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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음악회 Talk Talk/클래식 톡톡89

[클래식음악이야기]클래식 음악가 베스트 클래식음악을 접하려고 하면 참 막막함을 느끼게 됩니다. 누구의 음악을 들어야 좋을까? 베토벤? 모짜르트? 아님 다른 음악가들?? 클래식음악에서 꼭 알아야 하는 음악가들을 연대순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천천히 감상하세요.^^ 2012. 5. 15.
[앨범] 키스자렛이 연주한 바하의 골드베르그 변주곡 바하의 골드베르그 변주곡 하면 글렌굴드가 바로 떠오릅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 연주자는 일생내내 스튜디오에서 여러번 이 곡을 녹음을 하다보니, 앨범이 많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예전에 흘려들었던 키스자렛의 골드베르그 변주곡이 있고, 연주도 좋다라는 말이 음반가게의 진열된 앨범들중에 이번 포스팅하는 앨범을 들고선 문득 떠올렸습니다. ECM앨범 답게 여백의 미를 충분히 살린 앨범자켓과 녹음이 자못 궁금함을 넘어 안달이 나기 시작해서 바로 차에서 들었습니다. 재즈 아티스트로 친숙한 Keith Jarrett이 연주한 바흐의 골드베르그 변주음반으로 아르보 패르트등과 함께 작업하며 보여준 클래식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가 드러난 작품입니다. 이미 골드베르그 변주곡 연주 가운데 인기음반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금빛.. 2012. 3. 16.
[클래식음악이야기]클래식 뽀개기_클래시 초보(배우기)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음악에 대한 생각은... 그게 다 그거 같다...입니다.^^ 정말 그게 다 그거 같습니다. 무슨 협주곡과 교향곡과 피아노곡과 무슨 악장은 그리도 많은지... 그냥 다 똑같은거 같은데... 애수가 있다나 머라나... 그냥 다 똑같이 너무 길고 재미없는데... 하지만 우리는 알게 모르게 클래식음악에 노출이 되어있어 우리의 귀는 클래식음악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요즘 S전자의 노트북광고에서 이문세의 나레이션으로 나오는 '비발디의 사계'잠깐이지만 참 좋잖아요.^^ 참~~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길은 없구... 그래서 제가 클래식음악을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드릴려구요. 저도 요즘 클래식과 친해지려는 중이라...^^ 클래식을 알려고 해도 어떻게 접근을 해야 좋은지 모르는 것이 가장 큰 어려.. 2012. 3. 16.
[앨범] 정명화, 정명훈 " 한, 꿈, 그리움" 바흐의 고전, 슈베르트의 유머, 한국의 정서를 담아낸 한 예술가의 초상 클래식 애호가들과 오디오매니아들에게 수집목록 1위의 최고의 앨범임에도 구할 수 없었던 이 음반을 새로운 리마스터링을 더해 소니클래식에서 전격 발매하였다고 하는데, 나에게 수집목록은 아니였습니다. 추가로 김연아의 새로운 연기 배경음악인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이 새로이 수록되어 있으며, 전반적으로 느낌은 어떤 기교같은 것이 보이지 않고 오직 악보있는 그대로 연주하는 것 같아 보이는데, 역시 대가다운 자신감에서 나오는 것 같은 인상입니다. 앨범명에도 있듯이 한, 꿈, 그리움 이 연주내내 흐르고 있음을 알 수 있고, 이 앨범만 거의 1주일 넘게 듣고 있었는데, 한번도 단번에 처음부터 끝까지 듣질 못했습니다. 중간에 잠들어 버려서^^ 내가.. 2012. 3. 12.
[클래식음악이야기]슈베르트_대표곡 우리는 '가곡의 왕' 슈베르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슈베르트의 대표곡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죠.^^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는 이미 들어봤구요. 오늘은 그 이외의 슈베르트의 대표곡을 알아보아요. 먼저 ' 겨울나그네' 곡소개를 드리면... 사랑을 잃은 청년이 추운 겨울 연인의 집 문에 '안녕히 주무세요'라고 써 넣고 길을 떠난다. 추운 날씨에 눈물도 얼어붙고 마음도 얼어붙는다. 보리수 아래서 꿈을 꾼다. 청년은 새로 다가올 봄을 기대하기도 하고 사랑했던 여인을 떠올리기도 한다. 추위에 지쳐 발견한 오두막에서도 편히 쉬지 못하고 고독한 자신의 삶을 탄식한다. "무거운 발걸음으로 내 길을 간다. 밝고 행복한 세상 삶을 스치고 지나 외롭게 누구 하나 반기는 이 없이,," 길거리의 .. 2012. 3. 8.
[클래식음악이야기]낭만주의와 피아노 클래식하면 많은분들이 떠올리시는게 피아노입니다. 어여쁜 여성이 멋진 드레스를 입고 나와 연주를 하는... 그렇다면 이 피아노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사용되어진 것일까요? 낭만주의 시대에 피아노 소곡 자유곡이 늘어나게 되는대요. . 중산층이 늘어나면서 가정에서 음악을 즐기면서 점차 음악이 대중화 되기 시작하죠. 물론, 고전주의 시대에도 피아노는 존재했으나 대중적으로 된 것은 19세기 낭만주의 시대 쇼팽과 유명한 작곡가들은 피아노 레슨을 하면서 고수익을 올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역시 투잡은 모든 이의 꿈인가요??^^ 오만과 편견을 보면 잘 나오죠^^ 못보신 분들은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1770년대에는 모든 부품을 수작업으로 만들었기 대문에 유럽에서 가장 큰 피아노 공장에서도 1년에 20대 정도밖에 만들어내지 .. 2012.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