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블로그1252 [책소개] 공지영의 산문집 2권 '수도원 기행' '지리산 행복학교' 최근에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킨 영화 '도가니'의 원작자 공지영씨의 소설 또한 사회전반에 많은 영향을 주었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책은 공지영씨의 다른 산문집 또는 에세이 입니다. 다분히 작가 개인적인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이 글을 보면서 작가의 삶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읽는이의 주변도 다시 보는 힘이 느껴집니다. 그럼 처음에 책은 "수도원 기행" 작가 개인적으로 아픔이 있던 시절 우연하게 유럽 수도원을 갈 기회를 얻고 이로써, 작가 본인의 잊혀졌던 절대자에게 회기하는 과정을 찬찬히 지켜볼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 수도원기행이라고 쓰여 있을 뿐, 작가자신의 회개와 엉킨아픔을 푸는 상처받은 가슴을 헤아리는 과정이 저에겐 더 보이더군요. 이것은 나와 비슷한 과정을 먼저 겪었던 선배로서의 느낌과 같은 길.. 2011. 12. 5. [이색기업문화] 퇴사 이후에도 꾸준한 교류가 있는 이건동우회 퇴사 이후에도 기존 직장의 선후배들과 공식적으로 교류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자.. 여기에 "이건동우회"라는 모임이 있습니다. 물론 가입절차가 조금 있기는 합니다만 ( 10년 이상 재직자 ) 이건에 다녔던 직원들과 현재 다니고 있는 직원들의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구성원은 생산직에서 근무했던 분 정년 퇴직하여 노후의 여가를 즐기시는 분 중도 이직하여 다른 회사에 다니고 계시는 분 모든 이건의 가족이었던 분들입니다. 오랜 동료들... 모처럼 만남이 반갑기만 합니다. 먼저 동우회원들간의 총회를 합니다. 퇴사를 하였지만 모임이 꾸준히 유지되기 위한 자율적인 규칙을 정하고 운영에 대한 논의 하기도 하고 경조사 및 회원들간의 소식을 안내하기도 합니다. 이건의 모임에서 빠질 수 없는게 교양강좌 입니다. 이번에.. 2011. 12. 5. 트럼펫을 기가 막히게 잘 부는 젊은이,,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 "밥만 먹고 살 순 없잖아요" ^^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의 저자 박종호님이 쓴 책에서 우연히 집어든 cd를 차속에서 듣다가 집에 늦게 들어가고 말았다는 말에 굉장히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어떻길래? 게다가, 트럼펫으로 연주하는 바이올린의 주요 소품들은 어떻게 연주할까도 궁금하구요. 솔직히 트럼펫이 재즈는 몰라도 왠지 클래식에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을 받곤 해서, 신선한 감은 100%입니다.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은 이름도 외우고 읽기도 힘든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 입니다. 1977년생인 이 젊은 주자는 아직도 어리게 보이는 구석이 있습니다. 클래식계에선 아직도 젊은 편에 속하는데 트럼펫연주자 치곤 많은 앨범을 낸 것을 보면 상당한 실력자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원래 러시아 출생으로 피아노를 공부하다.. 2011. 12. 3. 크리스마스의 유래와 크리스마스 남친/여친 선물 - 크리스마스 데이트 장소 대 공개 - 캐롤이 울리는 거리로 연인과 함께 걸어봐요~ 징글벨이 울리는 시즌이 되었습니다. 12월~ 크리스마스의 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백화점, 거리, 사람들 모두 크리스마스에 대한 환상을 품고 사는 12월~ 산타클로스가 오지 않는다면... 내가 산타가 되어 다른 이에게 다가가는건 어떨까요? 크리스마스 유래(12월 25일) 크리스마스란 말을 원래는 Christes Masse - 그리스도 미사(예배)라고 불러 오다가 중세 영국에 와서 두말이 하나로 합쳐서 된 것이다. 크리스마스의 날짜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력한 12월 25일 설은 고대 로마에서 지키던 동지날을 채택한데서 비롯됐다. 이미지 출처 : http://cafe.daum.net/cherry303/216c/447?docid=xN2i|216c|447|20081202175.. 2011. 12. 1. [베네치아 카니발] 클라리넷의 아름다운 소리를 벨소리로 선물해 드립니다. 클라리넷의 여제 샤론캄의 앵콜곡을 벨소리로 드려요~ 클라리넷 아이폰 벨소리 버전! 안녕하세요~ 쌀쌀한 겨울이 되었습니다. 화창한 겨울은 하늘이 맑아 보기 좋은데... 요즘의 겨울하늘은 흐리기만 하네요. 22회 이건 음악회 재미있게 보셨나요? 이번 샤론캄 공연에 와주신 여러분... 그리고 이건 블로그에 많은 뎃글을 남겨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현재 CD는 제작중에 있고요. 아직 완성단계까지는 되지 않았습니다. 수 많은 고민과 망설임 끝에 좋은 곡이 여러분 앞에 연주되어진답니다. 샤론캄의 공연에서 여러 곡들이 여러분께 들려졌을 텐데...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곡은 어떤 곡이였나요? 저는... 수 많은 곡중에서 예술의 전당 저녁공연의 앵콜곡 중 첫번째 곡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항상 은은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클라리넷 곡만 들어왔었는데... 클라리넷으로 그렇게 기교있고 신나는 곡을 들어.. 2011. 11. 26. 22회 이건음악회 샤론 캄 실황 씨디 이벤트 관련 안내 - Sharon Kam 샤론캄 콘서트 씨디 세계적인 클라리넷티스트 샤론 캄이 다녀간지 벌써 1달이 다되어 갑니다. 그 폭풍같은 1달이 지났으나 여전히 정리 업무와 그 기간 동안 못했던 이건창호 직원으로서의 본업에 따라잡기에 지칠 때로 지친... "누군가에겐 행복"입니다. 따뜻한 응원은 추천 한번으로 ㅋ(다음 로긴은 필수 ㅋ) (예술의 전당 저녁 공연 리허설 때 묘기를 부리고 있는 샤론 캄) 이벤트 관련해서 여러분들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샤론 캄의 콘서트를 즐기셨고, 댓글 이벤트에 참여해주셨습니다. 추첨을 통해 씨디를 드린다는 이벤트 홍보글이 있었지만,,,, 인심 좋으신 ^^ 홍승찬교수님께서 공연장에서 모든 분들께 샤론 캄 실황 씨디를 드리기로 약속한 바! 샤론 캄 씨디를 모든 분들에 드리고자 합니다. (예술의 전당 리허설 중이신 홍.. 2011. 11. 24. 이전 1 ··· 179 180 181 182 183 184 185 ··· 2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