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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톡톡/심심타파!

[공연정보]김종국찾기- 잊어버린 동화를 찾아서




김종욱찾기


'김종욱찾기'  


'잊어버린 동화'를 찾아서,


첫사랑을 찾아서...아니 현실에 취해 버티고 있는 우리에게 그 무언가를 찾는...


'연금술사'가 되어가고 있는 우리의 모습...


될수 없는 일, 힘든일, 그 일들을 될수 있다고 믿는 우리,


금을 만들수 있다는 믿음으로 스스로를 속이고 있는 우리,


'김종욱 찾기' 역시 금을 만들수 있다는


 첫사랑을 찾으면 사랑을 찾을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그 과정에서 갈등하고, 금은 발견하지 못했지만,


연금술사가 금을 만들어가기 위한 과정에서 다른 유용한 금속을 발견했듯이


첫사랑을 찾는 과정에서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한다는 것입니다.


현실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마음가짐.


사람은 상황에 따라 처한 현실에 따라 나를 둘러싸고 있는 것들이 새롭게 다가오는 거 같습니다.


지금의 저 역시 요즘 새로운 시선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본 '김종국 찾기' 역시 단순한 사랑의 이야기가 아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것에 지쳐가고 있는 30대 직장인에게 사랑이란





현실과 이상의 사이에서... 지쳐가고 상처받기 싫어하는 우리의 안에 있는 상처라는 두려움.


그 어려움, 어떻게 피해갈수 있을까?


꼭 해야하는가?


난 상처에 준비되어 있는가?


상처를 받아도...또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을 스스로 하게 되는 뮤지컬,


'김종국 찾기'


뮤직컬을 보는 내내 생각나는 것은 피천득 시인의 '아사코'


우리는 모두 '가슴속의 아사코'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잠시 '인연'의 글귀를 인용하여 봅니다...


'그 집에 들어서자 마주친 것은 백합같이 시들어가는 아사코의 얼굴이었다.'


'그리워 하는데도 한 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선생은 평생 ‘아사코’라는 연인을 가슴에 품고 살았다고 하죠...


상처를 받기를 두려워하는 우리에게,


상처를 받기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여러분들에게 ‘김종국 찾기’


따스한 봄날 대학로 가보시라,



그곳에 여러분의 '김종국'이 '아사코'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잊어버린 첫사랑의 향기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