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 윤석철 교수 제4의 10년 주기작 " 삶의 정도 "
저자는 복잡함보다는 단순함으로 삶을 추구하라고 단언합니다. 몇천개의 상형문자에서 표음문자로 바뀌면서 문명개화가 가속화 되었고, 60진법과 10진법보다는 2진법의 간결성으로 디지털문화가 탄생되었습니다. 이렇듯 인생도 '목적함수' 와 '수단매체' 라는 2가지 개념으로 삶의 세계를 분석하고, 추구하는 길로 개념화시키기 위한 설명으로 물리,과학,의학, 스포츠,경영학,근대역사를 포함한 역사을 통해 고증하면서 주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삶의 정도라는 것을 빼고 읽어도 상식백과사전 같은 다양하면서 재미있는 사례들로 유익함을 느끼기엔 부족함이 없습니다. 아울러, 수단매체의 하위개념으로 생존부등식과 이를 만족시키기 위한 감수성, 상상력, 탐색시행, 마지막으로 우회축적등 하나하나의 개념들을 간결하게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습..
2011. 11. 15.
음반-이병우 기타연주집 "혼자 갖는 茶시간을 위해"
이병우라는 인물을 처음 알게 해준 음반입니다. 처음에는 cd로 샀지만, 이후에 매력에 이끌려 몇 안되는 디스코그래피를 보고 있는 연주가이기도 한데, 이제는 연주를 넘어서 작곡가, 음악감독이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가 주제하는 것으로 보이는 musikdorf.com 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가 굳이 내용을 옮기는 것보다도 관심이 있으시면 찾아가 보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이병우 님의 처음 활동하던 때와 다르게 지금은 영화음악으로 더 알려지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연주와 기타에 대한 사랑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말이 나온김에 그냥 기억나는 영화음악만 나열한다면, 마리이야기,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왕의 남자, 호로비츠를 위하여, 괴물, 마더, 해운대, 로맨틱해븐 등이 있군요. 아마 반정도인것 ..
2011.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