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398

[빈티지 와인처럼 깊고 그윽한 향을 지닌 첼리스트 양성원] 와인보다는 음악이 중요하지만 음악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 가족이다.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48)[홍승찬 교수의 재미있는 클래식음악 이야기]    빈티지 와인처럼 깊고 그윽한 향을 지닌 첼리스트 양성원? 부부동반으로 만나기에 부담스러운 첼리스트 양성원?   도전과 열정의 첼리스트 양성원  요즈음 우리나라에서는 어린 연주자들, 특히 여성 연주자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은데 첼리스트만큼은 예외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연배 순으로 다섯 손가락만 펴서 꼽아 본다면 정명화와 장한나 사이에 조영창과 양성식, 송영훈이 차례로 들어갈 수 있으니 남성이 여성보다 많고 또 그들의 나이 또한 각각 50대와 40대, 30대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놓고 우열을 가리는 것은 어리석고 무의미한 일이지만 활동의 빈도만을 따진다면 양성원이 가장 두드러진 것이 사실입니다. 그만큼 꾸준하.. 2013. 4. 17.
[아르투르 토스카니니] 육체적인 결함으로 말미암아 예기치 않았던 기회를 잡을 수 있었고 그것을 계기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경지를 이룬 기적을 이룬 음악가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47)[홍승찬 교수의 재미있는 클래식음악 이야기]      음악사를 통털어 신체적인 장애를 극복하고 위대한 업적을 남긴 거장들이라면 몇몇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육체적인 결함으로 말미암아 예기치 않았던 기회를 잡을 수 있었고 그것을 계기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경지를 이룬 기적을 이룬 음악가는 아르투르 토스카니니 단 한 사람 뿐입니다. 1886년 6월 30일 토스카니니가 첼리스트로 몸담고 있던 로시 오페라단과 오케스트라는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오페라 “아이다”를 공연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지휘자 레오폴도 밍게스가 단원들과 마찰을 일으키고 가수들까지 파업에 들어가자 급하게 다른 지휘자를 구했지만 그마저 막이 오르기 직전에 말다툼을 벌여 느닷없이 공연장을 떠나.. 2013. 4. 1.
[제주도여행]삼대가 함께한 제주도 여행기(2) 1일차 시작합니다.~~~ 오전에 너무 늦장을 부린 탓으로 당초 계획이었던 ‘가파도’일정은 취소하고 둘째날 일정으로 전환, ‘동백동산’ ‘카멜리아 힐’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샤넬의 심볼 그것이 바로 ‘동백’입니다. 1일차의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동백동산 - 낭뜰의 쉼팡 - 알프스 승마장 - 비자림 - 동문시장 - 저녁(숙소) 동백동산의 입구는 예상과는 다르게 화려한 입구도 없어 찾는데 조금 애를 먹었습니다. 입구주변에 도로공사로 조금 더 애를 먹었습니다. 약 2km정도를 걸어가야 동백동산의 입구가 나오더군요. 입구까지 걸어가는 길도 아침에 걷기에 조용하니 좋았습니다. 고요한 공기가 참 좋았습니다. 도시의 빌딩공기와 제주도의 공기는 너무 상쾌,통쾌,유쾌...3쾌였습니다. 동백동습지보호구역의 입구에 들어서.. 2013. 3. 26.
[제주도여행]삼대가 함께한 제주도 여행기(1) 제 주 도, 가끔 대한민국에 태어난 행복한 순간, 그순간에 전 제주도에 있었습니다. 이렇게... 아름답고, 멋지고, 따뜻하고, 세상의 모든 이쁜 말을, 그런 표현들... 이 곳, 제주도에서 시작된 듯한 생각이 드는 그곳이 내가 태어난 내 조국의 한 지역이라는 것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올해도 제주도를 찾았습니다. 이번 여행의 테마는 ‘3대가 함께 걷는 제주도’ 막내누나, 큰누나 큰조카(11세), 엄마, 아빠(왼쪽부터) 조합이 좀 어색하죠?^^ 이렇게 시작한 제주도 여행길 전체 일정은 3박4일이었습니다. 목요일 마지막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를 도착, 일요일 마지막 비행기를 타고 김포로 돌아오는 일정. 금요일 저녁7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고고고~~~ 8시에 도착, 렌트카를 받아서 숙소로 이동, 이동하는 .. 2013. 3. 25.
[세상에서 가장 역설적인 음악 ‘허밍 코러스’] 오페라 “나비부인”과 한마디의 대사. “명예롭게 살 수 없다면 명예롭게 죽으리라” 지치고 힘들 때마다 듣는 이노래.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46)[홍승찬 교수의 재미있는 클래식음악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역설적인 음악 ‘허밍 코러스’      오페라 “나비부인”은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 지아코모 푸치니의 대표작입니다. 푸치니는 베르디와 함께 19세기말 이탈리아 오페라의 황금기를 대표하는 양대 거장으로 꼽히는 인물이지요. 비단 이탈리아에서 뿐만 아니라 오늘날 전 세계의 오페라 극장들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고 있는 작품들을 꼽으라면 아마도 이 두 작곡가의 작품들이 가장 많을 것입니다. 베르디의 오페라가 선이 굵은 편이라면 푸치니의 오페라는 매우 섬세하고 사실적입니다. 그래서 푸치니를 “베리스모”, 즉 사실주의 오페라의 선구자로 일컫기도 합니다. 더불어 그는 여성의 미묘한 심리를 드러내는 데 있어서만큼은 역사상 그 어.. 2013. 3. 18.
[효율적인업무팁]기한을 지키는 업무팁 모든 일은 서로간의 약속을 기반으로 이루지게 됩니다. 약속을 이행해가는 것이 일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약속을 하고 그대로 이행하는 것. 이것이 바로 일이고 업무입니다.약속의 결과물이 바로 OUTPUT이겠죠. 결과물을 만들어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요? 당신이 만약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리더'라면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 DEADLINE'을 지켜서 일을 완료하는 것이 아닐까요? '목표설정'을 함에 있어서 '마감일'은 가장 중요하다라고 불 수 있습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라는 말처럼 아무리 잘 만들어진 프로젝트라 할지라도 기한을 맞추지 못하면 그 빛을 잃고 말겠죠? 그림 그 마감.... 2013.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