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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다 : 서울 데이트 추천 장소] 서울 데이트 어떠신가요? 고궁을 걸어보세요. 덕수궁 돌담길, 창덕궁, 경희궁, 창경궁, 경복궁. 언제 가봐도 좋은 서울 봄 야외 데이트 주말 데이트 코스 서울..

by 블로그신 2014.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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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갈만한곳]에 대해 설명 드릴께요"

일단 최대한 유명하고 돈이 안들어가는곳 위주로 정리했습니다^ㅡ^

참고하셔서 즐거운 여행 되셨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우선 서울의 고궁에 대해 이야기 해드리겠습니다.

봄이 되었으니 봄내음에 취해보시는 것이 어떠신가요?

 

서울 고궁 나들이!

지금 시작합니다.

 

 

 

1. 경복궁                

 

경복궁은 1395년 태조 이성계에 의해서 새로운 조선왕조의 법궁으로 지어졌다. 경복궁은 동궐(창덕궁)이나 서궐(경희궁)에 비해 위치가 북쪽에 있어 '북궐'이라 불리기도 했다. 경복궁(사적 제 117호)은 5대 궁궐 가운데 으뜸의 규모와 건축미를 자랑한다. 경복궁 근정전에서 즉위식을 가진 왕들을 보면 제2대 정종, 제4대 세종, 제6대 단종, 제7대 세조, 제9대 성종, 제11대 중종, 제13대 명종 등이다.

경복궁은 임진왜란 때 상당수의 건물이 불타 없어진 아픔을 갖고 있으며, 고종 때에 흥선대원군의 주도 아래 7,700여칸에 이르는 건물들을 다시 세웠다. 그러나 또 다시 명성황후 시해사건이 일어나면서 왕조의 몰락과 함께 경복궁도 왕궁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말았다. 경복궁에는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경회루와 향원정의 연못이 원형대로 남아 있으며, 근정전의 월대와 조각상들은 당시의 조각미술을 대표한다. 현재 흥례문 밖 서편에는 국립고궁 박물관이 위치하고 있고, 경복궁 내 향원정의 동편에는 국립민속 박물관이 위치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궁..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다섯 개의 궁궐 중 첫 번째로 만들어진 곳으로, 조선 왕조의 법궁이다. 한양을 도읍으로 정한 후 종묘, 성곽과 사대문, 궁궐 등을 짓기 시작하는데 1394년 공사를 시작해 이듬해인 1395년에 경복궁을 완성한다. 큰 복을 누리라’는 뜻을 가진 ‘경복’이라는 이름은 정도전이 지은 것이다. 왕자의 난 등이 일어나면서 다시 개경으로 천도하는 등 조선 초기 혼란한 정치 상황 속에서 경복궁은 궁궐로서 그 역할을 제대로 못하다가 세종 때에 이르러 정치 상황이 안정되고 비로소 이곳이 조선 왕조의 중심지로 역할을 하게 된다.임진 왜란때 경복궁도 모두 불타버려, 흥선대원군 집권 당시에 경복궁을 복원경복궁의 건축물경복궁은 동서남북으로 4개의 대문들을 두고 남쪽으로 정전, 편전, 침전과 후원을, 그리고 동쪽으로 동궁과 자전, 서쪽으로 궐내각사와 경회루를 각각 배치하는 형태로 수십 개의 전각들이 건축되었다.

 

 

경복궁 주변을 둘러보는 코스로는

 

 

 

1.-안국역1번 출구에서 우회전

2.-삼청동 북촌동 맛집 골목 정독도서관 사거리

3.-삼청동 가로수길

4.-청와대,국무총리 공관 앞 삼거리 가로수길 거쳐서

5.-가로수길 직진해서 올라가도 좋구요

6.-다시 내려오면서 청와대 입구에서 화덕피자피자 앤 플로라 골목으로

7.-경복궁쪽으로 빠져나가면서

8.-경복궁 고궁길

 

위의 코스가 어떨까요?

 

 

 

 

 

 

 

봄내음에 흠뻑 취해 서울 빌딩숲을 걸어보세요.

 

 

 

 

 

 

 

2. 경희궁                 

 

사적 제271호인 경희궁은 조선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가 살았던 곳으로, 새문안 대궐 또는 서쪽의 궁궐이라 해서 서궐이라 불리기도 했다. 그 후 왕족의 사저로 쓰이다가 광해군 8년(1616)에 이 새문안 대궐 자리에 왕기가 있어 이를 눌러 없애기 위해 별궁을 짓고 경덕궁이라 하였으나 인조반정으로 광해군은 축출되었으며 영조 36년(1760)에는 궁의 이름을 경희궁이라 개칭하였다.

 

 

 

 

 

경희궁은 조선 광해군 9년(1617)에 세운 별궁입니다.처음에는 경덕궁이라 하고, 동궐인 창덕궁에 대하여 서궐이라 하였습니다.순조 29년(1829)에 큰 화재가 발생하여 궁내의 주요 전각이 타버렸으나, 이듬해에 재건하였습니다.조선 후기 동안 이궁으로서 사용되었습니다.일본인들이 이곳에 일본인 관리들의 자제를 양성하는 학교(지금의 서울고등학교)를 세우고 들어와 숭정전은 1926년 동국대학교 구내로 이전되고, 2년 후에 흥정당은 광운사로 이건하였으며, 흥화문은 1832년에 박문사의 산문으로 이축되었다가 장충동 신라호텔 정문으로 사용되었습니다.황학정은 1922년 사직단 뒤 등과정 터로 이건하였다.1988년 경희궁 복원작업에 착수하여 흥화문은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다시 가져와서 복원하고 숭정전은 새 건물을 지어 복원하였습니다.

 

경희궁(慶熙宮)은 서울시에 있는 조선 시대 궁궐로 광해군 10년(1623년)에 건립한 이후, 10대에 걸쳐 임금이 정사를 보았던 궁궐이다. 서울시에 있는 5대 궁궐 중에서 서쪽에 자리하여 서궐로도 불렀으며, 새문안 대궐, 새문동 대궐, 아주개 대궐이라고도 하였다. 조선의 이궁(離宮)으로, 경운궁(덕수궁)과 홍교로 연결되어 있었다. 부지 7만 2천8백 평에 정전, 동궁, 침전, 별당을 비롯해서 모두 98채의 건물이 들어섰던 경희궁은 경복궁, 창경궁과 함께 조선왕조의 3대궁으로 꼽힐 만큼 큰 궁궐이었으며 본래는 100여 동이 넘는 전각들이 있었으나 일제강점기에 심하게 훼손되어 현재 남아있는 건물은 정문이었던 흥화문과 정전이었던 숭정전, 그리고 후원의 정자였던 황학정까지 세 채에 불과하다. 5대궁 가운데 가장 철저히 파괴된 궁이다. 그나마 초석과 기단이 남아 있고, 뒤쪽에는 울창한 수림이 잘 보전돼 있어 궁궐의 자취를 잘 간직하고 있는 편이다.일제 강점기에 경희궁을 허물고 그 자리에 경성중학교를 만들었으며, 해방 후에 서울고등학교가 위치하였다. 경희궁터는 사적 제271호로 지정되었고, 1980년 서울고등학교가 서초구로 이전한 이후 서울 시립 미술관 등으로 사용되다가, 다시 건물을 허물고 경희궁의 일부를 복원하였다. 서울고등학교의 별칭과 경희대학교의 명칭 등이 여기에서 유래하였다.

 

 

역사박물관 나서면 풀내음 가득한 경희궁-미술관·조각공원… ‘데이트 코스’로 인기

 

서울 신문로는 녹지와 쉼터·문화공간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도심의 오아시스 같은 곳이다.

역사의 영욕이 서려있는 옛 궁궐의 흔적부터 문화 향기가 가득 흐르는 도심 미술관과 노천 카페까지…. 전시회를 보고 나서도 보고 즐길 곳들이 많다.

광해군 시절 지어져 영조 등 조선왕조의 여러 왕들이 머물렀던 큰 궁궐이지만, 일제 때 경성중학교가 들어서면서 100여 동에 달했던 주요 건물들은 헐리거나 외딴 곳으로 옮겨지는 치욕을 맛봤다.복원 움직임이 본격화된 것은 1980년대부터다. 대한민국 건국 후 이 부지에 들어선 서울고등학교가 이전한 뒤 80년대 중반부터 옛 모습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시작됐고, 월드컵을 앞둔 2002년 5월부터 일부 복원된 공간이 일반에 개방됐다.흥화문을 건너 숭정문을 지나면 임금이 앉았던 용상이 한눈에 들어오는 숭정전의 웅장한 모습과 마주하는 게 지금 볼 수 있는 정도다. 예전 위세에 비하면 초라하지만, 우거진 숲, 도심 빌딩과 어우러진 풍경은 아름답다.

박물관과 구세군회관과의 샛길로 접어들어 사우디·체코 대사관과 주택·한정식집 등이 어우러진 조용한 골목을 걷다보면 ‘교양 있는 데이트 코스’로 인기 높은 성곡미술관(www.sungkokmuseum.com)에 다다른다.마주 보고 있는 두 채의 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회(본관:윌리엄 웨그만 사진전, 별관:배정완 건축미술전)를 보는 것도 좋고, 뒤로 펼쳐진 조각공원을 산책하는 것도 즐겁다. 학교 뒷동산 정도의 야트막한 크기지만, 각양각색의 조각작품들이 놓여진 산책 코스는 아기자기하고, 흰색 파라솔이 펼쳐진 이국적 느낌의 노천카페는 멋있다.궂은 날씨라 바깥 발걸음이 쉽지 않을 땐 ‘쉽게 못 보는 영화’들을 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의 대표적 예술영화관인‘씨네큐브(www.cinecube.net)’와 ‘미로스페이스(www.mirospace.co.kr)’가 역사박물관 바로 옆에서 큰 길을 두고 마주보고 있다.이 신문로의 명소들은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과 서대문역 중간에 있어 어디서 내리더라도 조금은 걸어야 한다.

 

 

 

 

 

3. 덕수궁           

 

사적 제124호의 덕수궁은 본디 왕궁이 아니었다. 원래 성종의 형인 월산대군(1454∼1488)의 집이었으나, 1592년 임진왜란 때 왕궁이 모두 불타서 1593년 행궁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덕수궁에서 지난 날 많은 건물이 있었으나 현재 18,635평의 경내에 남아 있는 것은 대한문, 중화전, 광명문, 석어당, 준명당, 즉조당, 함녕전, 덕홍전 및 석조전 등에 불과하다. 덕수궁은 특히 구한말 비운의 황제 고종이 일제의 압박으로 양위를 강요당하고, 한 많은 여생을 보내다가 1919년 1월 22일 덕수궁 함녕전에서 일제에 의해 독살당하여 돌아가신 것으로 알려져 3·1 독립운동의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던 곳이다.

 

 

 

 

 

‘정동길’이라고도 불리는 덕수궁 돌담길은 대한민국의 길 가운데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다. 수많은 노래에 등장하기도 했으며 이곳을 연인이 걷고 나면 얼마 안돼 헤어진다는 소문도 떠돌았다. 아마도 옛날 이곳에 가정법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해지지만 이런저런 유명세만큼이나 이 길은 아름답다. 사계절 가로수가 옷을 갈아입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1차로 일방통행로는 자동차보다 사람을 배려해 여유롭게 걸을 수 있다. 또한 인근에는 서울시립미술관, 정동극장을 비롯한 문화시설과 고궁이 위치해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인기 있는 거리다.

 

 

길의 시작은 시청 광장을 바라보는 대한문 옆이다. 바로 아래쪽엔 남대문이 있고 경복궁은 1km 남짓 떨어져 있다. 길의 반대쪽 끝은 서대문 인근까지 이어진다. 사대문 안쪽에 위치한 덕에 조선시대에는 왕실과 양반들의 주거공간이던 곳이다. 한편 이곳은 조선의 개항과 맞물려 서양문화와 문물이 자리 잡은 곳이다. 19세기 말 조선으로 들어온 외국의 공관이 이곳에 자리 잡았고 선교사들의 교회가 자리 잡았다. 또한 오랜 역사를 가진 현대식 교육기관이 이곳에 자리 잡았는데 1885년 설립된 배재학당이 이곳에 자리했고 1886년 설립된 이화학당 역시 이곳에 터를 잡았다. 이외에도 1895년 착공한 정동교회를 비롯해 대한민국 최초의 호텔인 ‘손탁호텔’까지 바로 이곳 정동길에 자리했다.

 

 

 

 

정동길은 계절별로 색을 달리한다. 봄에는 새싹이 돋아나는 푸름이 아름답고 여름에는 매미가 울어대는 그늘길이어서 좋다. 가을이면 노란 은행잎들이 쏟아져 가을정취를 물씬 느끼게 하고 나뭇잎이 떨어진 겨울이 되면 하얗게 눈 내린 거리는 추운 날씨마저 따듯하게 느껴질 정도로 포근한 풍경이 연출된다. 백 년이 넘은 건물들과 아름다운 가로수, 걷기 좋게 꾸며진 도로 때문에 이곳은 휴일을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평일에는 인근지역 직장인들이 점심 식사를 마치고 이곳으로 산책을 한다. 슬슬 걸어도 20분이면 길의 끝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정동길 인근의 직장인들에겐 최고의 산책로다. 또한 휴일이면 관광객과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길을 메우니 이곳은 사시사철 사람들로 붐빈다.

 

 

 

 

 

 

4. 창덕궁과 후원  

 

창덕궁(사적122호)은 1405년 경복궁 다음으로 지어진 별궁이었다. 정궁인 경복궁의 동쪽 방면에 있다 해서 '동궐'이라고도 했다. 금천교가 세워지고(1411) 돈화문이 건립되는가 하면(1412) 조선 제 9대 성종때부터는 여러 임금들이 여기서 지내 본궁역할을 하는 궁궐이 됐다. 임진왜란 때에는 창덕궁은 불에 타고 만다. 선조가 의주로 피난을 가자 이에 화가 난 백성들이 궁궐을 방화한 것이다. 1611년 광해군에 의해 다시 지어진 궁은 자연과 인공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인정전, 대조전, 선정전, 낙선재 등 많은 문화재가 곳곳에 있어 눈길을 끈다.

창덕궁은 1997년 12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유네스코(UNESCO) 세계 유산위원회에서 수원 화성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1963년 1월 18일 사적 제122호로 지정되었다. 1405년(태종 5) 완공되었으며, 면적 43만 4877㎡이다. 태종(太宗)이 즉위한 후 1404년(태종 4) 한성(漢城)의 향교동(鄕校洞)에 이궁(離宮)을 짓기 시작하여 이듬해 완공하고 창덕궁이라 명명하였다. 그 후 계속 인정전(仁政殿)·선정전(宣政殿)·소덕전(昭德殿)·빈경당(賓慶堂)·여일전(麗日殿)·정월전(淨月殿)·옥화당(玉華堂) 등 많은 전당을 건립하였는데, 1412년 돈화문(敦化門)을 건립하여 궁궐의 면모를 갖추었다.이 궁전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는데, 1607년(선조 40)에 그 복구가 시작되어 1610년(광해군 2)에 중건이 거의 끝났으나, 1623년 3월에 인정전을 제외한 대부분의 전각이 실화로 불탔으므로 1647년(인조 25)에야 그 복구가 완료되었다. 그 후에도 크고 작은 화재가 여러 차례 있었는데, 특히 1917년 대조전(大造殿)을 중심으로 내전 일곽이 소실되어 그 복구를 위하여 경복궁 내의 교태전(交泰殿)을 비롯하여 강녕전 동·서 행각 등의 많은 건물이 해체 전용되었다.창덕궁은 많은 재앙을 입으면서도 여러 건물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왔는데, 1912년부터는 후원인 금원(禁苑)과 아울러 인정전을 관람할 수 있게 하였고, 8·15광복 후에도 창덕궁과 금원을 공개하고 있다. 창덕궁은 금원을 비롯하여 다른 부속건물이 비교적 원형으로 남아 있어 가장 중요한 고궁의 하나이다.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주소 : 서울 종로구 율곡로 99

문의전화 : 02-762-8261/9513

관람시간 : 오전9시~오후6시

입장료 : 3,000원 (만 25세 이상)

 

 

입장료는 내야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궁전입니다.

꼭 가보세요~

 

 

 

 

 

 

5. 창경궁               

 

창경궁은 세종대왕이 상왕인 태종을 모시고자 1418년에 지은 수강궁이 그 전신이다. 이후 성종 임금 대로 와서 세조의 비 정희왕후, 덕종의 비소혜왕후, 예종의 비 안순왕후를 모시기 위해 명정전, 문정전, 통명전을 짓고 창경궁이라 명명했다. 창경궁에는 아픈 사연이 많다. 임진왜란 때 전소된 적이 있고 이괄의 난이나 병자호란 때에도 화를 입었다. 숙종 때의 인현왕후와 장희빈, 영조 때 뒤주에 갇혀 죽임을 당한 사도세자의 이야기 등이 창경궁 뜰에 묻혀있다.

 

 

 

 

 

위의 5군데의 서울의 아름다운 고궁 말고도 또 다른 아름다운 데이트 코스가 있습니다.

바로 고궁 주위의 길입니다.

고궁 안을 둘러보는 것뿐만 아니라 고궁 주위를 천천히 거닐어보는것은 어떠신가요?

 

1963년 1월 18일 사적 제123호로 지정되었다. 당시 생존하였던 세 왕후(세조·덕종·예종)의 거처를 위해 옛 수강궁 터에 지은 것으로 1483년(성종 14) 2월부터 짓기 시작하여 1484년(성종 15) 9월에 완공되었다. 이때 지은 집이 명정전·문정전·수녕전·환경전·경춘전·인양전·통명전과 양화당·여휘당 및 사성각 등이다. 전각의 이름은 서거정(徐居正)이, 정전(正殿)인 명정전의 상량문은 김종직(金宗直)이 지었다.그러나 창건 당시의 전각은 임진왜란 때 모두 소실되고, 1616년(광해군 8)에 재건되고 나서도 몇 차례의 화재가 있어, 그때마다 내전이 불탔기 때문에 지금 남아 있는 것은 대체로 임진왜란 후에 재건한 명정전을 비롯한 그 회랑과 그 앞문인 명정문, 창경궁의 정문인 홍화문 등 외전과, 1834년(순조 34) 다시 지은 숭문당·함인전·환경전·경춘전·통명전·양화당·집복헌·영춘헌 등의 내전으로 나눌 수 있다.

 

 

궁의 배치를 보면, 동쪽 한가운데에 ‘凸’자 모양으로 불룩하게 나온 중심부분에 있는 중층삼간누문(重層三間樓門)인 홍화문을 들어서면,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금천(禁川) 위에 놓인 옥천교가 있고, 이를 건너면 명정문과 좌우 행랑채가 있다. 이 문을 지나면 널찍한 뜰이 나오고, 그 일직선상의 중층으로 된 기단 위에 명정전이 있다. 홍화문 좌우의 행랑이 이 명정전까지 계속되면서 울타리를 이루어, 창경궁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명정문은 홍화문보다 높은 지대에 있고, 명정전은 명정문보다 한층 더 높은 곳에 있는데, 이러한 예는 창덕궁과 개성(開城)의 만월대에서 볼 수 있다.그러나 순종 즉위 후 창경궁은 일제에 의하여 크게 훼손되었다. 1909년(순종 3) 일제는 궁 안의 전각들을 헐어버리고 동물원과 식물원을 설치하였고, 궁원을 일본식으로 변모시켰으며, 강제로 한일합병조약(韓日合倂條約)이 이루어진 이후인 1911년에는 창경궁을 창경원으로 격하시켰다. 또 창경궁과 종묘를 잇는 산맥을 절단하여 도로를 설치하였으며, 궁 안에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벚꽃을 수천 그루나 심어놓고 1924년부터 밤 벚꽃놀이를 시작하였다.광복 이후에도 오랫동안 관광시설로 이용되다가 1980년대에 정부에서 '창경궁 복원 계획'을 세워 1983년 7월 1일부터 복원공사를 위하여 일반공개를 중단하였고, 그해 12월 30일에는 원래의 명칭인 창경궁으로 환원하였다. 1984년부터 1986년 8월까지 동물원과 식물원 시설 및 일본식 건물을 철거하고 문정전 등을 복원하였으며, 벚꽃나무도 소나무·느티나무·단풍나무 등으로 교체하고 한국 전통의 원림(園林)을 조성하는 등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고궁 주변 아름다운 길]
덕수궁 돌담길 시청 2호선 2번출구 도보3분
인사동 문화의 거리 종로3가 5호선 5번출구 도보5분

 

 

걷기 좋은 서울길 10선 위치도 (출처=서울시청)
☞ 10대 서울길 코스 소개

① 강남천산 숲길: 15.6km(4시간)매봉역~달터근린공원~구룡산~대모산~수서역~ 탄천~양재천~매봉역
② 불암산 둘레길: 7.4km(2시간30분) 당고개역~넓은마당~넓적바위~회춘샘약수터~ 배수지갈림길~제9등산로 입구~화랑대역
③ 대모산 숲길여행: 7.9km(3시간) 매봉역~달터근린공원~구룡산~대모산~수서역
④ 부암동 탕춘대성숲길: 10.3km(3시간30분) 경복궁역~사직공원~단군성전~인왕스카이웨이~창의문~백사실계곡~탕춘대길~홍제역
⑤ 현충원 국사봉길: 10.5km(3시간) 동작역~서달산 산책로~국사봉 산책로~보라매공원~신대방역
⑥ 봉산숲길: 6.6km(2시간30분) 디지털미디어시티역~봉산능선~수국사~구산역
⑦ 강서생태길: 8.5km(3시간) 개화산역~개화산~방화근린공원~강서습지생태공원~방화역
⑧ 오패산숲길: 2km(2시간) 강북웰빙스포cm센터~강북구민운동장~벌리약수터~ 대왕참나무숲~복자기나무길~꽃샘길~참나무숲~정자~율곡놀이터
⑨ 홍릉수목원: 3.8km(1시간20분) 고려대역~홍릉수목원~회기역
⑩ 도심4고궁길: 9.9km(3시간) 경복궁역~경복궁~창덕궁~창경궁~종묘~종로3가역

 

 

겨울과 봄 사이라고 너무 움추려 있지 말고,

따뜻한 오후를 느끼기 위해서 밖으로 나가보세요.

그리고 햇살 아래의 길을 거닐으며 풀내음을 맡아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