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블로그1257 [EAGON+SA] 7차 건축기행, 인천 & 강화 - 건축가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 12월 17일,18일 1박 2일간 _ 2011년 마지막 기행인 EAGON+SA 건축기행을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쌀쌀하고 연말이라 주말일정이 많았을텐데도 불구하고 많은 건축가 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이번 기행은 인천과 강화로 이건창호와 마루, 이건산업 본사가 있는 낯익은 곳이 투어 코스였습니다. 회사가 있는 인천으로 10여 년간 출퇴근을 하고 있지만 인천 근대건축을 찾아 떠나는 기행이 마냥 설레기만 하였습니다. 자 이제 시작해 볼까요?? 2일간의 일정입니다. 우선, 첫번째 코스는 유걸선생님이 설계하신 전시공간으로 사용되는 트라이볼이였습니다. 송도에 위치하여 3개의 볼이 조형적으로 연결된 모습이였는데 아름다운 건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건물이 반드시 직사각형이 아니어도 되겠구나 싶었고 그 위에 DSSC_.. 2011. 12. 19. 샤론 캄이 한국 팬들에게 남긴 메세지 - 샤론캄에게 온 편지 Sharon Kam's letter 세계적인 클라리넷티스트 샤롬 캄에게 편지가 왔습니다. ^^ 이건음악회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려고 블로그에 올려 달라며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 아!! 그녀의 심장은 도대체 얼마나 따뜻한 것인가요! 정말 사려 깊고, 매너 있고, 착한 샤론 캄! 샤론 캄이 결혼만 하지 않았더라면... 세 아이의 엄마만 아니었다면,,, 제가 샤론 캄에게..... ㅎㅎㅎ 아래에 원문 메세지와 제가 번역한 글 올려드립니다. 모두들 영어로 보시겠지만, 혹시 번역이 필요하신 분은 제가 한 발번역 -_-;; 참조 부탁드립니다. 그럼 읽으시기 전에... ㅎㅎㅎ 샤론 캄을 위해 추천 부탁드립니다. ^^ 앗!! 그리고 샤론 캄님께 전달하고 싶은 메세지가 있으시면 리플로 남겨 주세요. 물론 영어면 좋고요.(사실 샤론 캄.. 2011. 12. 19. [맛집추천]쌈밥집 '다채' 주말이 되면 우리는 쉬고싶고, 맛있는 것을 먹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 맛있는 것이 때론 너무 부담스럽지 않길바라며 고민을 합니다. 이게 좋을까? 저게 좋을까? 고기는 너무 부담스럽고, 분식은 먼가 부족하고... 그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쌈밥전문점 '다채' 외관은 보시는 것처럼 깨끗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왠지 조리장도 깨끗할 것 같은 느낌을 받는 다른 쌈밥집들이 가지고 있는 한옥의 느낌이 아니죠? 간판도 아주 심플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럼 메뉴판을 볼까요? 메뉴판은 생각보다 노멀한, 일반적인 갈비집의 메뉴판입니다. 인테리어와 간판을 보고는 나름 기대를 했으나, 약간은 심심하고 색이없던 메뉴판이었습니다. 내부인테리어도 역시 깜끔합니다. 지저분하게 한식의 느낌을 주고자 주렁주렁 소품을 달아놓지 않고 .. 2011. 12. 17. 비브라폰 주자 Bobby Hutcherson "For Sentimental Reason" 블루노트에서 수많은 명반을 탄생시킨 바비 허처슨의 신보로 외지의 평대로 아름다운 유혹으로 가득찬 스탠더드를 담아 블루노트에서 발표된 명작처럼 세련된 연주를 담은 앨범입니다. 피아니스트 르네 로스네스, 베이시스트 드웨인 부르노, 드러머 알 포스터가 그의 고고하고 유려한 연주를 넘치지 않은 정도로 뒷받침하고 있으며, 우리에게 친숙한 11곡의 스탠더드 넘버에서 거장의 여유로운 터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발라드로 접근한 해석 때문에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분위기를 심오하고 영롱한 울림으로 가열차게 재해석하려드는 요즘 젊은 연주자들에게 여유로움이란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이할 만한 것은 비브라폰의 소리가 귀가 어릴 정도로 시리고 영롱합니다. (과장해서) 어떤곡은 비브라폰인가 싶을 정도로 차분하고요. 이젠 거장이라고.. 2011. 12. 16. [이색맛집] 추운겨울 특별한 짬뽕밥을 소개합니다. [인천맛집] 인천 최고의 중화요리 강력추천 어디서도 이런 짬뽕밥을 보실 순 없습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주 특별한 짬뽕밥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립니다. 짜잔.... 이게 뭘까요? 위 사진 보시고 설마 누가 짬뽕위에다가 계란 후라이 올린거야... 하지 마세요.. 제가 올린건 아니고... 이집 짬뽕밥의 특징입니다. 그래서 이색맛집... 특별한 짬뽕밥 입니다. 그럼 계란을 한번 옆으로 옮겨 볼까요 계란 후라이 하나 치웠을 뿐인데 이제야 짬뽕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눈여겨 볼 부분은 국물 색입니다. 약간 뿌연 것이 빨갛거나 하지는 않고 좀 구수한 향이 납니다. 계란후라이 때문에 구수할 것 같았는데... 허걱 밥을 떠보니... 세상에... 뭔지 아시겠어요? 사진이 아이폰이라 ㅠㅠ 하지만 예리하신 분들은 알아보셨나요? 밥.. 2011. 12. 16. [독서감상]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한비야님의 글을 읽어보셨나요? 제가 존경하고 닮고 싶은 분 중 한 명이 한비야 선생님입니다. 지난번 한비야님의 책인 " 그건 사랑이였네"를 읽고 이번이 두번째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필체가 솔직하고 어렵지 않으며 뭐라 할까요... 진실하다고 할까요? 글을 읽으면 한비야님이 있는 현장에 함께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안 읽어보신 분은 한번 읽어 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활짝 웃는 우리 비야님 예쁘지 않나요? 이 책은 워드비전에서 구호활동을 하는 중에 겪었던 팔레스타인,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네팔, 이스라엘 등 구호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겪은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제일 처음 책 문을 여는 나라가 아프가니스탄입니다. 텔레반, 부르카, 여자 아마도 TV에서 많이 보셔서 잘 아.. 2011. 12. 15. 이전 1 ··· 176 177 178 179 180 181 182 ··· 2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