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맛집이라는 아이폰 어플을 통해 검색한 인천 현대시장 맞은편에 있는 '닭알탕'골목입니다.
이름들이 다 뭐뭐주점~~ 이렇게 시작하는군요.
어플에 의하면 30~40년전부터 인천항을 중심으로 서민들의 음식으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사실 닭알탕이 무었인지 궁금해서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호기심을 풀어봤습니다.
그럼 닭알탕을 한번 먹어볼까요~~
많은 주점이 있었지만, 어플에 소개된대로 우리는 '공락주점'으로 결정했습니다.
대략 분위기를 보아하니, 밥보다는 대포한잔이 생각나는 분위기 입니다.
메뉴는 닭알탕, 낙지볶음, 생선알탕, 아구탕, 해물탕....이렇게만 팔고 있었습니다.
닭알탕이 궁금했기에 다른것은 보지않고 바~~로 '전복낙지닭알탕' 중짜로다가 주문했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면서 주변을 둘러보니....건물자체도 오래되보이긴 오래되보이더군요~~
오늘 닭알탕을 함께 시식하실 분들입니다~~~ㅋㅋㅋ
과연 닭알은 무엇일까~ 의견을 내며 기다리던중 드디어 그 닭알탕이 나왔습니다~~
아우 그냥 우선 view는 나쁘지 않고, 살짝맛본 국물맛도 그냥 소주가 생각나는 맛입니다~~
낙지와 전복이 맛의베이스를 깔아서 시원한 국물맛을 내주고 있었고, 칼칼한 청양고추와 빨간 고춧가루가
잘 어우러져 있는 맛입니다.
근데 닭알은 어디에???
이 노른자같이 생긴것이 닭알이랍니다~~
바로 아이폰으로 검색한 결과 닭알이란 암닭의 뱃속에 알이 되기전에 생기는 알이라고 하네요
음.....생소합니다. 맛은 계란흰자 맛입니다.
나름 탱탱한것이 씹는 재미가 있습니다.
닭의 곱창은 첨 먹어봐서.......생각보다 맛은 있었습니다.
별로 접하지 못한 생소한 맛의 음식이 아닐까 하는 의견입니다.
예전에 추억을 떠올리며 한잔할 수 있는 그런 음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저녁에 둘러않아 소주한잔 하실분들은 당장 달려가세요~~~
인천 송림오거리에서 씨티은행이 보이는 지점으로 우회전하시면, 현대시장이 나오고
그맞은편 다이소 인천송림점 옆으로 쭉~~~다 '닭알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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