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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톡톡/심심타파!

[자전거 라이딩] 한강 나들이 2탄 (성산-반포-가양-성산코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0. 10.


 

10월 9일 일요일 오전 7시 라이딩을 했습니다.
이번엔 무려 4명이나 나왔죠. 이한표 차장님, 주신종 과장님, 김인규 대리님 그리고 나 ^^ 이렇게 4명입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성산대교 남단에서 출발하여 반포대교로 GO! GO!

한강대교를 지나 동작대교가 바라보이는 곳에서의 아침풍경입니다. ^^ 감상하세요.


그리고, 한강대교 남단에서 늦은 스트래칭을 했습니다.
출발전 했어야 하는데,,, 한참을 달려오니, 준비운동을 안한 탓인지 허벅지가 아파오더군요.
그래서, 20분정도 쉬고 달려. 아침먹는 반포대교 남단 미니스톱에서 이동
칼로리 엄청 높은 컵라면과 삼각김밥을 먹었습니다.ㅠㅠ

다행스러운건, 전 속이 안좋아 ^^ 꿀물만 한잔 했다는거... 그것도 칼로리는 175 ... 절망.ㅠㅠ


서로서로 라이딩에 필요한 물품을 돌려보며 꼼꼼히 체크도 하구요.


다시한번, 자전거 바퀴의 공기압 체크도 하고요, ^^ 저것은 저의 자전거 입니다.
두 남자사이에서 호강하고 있네요.
바퀴가 작아 손이 안들어간다며 낑낑대고 있습니다.

 

그렇게 우리 일행은 반포대교 아래쪽 잠수교를 지나 북단으로 이동하여 서강대교 남단 쉼터에서 잠깐 쉬고 있습니다.
라이딩의 묘미는 자전거를 타는 것에 있기도 하지만, 도란도란 쉬면서 수다 떠는 재미에도 있지요.
오늘은 김인규 대리님께서 사과를 싸와 한쪽씩 나눠 먹었습니다.
운동 후 과일 한쪽 금쪽같았죠...달기달았습니다.

 


표차장님, 뭔가를 찾는 듯... 잔디를 서성이시는데... 뭘 찾는 것일까요>??  자세가 쫌....

 

이렇게 우리는 일요일 오후를 알차게 보냈습니다.



우린 자전거 순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제 자전거의 바퀴가 제일 작네요. ㅠㅠ
커다란 자전거 따라가기 정말 힘들었습니다.

 

제가 오늘 하루 달린 경로입니다. 37K
오늘 완전 무리했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희열도 느꼈다는....
이러다 나도 모르게 자전거 라이딩에 중독이 되는 것은 아닌지.. 살짝 걱정됩니다.

 

 


이날 우리는 "싸구리" 라는 자전거 동아리 만드는 것에 만장일치하였습니다.
"싸구리"로 하는 이유는?
가입조건에 30만원이상의 자전거 / 20K 이상의 속력가능자는 가입이 불가하다는 ^^
참고하시고
서둘러 허접자전거 소유하고 계신 분들 우리와 함께 달립시다~~~^^

우리의 라이딩 동영상 입니다. ^^ 맨 앞에가는 것이 바로 저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