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블로그1252 해를품은달 재미있게 보셨나요? 이제는 해를품은 창문! 어떠세요? 이건창호의 전기를 만들어내는 해를 품은 창문! 지금 소개해 드립니다. 창문이 발전소가 된다! 태양광판을 설치하지 않고 ‘창문’만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신개념 ‘태양전지’ 창호기술이 개발되었습니다. 식물이 광합성을 하듯 창문유리에 주입된 염료를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아파트와 공동주택이 즐비한 도심의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원이 되지 않을까요? 밖에서 바라보니 빨간 창문들이 보이는데... 안에서 바라보면 답답하다는 생각이 든다고요? 서울시와 이건창호가 함께 전기를 만들어내는 창문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전기를 만들어내는 창문??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서울시가 3월 13일에 발표한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창문! 이 기술이 국내 최초! 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안에서 바라보면 밖이 훤~하게 잘 보인답니다.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즉 DSSC 태양전지의 장점은 바로 투명성이죠.. 2012. 3. 16. [앨범] 키스자렛이 연주한 바하의 골드베르그 변주곡 바하의 골드베르그 변주곡 하면 글렌굴드가 바로 떠오릅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 연주자는 일생내내 스튜디오에서 여러번 이 곡을 녹음을 하다보니, 앨범이 많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예전에 흘려들었던 키스자렛의 골드베르그 변주곡이 있고, 연주도 좋다라는 말이 음반가게의 진열된 앨범들중에 이번 포스팅하는 앨범을 들고선 문득 떠올렸습니다. ECM앨범 답게 여백의 미를 충분히 살린 앨범자켓과 녹음이 자못 궁금함을 넘어 안달이 나기 시작해서 바로 차에서 들었습니다. 재즈 아티스트로 친숙한 Keith Jarrett이 연주한 바흐의 골드베르그 변주음반으로 아르보 패르트등과 함께 작업하며 보여준 클래식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가 드러난 작품입니다. 이미 골드베르그 변주곡 연주 가운데 인기음반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금빛.. 2012. 3. 16. [클래식음악이야기]클래식 뽀개기_클래시 초보(배우기)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음악에 대한 생각은... 그게 다 그거 같다...입니다.^^ 정말 그게 다 그거 같습니다. 무슨 협주곡과 교향곡과 피아노곡과 무슨 악장은 그리도 많은지... 그냥 다 똑같은거 같은데... 애수가 있다나 머라나... 그냥 다 똑같이 너무 길고 재미없는데... 하지만 우리는 알게 모르게 클래식음악에 노출이 되어있어 우리의 귀는 클래식음악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요즘 S전자의 노트북광고에서 이문세의 나레이션으로 나오는 '비발디의 사계'잠깐이지만 참 좋잖아요.^^ 참~~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길은 없구... 그래서 제가 클래식음악을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드릴려구요. 저도 요즘 클래식과 친해지려는 중이라...^^ 클래식을 알려고 해도 어떻게 접근을 해야 좋은지 모르는 것이 가장 큰 어려.. 2012. 3. 16. [책소개] 2030년 부의 미래지도 먼저 읽어던 책의 내용은 범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서술하였던 것에 반해 이번에 읽은 '2030년 부의 미래지도' 라는 책은 앞으로 곧 벌어질(진행중인) 격변의 시대에서 개인이 가져야할 세계관과 행동지침이 자세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상당부분 중복이 된 부분이 많아 복습하는 느낌도 없잖아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의 생활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습니다. 그중에서 인상적인 부분은 과거 '자본(부동산, 주식, 펀드등)의 증식' 이라는 '부의 효과' 로 재산의 증가가 이루어 졌다면, 앞으로는 노동과 월급등의 '소득 효과'로 게임의 룰이 바뀔 것이라고 예측한다는 점과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기 위해 첫번째로 '나에게 질문을 자주 던져라' 둘째로 관심있는 미래예측 관련 정보에 항상 귀를 귀울이라는 것입니다. 저자는 예언이.. 2012. 3. 15. [책소개] 나는 아버지이다. 몇년전에 인터넷에서 우연히 동영상을 하나 보게 되었는데, 정말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보통 난 이런 체육관련해서 보면 그러긴 하지만, 인상적인 기억이 아직까지 새롭긴 한데, 동영상의 주인공이 책으로 볼 수 있게 되어 단번에 사서 바로 읽고 말았습니다. 딕 호이트라는 미국인이 장애인 아들을 위해 마라톤 64회, 단축 철인3종경기 206회, 보스턴 마라톤 24회 연속 완주의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마라톤 최고 기록은 2시간 40분 47초. 또한 달리기와 자전거로 6000km에 이르는 미국 대륙을 횡단한 이야기와 저자 본인의 자라온 환경과 첫 아이 낳는 감격과 이어지는 실망과 좌절 그리고 말 그대로 역경을 이겨내는 실화는 감동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비록, 장애아를 얻어 삶이 크게 바뀌고 좌절했지만, 결국 이 .. 2012. 3. 14. [책소개] 육일약국 갑시다. "육일약국 갑시다." 택시기사에게 한말입니다. 마산 변두리에 4.5평의 코딱지만한 약국을 개업한 약사가 생각해낸 첫 마케팅전략인데 줄기차게 택시탈때마다 '육일약국 갑시다'라는 말로 이후 약 3년후에는 지역주민들의 랜드마크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읽어왔던 여러가지 마케팅 관련서적들의 거창한 주장들이 이 책에 모두 녹아있으며, 저자가 이런 이론들을 모두 알고 실천한 것이 아니기에 시사하는 바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종류의 책을 읽다보면, 결국 '자기자랑'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한 경우가 많은데, 책 읽는동안 적어도 나안테는 그런 느낌을 받질 않아서 다행입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사람의 섬김, 집요함(1%의 성공가능성에 대해), 베풀기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80년대 초반 명문대를 나와서.. 2012. 3. 13. 이전 1 ··· 163 164 165 166 167 168 169 ··· 2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