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253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브라스 앙상블이 옵니다 ^^ [ 제 23회 이건음악회 -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브라스 앙상블 ] 공연을 위하여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이하, 베를린필) 브라스 앙상블 12명이 한국을 방문합니다. 이건음악회는 22년간 가을에 열리는 것이 전통이었는데요, 이번에는 특별히~ 여름 ^^6월 말 ~ 7월 초에 개최 됩니다. 베를린필 브라스 앙상블 12인은 6월 26일 입국하여 서울 예술의 전당, 고양 아람누리,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부산 시민회관, 광주 문화예술회관 에서 공연 예정입니다. 베를린 필을 맞이 하기 위해 저희 이건그룹 직원들도 분주하게 준비하고 있는데요.이건음악회는 연주자 섭외에서 부터 기획, 의전, 홍보, 운영 등을 이건창호, 이건산업, 이건환경, 이건그린텍, 이건에너지의 직원들이 직접!!! 준비하기 때문이랍니다... 2012. 5. 24.
[커피]파스쿠치(passcucci)봉지커피 더위가 이제 코앞에서 뜨거운 입김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제피로스의 서풍이 간절해지기도 하지만.. 저희는 신이 아니기에 그럴수 없습니다. 그래서 현실적인 대안...절실합니다. 요즘 '지구온난화' 대책으로 사무실에도 냉방이 냉방이 아닙니다. 이건 사람이 더위로 인한 짜증과 업무와의 연관성에 대한 실험을 하는 것이죠 이런 더위의 시즌... 아이스커피는 이만한게 없죠. 하지만 그 시원한 오아시스를 위한 위험은 만만치 않습니다. 꼴뚜기과장의 눈치와 부장의 레이더망을 피해 커피숍을 찾기는 독립운동을 하는 맘이 아니고서 감히 감행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추천합니다. '파스쿠치 봉지커피' 주말...약속이 있어서 커피숍을 방문...^^ 음료를 기다리는 중에 눈에 들어온 '봉지커피' 2가지의 타입이 있더라구요. 점원의 .. 2012. 5. 24.
[홍승찬 교수의 재미있는 클래식음악 이야기] 조수미의 추억. 항상 당당했던 그녀였기에... 그 용기와 배짱으로 다시 한번 세계를 놀라게 할 것입니다.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19)조수미의 추억   30년 전 쯤의 어느 나른한 오후, 4동 대형 강의실에서 있었던 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음대, 미대 학생들이 함께 ‘국민윤리’를 듣는 시간이었지요. 뻔한 내용이라 듣는 학생들은 물론이고 강의하는 젊은 시간강사 선생님도 따분하기는 마찬가지였던 모양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조는 학생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자 강단에 섰던 그 강사 선생님이 갑자기 책을 덮고 강의를 중단하더니 학생들을 향해 뜬금없는 제안을 했습니다. 어차피 강의를 계속해도 들을 사람도 없을 것 같으니 누군가 나와서 나머지 수업시간을 때워보라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지원자가 없다면 별 수 없이 강의로 남은 시간을 채울 수밖에 없다는 말을 덧붙였지요. 그 안에 있던 누구나 솔깃할 수밖에 없는 제안이었.. 2012. 5. 22.
[앨범] 고음악들어보기 야곱클라인 " 6개의 첼로소나타" " 숨겨진 보석 같은 첼로 작품을 만나는 비밀스러운 즐거움! 신비에 싸여 있는 네덜란드 첼리스트겸 작곡가 야콥 클라인의 대표작 'Opera Quarta' 는 주법이나 악상 등으로 보아 로카텔리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측된다. 여기 포함된 op.4는 양식이나 구조면에서 원숙하고 고도로 정제된 작품이며, 사용된 첼로 주법은 선구적이다. 폰 데어 골츠의 군더더기 없는 설득력 있는 첼로 연주가 이 곡의 진가를 더욱 빛내고 있다 " 여기까지는 앨범수입사가 밝히는 안내문구입니다. 일반인들이 느끼기에 클래식중에서도 고음악이라 하면 상당히 지루할 거라 생각됩니다. 저역시 그렇게 생각되어 화려한 스포트를 받는 음악가위주로 감상을 했지만, 고음악을 접한 이후론 점점 고음악 쪽으로 손이 많이 갑니다. 위에서 밝혔듯이 숨은 .. 2012. 5. 21.
[홍승찬 교수의 재미있는 클래식음악 이야기] 포탄과 총알을 몸으로 막아낸 음악가들의 용기. 사라예보의 첼리스트를 알고 계시나요?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18)포탄과 총알을 몸으로 막아낸 음악가들의 용기  캐나다의 작가 스티븐 갤러웨이의 소설 “사라예보의 첼리스트”가 우리말로 번역되어 출판되었습니다. 작가는 이 글을 통해 20세기의 끝 무렵을 피와 멍으로 물들이며 우리 모두를 부끄럽고 아프게 했던 보스니아 내전의 참상을 고발하고 있습니다. 기록과 흔적을 조사한 자료와 더불어 생존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씌어진 이 소설은 보스니아의 수도 사라예보를 포위하고 점령했던 세르비아계 무장 세력들이 자행한 만행을 고발하고 그 때문에 상처받고 희생당한 사라예보 시민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사라예보의 첼리스트’라는 소설의 제목은 당시 죽음의 위험을 무릅쓰고 총탄이 쏟아지는 거리 한 복판에서 연주를 했던 한 첼리스트 사연에서 비.. 2012. 5. 16.
[클래식음악이야기]클래식 음악가 베스트 클래식음악을 접하려고 하면 참 막막함을 느끼게 됩니다. 누구의 음악을 들어야 좋을까? 베토벤? 모짜르트? 아님 다른 음악가들?? 클래식음악에서 꼭 알아야 하는 음악가들을 연대순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천천히 감상하세요.^^ 2012.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