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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지하철 데이트 코스] 패션의 거리를 걷다. 4호선 명동역 지하철 데이트! 명동 거리를 걸어보자!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1. 10.

서울의 중심에 떡~ 하니 위치하고 있는 젊은이들의 도시 명동!
지금 한국을 찾는... 특히 서울을 찾는 관광객은 반드시 들려야 할 거리 중 한 곳 입니다.

그 만큼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하죠.



하지만... 유동인구가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평일도 어마어마 하지만... 주말, 휴일에는... 그냥 사람에 치이는 장소가 바로 명동!

이제 곧 날도 추워지는데...
가을을 즐기기 위해서는 이번 주말에는 연인과 함께 명동의 거리를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낮보다 밤이 더 바쁜 명동 거리.
정말 쏠로라면 걷고 싶지 않은 거리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은 연인들이 있었나... 싶기도 하고요.

 

일단 명동을 데이트 하기 전에 지도부터 살짝...
살펴보겠습니다.

어디에 뭐가 있는지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명동역을 중심으로 1,2,3,4번 출구쪽은 남산쪽이고...
5,6,7,8,9,10번 출구는 번화가 쪽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명동 거리는 명동역 5,6,7,8,9,10번 출구쪽이죠.


명동 거리를 조금 더 살펴보면...
바로에 즉 7번 출구에 CGV가 있으며... 거리를 보기 위해 안으로 들어가면...
수 많은 상점들과 맛집, 멋집 들이 늘어 서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연인들은 여기 다 와있는 듯한 착각까지 불러 일으키는 장소가 바로 이곳 명동역입니다.

특히 명동거리는 가로방향과 세로방향으로 발달이 잘 되어있어 구경하기 참 좋습니다.
다만... 사람이 너무 많아 복잡할 뿐.


또한 명동 거리는 한국어보다 일본어가 더 많이 들리기도 합니다.
일본 관광객이 무조껀 들리는 필수 여행 코스가 바로 이곳 명동이라니...
이곳의 상인들 역시 웬만큼 일본어는 능수 능란하게 하는 것을 목격 할 수 있습니다.

 


명동 거리는 가로만 걸어도 20분은 족히 걸리는 긴~ 거리입니다.
중간 중간 세로를 와따가따 하다보면 4호선 명동역과 2호선 을지로입구역을 사이에 두고 걷게 됩니다.

보통 명동 거리는 연인이 데이트를 할 때 낮에는 쇼핑을 밤에는 먹거리를 즐겨보게 되는데요...
특히 명동역 옆에 CGV가 있기 때문에 최소 영화를 본다면 2~3시간을 연인과 함께 보낼 수 있습니다.
거기에 간단한 쇼핑을 즐기고, 점심 또는 저녁을 먹게 된다면...
반나절은 후딱이죠.



가수 이수근도 명동에서 가수 데뷔를 위해 뮤직비디오를 찍었을 때가 있었는데...
이러한 이벤트 말고도 명동은 게릴라성 이벤트가 참 많이 열리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다만... 요즘은 왜 그리 기독교를 믿으라는 사람들이 많은건지...
그런 것만 제외하면 정말 좋은 곳임!

특히 가을에 연인과 같이 걸으면서 길거리 노점상품을 보며 즐겁게 데이트 하기 딱 좋은 곳이 바로 명동 거리입니다.

 


이렇게 명품점도 있으니까...
꼭 구입은 안하더라도 구경은 한번 해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외국인들이 과연 한국에서 무엇을 사가는지... 저는 알고 싶어요~


이제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옵니다.
겨울의 거리를 연인과 손을 꼭 붙잡고 걷는것도 좋지만...
아직 단풍잎과 은행잎이 떨어지는 가을의 거리를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남아있답니다.

명동역... 아니. 명동역과 함께 약동하는 명동 거리를 연인과 함께 걸어보세요~

Ps. 남산도 명동역에서 상당히 가깝지만...
      다른 지하철 역을 소개할 때 남산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