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블로그1252 [BMW 신차]‘BMW 제프 쿤스 아트카'(서울아트페어) BMW 신차(?) 서울아트페어 참가!! 천고마비의 계절...가을입니다. 쓸쓸한 계절 맘도 몸도 싱숭생숭해지면서 모든것이 불안정한 상태가 되기도 하죠. 하지만 우리가 이렇게 넋놓고 있을수는 없겠죠? 즐거운 인생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든 마음의 여유를 찾아야겠죠? 그래서 좋은 전시회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서울 국제 아트페어 22(목)부터 2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전세계 1500명의 작가들의 50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는... 하지만 고민 되시죠? 갈까? 말까? 재미없을텐데...라고 생각들을 하실줄 압니다. 서울국제 아트페어의 또다른 재미....바로, BMW와 세계적인 모던 아티스트 제프 쿤스(Jeff Koons)가 함께 만든 17번째 아트카가 이번에 전시가 됩니다. 이 차는2010년 6월 파리 퐁.. 2011. 9. 21. [음반소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外 세계 정상의 클래식 음반 브랜드인 도이치 그라모폰(이하 DG)에 속한 연주자들을 보면 축구로 말하면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트 정도의 스타선수들 수준정도라 봐도 무방할 듯 싶습니다. 그 중에서 유독 피아노주자의 경우 더욱 그런 경향이 강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내려온 DG소속의 피아노주자는 헤아리기도 어려운데, 이번에 소개할 젊은 여성주자는 바로 프랑스태생의 엘렌 그리모 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의 저자인 박종호님은 이 여성피아니스트를 볼때면 클라라의 화신으로 보인다고 밝힌바가 있는데요. 실제 앨범 자켓을 보면 상당히 미인인 것으로 보입니다. 눈에 띄는 외모 때문에 실력을 의심받기도 했지만, 사실 그녀의 실력은 아주 놀랍습니다. 13세때부터 파리음악원에 입학하여 3년만에 수석 졸업하였고, 어린.. 2011. 9. 20. "우리 아들, 제대로 키우고 있는 걸까요?" - 아들을 공부하라 저 역시 아들이 있고, 남자이기 때문에 어린아이인 아들이 어떤지는 감으로 알고는 있지만, 엄마입장에서 본 일반적인 아들의 행동은 이해가 안가기까지 하며, 아이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지도 의심을 한다고 합니다. 남자인 아빠는 남자이기때문에, 엄마인 여자는 남자인 아들을 잘 모르기 때문에 아들에 대해 더 자세히 알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럼 왜, 유독 아들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하려는 걸까요? 책에 나온 답변을 간략하게 말하자면, 어른들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양육과는 다르게 키워야 한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아들이 딸에 비해 완전히 태생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보통 부모들은 딸, 아들 구별없이 동일한 잣대로 양육을 하려니 아들이 큰 문제가 있어 보이는 것이랍니다. 아들은 보통 딸에 비.. 2011. 9. 19. [맛집추천] '바보네' 봉천동 골뱅이집 이번에 소개드릴 맛집은 정말 아느사람만 아는 숨겨진 맛집입니다. 봉천동에 위치한 '바보네' 라는 선술집인데 우리가 알던 골뱅이의 상식을 깨버리는 집입니다. 가보시면 알겠지만, 무언가 예술가적인 감성과 흔한 옛선술집분위기와 어우려져 있는 곳입니다. 그럼 골뱅이가 잡혀야만 골뱅이를 먹을 수 있는 '바보네'를 소개하겠습니다. '바보네' 의 간판입니다. 붓글씨를 휘갈겨쓴듯한 간판이 멋스럽습니다. 주인아저씨에게 물어보니 국전대상작가이며, 심사위원이신 이상태화백이 직접 써준 글씨라 합니다. 흠... 여기져기 예술가의 느낌이 묻어난다 했는데 주인아저씨의 과거 직업이 궁금해 집니다. '바보네'의 가게내부에 그려진 그림들입니다. 디자인을 전공한 제가 봐도 한눈에 필력이 느껴지는 선의 사용이 눈에 확띄어 또 주인아저씨게 .. 2011. 9. 19. [아이폰 액정 교체]아이폰4G 액정 교체하기 첫 포스팅이군요. 저는 행복한 추석연휴를 보내는 와중에 저의 소중한 핸드폰을 떨어뜨려 액정이 깨지고 말았습니다. 강화유리가 흠집이나 기스에는 강하지만 충격에는 약하다는 사실을 그제서야 알게 되었습니다..ㅠㅠ 저는 강인한 공대녀이기에 액정을 손수 수리해보고자 부품을 직접 구입하였고 기왕 교체하는김에 상큼한 화이트로 구매했습니다. 교체하기 위한 부품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강화유리 액정 2. 십자 드라이버, 일자 드라이버 3. 부품을 들어올리기 위한 꺽쇠모양의 도구들(파란색) 이 세가지만 있다면 교체하는데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먼저 아이폰의 USIM칩을 빼주시고 하나씩 나사를 풀어야 합니다. 주의할 점은 1mm정도되는 나사들이 워낙 많고 복잡하기 때문에 반드시 순서대로 나사를 두셔야 나중에 고생.. 2011. 9. 18. 숲 어딘가 두평 마음의 집이 있다. '숲 어딘가 두평 마음의 집이 있다' 참 제목이 끌리지 않습니까? 이 책은 아빠의 3년차 주말캠핑의 푸른 에세이입니다. 문체가 심상치 않게 서정적이고 시적이여서, 놀랐는데, 저자의 약력을 보고 나면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3년동안 캠핑후기라고 봐도 괜찮겠지만, 그동안 캠핑카페에서 봐왔던 캠핑후기들과는 차원이 다른 문장력입니다. 그러다 보니 글도 이렇게 쓸 수 있구나 싶기도 합니다. 읽으면서 참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어서 포스트잇을 붙인 곳이 네군데가 있는데, 초반부에 한참 장비에 빠진 저자를 보고 아내가 던진말 "캠핑 떠나는 게 셀레, 아니면 장비 오는 게 설레?" 중반부에 장비(주로 리빙셀등 기타등등)빨의 한계를 느낀 저자가 던진 말 "최대한 가볍게 가자! 가족만 남을 때까지 최대한 가볍게" 그리고, (.. 2011. 9. 18. 이전 1 ··· 198 199 200 201 202 203 204 ··· 2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