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톡톡813 [EAGON+SA] 8차 건축기행, 제주도 2탄-건축가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건SA 건축기행 1탄과 2탄의 여백이 길었습니다. 기대하시는 제 2탄, 건축기행 1박 2일 중 2일에 대한 여정을 시작하겠습니다. 짝짝짝!!!! 애초 계획은 휘닉스 아일랜드, 섭지코지를 갈 예정이였습니다. 하지만, 건축가 분들의 상당수가 이미 다녀왔고 (저도 3번이나 뎅겨왔습니다. ㅠㅠ) 너무 많이 알려진 상업적인(피닉스 아일랜드) 곳보다는 제주도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의미있는 곳을 가자는 의견으로 오전 아침식사 후 급히 경로를 수정하였습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알뜨르 비행장입니다. 알뜨르 비행장은 1930년대에 일본이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송악산(宋岳山:84m) 아래 들판에 건설한 공군 비행장인데요 .2002년 근대문화유산 제39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일본은 1920년대부터 제주도에 대규모 군사시설을 .. 2012. 3. 17. 해를품은달 재미있게 보셨나요? 이제는 해를품은 창문! 어떠세요? 이건창호의 전기를 만들어내는 해를 품은 창문! 지금 소개해 드립니다. 창문이 발전소가 된다! 태양광판을 설치하지 않고 ‘창문’만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신개념 ‘태양전지’ 창호기술이 개발되었습니다. 식물이 광합성을 하듯 창문유리에 주입된 염료를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아파트와 공동주택이 즐비한 도심의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원이 되지 않을까요? 밖에서 바라보니 빨간 창문들이 보이는데... 안에서 바라보면 답답하다는 생각이 든다고요? 서울시와 이건창호가 함께 전기를 만들어내는 창문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전기를 만들어내는 창문??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서울시가 3월 13일에 발표한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창문! 이 기술이 국내 최초! 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안에서 바라보면 밖이 훤~하게 잘 보인답니다.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즉 DSSC 태양전지의 장점은 바로 투명성이죠.. 2012. 3. 16. [책소개] 2030년 부의 미래지도 먼저 읽어던 책의 내용은 범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서술하였던 것에 반해 이번에 읽은 '2030년 부의 미래지도' 라는 책은 앞으로 곧 벌어질(진행중인) 격변의 시대에서 개인이 가져야할 세계관과 행동지침이 자세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상당부분 중복이 된 부분이 많아 복습하는 느낌도 없잖아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의 생활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습니다. 그중에서 인상적인 부분은 과거 '자본(부동산, 주식, 펀드등)의 증식' 이라는 '부의 효과' 로 재산의 증가가 이루어 졌다면, 앞으로는 노동과 월급등의 '소득 효과'로 게임의 룰이 바뀔 것이라고 예측한다는 점과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기 위해 첫번째로 '나에게 질문을 자주 던져라' 둘째로 관심있는 미래예측 관련 정보에 항상 귀를 귀울이라는 것입니다. 저자는 예언이.. 2012. 3. 15. [책소개] 나는 아버지이다. 몇년전에 인터넷에서 우연히 동영상을 하나 보게 되었는데, 정말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보통 난 이런 체육관련해서 보면 그러긴 하지만, 인상적인 기억이 아직까지 새롭긴 한데, 동영상의 주인공이 책으로 볼 수 있게 되어 단번에 사서 바로 읽고 말았습니다. 딕 호이트라는 미국인이 장애인 아들을 위해 마라톤 64회, 단축 철인3종경기 206회, 보스턴 마라톤 24회 연속 완주의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마라톤 최고 기록은 2시간 40분 47초. 또한 달리기와 자전거로 6000km에 이르는 미국 대륙을 횡단한 이야기와 저자 본인의 자라온 환경과 첫 아이 낳는 감격과 이어지는 실망과 좌절 그리고 말 그대로 역경을 이겨내는 실화는 감동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비록, 장애아를 얻어 삶이 크게 바뀌고 좌절했지만, 결국 이 .. 2012. 3. 14. [책소개] 육일약국 갑시다. "육일약국 갑시다." 택시기사에게 한말입니다. 마산 변두리에 4.5평의 코딱지만한 약국을 개업한 약사가 생각해낸 첫 마케팅전략인데 줄기차게 택시탈때마다 '육일약국 갑시다'라는 말로 이후 약 3년후에는 지역주민들의 랜드마크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읽어왔던 여러가지 마케팅 관련서적들의 거창한 주장들이 이 책에 모두 녹아있으며, 저자가 이런 이론들을 모두 알고 실천한 것이 아니기에 시사하는 바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종류의 책을 읽다보면, 결국 '자기자랑'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한 경우가 많은데, 책 읽는동안 적어도 나안테는 그런 느낌을 받질 않아서 다행입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사람의 섬김, 집요함(1%의 성공가능성에 대해), 베풀기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80년대 초반 명문대를 나와서.. 2012. 3. 13. [독서감상문] 차동엽 신부님의 잊혀진 질문 오랜만에 가슴을 시원하게 하는 책을 한권 읽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원래 무지개 원리 책을 읽어 보았을 때부터 차동엽신부님의 책을 좋아했던 터라 서점에 가서 이 책을 본 순간 바로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잊혀진 질문 아래와 같은 의미가 있는 단어로 신부님께서 책 제목을 생각하셨다고 합니다. 이책은 20여 가지의 질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고)이병철 삼성회장님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세상에 던진 질문이라고 합니다. 그 후 알려지지 않다가 차동엽 신부님께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우리에게 해주셨습니다. 나조차도 궁금했던 것인데, 어디에서 그 해답을 받을 수 있을지 망설이기만 하다가 잊혀져 버리곤 했던 그런 질문들이였습니다. 신부님의 말씀으로 드디어 안개속을 해쳐 나올 수 있을.. 2012. 3. 8. 이전 1 ··· 103 104 105 106 107 108 109 ··· 1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