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지하철 데이트 코스] 꿈과 희망의 동네를 찾다. 봄과 가을의 서울랜드에서 연인과 함께 하기! 4호선 대공원역 지하철 데이트! 최고의 야외 데이트.

여름에는 너무 덥고.
겨울에는 너무 춥다.
바로 놀이공원 이야기입니다.

기나긴 줄을 기다리기에는 지겹죠...
아무리 사랑하는 연인이 옆에 있다지만...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너무나도 덥습니다.

하지만!
봄과 가을의 야외 놀이공원은 또 다릅니다.
기다리면서 주변의 아름다운 나무와 꽃을 보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요~
놀러나온 가족들과 놀러나온 다른 연인들을 보면서~
또 다른 즐거운 생각에 빠지기도 하죠~
어디냐고요?

바로 과천 서울랜드입니다.

서울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장소!
거기에 시야가 넓어지기 때문에 정말 최적의 데이트 장소가 아닐 수 없습니다.
단! 봄과 가을... 그리고 맑은 날 뿐입니다.

아... 구름이 조금 있거나 많아도 상관 없어요~
비만 안온다면 우리나라에 있는 어떤 놀이공원보다 서울에서 가까이 있고...(롯데월드는 서울 안에 있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단...
아쉬운점은 서울랜드가 워낙 오래되서 그런지...시설이 낙후되었다는 점?
아마 한번 대 공사를 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코끼리 열차 타고 고고싱!
걸어가면 더더욱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자연을 여유롭게 느낄 수 있고요...
하지만... 대공원역 입구에서 서울랜드까지~걸어가기에는 조금 먼 거리랍니다.

봄, 가을... 걷는걸 좋아하는 연인들에게는 코끼리 열차보다는 걷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과천 저수지가 있어서 상당히 볼만 하거든요~
코끼리 열차는 시원하면서도 많은 것들을 편안하게 볼 수 있답니다.

서울랜드까지 고고고!!!

서울랜드의 장점은 아무래도 자연과 함께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도심속 숲속 같은 느낌이 가득한 서울랜드입니다.
아, 숲과 나무와 꽃과 나비가 모두 함께해서 아이들의 자연교육에도 좋고, 연인끼리 사진찍을 공간도 많이 있습니다.

날씨가 조금 더 추워지기 전에 놀이공원 한번 찾아가 보는 건 어떨까요?
물론... 겨울의 놀이공원은 또 다른 매력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봄과 가을의 놀이공원만 할까요?

오래된 전통의 놀이공원 서울랜드!
서울의 지하철 데이트 장소로 딱!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