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블로그1253 [음반]Leonard Rose 와 Glenn Gould 의 Bach the three sonatas for Viola da Gamba and Harpsichord 제가 구입한 것은 1975년 녹음반인데 독일에서 발매한 CBS초반입니다. 그리 비싸지 않은 초반으로 한껏 기대를 갖고 바늘을 올려 놓았는데요. 음~~~ 상당히 좋네요. 요요마의 스승이라고 알려진 레오나드 로즈의 연주도 연주이거니와 바하의 골든베르그 변주곡하면 바로 떠올리는 글렌 굴드의 반주 또한 놀랍습니다. 독주만 잘하는 줄만 알았더니,반주도 이에 못지 않을 뿐더러 로즈와의 궁합도 아주 좋아 보입니다. 역시, 연주할때 흥얼거리는 것은 이 연주에서도 마찬가지인데, 개인적인 느낌으론 뚝배기 장맛보다는 강한 터치가 더 와닿는 것 같습니다. 3개의 소나타는 각각 약간씩 느낌이 다르지만, 듣자마자 바로 애청음반리스트에 올릴 만큼 좋습니다. 보통 전곡을 한두번 들어보는게 일반적인데 반해 이번엔 좋아서 그런지 3번 .. 2012. 9. 10. [추석이 다가온다] 우리 한번 달놀이 해볼까?? 달을 키우고, 던지고, 들고, 그리고... 신나게 놀아 볼까요?? 이번달 말... 9월 말이 추석인건 모두 아시죠? 추석이 다가오니 하늘을 한번 더 쳐다보게 되네요. 특히 달이 밝게 떠있는 밤 하늘이 더 새롭게 보입니다. 최근 달 키우기... 라는 내용이 인기 있던데요. 그것에 도전하는 달놀이가 예전부터 있었다는것! 알고 있나요? 요즘 인기있는 달 키우기! 달이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을 보니... 달로도 충분히 재미있는 놀이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여기서! 해외의 달놀이 걸작 사진 12장입니다. 정말 기발하고 멋진사진이 많군요! 달의 지름을 재고 있나요? 마치 액자처럼 달을 따러 올라가요~ 찻잔속의 쿠키처럼 달 잘라내기?? 그려서 달을 완성시킵니다. 원기옥? 나선환? 달을 마치 농구공처럼 힘도 세네요~ㅎㅎ 추석이 되기 전 다양한 달이 하늘에 멋들어지게 떠 있을.. 2012. 9. 10. [아름다운 라이벌, 쇼팽과 리스트] 한 시대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서 경쟁심이 없지는 않았겠지만 그 보다는 같은 길을 걷는 동지로서 서로를 격려하는 마음이 더욱 크지 않았..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33)[홍승찬 교수의 재미있는 클래식음악 이야기] 아름다운 라이벌, 쇼팽과 리스트 피아노의 시인 쇼팽2010년은 낭만주의 시대의 대표적인 작곡가 쇼팽과 슈만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그래서 그 해는 두 작곡가의 삶과 음악을 새롭게 조명하는 다양한 시도들이 지구촌 곳곳에서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의 삶을 들여다보면 각각 한 여인의 영향이 절대적이었음을 쉽게 발견하게 됩니다. 나이 차이와 장인의 극렬한 반대까지 극복하고 결실을 맺은 슈만과 클라라 비크의 사랑 이야기는 너무나도 유명합니다. 병약한 쇼팽을 보살핀 연상의 여인 조르주 상드와의 사랑도 잘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정작 쇼팽과 상드를 맺어준 사람이 리스트였다는 사실은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습니.. 2012. 9. 7. [슈퍼문과 블루문] 추석이 다가온다 그리고 하늘에는 잡힐듯한 달이 떠있다. 가을하늘~ 추석에 블루문과 슈퍼문을 만나는 방법! 추석 하면 생각나는 단어가 뭐가 있으신가요? 한가위? 정월대보름?? 송편??? 너무나도 많은 단어가 우리의 뇌리를 스쳐 지나갑니다. 추석때 이미지는 당연... 재래시장 뭐니뭐니해도 추석의 하일라이트는 밤 하늘에 떠있는 커다란 달을 보는 재미가 아닐까요? 추석쯤... 아니 추석에 뜨는 달이 가장 크게 보인다고 해서 우리는 정월대보름 이라고 불렀다... 라는 설이 있습니다. 그럼 그런 커다란 달을 뭐라고 부를까요? 우리가 달을 부르는 명칭은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슈퍼문! 다른 하나는 블루문입니다. 슈퍼문은 단어 자체에 슈퍼~ 라는 단어가 들어있어 커 보이는데... 블루문은 어떤걸까요? 블루문일 때 달은 진정 파란색일까? 블루문(blue moon)은 한 달에 보름달이 두 번 뜨는 현상에서 두 번째로.. 2012. 9. 5. [박웅현]동양고전, 2012년을 말하다._강연후기 사서삼경... 진정한 독서인이라고 하면 필독서로 통하죠.논어 맹자 대학 중용 시경...불라불라~~~좋은 책인건 알겠는데...어렵습니다. 책이...많이... 정말 검은건 한자요 흰색은 종이요라는 옛 조상의 경구가 딱 들어맞습니다....이러한 어려운 주제를'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에서 '東洋고전 2012년을 말하다"라는 독서프로그램을만들어 어제 9월4일에 시작하였습니다. 당초 300여명 정도를 예상했지만신청자가 2100명이 넘어서면서장소도 대회의실로 옮기고 참여인원이1000명...^^ 엄청난 인파가 몰렸구 비도 왔으나자원봉사자 분들의 빠르고 정확한 안내로 실내는 혼잡하지않았습니다. 시간이 6시반이라 저녁을 챙기기에는 이른시간...감사하게도 주최측에서 찰떡한덩어리와 물을 준비해 주셔서정말 감사히 맛있게 잘 먹었.. 2012. 9. 5. 직장인 안마 체험기, 안마!! 어디까지 받아봤니? 직장인이 스트레스를 푸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음주로 풀거나, 노래방, 영화감상, 운동, 여가생활 등.. 다양한 방법이 있죠. 조금 더 색다르고 자극적인 방법이 있는데... 안마 어떠십니까? ^__^ 안마... 하면... 이상한 생각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있을텐데... ㅎㅎ 이상한 상상 하지 마시구요~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에 강추할 만한 안마가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바로.. 인천혜광학교 치료실에서 운영하는 안마 치료실! 입니다. (인천혜광학교 본관) 인천혜광학교는 시각장애인 학교로, 이건과는 아주 끈끈한 유대관계가 있습니다. 이건에서 인천혜광학교 오케스트라를 지원하고 있고요, 마스터클래스를 운영하여 아이들이 더 좋은 음악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인천혜광학교는 그 답례로 이건음악회 가족공연.. 2012. 9. 3. 이전 1 ··· 143 144 145 146 147 148 149 ··· 2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