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음악회353 [이건 SA 건축기행] 제주도 사진작가, 김영갑님의 두모악이라는 겔러리~ 방문해 보셨나요? 올해 초 제주도 이건SA 건축기행을 준비하며 두모악이라는 김영갑 겔러리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몇달 전, 이건음악회 공식 까페인 이곳에도 소개를 드린 적이 있죠. 읽어 보셨나요? 못 보신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제주도의 풍경과 자연, 제주도사람들까지. 제주도의 모든것이 좋아 제주도 사진작가로 한평생을 살아 간 김영갑 사진 작가님의 겔러리. 그분이 돌아가시기 전, 온힘을 다해 사진겔러리를 낸 것이 두모악입니다. 두모악은 한라산의 옛이름이라고 합니다. 선생님은 루게릭 병이라는 희귀병에 걸리셨는데요? 사진이라는 배고픈 예술작품을 하시느라 벌이가 없어 배를 굶기 일수 였는데 이젠, 조금 세상에 알려지고 먹고 살만하니, 루게릭이라는 옵쓸병때문에 근육이 마비되어 또다시. 밥을 먹지 못하는 고통을 겪으.. 2012. 3. 27. 세계 최고의 클라리네티스트가 연주하는 아리랑 - 샤론 캄 아리랑 / sharon Kam Arirang 22회 이건음악회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곡을 뽑으라면, 단연 아리랑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적인 정서를 대표하는 아리랑을 외국인이 연주를 잘할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한방에 날려버린 멋진 샤론 캄의 연주! 공연에서 보셨던 기억을 마음 속에만 기억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영상을 준비해봤습니다. 샤론 캄의 온 몸으로 연주하는 아리랑을 감상하실 수 있으세요~ 연주 : 클라리넷 - 샤론 캄 / 피아노 - 스테판 키이퍼 / 아리랑 편곡 - 노선락 이건음악회에서 아리랑을 연주하는 이유는요? 서양의 유명 연주자가 와서 서양의 유명 곡을 연주하고 가는 것 보다, 한국의 문화를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관객과의 더 활발한 소통을 위해 준비한 것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곡을 연주했을 때, 더 큰 감동이 있지.. 2012. 3. 27. [EAGON+SA] 8차 건축기행, 제주도 2탄-건축가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건SA 건축기행 1탄과 2탄의 여백이 길었습니다. 기대하시는 제 2탄, 건축기행 1박 2일 중 2일에 대한 여정을 시작하겠습니다. 짝짝짝!!!! 애초 계획은 휘닉스 아일랜드, 섭지코지를 갈 예정이였습니다. 하지만, 건축가 분들의 상당수가 이미 다녀왔고 (저도 3번이나 뎅겨왔습니다. ㅠㅠ) 너무 많이 알려진 상업적인(피닉스 아일랜드) 곳보다는 제주도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의미있는 곳을 가자는 의견으로 오전 아침식사 후 급히 경로를 수정하였습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알뜨르 비행장입니다. 알뜨르 비행장은 1930년대에 일본이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송악산(宋岳山:84m) 아래 들판에 건설한 공군 비행장인데요 .2002년 근대문화유산 제39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일본은 1920년대부터 제주도에 대규모 군사시설을 .. 2012. 3. 17. [클래식음악이야기]클래식 뽀개기_클래시 초보(배우기)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음악에 대한 생각은... 그게 다 그거 같다...입니다.^^ 정말 그게 다 그거 같습니다. 무슨 협주곡과 교향곡과 피아노곡과 무슨 악장은 그리도 많은지... 그냥 다 똑같은거 같은데... 애수가 있다나 머라나... 그냥 다 똑같이 너무 길고 재미없는데... 하지만 우리는 알게 모르게 클래식음악에 노출이 되어있어 우리의 귀는 클래식음악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요즘 S전자의 노트북광고에서 이문세의 나레이션으로 나오는 '비발디의 사계'잠깐이지만 참 좋잖아요.^^ 참~~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길은 없구... 그래서 제가 클래식음악을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드릴려구요. 저도 요즘 클래식과 친해지려는 중이라...^^ 클래식을 알려고 해도 어떻게 접근을 해야 좋은지 모르는 것이 가장 큰 어려.. 2012. 3. 16. [클래식음악이야기]슈베르트_대표곡 우리는 '가곡의 왕' 슈베르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슈베르트의 대표곡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죠.^^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는 이미 들어봤구요. 오늘은 그 이외의 슈베르트의 대표곡을 알아보아요. 먼저 ' 겨울나그네' 곡소개를 드리면... 사랑을 잃은 청년이 추운 겨울 연인의 집 문에 '안녕히 주무세요'라고 써 넣고 길을 떠난다. 추운 날씨에 눈물도 얼어붙고 마음도 얼어붙는다. 보리수 아래서 꿈을 꾼다. 청년은 새로 다가올 봄을 기대하기도 하고 사랑했던 여인을 떠올리기도 한다. 추위에 지쳐 발견한 오두막에서도 편히 쉬지 못하고 고독한 자신의 삶을 탄식한다. "무거운 발걸음으로 내 길을 간다. 밝고 행복한 세상 삶을 스치고 지나 외롭게 누구 하나 반기는 이 없이,," 길거리의 .. 2012. 3. 8. [클래식음악이야기]낭만주의와 피아노 클래식하면 많은분들이 떠올리시는게 피아노입니다. 어여쁜 여성이 멋진 드레스를 입고 나와 연주를 하는... 그렇다면 이 피아노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사용되어진 것일까요? 낭만주의 시대에 피아노 소곡 자유곡이 늘어나게 되는대요. . 중산층이 늘어나면서 가정에서 음악을 즐기면서 점차 음악이 대중화 되기 시작하죠. 물론, 고전주의 시대에도 피아노는 존재했으나 대중적으로 된 것은 19세기 낭만주의 시대 쇼팽과 유명한 작곡가들은 피아노 레슨을 하면서 고수익을 올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역시 투잡은 모든 이의 꿈인가요??^^ 오만과 편견을 보면 잘 나오죠^^ 못보신 분들은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1770년대에는 모든 부품을 수작업으로 만들었기 대문에 유럽에서 가장 큰 피아노 공장에서도 1년에 20대 정도밖에 만들어내지 .. 2012. 2. 27. 이전 1 ··· 46 47 48 49 50 51 52 ··· 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