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드릴 맛집은 정말 아느사람만 아는 숨겨진 맛집입니다.
봉천동에 위치한 '바보네' 라는 선술집인데 우리가 알던 골뱅이의 상식을 깨버리는 집입니다.
가보시면 알겠지만, 무언가 예술가적인 감성과 흔한 옛선술집분위기와 어우려져 있는 곳입니다.
그럼 골뱅이가 잡혀야만 골뱅이를 먹을 수 있는 '바보네'를 소개하겠습니다.
'바보네' 의 간판입니다.
붓글씨를 휘갈겨쓴듯한 간판이 멋스럽습니다.
주인아저씨에게 물어보니 국전대상작가이며, 심사위원이신 이상태화백이 직접 써준 글씨라 합니다.
흠... 여기져기 예술가의 느낌이 묻어난다 했는데 주인아저씨의 과거 직업이 궁금해 집니다.
'바보네'의 가게내부에 그려진 그림들입니다.
디자인을 전공한 제가 봐도 한눈에 필력이 느껴지는 선의 사용이 눈에 확띄어
또 주인아저씨게 물어봤지요......
이것은 에니메이션 감독이자 제작자인 주홍수 감독이 직접 그려준 벽화라고 합니다.
이집의 맛도 맛이지만, 그려진 그림이 술집에 어울리게 해학적인 내용을 담고있어
그것을 하나하나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그중 가장 재밌어서 눈에 들어오는 그림은 바로 이것!!!
저아저씨의 손이 너무웃겨서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한쪽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수많은 LP판들과 탐나는 오디오system이 눈에 들어옵니다.
맥킨토시 275.아큐페이즈..탄노이스피커 등 이름만 들어도 오디오 기기중에
명기로 분류된 브랜드의 시스템에 또한번 감탄을 합니다.
드디어 골뱅이 등장~~
보통 유동골뱅이 이런거 하고 틀립니다.
삼척 심해에서 잡아서 바로 공수하는 왕골뱅이~~~!!!
큰건 정말 제 주먹만합니다.
김이팍팍나며 바로 삶아져 나온 놈들........소주한잔이 바로 땡깁니다.
눈앞에서 바로 껍질을 까서 먹기좋게 잘라주십니다.
초장에 찍어서 바로 냠냠.......
요세는 안타깝게도 골뱅이가 잘잡히지 않아서, 점점 먹을 기회가 줄어들고있습니다.
단골들한테는 골뱅이가 들어오는 날에 전화로 알려준다고 하네요....
몇일 문닫을 때도 있고... 암튼 매우 프리한 주인장입니다~~ㅋ
이집은 정말 식재료하나는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날그날 좋은게 들어오지 않으면 장사를 안하시니......
sub로 시켜먹은 살치살.... 마블링이 아주 좋습니다.
그날 소주를 물처럼 들이켰습니다....
화려하거나, 아주편안한 공간은 아니지만,
마치 60~70년대 문인들이나 예술가들이 자주 찾는듯한 분위기의 술집
하나하나 알고보면 가치있는것으로만 꾸며진 이곳~
게다가 자연산왕골뱅이와 맛난 살치살, 벌교꼬막등 맛난 안주가 있는
'바보네'한번 놀러가 보세요~~ 강추합니다.
[찾아가는길]
봉천역 6번 출구에서 나와 빠리바게뜨 골목으로 들어가셔서 복게천 횡단보도를 건너세요...그리고
봉천동에 위치한 '바보네' 라는 선술집인데 우리가 알던 골뱅이의 상식을 깨버리는 집입니다.
가보시면 알겠지만, 무언가 예술가적인 감성과 흔한 옛선술집분위기와 어우려져 있는 곳입니다.
그럼 골뱅이가 잡혀야만 골뱅이를 먹을 수 있는 '바보네'를 소개하겠습니다.
'바보네' 의 간판입니다.
붓글씨를 휘갈겨쓴듯한 간판이 멋스럽습니다.
주인아저씨에게 물어보니 국전대상작가이며, 심사위원이신 이상태화백이 직접 써준 글씨라 합니다.
흠... 여기져기 예술가의 느낌이 묻어난다 했는데 주인아저씨의 과거 직업이 궁금해 집니다.
'바보네'의 가게내부에 그려진 그림들입니다.
디자인을 전공한 제가 봐도 한눈에 필력이 느껴지는 선의 사용이 눈에 확띄어
또 주인아저씨게 물어봤지요......
이것은 에니메이션 감독이자 제작자인 주홍수 감독이 직접 그려준 벽화라고 합니다.
이집의 맛도 맛이지만, 그려진 그림이 술집에 어울리게 해학적인 내용을 담고있어
그것을 하나하나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그중 가장 재밌어서 눈에 들어오는 그림은 바로 이것!!!
저아저씨의 손이 너무웃겨서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한쪽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수많은 LP판들과 탐나는 오디오system이 눈에 들어옵니다.
맥킨토시 275.아큐페이즈..탄노이스피커 등 이름만 들어도 오디오 기기중에
명기로 분류된 브랜드의 시스템에 또한번 감탄을 합니다.
드디어 골뱅이 등장~~
보통 유동골뱅이 이런거 하고 틀립니다.
삼척 심해에서 잡아서 바로 공수하는 왕골뱅이~~~!!!
큰건 정말 제 주먹만합니다.
김이팍팍나며 바로 삶아져 나온 놈들........소주한잔이 바로 땡깁니다.
눈앞에서 바로 껍질을 까서 먹기좋게 잘라주십니다.
초장에 찍어서 바로 냠냠.......
요세는 안타깝게도 골뱅이가 잘잡히지 않아서, 점점 먹을 기회가 줄어들고있습니다.
단골들한테는 골뱅이가 들어오는 날에 전화로 알려준다고 하네요....
몇일 문닫을 때도 있고... 암튼 매우 프리한 주인장입니다~~ㅋ
이집은 정말 식재료하나는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날그날 좋은게 들어오지 않으면 장사를 안하시니......
sub로 시켜먹은 살치살.... 마블링이 아주 좋습니다.
그날 소주를 물처럼 들이켰습니다....
화려하거나, 아주편안한 공간은 아니지만,
마치 60~70년대 문인들이나 예술가들이 자주 찾는듯한 분위기의 술집
하나하나 알고보면 가치있는것으로만 꾸며진 이곳~
게다가 자연산왕골뱅이와 맛난 살치살, 벌교꼬막등 맛난 안주가 있는
'바보네'한번 놀러가 보세요~~ 강추합니다.
[찾아가는길]
봉천역 6번 출구에서 나와 빠리바게뜨 골목으로 들어가셔서 복게천 횡단보도를 건너세요...그리고
오른쪽으로 20미터만 가면 바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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