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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음악회 Talk Talk/클래식 톡톡

[희망찬 클래식] 클래식 행진곡 비제 오페라 카르멘 제 1 모음곡 中 투우사들의 행진곡 / 기분이 좋아지는 클래식 / 희망찬 클래식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1. 13.

클래식은 지겹다?
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신분 지금 그 이미지 깨실 때가 되었습니다.




비제의 카르멘 중 투우사들의 행진곡


위의 곡은 빠르고 경쾌할 뿐만 아니라...
강한 힘까지 느껴지는 곳입니다.



우리나라 한 방송사의 스포츠 뉴스를 시작할 때 나왔던 노래이기도 하죠.

특히 우울할 때 들으면 딱 좋은 클래식 곡입니다.

투우사 행진곡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에 나오는 곡으로 카르멘 2막에 나오는 에스까미요가 그를 따르는 무리와 함께 부르는 노래와 합창입니다.

 


 

♪..오페라 카르멘 서곡/투우사 행진곡 - 비제

오페라 [카르멘]의 작곡자로 널리 알려진 비제(Bizet,Georges Alexandre Leopold :1838 ~1875 :프랑스)는 음악가의 부모 밑에서 자랐는데, 10세 때 파리 음악원에 입학했습니다. 그는 그의 스승인 구노와 알레비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짧은 생애였던 탓으로 많은 오페라를 쓰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카르멘]과 [아를의 여인][진주잡이] 등은 명작으로 알려져 있죠.
그는 19세때 로마 대상을 받아 3년간 로마에 가서 유학할 수 있는 혜택을 얻었으며 귀국 후 피아노 개인 교수와 편곡 등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했는데 1863년 오페라 [진주잡이 Les pedheurs de perles]를 상연하여 호평을 받게 되어 오페라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에 [아를의 여인] 등의 무대 음악 27곡을 썼고, 서곡 [조국] 등을 발표하여 성과를 올렸으며 1875년에는 문제의 작품 [카르멘 Carmen]을 초연하였습니다. 이 오페라는 처음에는 별로 성공하지 못하였으나 3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후 대호평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의 작곡 태도는 등장 인물이 정확하고 치밀한 표현과 구성이라든지 작곡 기법의 새로운 점에서 19세기의 오페라에 큰 업적을 남겼습니다. 
그의 음악은 대단히 청신하며 화성, 대위법, 조바꿈법, 관현악법 등은 그 당시의 수준을 훨씬 넘어섰었습니다.
따라서 프랑스풍의 감수성을 지닌 화려함을 지니고 있다고 말할 수 있죠.
그는 우리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재들을 사용하여 현실적인 감동을 주는 극음악을 작곡하였습니다.
[카르멘] 같은 것은 스페인을, [아를의 여인]은 프랑스의 남부 등지를 무대로 하여 지방의 민요와 율동을 사용한 것으로 보아 음악상에 지방색을 표현했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그는 생생하고 정열적인 극음악을 창시해 낸 작곡가라 말 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