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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톡톡/심심타파!

[직장인주말해외여행] 홍콩 & 마카오 - 2탄_ 홍콩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2. 14.

많이들 기다리셨습니다. 드디어 홍콩 & 마카오 주말 해외여행의 2탄
홍콩여행을 시작하겠습니다.

홍콩은 사실 가기전에 서울과 비슷하지 않아 재미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서 미루고 미뤄왔던 곳이였습니다.





하지만, 서울 종로도 후미진 곳을 가면 그렇듯
홍콩도 멋진 빌딩들이 즐비한 그런 곳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가보고서야 알았습니다.

홍콩에 도착하면 제일먼저 가보는 곳이 있죠?
바로 스타의 거리입니다.


자유의 여신상과 비슷하게도 보이는 동상이 하나 있습니다. 스타의 거리 상징물
이거리는 카오룽 반도 끝에 위치하고 있어 홍콩섬이 바라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경치가 좋았습니다.


시대순으로 바닥에 스타의 손도장들이 있구요.
영어가 아닌 한자로 이름이 되어 있어 알고 있는 스타 몇몇을 제외하고는
누군지 알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여행책자에는 번호순으로 쫙 안내를 해주고 있어
나름 편했습니다.


이건 뉘신지 저와 손 크기가 비슷합니다.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했던 이소룡님의 기념동상입니다.
저도 여기서 사진한장 찍었습니다.

그 다음 홍콩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야경이죠
야경을 감상하기위해 홍콩섬으로 이동하여 빅토리아 피그로 향했습니다.
빅토리아 피크로 가기위해선 2가지 방법이 있는데

피크트램을 타고가는 방법과 시내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입니다.
저희는 시태버스를 타고 트램 정류장에 갈 생각이였는데
버스를 잘못타는 바람에 시내버스로 피그까지 가버렸습니다. 버스번호가 10번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시간이 많다면 구불구불 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10분거리를 1시간 10분걸려 올라가니
쫌 지루한 감도 있었습니다.


시내버스 안 모습입니다.


빅토리아 피크에서 바라본 홍콩야경입니다. 건물들의 모양이 각양각색 화려한 것이
한국의 서울 만큼이나 아름다웠습니다.

또한, 이것이 산 정상이라 그런지 기온이 낮아 상대적으로 많이 추웠습니다.
반팔입고 온 사람들은 오돌오돌 떨었구요 긴팔을 입은저도 덜덜덜 떨었습니다.

이것을 방문 할 계획이라면 꼭 두꺼운 외투를 준비하세요.
홍콩 야경하면 스타의 거리에서 바라본 야경도 유명한데요.
제가 두 곳을 다 가보고 느낀 건
빅토리아 피크가 더 야경 감상엔 좋은것 같습니다.

 

빅토리아 피크타워 야경감상 입장권입니다.


피크 트램
제가 타지 못한 피크트램의 옆모습입니다. 정면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
내려올때는 30분정도 기달려 트램을 타고야 말았습니다.
언덜을 올라올 때 정상을 바라보며 올라오지만 내려갈때도 정상을 바라보고 내려간다는

다시말해 뒤로 내려갑니다. ㅋㅋㅋ 완전 이색적이며 재미있습니다.
트램은 앞드로면 움직이고 좌석 변화는 없고. ㅋㅋ
 


트램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트램을 타기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홍콩의 즐거움은 배를 타는 것인 것 같습니다.
홍콩섬에서 카오룽반도를 오고갈 때 지하철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배편을 이용하는 것도
큰 즐거움입니다.

선착장과 시내가 바로 연결되어 있어 한강과 같이 고수부지를 한참 지나 배를 타지 않아도 됩니다.
바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것과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
좋은 추억이였습니다.




그리고 홍콩하면 유명한 것이 세계에서 제일 길다는 에스컬레이터이죠?
미드레벨 에스켈레이터

사실 많이 기대하고 가서 그런지 정말 두근두근했는데.
실망이였습니다. ㅠㅠ
홍콩여행을 짧게 계획하고 가신 분이라면 굳이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대신 홍콩 딤섬은 맛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우리 홍콩 마카오 여행을 함께 해준


프랜즈 홍콩 여행 책자에게 너무나도 고맙습니다.
좋은 여행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하여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주말에 떠나세요. 젊을 때 무진장 놀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