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요리 - 오크라를 활용한 오크라 커리색다른 요리 - 오크라를 활용한 오크라 커리

Posted at 2019.09.02 15:50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오크라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 건강함이 듬뿍 들어있는 오크라커리를 준비했습니다.

오크라는 자양강장 효과가 있는 굉장히 좋은 식재료입니다. 커리에 들어가는 각종 건강한 향신료와 어우러져 독특하고 맛있는 맛이 만들어집니다.

 

고기요리와 찰떡! 건강함이 듬뿍 들어있는 오크라커리! 꼭 만들어 보세요!

 

 

 

[재료] 오크라 200g, 양파 1/2개 다진 것, 마늘 다진 것 1T, 생강 다진 것 1T, 커리 파우더 1t, 소금 1/2t, 육수 100ml, 플레인 요거트 200g, 코코넛 오일 3T, 마스코바도1T

 

A: 커리잎 1개, 머스터드 씨드 1/2t, 페뉴그릭 씨드 1/2t, 큐민 씨드 1/2t

 

[영상 보기]

https://youtu.be/tRWKpsT-msc

꼭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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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요리에 빠지다 - 스테이크 솥밥의 정석! 스테이크솥밥 만드는 법직장인 요리에 빠지다 - 스테이크 솥밥의 정석! 스테이크솥밥 만드는 법

Posted at 2019.03.01 23:59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행복한 직장인이 되기 위한 취미 생활! 요리! 오늘 직장인 요리에 빠지다 시간에는 일본 도쿄 긴자의 
엄청 유명한 맛집에서 히트한 메뉴인 스테이크솥밥을 알아보겠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솥밥 안에 스테이크를 넣는 컨셉인데 여러 단계와 디테일이 중요해서 레시피를 영상으로 보면서 스테이크솥밥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은 크게 2가지로 나누어 설명하는데요. 하나는 솥밥을 하는 법, 그 다음은 스테이크를 넣는 타이밍. 이 두 가지가 포이트라 할 수 있겠습니다. 솥밥을 맛있게 짓는 방법도 영상에 있으니 한번 쯤 배워둘만 합니다. 


스테이크 솥밥을 먹어 본 결과, 이찌방다시와 우수구찌 간장으로 맛을 내어서 밥의 맛도 간이 되어 있으며, 버터와 함께 고기가 부드럽게 씹혀 식감이 매우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기를 즐겨 먹는데 구워서 먹는 방식 보다 이렇게 스테이크를 밥에 넣어 함께 요리해 먹는 맛도 독특했습니다. 






[재료] 쌀 2C, 이찌방다시 또는 니방다시 2C, 버터 30g, 송송 썬 쪽파 100g, 우스구치 간장 또는 국간장 1T, 우메보시와 생강채 (op.) *채끝 스테이크 : 400~450g(소금 1/3t,후추, 올리브오일1T로 30분 밑간), 올리브오일 *소스 :간장 2T,정종1T, 네리고마 1T, 꿀 1/2T, 유즈코쇼 1/2t, 지퍼백1장


[영상 레시피]


https://youtu.be/pD6HSg_1r3c




건강하고 맛있는 스테이크 솥밥 드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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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요리에 빠지다 - 만능 멘쯔유 레시피 활용 - 다시 토마토 샐러드 소면직장인 요리에 빠지다 - 만능 멘쯔유 레시피 활용 - 다시 토마토 샐러드 소면

Posted at 2019.02.01 13:47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행복한 삶을 사는 것에 여러 가지가 중요하겠지만, 좋은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고, 내가 만든 음식을 가족이나 소중한 친구들에게 대접할 수 있다는 것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하는 큰 요소가 되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직장인 요리에 빠지다’시리즈로 연재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 영향은 유투브가 한 몫 했죠. 꽁블 선생님께서 유튜브로 쉽게 요리를 배울 수 있게 알려주셔서 ‘어떤 맛일까?’라는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리고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지요. 제가 관심 가는 요리들을 앞으로도 자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이번 시간에는 멘쯔유 입니다. 한식을 만들 때 기본이 되는 소스가 있듯이 일식에도 기본이 되는 소스가 있습니다. 바로 쯔유가 그런데요.  쯔유도 종류가 몇 가지가 있는데 오늘 배울 요리는 멘쯔유입니다. 이름하여 꽁블 만능 멘쯔유!

멘쯔유는 여러 음식, 국, 소바, 시금치 무침 등에 활용 가능합니다.  다른 요리의 기본이 되는 요리이기 때문에 오늘은 멘쯔유를 만드는 방법과 이를 활용해서 ‘토마토 샐러드 소면’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멘쯔유 재료] 이찌방 다시 360ml, 정종 180ml, 미림 90ml, 고이구치 간장(진간장) 70ml, 설탕 2T [멘쯔유 조리법] 냄비에 미림과 정종을 넣어 한번 끓인후 이찌방다시-설탕-고이구치간장 순서로 넣어 한번 끓으면 불에서 내려 그대로 식힌다.(냉장 1주일)

[영상]
https://youtu.be/yXfa4B5zW2I



[토마토 샐러드 소면 재료] 소면 또는 중면 삶은것 적당량, 완숙 토마토 2개, 멘쯔유 드레싱(쯔유2T, 매실액 3T, 진간장 1t, 식용유 5T, 소금.후추) [토마토 샐러드 소면 조리법] 1.토마토는 밑면에 +로 칼집을 내고 뜨거운 물로 1분정도 담궈 껍질을 벗기고 찬물에 헹구어 준비한다. 2.멘쯔유 드레싱을 만들어 1의 토마토를 미리 마리네이드 해둔다. (최소 3시간 이상) 3.쪽파는 송송, 상추는 채썰고, 통깨는 살짝 빻아 준비한 후 그릇에 소바를 담고 토마토와 토핑용 야채들을 곁들여 낸다.(냉장 3일)

[영상]
https://youtu.be/zdxdLciyaiI


오늘 배운 만능쯔유와 샐러드 토마토 소면을 요리꽝인 제가 유튜브 강의에 힘입어 도전해봤습니다. 사실 보기에는 굉장히 쉬웠고, 멘쯔유를 얻어왔기 때문에 해야하는 것은 소면을 잘 삶고 멘쯔유에 토마토를 섞어 놓은 소스만 넣어 주면 되는 것이었죠. 쉬워 보였는데 막상 하려니 쉽지는 않았습니다. 무술 고수로 부터 비법책과 검을 받았으나 활용하지 못하는 것과 같은 느낌? ㅠㅠ
 
제가 만든 이미지입니다. 사실 저는 맛있게 먹었는데 함께 드셨던 아버지의 평가가 별로였습니다. 현실과 이상은 참 거리가 멀군요! 요리의 세계, 아직 저의 갈길은 한~참 멀게 느껴졌습니다. 사실 이제 막 시작이고요. 

좋은 음식을 돈주고 사먹을 수도 있지만, 직접 만든다는 것에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만드는 것인 만큼 큰 정성이 들어가잖아요. 정성이 가득하고, 믿을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하면 그게 바로 좋은 음식이지요! 물론.. 맛이 있으면 더 좋겠지요! 그 부분은 앞으로 공부를 하며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요리 고수가 목표는 아니지만, 좋아하는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해줄 수 있는 능력이 생길 때 까지! 직장인 요리에 빠지다는 계속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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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요리에 빠지다 - 스테이크 제대로 굽는 법(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스테이크 굽는법)직장인 요리에 빠지다 - 스테이크 제대로 굽는 법(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스테이크 굽는법)

Posted at 2018.12.30 23:56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이건음악회 담당이지만 다양한 취미가 있는 저는, 축구, 마라톤을 거쳐 이제는 요리라는 새로운 취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요리가 가장 핫한 이슈지요!) 요리를 배우면서 알게된 지식이나 팁, 영상을 공유하는 '직장인 요리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앞으로 다양한 요리법을 전파하도록 하겠습니다. ^^

 

엄청나게 다양한 요리 교실이 있지만, 이건음악회 블로그에 자료를 허락해주신 꽁블님의 다양한 레시피들을 바탕으로 직장인에게 추천 할 만한 요리들을 알아보겠습니다.

 

그 첫번째 시간은, 고민 끝에 "스테이크"로 하였습니다.

저는 고기를 사랑합니다. 어려서 부터 고기를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30대 중반에 ㅠㅠ 통풍이라는 병을 얻게되었습니다. 어르신들만 걸린다는 그 병인데.. 얼마나 고기를 많이 먹은건지...(술은 전혀 안해요~원인은 그냥 고기 ㅠㅠ)

현재는 축구와 달리기로 몸에 있는 요산을 모두 몸 밖으로 배출시키기 때문에 통풍이 진행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다만 과도하게(주5일 이상) 먹는 주에는 엄지발가락 부근이 아프긴 합니다.

 

스테이크는 어디에서나 환영받는 요리입니다.(저만 그런가요?) 다양한 조리법이 있는데요. 오늘은 스테이크를 맛있게 굽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꽁블님 레시피인데요. 참고 부탁드립니다.

 

 

 [재료]

채끝스테이크 3~4장 (각각 2.5~3cm두께로 썰어둘것), 식용유 -마리네이드 : 디종 머스터드 1T, 소금 1t, 후추 1/2t, 올리브오일 3T

 

[조리법]

1.채끝은 키친타올로 핏물을 좀 닦아내고 마리네이드 재료를 모두 섞어 크림 바르듯 잘 펴발라준후 실온에 30분~1시간 그대로 둔다.

 

 2.무쇠팬이 연기가 날 때까지 달군 후 불을 줄이고 식용유를 두르고 1의 고기를 올린다. 한면이 완전히 익을 때까지 그대로 익힌 후 반대쪽 면으로 뒤집어 익혀준다.

 

3.바트에 옮겨담고 쿠킹호일로 덮어 따뜻하게 유지한 채로 10분이상 휴지한다.

 

[영상]

 

 

영상 주소 : https://youtu.be/Bm9q8BXHDCA

 

 

 

스테이크의 핵심은

 

1. 뜨겁게 달구어진 후라이팬에 올린다(상온에 30분간 유지할 것)

2. 사람도 잠을 푹~자야 일어날 수 있듯이, 스테이크도 잘~익어야 팬에서 잘떨어진다. 떨어질 때 까지 익혀라

3. 구운 시간 만큼 휴지 시간을 갖으면 더 맛있는 스테이크가 된다

 

이 정도가 핵심입니다.

 

 

 

 

 

핑크색이 도는 저 스테이크.. 정말 맛있었어요! (실제로 저 스테이크를 제가 먹었습니다 ^^)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 겉바속촉 스테이크였고, 입안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특별한 날, 스테이크 한번씩 구워보시면 어떨가요?

직장인인 우리는...월급날, 승진한 날, 프로젝트 종료한 날, 또는.. 엄청나게 깨진 날 ㅠㅠ 나를 위한 슬픔을 달래기 위해 스테이크 한번 요리해 드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어렵지 않아요! ^^

 

앞으로도 좋은 요리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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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만들어 볼만한 요리 소개 - 프렌치 어니언스프 쉽게 만들기크리스마스에 만들어 볼만한 요리 소개 - 프렌치 어니언스프 쉽게 만들기

Posted at 2018.12.24 23:58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크리스마스에는 뭔가 특별한 음식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최근 지구촌 집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투버 꽁블님께서 많은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건음악회 블로그에서 직장인에게 도움이 되는 요리법을 소개해 보려고 꽁블님께 요청하여 요리를 공유합니다. 


첫번째 시간으로, 프렌치 어니언스프입니다. 크리스마스에는 좀 특별한 정성이 들어간 요리를 먹으면 힘이 날 것 같습니다. 


직접 먹어본 프렌치 어니언스프는, 양파 냄세가 많이 날 것 같다는 생각과는 다르게 부드럽고 향이 은은했습니다. 치즈와 바게뜨빵이 함께 어우려저 양파의 건강함과 닭육수의 담백함이 어우러져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들도 직접 만들어 보실 수 있게 요리법을 공유합니다.




[꽁블의 프렌치 어니언스프 조리법]


프렌치 어니언스프 (French onion soup)-Soupe à l’oignon gratinée 양파 수프는 양파와 스톡를 주재료로 하여 수프를 끓이고 크루통과 치즈를 토핑으로 얹은 전통 음식을 말한다. 고대부터 시작된 이 요리는 1960년대 미국에서 프랑스 요리의 인기가 높아지자 덩달아 대중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재료] 양파800g(큰것 3개), 마늘 2개, 버터 20g, 올리브오일 50ml, 닭육수 1~1.2L, 포트와인 또는 브랜디 3T, 그뤼에르 치즈 간것 40g, 소금 1t *토핑 : 바게트 또는 치아바타 5~7mm 두께의 슬라이스 4~8조각, 마늘 1개, 그뤼에르치즈 간것 20~40g [만들기] 1.양파는 3mm 두께의 슬라이스로 균일하고 채썰고, 마늘은 다진다. 2.냄비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양파를 캬라멜라이즈 직전까지 해주고(브라운색이 나도록) 마늘을 넣어 향을 내준후 소금간하고, 버터를 녹여준후 잘 섞어준다. 포트와인을 넣어 훌람베 해 준후 닭육수를 넣어 강한불에 끓기 시작하면 중간 보다 약한 불에 뭉근하게 20~25분정도 끓여준후 불을 끄로 그뤼에르 치즈 간것 40g을 넣고 잘 저어준다. 3.토핑용 바게트는 5~7mm 두께로 잘라 230도 오븐에 8~10분정도 노릇하게 구워 식힌후 마늘을 긁어주듯 향을 입혀내고 토핑용 그뤼에르 치즈는 미리 갈아둔다. 4.오븐용 수프볼 또는 라메킨에 2의 국물을 80~90%정도 채운후 3의 바게트를 올려주고 그뤼에르 치즈를 풍성하게 올린후 오븐용 바트에 담아 240~250도 오븐에 5~10분정도 그라티네 해준다.(수프는 끓고 치즈는 표면이 살짝 노릇할정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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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요리]혼밥_고구마 야채전[간단요리]혼밥_고구마 야채전

Posted at 2017.11.28 17:00 | Posted in 직장인 톡톡/심심타파!

주변에 감사한 지인들이 보내주는 고구마로 무얼 해먹을까?고민하다.

오늘은 "고구마 야채전"을 간단하게 해보기로 했다.

아이들이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해서 짝꿍으로 같이 먹음 더 좋을것 같아 고구마 야채전 정했다.ㅎㅎ

재료는 고구마,당근,양파, 냉장고에 늘 있는 채소들을 집합 시키고,당근이 없음 생략해도 된다.

 

〈고구마1개, 당근 반쪽, 양파는 반쪽만 사용〉

 

〈준비한 재료 얇게 썰어주기〉

 

〈부침가루에 재료 넣고 반죽하기 후추 살짝〉

 

〈식용유를 두른 팬에 한입크기로 굽기〉

 

〈접시에 담기〉

 

〈떡볶이 짝꿍과 야채전〉

 

떡볶이 올려놓고  후다닥 짧은 시간에 간단야채전을 완성했다.

튀김이 먹고 싶었지만 튀김은 튀기는 과정이 여간 번거롭고 뒷일이 많아서 그냥 전으로 간단하게 붙였는데도

떡볶이랑 함께 먹는데 느믐느믐 맛있다는 아이들의 말에 아싸 얍 ㅋㅋ!!!!

고구마는 쪄먹는게 제일 편하지만 가끔은 색다른 맛을 느끼고 싶을때 후다닥 간단하게 집에 있는 재료를 썰어서

해먹기에 참 괜찮은 메뉴다.

밀떡과 함께 먹는 야채전 강추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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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겐츠 오페라 축제] 대자연의 경관과 음악의 감동이 함께 어우러진 색다르고 뜻 깊은 여행을 생각하신다면 베르겐츠 오페라 페스티발을 추천합니다![브레겐츠 오페라 축제] 대자연의 경관과 음악의 감동이 함께 어우러진 색다르고 뜻 깊은 여행을 생각하신다면 베르겐츠 오페라 페스티발을 추천합니다!

Posted at 2013.11.19 10:29 | Posted in 이건음악회 Talk Talk/홍승찬교수의 클래식 톡톡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52)
[홍승찬 교수의 재미있는 클래식음악 이야기]

 

 


브레겐츠 오페라 축제

 


혹시 대자연의 경관과 음악의 감동이 함께 어우러진 색다르고 뜻 깊은 여행을 생각하신다면 베르겐츠 오페라 페스티발을 추천합니다. 해마다 여름이면 유럽 각지에서 수많은 음악 축제들이 열리고 있고 저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지만 베르겐츠 페스티발은 비교적 뒤늦게 시작하여 최근에야 널리 알려진 축제입니다. 그리고 사실 오스트리아의 휴양도시 브레겐츠는 해마다 열리는 오페라 축제가 아니었다면 지금도 우리에게 생소한 이름이었을 것입니다. 오스트리아와 독일은 물론 스위스까지 펼쳐진 드넓은 보덴 제’(See는 독일어로 호수를 뜻한다)를 끼고 있는 오스트리아의 아름다운 휴양도시이지만 비슷한 조건의 마을이나 도시들은 너무나 많아 브레겐츠를 특별히 기억할 이유가 따로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마도 그들만의 특별한 무엇인가가 필요했을 것이고 그런 고민 끝에 세상에서 하나 뿐인 오페라 축제를 만들었을 것입니다. 1946년에 시작된 브레겐츠 페스티발은 호숫가에서 펼쳐지는 최초의 오페라 축제입니다. 이후 비슷한 시도들이 뒤를 이었지만 브레겐츠가 가장 먼저였고 그 후로도 꾸준히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여 그 누구도 따를 수 없는 규모와 명성을 자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호수에 큰 배를 띄워 갑판 위에서 공연을 하는 것이 축제의 시작이었지만 그것이 보덴 제를 찾는 관광객과 휴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자 1948년부터는 호수 위에 고정적인 무대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1979년에 이르러 지금과 같은 첨단의 시설을 완성하였고 1980년에는 호숫가에 페스티벌 하우스를 따로 만들어서 해마다 7월 중순부터 한 달 동안 오페라 페스티발을 열고 있습니다.






사실 여름마다 야외에서 펼쳐지는 음악축제라면 이탈리아의 베로나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로마시대에 지어진 원형극장에서 해마다 여름이면 오페라 축제가 열립니다. 그러나 베르겐츠에서 경험한 토스카는 베로나 야외극장에서 베르디의 아이다를 봤을 때와는 전혀 다른 감동이 있었습니다. 베로나에서는 2만명이 넘는 사람이 모인 드넓은 원형극장의 구석 자리에서도 마치 바로 앞에서 보는 듯 착각할 정도로 소리가 너무나 또렷하게 들려 흠칫 놀랐었습니다. 베로나에서는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고대 로마의 위대한 역사와 그것이 이룩한 위대한 업적에 감탄했다면 베르겐츠에서는 인간이 도저히 어찌 할 도리가 없는 자연의 섭리와 그것에 맞서도 끝내 어우러지고 마는 인간의 운명에 저절로 빨려드는 기분이었습니다. 세상에 하나 뿐인 소리의 향연을 베풀었던 베로나와는 달리 베르겐츠는 세상에 하나 뿐인 장관을 펼쳐보였습니다. 그들이 처음에 의도했던 그대로 세상에 하나 뿐인 가치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성급한 호사가들은 브레겐츠 페스티발을 두고 잘츠부르크 페스티발, 바이로이트 페스티발과 함께 세계 3대 음악축제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솔직히 유서 깊은 유럽의 다른 축제들에 비해 브레겐츠 페스티발에 대한 이미지는 썩 좋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말하자면 기발한 아이디어로 휴양도시 브레겐츠에 관광객들을 끌어들이자는 의도가 너무나 분명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심지어는 오락영화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007 시리즈에까지 등장하는 것을 보고 콘텐츠보다 마케팅이 앞서는 현대 쇼 비즈니스의 전형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여름 처음으로 브레겐츠를 방문하여 남들보다 일찍 페스티발이 열리는 호숫가 무대를 찾았을 때도 별다른 감흥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호텔에 여장을 풀고 시내를 한 바퀴 돌아보았지만 크게 눈길을 끄는 곳이 없었고 호텔에서 소개한 어느 레스토랑에 들러 이른 저녁 식사를 마쳤지만 그다지 기억에 남을 만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얼른 다시 호텔로 돌아와 정장으로 갈아입고는 일찌감치 페스티발이 열리는 공연장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별 다른 할 일이 없어 일찍 찾은 호반의 공연장에서 기대치 않은 경험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탁 트인 무대를 바라보는 넓은 객석에 홀로 앉아 커다란 무대와 어우러진 호수 너머 풍경을 바라보는 기분은 참으로 묘했습니다. 아무 것도 가릴 것이 없어 밖에서도 볼 수 있는 무대는 이미 공연 전의 호기심과 흥분을 자아내는 대상은 아니었지만 마치 오래 전부터 그것에 있었던 기념비적인 조형물인 것처럼 호수 위에 떠서 유유히 하늘을 이고 있었습니다. 이윽고 해가 저물면서 관객들도 하나 둘씩 객석을 채우기 시작했고 호수 저편 린다우에서 다가온 배가 천천히 다가와 마침내 기슭에 이르러 한 무리의 사람들을 내려놓자 조금 전까지의 호젓하고 적막한 공기는 흩어지듯 사방으로 날리는 것 같았습니다





저무는 해가 파란 하늘과 푸른 호수를 점점 더 붉게 물들일 즈음 새하얀 조명이 차례로 들어오면서 검게 드리우는 어둠의 장막을 새하얀 빛이 걷어버리는 순간은 마치 위대했던 한 시대가 가고 다른 시대가 오는 듯한 착각에 빠질 만큼 환상적이었습니다. 이윽고 펼쳐진 오페라는 이미 수 없이 보았던 푸치니의 토스카가 아니었습니다. 익숙한 스토리와 귀에 익은 음악은 온 데 간 데 없이 그저 인간을 둘러싼 대자연에 바치는 외침이고 몸짓일 뿐이었습니다. 오페라가 막바지에 이르러 죽음을 앞둔 주인공 카바로도시가 연인 토스카에게 마지막 편지를 쓰면서 별은 빛나건만을 부를 때 그의 시선은 객석이 아니라 드넓은 창공에서 반짝이는 별을 쳐다보고 있었고 관객들의 시선 역시 같은 곳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무대와 객석은 대자연의 품안에서 하나가 되었고 그렇게 이루어진 일체감은 오래도록 여운으로 남아 가시지 않았습니다.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가운데 주인공 카바로도시가 부르는 별은 빛나건만을 들으시며 이 시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Puccini - 별은빛나건만(Tosca - Pavarotti)



 

글 : 홍승찬 교수
편집 : 신이다

 

 

 

  1. 아.오랫만에. 잊고지내던음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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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성인'이라고 불리는 베토벤의 생애와 작품-베토벤 16번, 작품번호 135번] 베토벤이 마지막 작품의 마지막 악장에 남긴 고뇌와 번민['음악의 성인'이라고 불리는 베토벤의 생애와 작품-베토벤 16번, 작품번호 135번] 베토벤이 마지막 작품의 마지막 악장에 남긴 고뇌와 번민

Posted at 2013.10.11 10:28 | Posted in 이건음악회 Talk Talk/홍승찬교수의 클래식 톡톡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51)
[홍승찬 교수의 재미있는 클래식음악 이야기]

 

 

 

음악의 성인으로까지 칭송받는 베토벤의 마지막 작품은 현악 4중주 16, 작품번호 135번입니다. 베토벤은 거의 모든 장르의 음악에서 불멸의 업적을 남겼지만 특히 교향곡과 피아노 소나타, 그리고 현악 4중주에서 그가 쌓은 업적은 그 이후 지금까지 아무도 범접하지 못한 성역입니다. 그런데 인류 역사를 통 털어 가장 위대한 작곡가로 일컬어지는 베토벤이 삶의 끝자락에 이르러 남은 힘을 다하여 작곡한 최후의 대작인 현악 4중주 16번 마지막 악장에는 뜻 모를 말이 적혀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호기심만 자극한 채 아직도 의문으로 남아 있습니다. ‘고통스럽고 힘들게 내린 결심(Der Schwergefasste Entschluss)'이란 말에 이어 꼭 그래야만 하나(Muss es sein)?'라는 물음을 던진 다음에 뜸을 들이다가 그래야만 한다(Es muss sein)'라는 답을 적어 넣었습니다.

 

Beethoven, String Quart No.16 Op.135

 

베토벤 현악 4중주 16번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Hagen Quartet

Lukas Hagen, 1st violin

Rainer Schmidt, 2nd violin

Veronika Hagen, viola

Clemens Hagen, cello

2000.01.26

 

Hagen Quartet - Beethoven, String Quartet No.16 in F major

 

베토벤의 현악 4중주 중 마지막 작품일 뿐만 아니라 모든 장르를 통틀어 작곡가의 최후 작품이다(이후 작곡된 곡은 ‘대 푸가’를 대신한 현악 4중주 13번의 마지막 악장뿐이다). 1826년 봄, 이 작품을 이미 구상하고 있었던 베토벤은 1826년 7월에 착수해서 10월에 완성했다. 그가 사망하기 5개월 전이다. 1826년 베토벤의 상황은 좋지 않았다. 7월에는 빗나간 조카 카를이 권총으로 자살하려다 미수에 그쳤다. 9월에는 동생 요한의 권유로 그나이젠도르프로 가서 작곡을 했다. 경치 좋은 곳에서 산책도 하며 지냈지만 갖가지 병은 베토벤의 건강을 좀먹고 있었다. 수종이 생기고 식욕이 감퇴된 베토벤은 우울하게 지낼 때가 많아졌다. 그러다 빈으로 돌아올 때 베토벤은 폐렴에 걸렸다. 이 병이 결국 사망으로 이어졌다. 1827년 3월 26일 세상을 떠난 베토벤의 사인은 간경변이었다.

 

여러 가지 추측들 가운데 심지어 가정부에게 지급할 급여를 놓고 고민한 흔적이라는 주장은 지나친 감이 없지 않지만 매사에 까다롭고 철저했던 베토벤의 삶을 깊이 들여다보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으리라는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바로 그런 점에서 이것은 단편적인 하나의 사건이라기보다 그가 인생의 막바지에 이르러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스스로에게 다시 한 번 던지는 최후의 질문이고, 아울러 마지막으로 얻은 해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말하자면 평생에 걸쳐 그가 행한 모든 일이 다 끝없는 고뇌의 산물이었다는 것이고 언제나 최선을 다한 결과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 확실한 증거를 마지막 작품의 마지막 악장에 스스로의 독백으로 남긴 것입니다.

 

 

아닌 게 아니라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베토벤만큼 많은 스케치를 거치면서 고치고 또 고쳐 쓴 작곡가는 달리 없었습니다. 때문에 그 어떤 작곡가보다 많은 스케치를 남겼고 그것들을 통해 작품의 완성에 이르기까지 어떤 고민을 하였고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수정하고 다듬었는지를 낱낱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이를 통해 고뇌의 시간이 얼마나 길고 힘들었는지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전까지 대부분의 작곡가들은 왕족이나 귀족들에게 고용되어 일정한 급여를 받으면서 그들이 필요로 하는 작품을 원하는 만큼 요구하는 시간에 만들어야 했지만 베토벤은 유별난 성격과 타협을 모르는 고집으로 말미암아 그럴 수도 없었고 그럴 생각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는 스스로가 선택한 최초의 프리랜서 작곡가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고정적인 월급을 받는 대신 작품을 출판하거나 연주회를 열어 돈을 벌어야 했고 개인교습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수업료를 받아 생계를 해결해야 했습니다.

 

 

베토벤을 주인공으로 다룬 영화

 

생계를 위해 피아노를 가르친 학생들 가운데는 귀족들의 자녀가 많았고 특히 젊은 여성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그들과 사랑의 감정이 싹트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아무리 뛰어난 작곡가라고 해도 귀족과 평민이라는 신분의 벽을 뛰어넘을 수는 없었고 그것이 내성적이고 자존심이 강한 베토벤에게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었고 그 때문에 그는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습니다. 음악에 대한 그의 열정이 그랬던 것처럼 여인을 향한 그의 사랑도 매 순간 반드시 그래야만 했던 필연이었던 것입니다. 결국 그에게 있어 독신은 스스로의 선택이 아니라 운명의 장난이었던 셈입니다. 그가 죽고 발견된 유품들 가운데는 누군가를 불멸의 연인이라 부르며 억누를 수 없는 운명적인 사랑을 정열적으로 고백하고 있는 편지 세 통이 발견되었고 이로 말미암아 그 이후 지금까지 줄곧 그 주인공이 누구인지를 두고 추측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베토벤의 삶과 음악을 다룬 수많은 영화들 가운데 불멸의 연인이 바로 그 대표적인 경우로 영화에서는 동생의 부인이 그 주인공이라는 파격적인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동생이 죽자 그의 아들, 즉 조카인 카를의 양육권에 그토록 집착했다는 것이지요. 말하자면 카를이 바로 베토벤 자신의 아들이었다는 것입니다.

 

 

베토벤의 유일한 조카 칼 반 베토벤(Karl van Beethoven)

 

거듭된 사랑의 상처 때문인지 베토벤이 열망했던 이상적인 여인상은 한결같이 구원의 여성이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남긴 유일한 오페라이지만 다른 어떤 작품들보다 애착을 가졌던 피델리오에서 주인공 레오노라는 생명을 잃을지도 모르는 위험을 무릅쓰고 옥중에 갇힌 남편을 구하고자 남장을 하고 적진으로 숨어드는 여장부입니다. 말하자면 진정 사랑한다면 사랑하는 이를 위해 목숨까지 내놓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고 그런 사랑을 저버리고 돌아선다는 것은 그 어떤 경우에도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에게 있어 사랑은 음악과 마찬가지로 언제나 완전하고 변하지 않는 불멸의 존재였던 것입니다.

 

Borodin Quartet - Beethoven, String Quartet No.16 in F major

Ruben Aharonian, 1st violin

Andrei Abramenkov, 2nd violin

Igor Naidin, viola

Valentin Berlinsky, cello

2004.07

 

1악장: 알레그레토

밝고 간결하다. 초기작과 같은 명료함으로 다가온다. 베토벤의 긴장감보다는 음악을 즐기는 모차르트의 모습이 숨겨져 있기도 하다. 단편적인 선율에 의한 흐름이나 악상을 유기적으로 통일시키는 것은 역시 베토벤의 솜씨이다. 베토벤이 창조해 온 현악 4중주의 정수가 함축돼 있다. 첼로가 엄격한 서주를 제시하면 바이올린이 짧게 대답한다. 제1주제는 3개의 악기로 각기 연주되며 새로운 선율은 제1바이올린에 나타난다. 제2주제는 제2, 제1바이올린으로 연주되고 제시부 뒤 발전부로 이어진다. 재현부와 코다를 거쳐 조용히 끝난다.

2악장: 비바체

여기서는 분명한 베토벤의 성격이 드러난다. 뚜렷이 지시하지는 않지만 스케르초에 해당되는 악장이다. 3/4박자임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현기증 나는 속도와 예민한 리듬으로 약동하는 듯한 해방감을 안겨준다. 중간부는 제1바이올린이 기본적인 모티프를 연주한다. 영원히 계속될 것만 같은 음형이 반복된다.

 

3악장: 렌토 아사이 칸탄테 에 트란퀼로

경쟁하듯 질주하던 스케르초 다음에 느긋하고 조용하게 슬픔을 노래한다. 환상적인 변주곡 형식으로 정신적인 깊이와 우아한 종교적 정화를 보여준다. 그러나 마냥 눈물을 자아내는 슬픔이 아니라 어쩐지 동경과 평화로운 정서를 드리우고 있다. 슬픔을 노래하는 거장의 고즈넉한 숨결이 살아 있다.

4악장: 알레그로 그라베

‘괴로워하다가 간신히 굳힌 결심’에 두 가지 동기가 나온다. 비올라와 첼로가 ‘그래야만 하나’하고 물으면 바이올린이 왠지 부드럽게 반응한다. 다시 비올라와 첼로가 질문한다. 몇 번의 질문에 바이올린은 점차 답변을 하기 시작한다. 알레그로로 들어오면 명확하게 ‘그래야만 한다’고 대답하는 피날레가 시작된다. 알레그로는 경쾌하고 밝고 튀는 분위기로 바뀐다.

 

 

 

현악 4중주 16번의 마지막 4악장은 알레그로 그라베, 빠르고 장엄하게입니다. 비올라와 첼로가 그래야만 하는가?’라고 물으면 바이올린이 부드럽지만 망설이는 듯 머뭇거립니다. 다시 비올라와 첼로가 질문을 거듭하자 바이올린의 태도도 점점 분명해지면서 마지막 부분에 이르러 빠르고 경쾌하게 그래야만 한다는 확고한 대답을 던지게 됩니다. 이렇듯 치열했던 베토벤의 삶은 마지막 숨을 거두는 순간에 또 한 번의 묘한 여운을 던지며 우리의 마음을 어지럽힙니다. 전하는 말에 따르면 그가 남긴 마지막 말은 박수를 쳐라, 희극은 끝났다.’였다고 합니다. 어쩌면 삶의 무대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한 한 광대의 고독한 독백으로 들리기도 하지만 어쩌면 스스로의 의지대로 자유롭게 살고 싶어 처절한 몸부림을 쳤지만 인간에게 지워진 운명이라는 굴레를 끝내 벗어 던지지 못한 한 인간의 절규로 들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또 죽음의 문턱을 넘으면서까지 포기할 수 없는 자유와 사랑, 음악과 예술에 대한 열망을 그토록 처연하게 외쳤는지도 모릅니다. 오늘날 너무나도 쉽게 무엇인가를 선택했다가 그보다 더 쉽게 포기하면서 그렇게 지나쳐 버린 인연과 사연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잊어버리는 우리 모두에게 베토벤의 삶과 음악은 너무나 무겁고 부담스러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가 남긴 음악이 있고 그것을 만든 그의 삶이 있었기에 참을 수 없이 가벼워진 우리의 존재와 자아가 아직도 이 땅을 굳건히 딛고 서서 비바람을 무릅쓰며 먼 하늘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베토벤의 현악 4중주 16번 마지막 악장 들으시며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또 그 해답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1. 너무 잘보고 갑니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서 이 곡을 접하고 찾아봤는데 너무 훌륭한 포스팅에 베토벤의 무거움이 전달되서 가슴이 아프네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에게 많은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2. 김에송
    베토벤의 마지막 작곡이 이 곡인 줄은 몰랐는데..

    베토벤의 피아노소나타와 교향곡, 그리고 현악 4중주는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듣고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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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위한 클래식 음악 초대장] 베르디와 바그너의 마지막 메시지, 바보들의 행진. 베르디와 바그너의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여...[당신을 위한 클래식 음악 초대장] 베르디와 바그너의 마지막 메시지, 바보들의 행진. 베르디와 바그너의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여...

Posted at 2013.09.11 08:33 | Posted in 이건음악회 Talk Talk/홍승찬교수의 클래식 톡톡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50)
[홍승찬 교수의 재미있는 클래식음악 이야기]

 

 

 

 

 

 

 

 

오페라 역사를 통털어 가장 위대한 작곡가를 꼽으라면 대부분 베르디와 바그너를 떠올리게 됩니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은 공교롭게도 같은 해에 태어났는데, 그 해가 바로 1813년입니다. 그러니 올해는 다름 아니라 두 작곡가의 탄생 200주년이 되는 해이고 그래서 지구촌 곳곳에서 이 뜻 깊은 해를 기리는 행사와 공연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바로 얼마 전 우리나라 국립오페라단 또한 베르디의 팔스타프를 무대에 올렸고 서울시립오페라단은 베르디의 아이다를 공연하기도 했지요. 5월에는 서울국제음악제에서 바그너의 연작 오페라 반지의 두 번째 작품인 발키레를 선보였는데요 이처럼 바그너의 음악극보다는 베르디의 오페라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을 것 같습니다.

 

 

베르디의 "아이다" 공연 모습

그것은 아무래도 바그너와 비교한다면 베르디의 작품이 좀 더 우리의 삶과 가까운 이야기를 귀에 쏙 들어오는 음악으로 펼쳐놓기 때문이겠지요. 그와 반대로 바그너는 인간의 구원과 세계의 질서와 같은 보다 근본적이고 철학적인 문제를 파고들었고 지나치게 음악, 특히 가수들의 노래에 의존하는 이탈리아 오페라의 한계를 뛰어넘어 무대 위의 모든 요소들이 어느 하나에 치우치지 않고 완벽하게 결합하여 일체를 이루는 ‘Musikdrama', 즉 음악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주창하였습니다. 작품세계 뿐만 아니라 삶에 대한 그들의 태도 또한 전혀 달라서 베르디가 늘 겸손하고 신중하며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삶을 살았던 것과는 반대로 바그너는 그의 꿈을 실현하고 뜻을 펼치기 위해서는 그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을 정도로 독선적이고 자기중심적이었습니다. 그래서 베르디는 말년에 사재를 털어 은퇴하고 오갈 데 없는 음악가들을 위한 양로원을 지었던 반면 바그너는 바이에른의 루드비히 2세를 설득하여 그 자신의 작품만을 무대에 올릴 수 있는 전용극장 바이로이트축전극장을 세웠습니다.

 

베르디의 "팔스타프" 공연 모습

 

이처럼 같은 시대를 살았지만 이렇듯 상반된 삶과 꿈을 가졌던 두 사람이기에 그들이 남긴 어느 하나도 서로 닮은 꼴을 찾을 수 없을 것 같지만 엉뚱하게도 삶의 끝자락에 이르러 마지막 남은 힘을 다해 완성한 최후의 걸작들에서 묘한 만남이 이루어지는 것을 발견하곤 소스라치게 놀라게 됩니다. 바그너의 마지막 작품은 파르지팔이고 베르디의 경우는 팔스타프입니다. 작품의 이름이 주인공의 이름이라는 것과 그것이 모두 네 음절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공통점 말고는 아무리 들여다봐도 이 둘의 공통점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전 작품들 보다 차이점만 더 두드러질 뿐입니다.

 

 

 

바그너의 작품만을 무대에 올릴 수 있는 전용극장 "바이로이트축전극장"

 

바그너는 초지일관 이 혼란스럽고 부조리한 세상을 구원할 존재가 누구인지를 물어왔고 마지막 작품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탄호이저에서는 한 여인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으로부터 구원의 빛을 보았으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것이었고 4부작 음악극 반지에서는 두려움을 모르는 인간의 영웅이 무너져 가는 신들의 세계를 구원하리라 믿었지만 영웅 지그프리트는 결국 의심과 배신으로 말미암아 뜻을 이루지 못합니다. 그러나 마지막 작품에서 주인공 파르지팔은 마법사 클링조르의 간계에 넘어가 치명적인 상처를 입은 성배기사단의 왕 암포르타스를 치유하고 세상을 구원하게 됩니다. 현자가 예언하기를 연민으로 깨달음을 얻은 순수한 바보만이 암포르타스를 살릴 것이라 했으니 파르지팔이 곧 그였던 것입니다.

 

뮤지컬 '아이다' 中 'Elaborate lives' - 차지연 & 김준현

 

바그너와는 달리 베르디는 삶의 막바지에 이르러 전작들과는 전혀 다른 시도를 하였고 그것은 어처구니없게도 평생 그가 쌓아온 고귀하고 진지한 이미지와는 어울리지도 않을 뿐더러 시대에도 뒤떨어진 오페라 부파였습니다. 그리고 그의 평생 처음으로 다른 그 누구도 의식하지 않고 스스로의 만족을 위한 작품이라고 했고 심지어는 계약서에다 마지막 리허설까지 갔다 하더라도 자신이 결정하면 공연하지 않아도 된다는 조항을 넣기까지 했습니다. 세익스피어의 윈저의 유쾌한 아낙네들헨리 4”를 바탕으로 보이토가 쓴 대본에 곡을 붙인 팔스타프는 매력이라고는 어느 한 구석도 없는 속물입니다. 게다가 스스로는 누구보다 잘났다고 착각하며 있는 대로 잘난 척을 떠는 혐오스런 인물이지요. 한 때는 잘 나가는 기사였는지 모르지만 이제는 나이가 들어 배는 나오고 머리는 벗겨진 데다가 돈도 없으면서 날마다 술독에 빠져 누군가를 등칠 생각에만 골몰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윈저의 돈 많은 부인 둘을 유혹해서 돈까지 뜯어낼 궁리를 하지만 결국은 오히려 그들과 그 주변 사람들에게 골탕을 먹고 망신을 당하기에 이릅니다. 그 과정에서 팔스타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가식과 헛된 욕심까지 다 드러나게 되면서 마지막에는 모두가 화해하며 함께 노래를 부릅니다. 처음에는 세상만사 다 장난이고 남자들은 모두 광대라고 놀리더니 마지막에 가서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바보일 따름라고 외칩니다.

 

 

 

 

 

 

 

 

독일 남부 뮌헨시 뮌헨오페라단 앞에서 28일(현지시간) 야외공연이 펼쳐졌다. 배우들이 조명을 비춘 대형 인형과 함께 공연을 하고 있다. 두 거인 인형 사이에 나란히 줄에 매달린 출연배우들의 모습이 이채롭다. 마치 작은 인형들을 엮어 놓은 듯이 보인다.이날 행사는 유명작곡가인 리하르트 바그너와 주세페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맞아 열렸다. - 출처 : 일간스포츠 -

 

 

그렇습니다. 바그너는 순수한 바보가 세상을 구한다고 했고 베르디는 아무리 머리를 쓰고 잘난 척을 해도 우리는 누구나가 다 바보라고 말합니다. 스스로 바보인 줄 알면 그것이 바로 깨달음이고 우리 모두가 다 그렇게 깨닫게 된다면 그것이 바로 구원일 것입니다. 그래서 아마도 돌아가신 성철 스님이 당신이 낳은 단 한 점의 혈육이 출가한다 했을 때 불필이라는 법명을 주셨겠지요. 필요하지 않은 존재가 되라는 말씀이야말로 바보가 되라는 말씀이 아닐까요. 사람은 젊어서 세상을 바꾸려고 하고 결혼해서는 배우자를 고치려고 든다지요. 그러다 자식을 낳으면 한풀이라도 하려는 듯이 그마저 못살게 군답니다. 그렇게 지쳐서 삶이 다 꺼져갈 즈음에야 나 스스로가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그 때는 이미 늦은 겁니다. 철들자 죽음인 것이지요. 하루에 한 번은 가던 길을 멈추고 하늘을 봐야겠지요. 하루에 한 번은 까닭 없이 웃어야지요. 그래도 한 번은 누군가를 칭찬하고 한 번은 모르는 사람에게 말을 걸어볼 참입니다. 왜냐고요? 자꾸 왜냐고 묻지 마세요. 그냥 바보라서 그러려니 생각하세요.

 

 

 

 

 

 

 

글 : 홍승찬 교수
편집 : 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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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이건음악회 Sharon Kam Clarinet Concert] 피아니스트 스테판 키이퍼와 첼리스트 백나영 교수와 함께했던 샤론캄 클라리넷 콘서트 리뷰(두번째 시간)[22회 이건음악회 Sharon Kam Clarinet Concert] 피아니스트 스테판 키이퍼와 첼리스트 백나영 교수와 함께했던 샤론캄 클라리넷 콘서트 리뷰(두번째 시간)

Posted at 2013.05.24 11:34 | Posted in 이건음악회 Talk Talk/음악회 톡톡

 

 

안녕하세요.

이건 블로그의 "신이다"입니다.

저번시간에 이어 오늘은 22회 이건 음악회에 대해 계속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길지 않은 내용이니 잘 읽어주시기 바라며, 함께 올리는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서 하루를 마무리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음원들의 소유권은 이건창호,이건산업 및 이건블로그에 있으며, 해당 음악가들에게 그 소유권이 있기 때문에 다른 곳으로 복사 또는 링크는 자제 부탁드리며, 가급적 직접 블로그에 오셔서 듣고 가시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링크나 복사도 가능하지만... 수익을 위한 목적으로 판매는 하지 말아주세요.

 

지난시간에 이야기 했던 샤론캄의 클라리넷 연주에 대해 조금 더 이야기 하고 남은 그녀의 음악을 함께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난시간에는 샤론캄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공연에는 사론캄 뿐만이 아니라 피아니스트 스테판키이퍼와 첼리스트 백나영 교수가 함께 공연을 빛내주었습니다.

 

 

 

음악적 깊이와 완벽한 테크닉, 스테판 키이퍼.

 

스테판 키이퍼(Stephan Kiefer)는 하노버 음악대학교에서 칼 하인츠 케머링 교수와 로베르토 치돈 교수의 사사를 받으며 독일 국민장학재단의 장학생으로 선정된 피아니스트이다. 독일 음악 콩쿨에서도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연방에서 선정하는 젊은 예술인 실내악 연주회에서 1991년부터 1994년까지 정기 공연을 한 바 있다.

마르틴 슈팡엔베르크(Martin Spangenberg), 얜츠 페터 마인츠(Jens Peter Maintz), 마티아스 회프스(Matthias Hofs),  미하엘 코플러(?Michael Kofler), 세르지오 아졸리니(Sergio Azzolini), 하르트문트 로데(Hartmut Rohde), 라티카 혼다 로젠베르크(Latica Honda-Rosenberg)등 여러 유명 음악인과의 협연으로 유럽, 러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및 미국의 여러 도시에서 연주한 경험이 있다. 이 외에도 루드 피아노 페스티벌, 메클렌부르크 포폼메른 페스티벌, 슐레스비히 홀슈타인 음악 페스티벌, 스트라스부르 음악 페스티벌 등에서 솔로 연주를 했다.

2004년 9월부터 네덜란드에서 가장 큰 방송 교향악단 네덜란드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피아니스트로 소속되어있으며, 현재까지 하르모니아문디를 포함한 많은 레이블에서 다양한 실내악 음악을 출시하였다.

 

 

 

 

감미로운 음색과 완벽한 테크닉, 첼리스트 백나영.

 

백나영은 10세에 첼로를 처음 시작해 이듬해 선화 음악 콩쿨, 이화 경향 음악 콩쿨에서 1등을 차지하고 서울시립 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한국 데뷔를 하였다. 그 이후로 조선일보, 세계일보 콩쿨에서 대상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회 청소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쿨에서 Virtuoso Prize를 수상하며 첼리스트로의 재능을 선보였다.

16세에는 커티스 음악원에 전액 장학생으로 합격하였으며, 예일 대학교에서도 전액 장학생으로 석사를, 줄리어드 음대에서는 졸업 시 가장 촉망 받는 연주자에게 주어지는 Aldo Parisot Prize를 수상하였다. 그 후 뉴욕 주립대학 전액 장학생으로 진학하여 26세에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백나영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미국 데뷔 무대를 장식하였다. 그 후 Hudson Valley Philharmonic, DuPage Symphony Orchestra, 서울 시립 교향악단, 수원 시립 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 원주 시립 교향악단, 바로크 합주단등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 경력을 쌓았다. 독일의 라인가우 국제 음악제에서 바로크 합주단과 하이든 협주곡 D장조의 협연은 독일 신문 Frankfurter에서 "감미로운 음색과 완벽한 테크닉, 아름다운 프레이징이 오케스타라와 조화를 이룬 연주"라는 호평을 받았다.

카네기홀, 케네디 센터, 파리의 Sallle Gaveau, 런던 Cadong Hall등에서 연주를 펼치기도 하고, 한국인 첼리스트 최초로 말보로 국제 음악제에 3년동안 초대되어 미치코 우치다, 리차드 구드, 이그낫 솔제니친, 과르네리 콰르텟 등 저명한 연주자들과 다수의 연주를 한 경험이 있다.

그녀는 현재 미국에서는 세종솔로이스츠, 뉴저지 심포니, ECCO, Metropolis Ensemble의 멤버이며, 뉴저지 주립 KEAN University의 교수로, 국내에서는 Opus Ensemble와 LG 생활건강 유스 오케스트라의 지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오늘은 샤론캄과 스테판키이퍼 그리고 백나영 교수가 협연을 펼친 22회 이건음악회의 두번재 CD를 들어보겠습니다.

 

1. Alamiro Giampieri : Carnival of Venice

 

 

 

2. Fritz Kreisler : Syncopation

 

 

 

3. Massenet : Meditation from Thais

 

 

 

4. 앙콜곡(Arirang)

 

 

 

5. Brahms : Trio for Clarinet, cello and piano Op.114

   (브람스 클라리넷 3중주 가단조 작품번호 114)

클라리넷 소나타와 마찬가지로 마이닝겐에서 클라리넷티스트 뮐펠트의 연주를 듣고 감동하여 작곡한 곡 중 하나다. 클라리넷 소나타와 이 곡을 두고 가이링거는 "창의력이 가득한 주제의 착상은 관악기의 영혼에서 태어난 듯 하다."고 평하였다. 클라리넷과 첼로, 피아노의 구성은 이전에 없던 것으로 악보에는 '클라리넷 대신 비올라로 연주해도 좋다'고 적혀있고 그렇게 연주하기도 한다.

 

 

 

클라리넷의 감미로운 연주와 신나는 연주를 함께 들으며, 무더운 여름을 이겨나가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 음악을 들으니 마음이 편안해
    지는군요~!^^
    CD당장 구매해야 할 듯 싶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2. 김기섭
    이년전에 공연을 보았는데 그때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Meditation from thais 곡을 연주할려고 하는데 샤론캄이 이 곡을 연주했다니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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