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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블로그1257

[공연소식]잠자는 숲속의 미녀_유니버설발레단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접한 발레'잠자는 숲속의 미녀'우리나라에서는 쉽사리 하지 않는 공연이라고 합니다.우리에게 발레라하면 '호두까기 인형'이 떠오르는데요.'잠자는 숲속의 미녀'도 참 좋았던 공연...아이들과 함께봐도 아름다운 공연... 세종문화회관 티켓부스 양옆에 백남준씨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아이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더군요.많은 가족들이, 연인들이 발레를 보기 위해 왔더라구요...전 음...햐~~~패..스몇몇 여성분딜이 포토존에서 혼자 셀카촬영을 하시더라구요.많은사람들이 있는데, 상당히 자신감있게 촬영을 하시더라구요.궁금했습니다...저분..혼자...??ㅎㅎ기둥의 포스터...처음에 재미없음 어떻하지...걱정이...주머니 가벼운 직장인이기에...ㅠㅠ 연인들의...흑흑잠자는 숲속의 미녀 앞에.... 2012. 4. 8.
막선탈피용 파워케이블 자작 ^^ 제가 오디오용 파워케이블 만큼은 돈들이지 말자라는 주의로 그야말로 막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그나마 '막선' 이 없어서 예전에 한번 사두었던 재료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말 그대로 '막선 탈피용' 입니다. 모양도 중요하니까 일명 뱀껍질도 구입하고 단자도 괜찮은 걸로,,, 선재는 벨덴(BELDEN 19364) 파워케이블입니다. 막선보다 좋은 이유는 선재는 물론이고, 선이 두껍다.(14awg) 외부 차폐가 되어 있고, 드레인 선이 별도로 나와서 실제적 차폐가 된다. (알미늄 호일/ 어스 연결안하면 오히려 안테나 효과납니다.) 약하지만 진동을 위해 면비슷한 소재로 내부 선재틈새를 메꾸고 있다. 한마디로 두께, 차페, 진동 으로 요약되는데, 어마어마한 선재보다야 못하겠지만, 당초 용도에 어울릴 만.. 2012. 4. 7.
[홍승찬 교수의 재미있는 클래식음악 이야기] 위기에서 빛을 발한 하이든의 유머 / 위기에 여유와 유머로 갈등을 극복하고 마음의 평정 찾는 법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9)위기에서 빛을 발한 하이든의 유머   2009년은 작곡가 요제프 하이든이 세상을 떠난 지 200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그래서 지구촌 곳곳에서 이를 기념하는 음악회가 열렸는데, 그 가운데 가장 먼저 사람들의 관심을 끈 연주회가 바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신년 음악회였습니다. 해마다 요한 시트라우스의 왈츠나 폴카를 중심으로 무대를 꾸몄지만 2009년은 아무래도 하이든의 서거 200주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나봅니다.  작곡가 요제프 하이든 다니엘 바렌보임이 지휘봉을 잡은 이번 연주회에서 빈 필은 ‘고별’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하이든의 교향곡 45번 4악장을 연주했는데, 이 곡의 배경을 모르고 연주실황을 보신 분이 있다면 아마도 어리둥절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빠른 악.. 2012. 4. 6.
[유럽여행]유럽여행_피렌체 어디까지 가봤니?^^ 영어로는 플로렌스, 로마에서 약 230KM떨어진 지역. BC2세기부터 도시로 발전하기 시작하여 그후 로마와 프랑크 왕국의 지배에 있었으나, 12세기 전반에 코무네로 독립하고 특히 모직물공업이 발전하면서 많은 상인들이 몰려들고 번영하기 시작했습니다. 13세기 교황당과 황제당의 싸움에서 인근도시를 지배하며 공화국으로 성장, 10만 인구에 르네상스 문화의 중심으로 떠오르기 시작하여, 권력을 잡은 메디치가의 적극적인 문예지원으로 황금기를 맞이하는 지역이입니다. 우피치 미술관 원래는 토스카나 대공 코지모 1세가 자신의 집무실로 쓰기 위해 건축하여 전 3층에 미술품 전시를 위한 공간 계획, 가스토네를 끝으로 메디치 가문이 단절되고 1737년 오스트리아의 군대는 피렌체를 점령, 메디치의 마지막 손녀인 안나 마리아 데.. 2012. 4. 5.
영화 제대로 보자 5.1채널 구축기 그동안 영화를 2채널로 감상을 하였지만,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5.1채널이 2채널 PCM신호로 다운믹스되는 과정에서 오는 볼륨을 많이 먹는 현상이 늘 아쉬웠고, 5.1채널 또한 그립기도 한게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TV의 음성신호를 조금 좋은 시스템으로 울려보고자 하는 맘에 언젠간 다채널에 도전 해보려고 하던중 저렴하고, 평가도 나쁘지 않은 로지텍의 Z906 이라는 제품을 알게 되어 고심끝에 구입하였습니다. 음질적인 기대엔 어디까지 충족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THX인증을 받은 제품이라 일단 믿음이 가긴 했어도, 스피커가너무 작아서 사실 거실에 사용하기엔 좀 부족하다 싶었지만, 원래 대음량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과감하게 지름신을 영접하였습니다. 얼마간 사용한 지금 11시방향 정도의 볼륨이.. 2012. 4. 4.
[홍승찬 교수의 재미있는 클래식음악 이야기] 지휘자의 리더쉽 / 카라얀과 번스타인의 리더십을 보면서...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8)지휘자의 리더쉽   얼마 전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이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은인이었다는 사실이 백건우의 인터뷰 기사를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지금은 지휘콩쿠르로 바뀐 디미트리 미트로풀로스 콩쿠르에 참가한 열다섯 살 소년 백건우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혼자 연습하는 모습을 발코니 석에서 지켜보던 번스타인이 주최 측에 그를 도우라고 말해 줄리어드에 입학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정작 당사자는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25년이나 지난 어느 날 백건우가 우연히 당시 콩쿠르의 조직위원장을 만나면서 알게 되었다고 하지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 번스타인은 20세기 후반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끌면서 베를린 필의 카라얀과 지휘계의 양대 산.. 2012.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