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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음악회 Talk Talk/클래식 톡톡

[모짜르트를위하여] 어디까지 가봤니.. 모짜르트의 고향 오스트리아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2. 14.
클레식을 조금씩 접하다 보면 늘 들어왔던 그 거장들의 고향과 살던곳을 궁금해 집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거장부터 그가 살았던 고향과 그곳의 정취를 되돌아볼까 합니다.
여러분들도 저와 함께 그들의 발자취와 그들이 살았던 곳을 알고 그들이 그곳에서 작곡한 음악들을 들으면
그 감성이 더욱더 다가오고, 이해되지 않을까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자 그럼 모짜르트의 고향 오스트리아 짤즈브루크로 한번 떠나볼까요?? 

 


모짜르트가 살았던 집은 이렇게 찾기 쉽도록 노란 페인트칠을 해놨습니다.
원래부터 노란색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두십시요~~

 
모짜르트가 살았던 오스트리아의 잘츠브르크는 늘 이렇게 맑은 하늘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주변의 환경을 잘가꾸고, 보존하고 있는 유럽의 도시들을 보면
급격한 산업화로 삭막해지고 빌딩숲으로 변해가는 우리의 모습이 안타까와 집니다.

이곳은 모짜르트도 여러귀족과 지배층에게 공연을 했던 광장입니다.
예전에는 지배층의 행정등을 맡아보는 건물들이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기와의 모습과 색상에서 국악의 느낌을 느낄 수 있듯이,
이런 환경들을 보면 그당시의 시대상과 감성, 그곡의 담겨진 느낌들이 간접적으로나마 느껴지는 듯 합니다.

 
광장을 지나 모짜르트가 거주했던 생가로 가는 도중에 작은 골목길입니다.
이곳은 지금 여러 상점들이 영업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유적지? 주변의 모습과는 참 많이 다르지 않나요??
지금은 많이 정비됬다고 하지만, 간판이 공해라는 느낌을 더 강하게 느껴지는 정반대의 모습입니다.

 여기에도 짱깨집은......(중국요리집) 있네요.....

 


처음에도 소개드렸듯이 이곳이 바로 '모짜르트'가 태어난 생가입니다.
6유로...정도 주고 들어가야 한다는데....들어가 볼만 하다는 풍문입니다.

 
모짜르트가 이용했다는 초인종이랍니다.....ㅋ

 
모짜르트가 애용하고 사랑했다던 1700년대부터 존재한 cafe입니다.
역시나 사람들이 많죠.....
부럽습니다...도시전체가 모짜르트로 먹고사는듯 합니다.
굉장한 관광자원입니다.

 
하지만, 상술보다도 그당시의 모습을 많이 보존하고 있는 그들의 문화가 부럽고,
그런자연환경이나, 문화속에서 그당시의 그감성이 아직까지 우리에게 감동으로 다가올 수 있는.....
세계적인 감성이 부럽습니다.

어떠세요..... 그들의 삶이 묻어있는 아름다운 곳들을 보고나니 왠지 그들의 작품이 더 쉽게 다가오는 듯
하지 않나요???
아니라고요....아직도 어렵다고요? 괜찮습니다.
다음에 다른 거장의 발자취를 하나,,, 둘씩 접하다 보면 조금씩 가까워짐을 느끼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