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54 동호회 활동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애정남! 아니 이건남이 정해드립니다. 직장인이 할만한 동호회 활동은 어떤것이 있을까? 직장인의 활발한 동호회 활동과 업무 효율성은 과연 연관이 있다! 업무를 위한 직장인의 최고의 활동은?? 몸을 이용한 축구? 야구? 아니면 족구? 머리를 쓰는 독서? 미술? 즐거움을 위한 게임? 동호회 활동은 무궁무진 합니다. 특히 나와 마음이 맞는 사람들이 모이면 더욱 흥미롭지 않을까요? 우리나라의 직장인 상당수는 사내 동호회 활동에 긍정적이며, 그로 인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 기대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사내 동호회와 업무´에 관해 얼마나 연관이 있을까요? 많은 사람 특히 직장인의 3/4 이상이 사내 동호회에 긍정적이라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는 '좋아지는 사내 분위기와 함께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 같아서' '사내 대인관계를 넓일 수 있어서' '직장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 줄 것 같아서' '생활 패턴이 비슷한 동료들의 동호회라 시간 제약.. 2012. 5. 9. [홍승찬 교수의 재미있는 클래식음악 이야기] 음악사의 돈키호테 무소르그스키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16)음악사의 돈키호테 무소르그스키 서양의 음악사를 통털어 무소르그스키만큼 독특한 인물을 찾기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 제대로 작곡공부를 하지 않았으면서도 누구보다 독창적인 작품들을 남겼고 지주의 아들로 태어났으면서 민중들을 생각하고 농노들을 걱정했습니다. 누구보다 러시아를 사랑한 민족주의자면서도 조국 러시아에 대항한 그루지아의 영웅 샤미르를 칭송하는 칸타타 “샤미르의 행진”을 작곡하기도 했습니다. 무소르그스키이처럼 그의 삶은 모순으로 헝클어진 실타래 같은 것이었습니다. 귀족가문의 지주와 농노의 딸 사이에서 태어난 출생부터가 그랬습니다. 그 비천한 어머니로부터 피아노를 배웠고 음악과는 너무나도 동떨어진 군인의 길을 걸으면서 또, 관직에 몸담고 있으면서 음악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 2012. 5. 8. [홍승찬 교수의 재미있는 클래식음악 이야기] 인생에도 리허설이 있다면...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15)인생에도 리허설이 있다면 음악을 포함한 공연예술을 시간의 예술, 혹은 순간의 예술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문학이나 미술, 영화와는 달리 정해진 시간 무대 위에서의 한 순간이 지나고 나면 돌이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대 위의 치열한 삶을 사는 예술가들은 공연에 모든 것을 쏟아버리고 나면 마치 한 번의 인생이 다 지나간 것처럼 허전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뒤풀이, 혹은 리셉션이 늘 있기 마련이지요. 무대에 섰던 사람, 객석에서 지켜본 사람들이 음식과 술을 함께 들면서 공연의 이런 저런 기억들을 되새기고 나누는 시간입니다. 한 번의 공연을 우리네 삶에 비유하자면 뒤풀이의 모습은 상가에 모인 조문객들의 그것과 다름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공연에는 인생에게 .. 2012. 5. 4. [책] 북유럽 디자인 "WHY NORDIC DESIGN?" 트랜드 코리아 2011이라는 책을 보면 더(MORE)에서 덜(LESS)로 이동하는 차별화의 미학이라는 부분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근래들어 단순함을 추구하는 삶이 한 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하는데요. 이에 맞추어 마케팅도 역포지셔닝이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사례중에 하나가 세계적인 검색포털인 구글의 초기화면과 검색에 집중하였다는 점이 그 중에 하나라고 여겨집니다. 이런 과잉만족에 염증을 느끼고 있는 소비자들의 소비행태는 디자인 측면에서도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그동안 인테리어 디자인에서는 단연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화려하고 럭셔리한 스타일이 정석으로 통하다가 최근에는 북유럽 스타일로 이동하면서 '스칸디나비아식 디자인' 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추어 시중에도 북유럽 디자인관련된 책들이 쏟아지.. 2012. 5. 1. 근로자의 날 Vs 공휴일 누가 쉬는 날인가? 근로자의 날 Vs 공휴일 누가 쉬는 날인가? 직장인들의 가장 궁금한 부분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쉬는날? 노는날? / 누가 누가 정하나? 추천 손바닥 버튼 한번 눌러주시고... 시작할까요~~ 대한민국에는 근로를 하는 사람이 두 부류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근로자 = 국민연금을 납부하는 ( 물론 안할수도 있지만요... ) 공무원 = 공무원 연금을 납부하죠... ( 국가를 위해 일하시죠... ) 근로자는 노동법(근로기준법)에 따라서 일하고 쉬고 월급을 받습니다. 위 법에 명시되어 있는 휴일 중 하나가 바로 "근로자의 날"입니다. 모든 근로자는 근로자의날 ( 5월 1일 )을 유급휴무일(1일 일당을 지급하고 쉬는 날)로 정해놓았습니다. 단, 근무를 할 수도 있는데요... 근무를 할 경우에는 1일치 일당을 지급하고.. 2012. 4. 30. [홍승찬 교수의 재미있는 클래식음악 이야기] 세상을 떠난 영혼들을 위한 레퀴엠과 리타나이 - 모든 영혼이여, 평화 속에 잠들라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14) 세상을 떠난 영혼들을 위한 레퀴엠과 리타나이 레퀴엠은 ‘안식’이라는 뜻의 라틴어입니다. 카톨릭 교회의 예배의식인 미사의 첫 순서를 인트로이트, 즉 입당송이라 하는데, 장례미사나 위령미사의 경우 입당송의 첫 구절이 ‘레퀴엠 에테르남 도나 에이스 도미네’로 시작하기 때문에 그 첫 단어를 따서 레퀴엠이라 부르게 된 것입니다. 입당송의 첫 구절을 우리말로 옮기면 ‘주여 그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라는 뜻입니다. 카톨릭 교회로부터 서양음악의 역사가 시작된 이후 수많은 작곡가들이 미사를 위한 음악을 작곡했고 당연히 그 중에는 레퀴엠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많은 걸작들 가운데 모차르트와 베르디, 포레의 레퀴엠을 으뜸으로 꼽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다른 작품들에 비해 뛰어나기 때.. 2012. 4. 27. 이전 1 ··· 157 158 159 160 161 162 163 ··· 2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