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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톡톡/심심타파!565

음반-이병우 기타연주집 "혼자 갖는 茶시간을 위해" 이병우라는 인물을 처음 알게 해준 음반입니다. 처음에는 cd로 샀지만, 이후에 매력에 이끌려 몇 안되는 디스코그래피를 보고 있는 연주가이기도 한데, 이제는 연주를 넘어서 작곡가, 음악감독이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가 주제하는 것으로 보이는 musikdorf.com 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가 굳이 내용을 옮기는 것보다도 관심이 있으시면 찾아가 보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이병우 님의 처음 활동하던 때와 다르게 지금은 영화음악으로 더 알려지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연주와 기타에 대한 사랑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말이 나온김에 그냥 기억나는 영화음악만 나열한다면, 마리이야기,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왕의 남자, 호로비츠를 위하여, 괴물, 마더, 해운대, 로맨틱해븐 등이 있군요. 아마 반정도인것 .. 2011. 11. 14.
국화향기 가득한 허브농장 가족여행기 [ 충남 태안 팜카밀레 허브농원 ] 허브농장 국내에 많은 곳이 있습니다만 그중 가장 멋지다고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곳 충남 태안의 팜카밀레 허브농원에 다녀왔습니다. 늦은 가을이라 국화축제의 마지막 이었지만 허브농장의 국화축제도 괜찮았습니다. 팜카밀레의 입구입니다. 팜카밀레는 허브농장이기도 하지만 태안이라는 시골에 비해 괜찮은 수준의 레스토랑을 운영합니다. 예약을 못하고 가서 내부 사진을 못찍었어요. 주말에 가실때에는 예약 필수. ( 스파게티가 괞찮습니다. ) 또하나의 특색있는 곳 = 제과점 이곳의 빵도 커피도 맛있지만 먹을때 바람에 날려오는 허브향이 최강입니다. 빵을 샀으면 일단 먹어야지요. 오늘의 모델은 첫째딸 아인이 입니다. 빵과 커피를 마시면서 바라다보이는 풍경도 좋고요 앞쪽 언덕의 펜션들 입니다. 이곳 팜카밀레의 숙박은 조금 많이 비.. 2011. 11. 14.
[서울 시내 지하철 데이트 코스] 꿈과 희망의 동네를 찾다. 봄과 가을의 서울랜드에서 연인과 함께 하기! 4호선 대공원역 지하철 데이트! 최고의 야외 데이트. 여름에는 너무 덥고. 겨울에는 너무 춥다. 바로 놀이공원 이야기입니다. 기나긴 줄을 기다리기에는 지겹죠... 아무리 사랑하는 연인이 옆에 있다지만...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너무나도 덥습니다. 하지만! 봄과 가을의 야외 놀이공원은 또 다릅니다. 기다리면서 주변의 아름다운 나무와 꽃을 보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요~ 놀러나온 가족들과 놀러나온 다른 연인들을 보면서~ 또 다른 즐거운 생각에 빠지기도 하죠~ 어디냐고요? 바로 과천 서울랜드입니다. 서울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장소! 거기에 시야가 넓어지기 때문에 정말 최적의 데이트 장소가 아닐 수 없습니다. 단! 봄과 가을... 그리고 맑은 날 뿐입니다. 아... 구름이 조금 있거나 많아도 상관 없어요~ 비만 안온다면 우리나라에 있는 어떤 .. 2011. 11. 14.
재즈음반 - JOHN COLTRANE "MY FAVORITE THINGS" 개인적으로 존 콜트레인에 대해 각별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건 제가 재즈를 한번 접해보자고 샀던 '자이언트 스탭' 이라는 앨범을 통해 대충 첫경험을 해준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존 콜트레인이 마일즈 데이비스에 눈에 띄어 밴드에 가입한 이후 전후로는 상당히 보편적인 (듣기 편한) 음악을 구사했던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1957년도에 델로니우수 몽크를 만난 이후부터 자기만의 색깔을 찾기 시작하여 그 이후 10년동안 전성기를 누리다가 1967년 사십이라는 젊은 나이에 급사를 하고 말았습니다. 당시 락음악에 슬슬 밀리던 재즈가 콜트레인의 죽음이 재즈의 죽음으로까지 확대해석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존 콜트레인의 MY FAVORITE THINGS는 1960년도에 발매된 것으로 제 개인적으로 참 중요한 음반으.. 2011. 11. 11.
[서울 시내 지하철 데이트 코스] 패션의 거리를 걷다. 4호선 명동역 지하철 데이트! 명동 거리를 걸어보자! 서울의 중심에 떡~ 하니 위치하고 있는 젊은이들의 도시 명동! 지금 한국을 찾는... 특히 서울을 찾는 관광객은 반드시 들려야 할 거리 중 한 곳 입니다. 그 만큼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하죠. 하지만... 유동인구가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평일도 어마어마 하지만... 주말, 휴일에는... 그냥 사람에 치이는 장소가 바로 명동! 이제 곧 날도 추워지는데... 가을을 즐기기 위해서는 이번 주말에는 연인과 함께 명동의 거리를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낮보다 밤이 더 바쁜 명동 거리. 정말 쏠로라면 걷고 싶지 않은 거리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은 연인들이 있었나... 싶기도 하고요. 일단 명동을 데이트 하기 전에 지도부터 살짝... 살펴보겠습니다. 어디에 뭐가 있는지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 2011. 11. 10.
Garbage In Garbage Out ! Garbage In Garbage Out !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시작이 반이다. 각기 다른 의미의 말이겠지만, 오디오에선 이 말은 하나로 통하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음반의 녹음이 좋아야 하겠지만, 이 부분은 차지하고, 소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보통 처음 오디오를 시작하는 사람에게 스피커부터 사고 거기에 맞는 시스템을 고르길 추천하는데, 이것도 맞는 것이 스피커가 음질은 물음표이지만, 음색에선 단연코 시스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게 사실이기 때문일 겁니다. 하지만, 제 경우를 보더라도 스피커에 맞추었다기 보다 동시다발 내지는 바꿈질등으로 무엇이 먼저였는지??? 그래도 완벽한 오디오파일은 아니더라도 오랫동안 해본 결과 얻은 것이 있다면, '프리앰프의 중요성과 전원의 질' .. 2011.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