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252

[2014 이건음악회 후기 연재] 3화, 베를린 필하모닉 윈드 퀸텟: 천국에 다녀온 기분 초대권 받고 연주곡목들 보니 못 들어 본 곡들. 음악회 가기 전에 유투브에서 같은 곡목들 대충 들어보고는 음악회가 꽤 지루하겠구나 했는데 B.P.W.Q. (Berlin Philharmonic Wind Quintet) 실제 연주를 듣다보니 이게 웬 일? 가히 세계 최고 수준의 연주 실력으로 빚어내는 기막힌 ensemble, 그 표현의 맛과 아름다움에 감탄 또 감탄!!! 연주 시간 내내 푹 빠져들었습니다. 잠시 천국에 다녀 온 기분이었습니다. 천상의 음악회 수준입니다. 이번 이건음악회 기획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천국을 다녀온 기분... 천상의 음악회... 얼마나 잘했길래? 얼마나 좋았길래...? 감히 상상이 가질 않습니다. 요즘 후기를 연재하면서, 다들 너무 극찬을 해주시니.. 작년 음악회를 듣지 못한 .. 2015. 5. 28.
26회 이건음악회 개최 안내 - 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 초청공연 제26회 이건음악회 안내드립니다. 이건그룹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26년간 지속해온 이건음악회의 26번째 연주자는, 바로 [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입니다. 지난 23회 베를린 필하모닉 브라스앙상블(금관), 25회 베를린 필하모닉 윈드퀸텟(목관)에 이어, 이번 26회 이건음악회는 베를린 필하모닉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현악 중심의 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와 트럼펫과 쳄발로가 함께 합니다.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이번 이건음악회의 일정 및 프로그램을 정보는 하단 첨부된 이미지에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으며, 내용 참조하시어 좋은 공연을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무료티켓 응모는 이건음악회 블로그(www.eagonblog.com)와 이건그룹 홈페이지(www.eagon.com)를 통통해 이루어지며,응.. 2015. 5. 26.
2015 경향하우징페어 관람기 #1 현재와 미래를 이어주는 인테리어와 건축 디자인의 현장에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여름이 찾아 오나 봅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됩니다. 어제 오늘 계절변화가 심한 날이네요 그래서인지 사람들도 심경의 변화가 심한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날의 연속입니다. 가끔은 변화의 광풍속에 가만히 예전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장소에서 편안함을 얻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건 그렇구요 ^^ 오늘은 조금 시간이 지났지만 2달전 자료를 꺼내서 블로깅을 하려고 해요 변화가 아무리 빨라도 2~3달 사이에 쓸모없는 자료가 되진 않겠죠 ^^ 2015년 경향 하우징 페어 금년 킨텍스에서 개최한 경향하우징 페어 참관기를 올리려구요 다녀오신분도 많고 블로그도 많이 올라와서 많이들 직간접적으로 보셨을거라고 생각되네요^^ 그래서 저는 조금 저의 의견을 많이 담은 참관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미리 밝혀드렸듯이 .. 2015. 5. 20.
[2014 이건음악회 후기 연재] 2화, 베를린 필하모닉 윈드 퀸텟: 이건인이라 행복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잔잔한 감동의 물결이 사라지는거같아 아쉽고 나도 당첨이 될 수 있을까 기대반 염려반이었는데 이렇게 또다시 큰 기쁨을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e-mail엔 행사 관련 사진들을 보내주셨는데, 회사에서 연주한 이건 가족음악회를 보니 참 부럽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이건 직원들은 참 행복하겠어요. 경제가 어렵다고 하는데도 큰 비용이 드는 이런 귀한 행사를 계속해서 준비해 주시는 경영자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친절하고도 신선한 그러면서 격조와 품위가 느껴지는 오렌지색 스카프와 넥타이의 Ladies & Gentleman 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또, 항상 좋은 소식을 mail로 보내주시느라 수고하시는 운영진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참~ 부럽습니다!!! 25회 음.. 2015. 5. 19.
[2014 이건음악회 후기 연재] 1화, 베를린 필하모닉 윈드 퀸텟: 음악의 힘 이건 음악회를 사랑해 주시고 관심가져 주시는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건 음악회 블로그 필진으로 새로 참여하게 된 '두개의 심장' 입니다. 갓 입사하여 처음 맞이하는 음악회, 긴장도 되고 설레이기도 하는데 남은 기간 잘 준비하여, 여러분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과 울림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6회 이건 음악회를 준비하면서, 음악회에 관련된 파일들을 보다가 작년 25회 음악회를 관람하시고 응모해주신 많은 분들의 후기를 읽고, 함께 나누면 좋을 것 같아 5개의 후기를 연재해 드리려고 합니다. ※ 첫번째로 소개해 드릴 후기는 아이디 Wahahajh님께서 올려주신 글입니다. 지친 내 삶에 음악을 통해 심신을 그저 좀 내려 놓고 싶다는 느낌이 간절 했을 때 어느 한 기업에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음악회를 .. 2015. 5. 15.
[오라토리오 메시아] 동갑내기 작곡가 바흐와 모든 면에서 대조적이었고, 평생 독신으로 음악으로 위로와 나눔을 주고자 했던 헨델의 “메시아” 이야기 런던은 박물관의 도시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라는 대영박물관을 비롯하여 런던탑의 무기박물관등 해가지지 않는 나라 대영제국의 유산들이 도시 곳곳의 박물관들마다 고스란히 간직되어 있습니다. 그 수가 너무 많다 보니 나름 뜻 깊고 색다른 박물관을 찾아서 작정을 하고 둘러보려 해도 숨어 있거나 작아서, 혹은 잘 알려지지 않아서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파운들링 박물관도 그런 곳 가운데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이 작은 박물관은 대영 박물관과 대영 도서관 사이에 놓여 있는데다가 입장료가 비싸서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지나치기 마련이지만 일단 발을 들여놓으면 영국의 숨은 역사 한 페이지를 발견하는 기쁨과 잔잔하지만 뭉클한 감동을 얻게 됩니다. 파운들링 박물관의 전신은 파운들링 호스피탈(Foundling Hos.. 2015.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