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레스 맥케온은 40개이상의 기업을 창업하고, 관련 컨설팅을 한 배경으로 이 책에서 회사의 흥망성쇠를
흥미있게 다루려 노력했습니다. 처음엔 '재무' 와 '사람' 으로 축약되었던 사업의 명암이 사실은 '프로세스 구축'
에서 승패가 갈린다고 역설을 합니다.
저자가 말하는 예측 가능한 성공의 정의는 통제가능하고, 지속적이고, 사람에 의존하지 않고, 전수할 수 있는
궁극적인 성공이라고 정의을 하며, 사람과 마찬가지로 기업도 '라이프사이클' 이 있으며, 그 단계는 크게 7단계로
정의하고 각각의 단계의 특징과 주요 쟁점을 다루고 있으며, 마지막 두장은 예측 가능한 성공에 머물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기업의 라이프 사이클은 '생존싸움 - 재미 - 급류 - 예측가능한 성공 - 쳇바퀴 - 판박이 - 소멸 로
구분되어 진다고 주장합니다.
책을 읽는 과정에서 내가 속한 팀 또는 기업이 어느 단계에 있는지 가늠할 수 있으며,또는 적절하게 잘 되고
있는지를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다는 점에서는 이 책의 의의가 있지만, 해당 단계에서 또는
궁극적인 방법론적인 면에서는 정말 교과서적이고 평이한 수준의 내용뿐입니다. 어쩌면 프로세스자체라는
것이 대단한 것이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예를 들면 '주인의식을 키워라' 정도 수준의 말들 뿐인게 아쉽습니다.
여기에 더해져서 각각의 방법을 다이어그램상의 네트워킹이 되어 있지만, 문제의식은 높게 잘 풀어 놓았지만,
그 해답을 이 책에서 찾기엔 다소 역부족인듯 보입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기업의 라이프 사이클의 각 단계별
특징과 간단한 해답정도를 참고할 만한 수준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의 인용한 한 소절이 와 닿는 부분이 있었는데, 현재 내가 중요시 여기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내용은 '이번달 배송지연을 논하지 말고, 다음달 원활한 배송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이야기하라 ' 라는 내용으로,
업무가 과거보다는 앞으로의 예방(대비)에 집중하라는 의미도 있고, 과거의 책임추궁보다는 미래의 긍정으로
논하라는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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