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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음악회 Talk Talk380

클라리넷 여제 샤론캄의 음악적 동반자 스테판키이퍼와 감미로운 음색으로 무대를 더욱 빛내줄 협연자 백나영. 22회 이건음악회의 세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 음악적 깊이와 완벽한 테크닉, 스테판키이퍼(Stephan Kiefer) 스테판 키이퍼(Stephan Kiefer)는 하노버 음악대학교에서 칼 하인츠 케머링 교수와 로베르토 치돈 교수의 사사를 받으며 독일 국민장학재단의 장학생으로 선정된 피아니스트이다. | 독일 음악 콩쿨에서도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연방에서 선정하는 젊은 예술인 실내악 연주회에서 1991년부터 1994년까지 정기 공연을 한 바 있다. 피아니스트 스테판키이퍼. 마르틴 슈팡엔베르크(Martin Spangenberg), 얜츠 페터 마인츠(Jens Peter Maintz), 마티아스 회프스(Matthias Hofs), 미하엘 코플러(Michael Kofler), 세르지오 아졸리니(Sergio Azzolini), 하르트문트 로데(Hartmut R.. 2011. 10. 24.
클라리넷의 여제가 모짜르트를 노래하다. 클라리넷의 전 음역을 통해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연주자 샤론캄. 그녀가 클라리넷 공연을 위해 이건음악회에 서다... | Sharon Kam(샤론 캄) : 클라리넷 연주자 깊고 안정된 음악으로 듣는 이를 미소 짓게 만드는 음악을 연주하는 샤론 캄은 16살 때 세계적 지휘자 ‘주빈 메타 (Zubin Mehta)’가 지휘하는 | 이스라엘 필과 협연을 하여 화제를 만들고, 20세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아이작 스턴 (Isaac Stern) ’ 으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세계적 클라리넷티스트로의 성장 과정을 거쳤다. 21살 때 | 뮌헨 콩쿠르에서 우승한 뒤부터 프로 아티스트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 했으며, Verbier, Schleswig - Holstein, Salzburg 등의 유수 페스티벌에서의 연주 경력을 쌓으며 큰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현재 Lars Vogt, Heinrich Schiff, Marie - Luise N.. 2011. 10. 24.
[애정남] 클래식 공연 악장과 악장 사이의 박수 어떻게 해야할까요? 독서의 계절 가을 아니죠 음악의 계절 가을 맞습니다. KBS 개그콘서트에서 가장인기있는 [애정남]을 패러디해서 클래식 공연의 악장사이의 박수에 대하여 정의를 해보려고 합니다. 음악의 전공도 아니고 전문가도 아니지만 음악회를 기획하고 다양한 연주자들과 이야기를 나눠본 결과를 토대로 정의를 내려보겠습니다. 악장이란? 사전적 의미로는 여러개의 독립된 소곡들이 모여서 큰 악곡이 되는 경우 그 하나 하나의 소곡을 악장이라 한다. 예) 브람스 : 클라리넷 5중주 [ Johannes Brahms : Clarinet Quintet Op.115 ] 1악장 Allegro / 2악장 Adagio / 3악장 Andantino / 4 악장 Con Moto 위 곡은 1개의 곡이지만 총 4개의 악장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악장 사.. 2011. 10. 18.
아름다운 클래식을 듣는 방법? 클래식이 어려운 분을 위한 클래식 초보 강좌 - 협주곡, 카텐자, 소나타 클래식 피플 - 편안하게 들읍시다. 이 글은 미국 작가 에릭 슈트롬의 저서 Relex & Listen 을 기초로 정훈상, 박준용씨가 편역한 글을 클래식 피플 96년 5월호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1. 협주곡에 대하여 2. 음악의 스트립쇼 카덴차 (Cadenza) 3. 소나타(Sonata)는 또 뭘까 ? [ 협주곡에 대하여 ] 옛날에는 협주곡이 좀 밋밋한 느낌을 주었지만 요즘의 협주곡은 드라마틱한 요소가 꼭 들어 있다. 예를 들어, 모차르트는 많은 협주곡을 작곡해서 혼, 바순, 플루트, 클라리넷, 바이올린, 피아노 협주곡이 있고 정말 들어볼 만하다. 모차르트 협주곡 제5번 (협연 정재룡) 그러나 혹시 여러분이 모차르트 협주곡에서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이나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혹은 바이올린 협주곡 같은데서.. 2011. 10. 16.
이 한장의 역사적 명반 "베토벤 3중 협주곡" 음반을 샀으면 열심히 들어도 모자를 판에 CD와 다르게 LP는 개봉만 한 상태, 개봉도 안하고 모셔둔 음반이 몇장이 됩니다. 사진이 이 음반은 아끼는 것도 아니고, 음악도 연주도 호기심은 굉장히 많이 생기는데도 불구하고 안 듣고 있는데요. 아니 못 듣고 있습니다. 아는 사람은 다아는 클래식계의 슈퍼스타들입니다.. 1969년도 녹음이후 아직까지 베토벤 3중 협주곡의 최고 명반의 자리를 내주지 않는다고 합니다만, 노먼 레브레히트가 쓴 이란 책을 보면 최고를 지향하다 헛발질한 판 20개중에 2위에 랭크 되어 있다고도 합니다. 앨범 사진만 봐도 카라얀(지휘), 로스트로포비치(첼로), 오이스트라흐(바이올린), 리흐테르(피아노)입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축구로 말하면, 레알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 정도쯤으로 비유하면 .. 2011. 10. 12.
[전영하 귀국피아노 독주회] 이건블로거가 간다~ no.1 이번엔 이건블로거들이 찾아가는 작은 클래식의 한부분을 포스팅하려합니다. 클래식하면 떠오르는 어려운이미지와 무언가 격식을 갖춘 특정인들의 음악이라는 선입견을 없에기 위해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피아노를 선택하여, 이건블로거들이 찾아갔습니다. 자그럼 피아노연주의 세계로 출발할까요~~ 날씨가 화창한 일요일 오후 우리는 여의도의 영산아트홀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고 간만에 차를 두고 버스를 타고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에 내려 소통의 오류 님을 만났습니다. 가끔 차를 두고 다니는 것도 조금은 귀찮기는 하지만,걸으면서 서울을 느끼는 또다른 즐거움이 있더군요 여유롭게 천천히 걸어서 영산아트홀을 찾아가는 길에 '누군가에겐 행복' 님의 다급한 전화가 옵니다 3시30분이아닌.....3시라고~~!!!!! 이미 늦었기에 여유있.. 2011.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