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만 받아먹고 살아라
이게 과연 덕담일까? 욕일까? 보통 사람들이 꿈꾸는 것은 무노동의 소득을 원하기에 임대료로 생활하고
싶어하겠지만, 경험해본 사람들은 경우에 따라선 욕일 것이라는데 손을 들어줄 것입니다. .
호기심에 손에 넣은 이 책은 과연 어떤 사람들일까 라는 의문이였습니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1부에서는 그들이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에 대한 부분이고,
2부는 이른바 빌딩부자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어떻게 빌딩부자가 될 것인가를
말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짓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앞으론 게임의 법칙이 바뀌는 바람에 '부동산, 주식등의 자본의 증대로 돈을 버는
시기에서 소득효과로 부가 증대되는 시기로 갈 것 같다' 는 것이라 아무래도 부동산의 급격한 개발호재는
앞으론 예전만 못할 것 같아 이 책으로 뭘 알아 보려는 의도는 없이 가볍게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 내용중에도 비슷한 내용이 언급이 되어 있구요.
이 책에서 뜻깊에 와닿는 부분은
부자들에게 '부자가 된 결정적인 이유'라는 객관식 물음에 사업수단,재테크가 아니라 철저한 근검 절약정신이라고
꼽는다는 것과 인생을 편하게 즐기기 위해, 단지 부자가 되기 위해 빌딩부자를 꿈꾼다면 '필패' 를 한다는 말..
그리고, 빌딩부자가 되려면 그 이상의 것을 꿈꿔야 하고, 그 중심엔 반드시 '가족' 을 두라는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은 것이 '재산' 이 아니라 올바른 가치관과 스스로 돈을 벌 수 있게 하는 재테크
능력이라고 말한 부분입니다. 솔직히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이 부에 대한 동경 비슷한게 책을 들었겠지만,
이런 부분을 읽는다면 참 아이러니 한 부분일 수 있겠고, 유독 저에겐 포스트잇을 붙이게 된 유일한 부분입니다.
저에게 지금 10억만 누가 빌려주면, 현재 금리수준에 이자 갚고도 년 2천만원정도는 벌 듯 싶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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