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팝음악(문화)에 가장 영향을 많이 준 팀중에 하나라고 해도 이견이 없을 겁니다.
저 역시 매니아 수준은 아니더라도 많이 접해 보긴 했어도 헤체 이후에 편집음반위주의 베스트 음반만
접하다 보니, 아래 사진의 이 음반 자켓을 보니 낫설더군요. 비틀즈의 음악도 음악이지만, 좀 더 알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였습니다.
이 사진은 꽤나 임팩트가 강하게 다가오는데요. 앨범명도 없이 사진하나 덩그러니 놓여 있는데, 그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입은 옷들의 컨셉도 제 각각이고, 특히 존 레논의 저 모습은??
고대 성곽의 문앞에서 찍은 듯한 저 모습은 문의 상부엔 또 그들의 사진이 있습니다. 의도한 것인지 아니면 즉흥적인
것인지도 모르지만, 존레논은 모자를 제대로 쓰고 있고, 링고스타는 옆에 동상에 벗어 놓은 것 같이 보이는데, 링고 스타가
벗어 놓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비틀즈 비틀즈 하지만 멤버의 얼굴이 좀 헷갈리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존 레논과 조지 해리슨이 구분이 안가는데, (물론, 존레논은 안경을^^) 좌로부터
존 레논, 조지 해리슨, 폴 메카트니, 링고 스타 입니다.
앨범 뒤면의 사진입니다. 찍은지 몇십년전지만, 촌스럽다기 보다 분위기 장난아니다 라는 느낌이 더 다가옵니다.
존 레논 앉은 모습 보시기 바랍니다. 범상치 않습니다.
왜 앨범 자켓을 가지고 이렇게 썼냐면, 앨범 자켓이 그 음악을 어느정도 대변해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제껏 알고 있었던 비틀즈의 인기 많을 것만 같은 곡들과는 사뭇 다른 곡들이 많습니다.
물론 다른 정규 앨범들도 그러한데, 이 음반을 들으면서 다 모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짜 비틀즈를 알고 싶으면 정규 앨범부터 다 들어 봐야 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도 범람하는 비틀즈관련 음반때문에 정규 앨범이 무언지 조차 찾기 힘들어 집니다.
쓰다보니 yellow submarine 앨범부터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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