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30 클라우디오 아바도, 카를로스 클라이버,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이들의 공통점은? 춤을 추듯이 무대를 지휘하는 지휘자들...가장 예술적인 경지로 지휘를 끌어 올리다.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41)[홍승찬 교수의 재미있는 클래식음악 이야기] 많은 지휘자들의 지휘모습을 본 것은 아니지만, 제가 지금껏 본 바로 가장 에술적인 지휘동작을 보여준 이는 클라우디오 아바도였습니다. 음악의 흐름과 변화에 어쩌면 그렇게 적절히 부합하는 지휘동작을 만들어 내는지 경탄 그 자체였습니다. 마치 그의 섬세한 지휘동작 자체만으로 음악이 만들어지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였습니다. 그의 지휘모습으로서 제가 본 것은, 베르디갈라로 꾸며진「Silvesterkonzert 2000」과 베르디의 레퀴엠실황공연 그리고 아르농쿠르지휘의 올해 빈신년음악회실황공연중계에 앞서 보여준, 왕년의 빈신년음악회 지휘자들의 특색있는 지휘모습들의 발췌부분이 다입니다만, 이것만으로도 그의 지휘동작의 특.. 2013. 1. 7. 지휘의 거장. 마에스트로 카를로스 클라이버 (Carlos Kleiber | Karl Ludwig Kleiber) 그의 음악적 재능을 들여다 보다.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40)[홍승찬 교수의 재미있는 클래식음악 이야기] 출처 : 구글 이미지 카를로스 클라이버(이하 카를로스)는 1930년 7월 3일 베를린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당시 베를린 국립오페라의 음악감독 에리히 클라이버, 어머니는 유대계 미국인이었던 루스 구드리치였다. 클라이버 본인은 유대인이 아니었기 때문에 나치 치하에서도 활동할 수 있었다. 그러나 에리히 클라이버가 알반 베르크의 [보체크]를 초연한 이후 베르크의 [루루]가 나치에게 ‘퇴폐음악’으로 분류돼 금지되자, 에리히 클라이버는 베를린 국립 오페라 음악감독직을 사임하며 저항의 의사를 표시했다. 나치와 에리히 클라이버는 불편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카를로스가 태어났을 때 이름은 카를 루드비히 클라이버였지만, 나치와 대립하.. 2012. 12. 17. [우리들의 영원한 겨울 나그네 피셔-디스카우] 독일 가곡의 전설이라 일컬어졌던 바리톤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음악(38)[홍승찬 교수의 재미있는 클래식음악 이야기] 우리들의 영원한 겨울 나그네 피셔-디스카우 지난 5월 18일 독일 가곡의 전설이라 일컬어졌던 바리톤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가 86세를 일기로 영원히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1951년 잘츠부르크 음악제에서 말러의 가곡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를 불러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던 그가 눈을 감은 날은 공교롭게도 말러가 세상을 떠난 날과 같아 혹자들은 말러의 영혼이 그를 불렀다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말러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독일 가곡에 관한 한 그보다 더 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한 성악가는 없었고 그보다 더 깊은 경지를 보여주었던 성악가도 없었습니다. 특히 슈베르트의 해석은 그 누구도 따를 수 없어 그 이전에는 .. 2012. 11. 19. [23회 이건음악회 이벤트] 이건음악회 공식 블로그를 방문하시고, 자신의 블로그에 음악회 후기를 올려 경품을 받자!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브라스 앙상블의 공연 후기 올리기. 매력적인 클래식 음악을 듣기만 하시나요?이제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 보세요!| 클래식 음악 CD를 소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건음악회 공식 블로그 Eagonblog(http://www.eagonblog.com)을 방문하셔서 음악회 후기를 남겨주시면 추첨을 통하여 "베23회 이건음악회 CD(베를린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브라스 앙상블)"를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이건음악회"는 전국적(부산, 고양, 서울, 인천, 광주)으로 펼쳐질 예정입니다.특히 이번 이벤트는 이번 이건음악회의 클래식 공연을 보시고 그 느낌이나 사진등을 함게 올려주시면 됩니다.응모방법은요~첫째: 자신의 블로그나 카페등의 개인 홈페이지에 이건음악회에 대한 사진과 글을 포함한 후기를 남긴 후 해당 주소를 이건음악회 블로그의 이벤트 페이지에 .. 2012. 6. 28. 15000원 파주 한정식 맛집 _ 메주꽃 헤이리, 프로방스, 영어마을, 출판단지 까지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파주에 저렴한 한정식 맛집 메주꽃을 추천해요!!!! 메주꽃 입구입니다. 정원으로 정리되어 있어 온가족이 좋아했습니다. 특히!! 부모님이 좋아하시드라고요!!! 큰 유리창으로 되어있어 유리쪽에 앉으면 정원을 바라보면 식사가 가능해요 우선 전체 메뉴가 먼저 나옵니다 접시마다 꽃이 놓여져 있어 상큼하게 식사를 하다 보면 메인요리가 나옵니다. 메인요리는 버섯탕수육과 보쌈요리와, 묵무침입니다. 보쌈이 너무 맛있어서 사진도 찍기전에 먹어버렸네요!!!!! 특히 동치미는 3번이나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전 식성이 좋으니깐요) 이제 요리가 끝나면 식사가 나옵니다. 알밥과 된장국 그리고 밑바찬들(김, 김치, 콩자반, 미역, 무무침) 전체요리로 많이 먹었지만.. 2012. 5. 29. [클래식음악이야기]클래식 음악가 베스트 클래식음악을 접하려고 하면 참 막막함을 느끼게 됩니다. 누구의 음악을 들어야 좋을까? 베토벤? 모짜르트? 아님 다른 음악가들?? 클래식음악에서 꼭 알아야 하는 음악가들을 연대순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천천히 감상하세요.^^ 2012. 5. 15. 이전 1 2 3 4 5 다음