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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톡톡/심심타파!

2012 감동스런 공연, '뮤지컬 모차르트" 강력추천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7. 13.

7월 10일 세중문화회관

그 대단원의 막이 시작되었습니다.

뮤지컬 모차르트. 회사 근처 커피 전문점에가면 항상 모자르트의 광고 전단지가 있어

만지작 만지막했는데..도저히 참지못해 7월 2일 예매를 했습니다.

너무 늦게 예약한 탓인지 VIP석은 이미 예매완료. 어쩔수 없이 R석으로

첫공연이라 그런지 보는 나도 벅차고 배우들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동안의 노력이 생생히 전달되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역시, 기대했던 만큼 감동, 감동, 한곡한곡 시간이 어찌나 빨리가는지

짠하기도하고, 무대연출, 디자인, 음향, 노래, 춤

모두가 환상적이였습니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첫날이지만 입장 전

 문화회관의 로비는 비가오는 궃은 날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젊은 여인들이 친구들과 많이 보러왔더라구요.

물론 저도 그렇구요. ^^


비스트 장현승의 첫 뮤지컬이라 그랬나?

하지만, 7월 10일은 박은태씨가 공연하는 날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임태경씨의 공연을 보고 싶었지만.

박은태씨의 공연, 완전 만족합니다.

 

공연에 앞서 로비에 있는 포토존입니다.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기다렸다가 찍기는 힘들고, 셀카로 저도 한장 남겼습니다.

 

오늘의 출연진입니다.

최성희 본명으로 되어 있어 누군가 했는데.

SES의 바다씨더군요. 역시 실력이 있으니까. ^^

이젠 배테랑 뮤지컬 배우였습니다.

박은태씨의 공연은 처음이였는데 무대를 날라다니는 무대장악력이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빠질수 없는 것이 노래겠죠?

메인 테마곡인 "나는 나는 음악" 부드러운 멜로디의 노래가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마지막 엔딩 인사 후 불러주는 노래는

정말 감동을 한차원 더 높여줬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한동안 기립박수가 계속됐습니다.

짝짝짝!!!!!

다시 또 보고 싶은 그런 뮤지컬입니다.

뮤지컬의 내용을 말하는 것은 아직 못보신 분들이 있어.

말씀드리진 않겠습니다.

물론 어린시절 모자르트 ^^ 책을 읽어보신 분이라면

다 아실 이야기지만 ^^

직접보고 느끼는 것이 좋겠죠?

그리고,또하나, 모차르트 어린시절의 아이가 성인이 된 후에도 모차르트와 함께 등장합니다.

이는 성인이 되었지만, 아직도 밝고, 순수하고 맑은 영혼을 가진 모차르트를 표현하기에

정말 좋은 방법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보는동안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뮤지컬이 자꾸 떠오르는 건 뭘까?

비슷한 감동이 있었나 봅니다.

 

감동을 오래 간직하기위해 돌아오는 길 CD를 샀습니다.

역시, 잘했다는 생각...뮤지컬을 보시고 OST를 사시는 것 잊지 마세요.

감동이 오랬동안 계속됩니다. ^^

마지막으로 공연안내와 장소 안내해 드립니다.

 

꼭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