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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415

[헌정. 음악사에 등장하는 가장 열렬한 사랑의 이야기] 슈만과 클라라의 결혼이야기처럼 음악으로 사랑을 고백하고 음악으로 바칠 수 있는 결혼 선물...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45)[홍승찬 교수의 재미있는 클래식음악 이야기]     음악사에 등장하는 가장 열렬한 사랑의 이야기라면 슈만과 클라라가 만나서 결혼에 이르게 된 사연을 첫 손가락에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홀어머니의 간절한 기대를 뿌리치지 못하고 법대에 들어간 슈만은 끝내 음악을 버릴 수가 없어 당대의 피아노 교사인 프리드리히 비크의 문하에 들어가 가르침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어머니의 간곡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법률가의 길을 포기하고 뒤늦게 음악가의 길로 나서게 됩니다. 다른 어떤 분야보다 조기교육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음악 분야에서 20대에 이르러서야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했으니 스스로를 혹사하는 훈련을 거듭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은 손가락을 다쳐 피아니스트의 꿈을 접어야 했습니다. 도.. 2013. 3. 4.
아이패드에 책 쉽게 넣는 방법 - 아이패드에 책넣기, 아이패드 ibooks 책 넣는 방법, 아이튠즈 책 넣기 아이패드를 처음 접하고, 이 환상적인 기계에 빠져 아이패드 1,2, 뉴아이패드 등 신제품이 나올 때 마다 갈아타고 있는 애플빠 누군가에겐 행복입니다. 맥북프로를 기반으로, 27인치 애플 시네마 디스플레이를 연결하여 큰 화면에서 업무를 하고 있으며, 애플 매직마우스와, 트랙패드, 애플키보드는 세트로 사용 중입니다. ^_^ 뭐 하는 사람이냐고요? 저야 당근 그래픽 작업을..하는 사람 입니다!!! 라고... 말씀 드리고 싶지만...ㅜㅜ 전혀 아니고요 -_-;;; 대다수의 직장인들과 같은 일반 사무직 워커 입니다.(CSR 담당자 입니다.) 주로 엑셀을 많이 하죠 ㅋㅋ 가끔 파워포인트도 ^^;;;; 그래도 애플 기기를 많이 만져서 그런지 항상 사내에 애플 관련 문의사항이 생기면 사람들이 저에게 묻곤 합니다. -_.. 2013. 2. 27.
[2013 8th 하우징브랜드페어 관람 후기] 건축 자재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좀 늦은 감이 있지만 2013년 8th 하우징브랜드페어 관람 후기를 올려봅니다. 첫 이미지는 이번 전시회 참가업체 중 하나였던 P사의 메인 모델 김태희씨로 산뜻하게 시작해볼게요. ^^ 이번 전시는 2월 14일부터 17일, 4일간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다양한 부대행사가 동시 개최되었는데요. 내집 짓기, 귀농 귀촌, 일반인을 위한 목조주택 등 요즘 하우징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지난 주 개최됐던 경향하우징페어와 비교하면 세미나 수는 적지만 보다 타겟이 명확한 것 같네요. 입구로 들어서자 에몬스 가구가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에몬스가 준비한 부스를 보니 요즘 건축자재, 인테리어 업체들의 마케팅 포인트랄까요... 강조하는 부분 세 가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우선 첫 번째는 친환경!.. 2013. 2. 26.
아름다운 건축물 - 두겹의 옷을 입다 재미있는 인테리어 트랜드를 소개해드리고 있는 Jesse 입니다. ^^ 그동안은 interior 위주로 블로그를 썼지만, 오늘은 exterior에 대해서 쓰겠습니다. 그중에서 이중외피구조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double skin facade, 이중외피구조, exterior filter, louvered shutter....부르는 용어는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 사용 용도는 크게 3가지로 1.energy saving, 2.privacy, 3.design 이외에도 드물긴 하지만 구조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먼저 보여 드린 사례는 구조적 이중외피 입니다. 대부분의 서울사는 사람들은 봤을 거라 생각되는 한스킨 or 하이브빌딩입니다. 본 건축물은 제가 소개드릴 이중외피와는 조금 다른 이유의 이중외피구조입니.. 2013. 2. 25.
[2013_ 경향하우징페어 관람 후기] 건축용 공구를 비롯하여 벽돌과 같은 건축 기초 재료들, 창문, 도어, 타일, 조명, 가구의 모든것을 보러 오세요~ 2013년 경향하우징페어가 일산 킨텍스에서 있었습니다. 하우징에 관련된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최대의 전시인 만큼 주차장이 모자라 제2 주차장, 3주차장 까지 주차가 되어 있으니. 전시 규모가 어느정도인지 아시겠죠? 하지만, 전 낮 12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전시장 내 주차장에 주차를 할 정도였으니 예년에 비해 참관객들은 줄었다는 느낌도 살짝 들었습니다. 예년과 같은 정도의 규모였는데 말이죠. 제가 느낌 이번 전시는 대형 업체 중심이라기 보다는 작은 업체들 중심으로 전시가 이루어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건축용 공구를 비롯하여 벽돌과 같은 건축 기초 재료들, 창문, 도어, 타일, 조명 가구까지... 그리고, 무엇보다 전통창호의 형태를 갖춘 제품들이 예년에 비해 많아졌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옥을 많이.. 2013. 2. 22.
현대미술읽기_마르셀뒤샹 현대미술과 일상 인생의 가장 큰 위기는 "내가 왜 살까?"라는 질문을 할 때라 합니다. 마치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나는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 삶의 지루함과 긴장감 속에서 문득 이런 생각이 떠 오릅니다. 이런 위기는 기회가 될 수도 있겠죠. 미술에서도 예술이라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에 대해서 "예술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질 때, 갑자기 엄청난 폭풍이 불어 올 때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예술이라 여기던 것들이 마구 흔들리게 되는 것입니다. 현대미술은 아마도 이런 질문에서 시작해야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르셀 뒤샹을 통하여 1990년에 노벨상을 수상한 옥타비오 파즈는 "현대미술은 마르셀 뒤샹과 파블로 피카소라는 두 극점 사이에서 진행돼왔다."라고 말하였습니다. 마르셀 뒤샹의 작품으로 현대.. 2013.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