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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음악회 Talk Talk385

[클래식음악이야기]슈베르트_낭만주의 슈베르트 가곡의 왕...하지만 얼마되지 않아요.ㅋㅋ 합창단원 출신 음악선생님도 하지만 결국 31세에 나이에 사망하고 말아요. 사망원인은...매독...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동성애였던 듯 합니다. 생전에는 빛을 보지 못하다가 사후에 인정을 받는 얘술가중 한명입니다. 그는 베토벤을 존경했던 인물로 대표작으로는 보리수, 들장미 등이 있구요. 그의 음악사적 역할은 가곡을 예술적으로 승화시켰다는 점을 들수 있는데요. 슈베르트의 3대 가곡으로는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 겨율나그네, 백조의 노래가 있습니다. 슈베르트는 독일가곡 작곡가들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슈베르트는 음악이 단순히 가사의 윤고가만이 아니라 그와 동등한 역할을 하게 만들었고, 선율, 반주, 화성, 형식을 통해 화자나 묘사되는 인물, 장면, 상황 표.. 2012. 2. 13.
[홍승찬 교수의 재미있는 클래식음악 이야기] "소야곡"과 "세레나데"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소야곡, 소화제, 세레나데- 남인수(南仁樹) - 애수의 소야곡 (Nam In Soo - Sorrowful Serenade, 1938) 소야곡과 세레나데 小夜曲, 작을 소, 밤 야, 가락 곡을 붙여놓은 말이니 풀어쓰자면 밤에 듣는 작은 음악이라고 해야 하겠지요. 그렇다면 세레나데의 뜻이 바로 이러하다는 말인데, 우리가 평소 알고 있는 세레나데와는 거리가 있는 것 같군요. 세레나데라면 흔히들 연인의 창가에서 기타를 뜯으며 부르는 구애의 노래라고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물론 연인의 창가에서 부르는 노래도 세레나데지만 음악사에서는 특별히 18세기에 유행했던 기악합주곡을 세레나데라고 부른답니다. 그 당시 세레나데는 저녁 잘 먹고 한 자리에 둘러 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며 편안하게 들으려고 만든 음악이었습니다. 그러니 지나치게 어렵거나 긴 .. 2012. 2. 8.
[클래식음악이야기] 오스트리아 빈 - 슈베르트, 요한, 슈트라우스, 말러 오스트리아 빈의 합스부르크 왕가가 뿌리 내린 빈에는 귀족과 부유한 상인들이 다양한 음악을 즐겼고 그들을 위해 유럽 각지에서 젊은 음악가들이 모여들었어요. 레오폴트 1세 음악황제가 음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면서 발전을 했어요. 빈은 또한 하이든 모짜르트 베토벱의 주요 활동무대가 되었고 그들로 인해 오스트리아는음악의 중심이 되는데 전혀 손색이 없게되죠 거기에 빈 필하모니... 3대 오케스트라중 하나로 너무너무 유명하죠? 국방비 예산의 10%가 음악부분에 투자를 한다고 하니 오스트라아에서 음악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수가 있겠죠? 대체로 슈베르트 이후 19세기 음악을 낭만주의라고 하는데요. 낭만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감정의 표현이예요. 멜랑콜리, 동경, 즐거움 같은 강렬한 감정을 표현하는 각자의 .. 2012. 2. 7.
[클래식 감상 길잡이] 클래식 음악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쉽게 접근해 보자. 클래식 음악 감상/접근/듣는법 유명 클래식 음악 소개 영화나 TV드라마에서 혹은 CF에서 간간히 들려오는 클래식의 선율, 길을 가다 저만치 레코드 가게에서 들려오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 이런것들에 이끌려 클래식을 들어보려고 하면, 막상 어디서부터 들어야할지 난감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레코드 안내 서적은 많지만 변변한 클래식 감상을 위한 책은 거의 없는 현실에 클래식에 입문하려는 많은 사람들의 고민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름대로의 올바른 클래식 감상을 위한 가이드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텍스트는 음악사로 유명한 Huge M. Miller라는 음악학자의 "Introduction to Music"(부제: A Guide To Good Listening)이라는 책으로 아주 체계적이고, 수동적인 음악감상이 아니라 지각적이고 인식적인 음악감상의 길.. 2012. 2. 4.
음악 감상에 관한 제안 클래식 음악에 대한 오해와 편견 / 음반 평론 / 음악가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 / 연주의 선택 / 악기 배우기 클래식 음악 감상에 관심을 갖고 첫 걸음을 내딛는 분들에게 비록 저의 사사로운 경험과 생각에 의한 것이지만 클래식 음악의 한없이 드넓은 세계에 들어가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드리는 글입니다. 이 아름답고 기쁜 여행에 부족하나마 길잡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다른 애호가분들도 좋은 의견 나눠주시면 유익한 조언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1. 클래식 음악에 대한 오해와 편견 클래식 음악은 기득권층을 위한 문화라든가 잘난 척하려는 사람이나 듣는 것이라는 편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클래식 음악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을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거나 그 진심을 오해하는 일이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클래식으로 불리는 음악이 창작 당시에는 일반 민중을 위한 .. 2012. 1. 15.
[초보자를 위한 클래식 음악감상 10계명] 고전음악, 클래식이라 무겁게만 느끼지 말고 가볍게 다가가는 방법! 클래식 즐기는 방법. 고전음악 애호가들의 동호회에서 얻은 자료입니다. 클래식이라는 음악이 상당히 아직은 무거운 느낌이 없잖아 있죠. 꽤 된 뉴스이지만 우리나라 음반 시장에서 클래식 음반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3퍼센트 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대중가요, 팝, 재즈 이런 장르에 비해 클래식 음악을 듣는 사람들은 매우 소수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클래식 음악을 많이 찾지 않을까요?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큰 이유는 '클래식 음악은 어렵다'는 선입견 때문인 것 같습니다. 물론 20세기 중반 이후 현대음악은 10년 이상 클래식을 접해 본 분들조차도 어려워서 잘 듣지 않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클래식 음악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며, 한번 재미를 붙이면 여간해서는 빠져나오지 못할 정도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 2012.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