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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톡톡/심심타파!

[간단요리]햄야채볶음밥

by 독한나 2018. 7. 29.

언니에게는 여름방학 시작 

엄마에게는 여름개학 시작 

ㅎㅎㅎㅎㅎ

외부활동이 엄두가 안나는 폭염이 연일 이어져서 여름방학 첫 주말 집콕중....

아점메뉴로 멀 해서 먹여야 하나?

고민하다 아점의 주인공 언니들에게 직접 주문을 받아보자!!

감사하게도 간단하고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후다닥 요리가 가능한 

"햄야채볶음밥"

주문을 해주셨다는...ㅋㅋ


 ♣ 재 료 ♣

당근 반개

감자 한알

양파 반개

리챔 절반

소금 약간

기름 약간

식은밥 두공기


볶음밥 재료들은 냉장고에 늘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 야채들이죠^^

냉장고에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 다른 야채가 있음 그친구들도 아낌 없이 넣어주셔도 됩니다.


앙파는 반개만 사용했어요~2인분 기준이어서요.


언니들이 특별히 주문한 햄도 가지런히 썰어서 대기~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게 먹이려고 햄은 뜨거운 물에 팔팔 끓여서 기름을 한번 빼주었어여~

기름이 둥둥 떠있는게 보이시죠?

자라나는 언니들 먹일꺼라 조금은 번거롭지만 이과정은 꼭 해주어야 해요!!


준비한 재료들은 먹기 편하고 밥이랑 잘 볶아지게 다져주기를 해주세용~

단! 

햄은 단단함이 덜해서 야채들 보다 조금 크게크게 잘라 주어야해용~

너무 잘잘하게 썰어주면 으깨져서 주재료인 햄을 찾아 볼 수가 없으니 

조금 크게크게 썰어서 준비해 주시면 좋아요.


냉장고에 넣어 두었던 식은밥은 전자렌지에 2분만 살짝 돌려주세용~


기름을 두른 궁중팬에 다져놓은 재료들을 넣고 소금을 살짝 뿌려서 쎈~불에 볶아주세용~


달달달 맛나게 잘 볶아졌죠?

ㅎㅎㅎ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놓은 밥을 볶아놓은 재료위에 투하!!!

맨밥 위에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해주시면 간이 골고루 잘 베겨서 맛난 볶음밥을 먹을수 있어용~


재료들과 잘 어우려진 볶음밥이 드디어 완성!!

요리시간은 

재료 손질 부터 완성까지 30분이면 ㅇㅋ!

 간단한 요리라서 더 좋다는용~

아이들이 평소에 야채를 잘 먹지 않지만 

이렇게 볶음밥에 다져서 후다닥 볶아주면 어느새 한공기 뚝딱!!

먹고 더 달라는 소리가 들려오네용~

ㅎㅎㅎㅎ

다른 반찬 없이 김치 하나만 있어도 간단하게 한끼 해결 가능한 햄야채볶음밥!



긴여름 방학동안 한끼한끼 멀 해먹어야 할 지가 고민이지만...

간단하고 영양 가득한 간단요리들로 엄마도 아이들도 즐겁고 건강한 방학 보내세용~!

엄마들의 영원한 숙제 

또?

다음 한끼는

뭐?

먹지???

ㅎㅎㅎ

벌써 부터 저녁 메뉴가 고민이네용~

아이쿠양~~~

여전히 뜨거운 오늘이지만.....

시원하고 건강도 함께 챙기는 7월 마지막 주말 보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