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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클래식] 클래식 행진곡 비제 오페라 카르멘 제 1 모음곡 中 투우사들의 행진곡 / 기분이 좋아지는 클래식 / 희망찬 클래식 클래식은 지겹다? 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신분 지금 그 이미지 깨실 때가 되었습니다. 비제의 카르멘 중 투우사들의 행진곡 위의 곡은 빠르고 경쾌할 뿐만 아니라... 강한 힘까지 느껴지는 곳입니다. 우리나라 한 방송사의 스포츠 뉴스를 시작할 때 나왔던 노래이기도 하죠. 특히 우울할 때 들으면 딱 좋은 클래식 곡입니다. 투우사 행진곡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에 나오는 곡으로 카르멘 2막에 나오는 에스까미요가 그를 따르는 무리와 함께 부르는 노래와 합창입니다. ♪..오페라 카르멘 서곡/투우사 행진곡 - 비제 오페라 [카르멘]의 작곡자로 널리 알려진 비제(Bizet,Georges Alexandre Leopold :1838 ~1875 :프랑스)는 음악가의 부모 밑에서 자랐는데, 10세 때 파리 음악원에 입학했.. 2011. 11. 13.
[직장인 밴드] 공연종합선물세트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 연주회를 다녀와서 현직 직원들로만 구성된 직원들이 악기를 연주하여 구성된 아주 특별한 직장인 연주단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 2011년 가을 25회째를 맞이하는 그들의 정기연주회에 다녀왔습니다. 2011년 11월 10일(목)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독특한 프로그램 안내문 기업의 이미지에 맞게 보일러를 형상화 했는데요. 매번 클래식이면 클래식 재즈면 재즈 한장으로만 이루어진 공연을 봐왔었는데요 이번 린나이팝스 오케스트라의 공연은 그런 모든 틀을 깨어버린 아주 흥겹고 일반 관중들의 환호를 자아내는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카메라가 별로(아이폰)인 관계와 공연장에서의 도촬이기 때문에 사진에 대한 부분은 이해를 부탁드리며 공연소감을 한번 말씀 드리겠습니다. 공연을 시작하기 직전입니다. 검정색 정장에 빨간넥타이가 깔끔하니 이뻐보였습니.. 2011. 11. 11.
재즈음반 - JOHN COLTRANE "MY FAVORITE THINGS" 개인적으로 존 콜트레인에 대해 각별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건 제가 재즈를 한번 접해보자고 샀던 '자이언트 스탭' 이라는 앨범을 통해 대충 첫경험을 해준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존 콜트레인이 마일즈 데이비스에 눈에 띄어 밴드에 가입한 이후 전후로는 상당히 보편적인 (듣기 편한) 음악을 구사했던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1957년도에 델로니우수 몽크를 만난 이후부터 자기만의 색깔을 찾기 시작하여 그 이후 10년동안 전성기를 누리다가 1967년 사십이라는 젊은 나이에 급사를 하고 말았습니다. 당시 락음악에 슬슬 밀리던 재즈가 콜트레인의 죽음이 재즈의 죽음으로까지 확대해석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존 콜트레인의 MY FAVORITE THINGS는 1960년도에 발매된 것으로 제 개인적으로 참 중요한 음반으.. 2011. 11. 11.
[서울 시내 지하철 데이트 코스] 패션의 거리를 걷다. 4호선 명동역 지하철 데이트! 명동 거리를 걸어보자! 서울의 중심에 떡~ 하니 위치하고 있는 젊은이들의 도시 명동! 지금 한국을 찾는... 특히 서울을 찾는 관광객은 반드시 들려야 할 거리 중 한 곳 입니다. 그 만큼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하죠. 하지만... 유동인구가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평일도 어마어마 하지만... 주말, 휴일에는... 그냥 사람에 치이는 장소가 바로 명동! 이제 곧 날도 추워지는데... 가을을 즐기기 위해서는 이번 주말에는 연인과 함께 명동의 거리를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낮보다 밤이 더 바쁜 명동 거리. 정말 쏠로라면 걷고 싶지 않은 거리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은 연인들이 있었나... 싶기도 하고요. 일단 명동을 데이트 하기 전에 지도부터 살짝... 살펴보겠습니다. 어디에 뭐가 있는지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 2011. 11. 10.
[음악회] 제 22회 이건음악회 - 샤론 캄 초청 연주회(고양 아람누리) 제 22회 이건음악회, 샤론 캄 음악회의 첫 공연이 열리던 날, 각종 무거운 전산장비를 낑낑들고 아침 일찍 고양으로 향했습니다. 일년 전 '베네비츠 콰르텟'의 공연이 열리던 그 때의 추억이 떠오름과 함께 "아 한 살 더 먹었구나.."하는 씁쓸함이 불현 듯 스쳐 지나갔습니다... 갑자기 슬퍼지는군요ㅠㅠ 아람극장에서는 멋진 배우님들의 연극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안타깝게 연예인 분들을 뒤로하고 이건음악회를 보러 와주시는 초청자 분들을 위해 전산 장비를 세팅하였습니다. 초청자 분들을 위한 작은 배려랄까요. 잠깐의 기다림도 허락하지 않고자 현장에 직접 서버를 가져가는 센스를 발휘하였고 허브와 노트북, 서버를 연결해 중간에 LAN이 끊겨도 끄떡 없도록 세팅해 두었답니다. 이렇게 공연이 7시 30분이지만 오전 10.. 2011. 11. 9.
천재 바이올린 주자 마이클 라빈의 '모자이크' 유명바이올린 소품집 그동안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LP초반이 100만원을 상회한다는 음반입니다. 소문만 들었지 실제로 본적도 들은 적도 없지만, 이번에 국내에 리이슈반으로 나왔습니다. 얼른 사보았는데요. 말 그대로 바이올린 소품을 모아 하나의 그림을 만들어 놓은 듯 합니다. 같은 연주자가 레코딩한 매직 보우(magic bow)와 함께 마이클 라빈을 사랑하신다면 꼭 한번 들어봐야 할 음반으로 보입니다. 매직보우 역시 기교있는 존재감을 그대로 드러낸 곡으로 주목 받아왔고, 바이올린 최고의 소품집이자 그의 가치를 아주 잘 드러내는 곡들로 만들어졌습니다. 앨범 재킷도 아주 근사한데, 개인적으로도 구입욕을 자극하는 멋진 자켓입니다. 'mosaics' 은 1959년도 녹음으로 쇼팽의 '녹턴'으로 시작되는 첫 트랙이.. 2011.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