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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음악회 Talk Talk/클래식 톡톡

[클래식음악이야기] 오스트리아 빈 - 슈베르트, 요한, 슈트라우스, 말러

by 독한나 2012. 2. 7.



<합스부르크 왕가의 깃발>

오스트리아 빈의 합스부르크 왕가가 뿌리 내린 빈에는 
귀족과 부유한 상인들이 다양한 음악을 즐겼고

그들을 위해 유럽 각지에서 젊은 음악가들이 모여들었어요.

 
레오폴트 1세 음악황제가 음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면서 발전을 했어요.

빈은 또한 하이든 모짜르트 베토벱의 주요 활동무대가 되었고

그들로 인해 오스트리아는
음악의 중심이 되는데 전혀 손색이 없게되죠

거기에 빈 필하모니...


3대 오케스트라중 하나로 너무너무 유명하죠?

국방비 예산의 10%가 음악부분에 투자를 한다고 하니 

오스트라아에서 음악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수가 있겠죠?

대체로 슈베르트 이후 19세기 음악을 낭만주의라고 하는데요.
낭만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감정의 표현이예요.

멜랑콜리, 동경, 즐거움 같은 강렬한 감정을 표현하는 각자의 길을 찾았구요.

음악가들은 형식이나 화성의 관습을 중요시했지만,

그들의 상상력은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영역을 탐색하게 되는 것이죠.

이 시대의 문학은 대다수 작곡가들의 작업에서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되는데요.

음악가들은문학적, 시적 혹은 회화적 감정의 내용을 음악으로 적극적으로 표현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실러, 하이네, 뉠러, 괴테(이름은 다 들어보셨죠??) 등의 시에 의한 가곡은

낭만파 음악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됩니다.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작품이 고전적이고 우아한고 자연스럽고 간결명료하며 형식적으로

완결되고 보편적인 호소력을 지니고 있는 것을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낭만적 음악은 독창적이고 흥미진진한 어떤 감정을 환기시키는 표현적이고 극단적인 것을

추구하는 것과 동일시 되었는데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베토벤은 양 진영에 모두 걸쳐 있는 것으로 여겨젰습니다.

이렇게 간단히 낭만주의에 대해 알아봤구요.

앞으로는 좀 더 깊고 자세히 알아보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