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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톡톡/심심타파!565

[맛집_봉평 막국수]광화문 옆 효자동의 봉평 막국수 장마는 끝났다고 하는데 하늘도 바닥배수가 잘 되지 않는지 자꾸 비가 내립니다.비가오고 나면 여지없이 햇살이 따가웁게 내리찌고 아스팔트는 열받기 시작하면서중간에 끼인 인간들만 땀을 흘리며 뷸쾌지수가 올라갑니다.그러면 생각나는 시원한 음식...집에서 밥하랴..찌개하랴...반찬하랴...이건 도자기를 굽는 것도 아니고...주말 하루에 3끼는 곤욕입니다.한끼정도는 시원한 음식...오늘의 소개음식은 '봉평 막국수' 입니다. '봉평막국수'는 효자동에 위치해 있습니다.경복궁에서 배화여대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는데요.옛날한식을 그대로 조금 손을 보고 식당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가운데 중정이 들어서자마자 눈길을 끄는데요.찌는듯한 무더위를 중정의 하얀천이 훌훌 날려버릴거 같은시원한 감성을 받아드리게 됩니다.주인의 센스에.. 2012. 7. 23.
[공연후기] 김선욱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그 두번째 발걸음 안녕하세요. 뒤늦은 공연 후기로 오랜만에 글을 써보는 찬태씨 입니다. ^^;이건음악회 시작하기도 전인 6월 21일 김선욱씨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김선욱씨야 2009년 제20회 이건음악회를 통해서 알게 된 이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친근하게 느껴왔는데요.이렇게 시간이 흐른 후 다른 무대에서 공연을 보게 되니 그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공연장소는 역삼역 인근의 LG아트센터 였는데요. 김선욱씨의 연주를 들으려는 사람들로 일찍부터 북적였습니다. 역시나 젊은 여성팬이 더 많은 것 같았구요. ^^ 좀 일찍 도착한터라 근처 분식집에서 배를 채우며 리플렛을 구경했습니다. 앗! 좋은 사진 놔두고 이렇게 다리 짧아보이는 사진을 고르다니.. ㅋ공연의 주제도 진중한 편이니, 블.. 2012. 7. 18.
[책] 감정코칭 문체는 나와 맞진 않지만, 실로 담긴 내용은 값집니다. 책 표지에 나와 있는 '아이를 키우는 과정은 아직도 완성되지 못한 나 자신을 성장시키는 과정이다' 라는 말은 정말 와닿는 말입니다. (자식둔 부모라면 이해하실듯) 감정코칭의 핵심은 진정성이 담긴 동감과 공감입니다. 물론 공감도 어리광으로 키우지 않도록 행동에는 제약을 주어야 하고, 다양한 감정을 위한 코칭이 일관되게 동감과 공감으로 이어집니다. 왜 감정일까? 뇌의 발달구조상 그렇다는 말이라고 저자는 주장합니다. 감정을 관할하는 뇌가 아이(유아를 포함한)때 발달하기 시작하는 것과 이 감정이 성인이 되어서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 많은 부분의 중요한 역활을 한다는 것입니다. 일례로 사고가 발달되지 않은 아이에게 사고를 요하는 가르침을 열심히 줘봐야 듣.. 2012. 7. 18.
[뮤지컬] '위키드' 오리지널 내한공연을 보다 1년전만 해도 뻔질나게 문화생활을 하느라 카드값의 압박에 시달리는 시기가 있었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뮤지컬이나, 공연등을 등한시 했습니다. 그러나 '위키드'를 너무너무 보고싶어서 마침 기회가 있어 볼수 있었습니다. 오랫만에 돈의 압박을 받으며....... 하지만, 무대의 스케일이나, 내용면과 배우들의 열연은 정말로 압박을 견딜 수 있을만큼 좋았고 역시 뮤지컬은 무대디자인이라는 (개인적인 취향) 저만의 생각을 더욱 굳건히 해준 공연이였습니다.ㅋㅋ 그럼 오랫만에 코에 바람넣으며 봤던 뮤지컬 '위키드'를 만나러 가볼까요? 이번 위키드의 공연은 호주의 오리지널 팀이 내한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기대를 하고 사람들이 몰린 공연이지요....... 예약이 너무도 금방 매진이라...좋은자리 구하는데 매우.. 2012. 7. 18.
2012 감동스런 공연, '뮤지컬 모차르트" 강력추천 7월 10일 세중문화회관 그 대단원의 막이 시작되었습니다. 뮤지컬 모차르트. 회사 근처 커피 전문점에가면 항상 모자르트의 광고 전단지가 있어 만지작 만지막했는데..도저히 참지못해 7월 2일 예매를 했습니다. 너무 늦게 예약한 탓인지 VIP석은 이미 예매완료. 어쩔수 없이 R석으로 첫공연이라 그런지 보는 나도 벅차고 배우들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동안의 노력이 생생히 전달되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역시, 기대했던 만큼 감동, 감동, 한곡한곡 시간이 어찌나 빨리가는지 짠하기도하고, 무대연출, 디자인, 음향, 노래, 춤 모두가 환상적이였습니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첫날이지만 입장 전 문화회관의 로비는 비가오는 궃은 날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젊은 여인들이 친구들과 많이 보러.. 2012. 7. 13.
요르단 음식 탐방 - 이태원 맛집 요르단 음식 탐방 지하철 6호선 녹사평 1번 출구 나와서 육교를 건너면 오른쪽 언덕 2층집!!! 요르단 음식점 페트라(petra) 들어가자 마자 현금으로 계산하면 깍아준다는 대화가 먼저 시작되는!!!! 인테리어는 약간 촌스럽지만 이색적인 느낌과 분위기는 나름 괜찮아요! 첫번째 음식은 팔라펠 사진으로 보면 이게 뭔가 싶지만 먹으면 고로케 처럼 바삭한 느낌의 음식 친구가 아주 맛있게 먹드라고요!!! 두번째 음식은 모듬케밥 양고기와 소고기랑 닭가슴살이 있었는데 소고시로 주문!!! 많이 구워졌는지 많이 퍽퍽 했어요 ㅠㅡㅠ 모든음식에 소스가 꼭 필요합니다!!!!!(소스리필이 되나 왠지 눈치가....) 모든케밥과 같이 나오는 피타브래드 음식 욕심이 많아 두장이라 부족할꺼 같았지만 먹다보면 충분해요!!! 이렇게 싸서.. 2012.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