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리뷰7 건축가와 떠나는 여행 - 이건SA 건축기행 _ 철원 건축가와 떠나는 재미있는 여행 추운 12월에 "이건SA건축기행"을 다녀왔습니다. ^^ 이번에도 기행을 위한 안내책자도 만들었구요. 전, 저의 안내책자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이름을 큼지막하게 쓰기도 했습니다. ^^ 이번 기행은 12월 15일 ~ 16일 주말을 이용하여 건축가 30여 분과 이건창호 식구들과 함께 떠난 여행이였습니다. 간단하게 여러분에게 기행 내용 소개해 드릴까요? 우선, 첫날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주차장에서 버스를 타고 용미리 마애이불입상이 있는 파주로 이동했습니다. 고려시대에 지어진 이 불상은 불성의 특징보다는 토속적인 특징을 지닌 지방화된 불상으로 자연석을 그대로 이용한 탓에 전체적인 신체 비례가 맞지 않은 거대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불상을 뒤에서 본 모습입니다. 앞과 다르게 뒤에서 본 .. 2012. 12. 24. [여행]유부남 혼자 떠나는 일본여행② – 키타큐슈(北九州), 시모노세키(下関) 지난 후쿠오카, 야나가와 여행기에 이어 두 번째 날 키타큐슈, 시모노세키 여행기로 '유부남 혼자 떠나는 일본여행' 포스팅을 마무리 지을까 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자유의 시간 둘째 날, 이동시간이 아까워 택한 여행지는 바로 하카타에서 북동쪽으로 멀지 않은 키타큐슈(北九州).. 마지막까지 나가사키(長崎)와 저울질 했지만, 가까운 곳이 여유있겠다 싶어 결정했습니다. 모지코(門司港)에서 자전거를 빌리면 전용도로를 따라 칸몬해협을 건너갈 수 있고, 시모노세키 쪽에 유명한 카라토 어시장(唐戶市場)도 있다고 하여 기대를 가득 안고 출발~! 큐슈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역이며, 르네상스 양식으로 건축되었다는 모지코역(門司港駅)에 내리니 작열하는 태양이 정말~ 후끈! @,.@;; 이 날씨에 자전거를 탔다간 화상을 입을 것.. 2011. 10. 21. [여행]유부남 혼자 떠나는 일본여행① – 후쿠오카(福岡), 야나가와(柳川) 벌써 이 여행을 다녀온 지 3달이 지났건만, 아직도 감상에 젖어 주변 사람들에게 혼자 여행가라고 자꾸 권하는 30대 유부남 찬태씨 입니다. ^^ 누군가를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그 자유로움, 또 여유롭게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그 시간이 소중해서 여러분에게도 추천해 볼까 합니다. 일본 큐슈(九州)의 유명한 뱃놀이 명소 ‘야나가와(柳川)’와 칸몬대교(関門橋)가 있는 ‘키타큐슈(北九州)’ 이 두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제 여행기를 보고 문득 홀로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드신다면 좋겠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 지금까지 혼자 여행을 간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친구와 가족과 함께 시끌벅적 다녀오곤 했지요. 결혼을 하고 주니어가 태어난 이후에는 더더욱 그랬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떨 때는.. 2011. 10. 19. [동심속으로] 춘천 닭갈비와 레프팅이 그리워지는 시간... 어린이 재단과 이건창호/산업이 함께한 즐거운 여름 여행~♡ [이튿날-두번째] 기다리고 기다리던 마지막 춘천여행 포스팅이 되겠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첫번째와 두번째 이야기를 읽으시고 이번 세번째 이야기를 읽으시기 바랍니다. 첫째날 : http://eagonblog.com/75 둘째날(첫번째 이야기) : http://eagonblog.com/113 물 속에 들어가기 전... 열심히 운동 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 여름이 끝날 무렵... 다녀온 레프팅. 춘천의 아침은 추웠지만... 저희가 들어갈 점심 때에는 상당히 날씨가 좋았습니다. 이것은 절대 체벌이나~ 괴롭히는 행동이 아님! 각자의 보트를 짊어지고 이제 가벼운(?) 발걸음으로 강을 향해 출발~~ 강가로 간 후 각자 자신의 보트를 타고 좌~우~좌~우~ 구령과 함께 힘차게 노를 젓기 시작! 이미 준비 체조 미 준비 운동이 끝난.. 2011. 10. 17. 순수했던 동심으로 되돌아갈 수 있었던 시간... 어린이 재단과 이건창호/산업이 함께한 즐거운 여름 여행~♡ [이튿날-첫번째] 어제의 숙취... 가 아니라... 어제의 신나게 놀았던 피로가 채 가시지 않았지만 일찍 일어나 맑은 공기를 마시고 있던 우리들... (후~하~ 후~~ 하~~ 춘천의 공기는 맑구나~~) 오늘은 아침식사 후 바로 보트를 타기 위해서 출발을 해야 했습니다. 아이들은 어제의 그 소동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체력 만빵~ 눈이 부시게 빛났던 아침 햇살... 아 눈따가버~~ >. 2011. 10. 3. 이건SA 건축기행 - 해남 보길도 1 편 3개월에 한번씩 떠나는 이건 (EAGON) - SA 건축기행 6번째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번 여행은 남쪽으로 쭉 내려가 해남과 보길도를 다녀왔습니다. 해남하면, 윤선도라고 하는데 윤선도와 관련된 유적지를 돌아보며 삶의 여유와 자연 그대로의 풍경과 경치를 즐겼던 옛선조들의 지혜로움도 볼 수 있는 기행이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이건건축기행의 소책자 입니다. B4사이즈로 2번 접어 총 8페이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간결하게 정리된 것이 답사를 하면서 틈틈히 보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서울에서 해남까지 가는길에 차창 밖으로 보이는 하늘입니다. 9월의 창명한 하늘을 만끽할 수 있는 그런 좋은 날이였습니다. 남쪽으로 내려가면 갈수록 어찌나 하늘이 맑고 구름은 손사탕처럼 뭉실뭉실한지, 5시간을 달려간 저에게는 너무나도 달.. 2011. 9. 3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