초기 시대 사이에 무엇 때문에 그렇게 우울한 음악을 작곡했는지 물어보고 싶어요.

 

010: 가고 싶은 장소

저승이요. 우주선에서 지구를 내려다 보고 싶어요. 우주정거장에서 작곡도 해보고 싶고요. 영화 콘택트에서 엘리가 경험한 곳.

구다부츠안. 사하 공화국. 오와라카체노본 축제에도 항상 가보고 싶었어요. 남극에도요.

 

011: 마음의 평화

개울 소리. 새의 지저귐. 바람 소리. 비올 소리. 정적. 향 냄새. 선잠. 열반. 무통,,,,, 많지만 진정한 마음의 평화는 죽음으로부터

올 것 같아요.

 

012: 좋아하는 단어

열반. 소음. 하늘. 하양. 검정. 모호함. 알. 빛. 입자. 양면성. 오래된. 겹 방향. 잔해. 줄. 유령. 소리. 천개(canopy). 정적. 층.

대홍수. 침적. 흐릿함.

 

''''''''''''''''''''''''''''''''''''''''''''''''''''

 

앨범을 사고보면 부클릿이 잘 꾸며져 있으면 선물같아 보입니다.

이 앨범이 부클릿이 그 정도는 아닐지라도 쓰여있는 내용을 읽다보면 묘한 감정이 생깁니다.

나랑 전혀 다른 사람이고, 나도 이런걸 느껴보고 싶다 정도,,,,그래서 그대로 옮겨 적었습니다.

 

하지만, 부클릿은 부클릿일뿐 앨범은 음악자체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봅니다.

내가 깊이가 없어서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비슷한 종류의 음악과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그리고 류이치 사카모토가 이렇게 다재다능한 사람인지 이번 앨범을 보고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음악이 연주자의 그것이 녹아있다는 부분에서 큰 공감을 주는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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見本盤 Kenny Barron "LANDSCAPE"見本盤 Kenny Barron "LANDSCAPE"

Posted at 2012.01.12 12:47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우연히 중고LP음반에서 고른 앨범입니다.

첫째사진 우측상단에 '견본반' 이라고 적혀 있고, 사진은 없지만, LP중앙 스티커?에는 그냥 햐얀 백지에 검정색

프린트만 되어 있는 것이 프로모션 음반같습니다. 넘겨집자면 초반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정식 자켓이 있는 걸로 봐선 제작과정의 음반은 아닌 것 같고, 처음 찍자마자 각 방송국이나 관련자들에게 

프로모션 목적으로 돌린 음반같습니다.

 

음질 상당히 좋습니다. 무엇보다 단단하고 탄력있는 저음이 인상적입니다. 거기에 고음,중음,저음까지 밸런스도

아주 우수해서 어느것 하나 모자란 것이 없을 정도입니다. 아주 귀한 음반으로 다루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귀하게 다루어야 할 또하나의 이유는 연주입니다. 재즈 초보자들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는 유명아티스트는 아니더라도

상당한 실력인 것은 그냥 들어도 느껴질 정도입니다. 앨범 사진과 같은 수채화의 풍경 그대로 음악에 녹아있습니다.

앨범 뒷면을 보니, 도쿄 RVC코포레이션에서 제작을 하였네요. 어쩐지.... 

 

1985년 음반이라 구하기 쉽진 않겠지만, 혹시 보시면 구입하시길,,,,

솔직히 이런 음반을 보면 디지털화일로 만들고 싶습니다. 어디 USB로 입력이 되는 ADC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side A

HUSH-A-BYE

SPRING IS HERE

KOJO NO TSUKI

 

side B

RINGO OIWAKE

CALYPSO

DEAR OLD STOCKHOLM

SUNSET

 

Musicians :

KENNY BARRON, piano

CECIL McBEE, bass

AL FOSTER, dru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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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음반 - JOHN COLTRANE "MY FAVORITE THINGS"재즈음반 - JOHN COLTRANE "MY FAVORITE THINGS"

Posted at 2011.11.11 07:45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개인적으로 존 콜트레인에 대해 각별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건 제가 재즈를 한번 접해보자고 샀던

'자이언트 스탭'  이라는 앨범을 통해 대충 첫경험을 해준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존 콜트레인이 마일즈

데이비스에 눈에 띄어 밴드에 가입한 이후 전후로는 상당히 보편적인 (듣기 편한) 음악을 구사했던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1957년도에  델로니우수 몽크를 만난 이후부터 자기만의 색깔을 찾기 시작하여 그 이후

10년동안 전성기를 누리다가 1967년  사십이라는 젊은 나이에 급사를 하고 말았습니다.

당시 락음악에 슬슬 밀리던 재즈가 콜트레인의 죽음이 재즈의 죽음으로까지 확대해석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존 콜트레인의 MY FAVORITE THINGS는 1960년도에 발매된 것으로 제 개인적으로 참 중요한 음반으로

생각되는 겁니다.

이유는 제목이자, 첫 곡인 MY FAVORITE THINGS입니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 삽입곡으로 쓰여던 마이페버릿팅즈는 아주 귀에 익숙한 곡으로 변주, 즉흥으로 계속

해서 연주하는 곡으로 정확히 시간을 재어보진 않았지만, 20분가까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첫 곡의 의미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다른 곡을 들을 필요가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임팩트가 아주 강하게

받은 곡인데,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줄리 앤드류스의 목소리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이지만, 원곡의 멜로디

라인과 분위기를 헤치지 않는 범위에서 다양한 변주로 연주되는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런 연주의 이어짐이 곡의 마지막으로 가선 '구도자의 길' 을 걷는 듯한 느낌이 확 와닿는데요. 사실 말로

표현하기 쉽지가 않군요. 존 콜트레인이 죽기 몇년전서부터는 프리재즈를 넘어 듣기 힘들 정도의 음의 홍수와

같은 곡을 내놓기도 했고, 종교적, 아프리카적인 색채가 무지하게 강한 곡, 앨범을 발표했는데, 제 개인적으론

바로 이 곡의 마지막부분이 그 첫 시작을 알리는 게 아니였나 싶습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프리재즈의 어려운 느낌은 아니고, 아주 귀에 익고 존 콜트레인의 풍부한 소리와 외유내강적인

느낌은 충분히 와닿습니다.


빌 크로스가 쓴 해설지. 비교적 쉬운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만 다 읽진 않았습니다.



디스코 그래피 사진중 일부...

존 콜트레인의 명반은 많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임팩트가 강했던 '내가 좋아하는 것' 은 내가 좋아하는 것(곡)이

되었습니다.

아 그리고, 사운드 오브 뮤직 다시 한번 쭉 다시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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